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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폼페이오 “北과 미군 유해 발굴 재개 합의”


    2005년 중단됐던 북한 내 미군 전사자 유해 발굴 작업이 13년 만에 재개된다. 북한과 미국은 15일 판문점 장성급 회담에서 이에 합의하고 16일부터 구체적인 실무 논의를 위한 후속 회담에...

    2005년 중단됐던 북한 내 미군 전사자 유해 발굴 작업이 13년 만에 재개된다. 북한과 미국은 15일 판문점 장성급 회담에서 이에 합의하고 16일부터 구체적인 실무 논의를 위한 후속 회담에 나섰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북-미 장성급 회담이 끝난 뒤 발표한 성명에서 “(북-미) 양측은 고국으로 돌아오지 못한, 5300여 명으로 추산되는 미국민의 유해를 찾기 위해 북한에서 현장 발굴 작업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미 수습한 유해의 송환을 포함한 다음 단계의 조치를 조율하기 위해 미국과 북한 간 실무회의가 16일 시작된다는 사실도 공개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회담 성과에 대해 “오늘 대화는 생산적이었고 협력적이었으며 확고한 약속들로 귀결됐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번 회담은 김(정은) 위원장이 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한 약속들 중 하나를 실행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강조했다. 종전선언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미국 CNN방송은 15일(현지 시간) 미 행정부 한 관리의 말을 인
    [머니 컨설팅]美-中 무역전쟁, 전면확산 가능성 적어

    [머니 컨설팅]美-中 무역전쟁, 전면확산 가능성 적어


    Q. 직장인 박모 씨(37)는 지난해 말 은행 영업점에서 중국 본토 펀드를 추천받아 3000만 원을 투자했다. 지난해 말까지 해외 주식형펀드는 비과세 혜택이 있었던 데다 중국 증시가 글로벌 투자...

    Q. 직장인 박모 씨(37)는 지난해 말 은행 영업점에서 중국 본토 펀드를 추천받아 3000만 원을 투자했다. 지난해 말까지 해외 주식형펀드는 비과세 혜택이 있었던 데다 중국 증시가 글로벌 투자 지표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신흥지수에 편입될 예정이어서 외국인 자금 유입도 기대됐다. 그런데 최근 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중국 증시가 하락했다. 박 씨가 보유한 펀드는 10% 가까이 손실을 내고 있다. 미중 무역전쟁 이슈도 지속되고 있어 펀드를 계속 보유해야 하는지 궁금하다. A. 최근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금융시장이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중국은 미중 무역분쟁의 당사국으로 더 많은 영향을 받고 있다. 현 상황에서는 미중 무역 갈등이 심화될 것인지, 이 분쟁이 중국 경제의 펀더멘털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미중 갈등은 양국 간의 무역 불균형에서 시작됐다. 지난해 미국의 상품수지 적자는 8100억 달러로 금융위기 이전 수준으로 치솟았다. 이 중 중국
    푸틴 앞에서 결승전 난입한 ‘反푸틴 밴드’

    푸틴 앞에서 결승전 난입한 ‘反푸틴 밴드’


    프랑스와 크로아티아의 결승전 후반 7분. 세계인이 지켜보던 경기장에 경찰 제복 차림의 남성 1명과 여성 3명이 뛰어들었다. 남자를 끌어내려 했던 크로아티아 수비수 데얀 로브렌은 “좋은...

    프랑스와 크로아티아의 결승전 후반 7분. 세계인이 지켜보던 경기장에 경찰 제복 차림의 남성 1명과 여성 3명이 뛰어들었다. 남자를 끌어내려 했던 크로아티아 수비수 데얀 로브렌은 “좋은 흐름을 만들고 있었는데 돌아버릴 것 같았다. 경기장 밖으로 던져버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 여성은 필드 중앙까지 뛰어가 프랑스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와 양손 하이파이브까지 했다. 러시아의 반체제 예술 그룹 ‘푸시 라이엇’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눈앞에서 펼쳐졌던 결승전 관중 난입 작전(?)의 배후가 자신들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러시아 정부가 불법 구금하고 있는 반체제 인사들의 석방과 러시아 정치에 경쟁체제를 도입할 것을 주장했다. 푸시 라이엇은 흔히 펑크 록그룹으로 알려졌지만 실제론 록그룹 활동뿐만 아니라 각종 퍼포먼스, 다큐멘터리 제작, 성명서 발표까지 폭넓은 활동을 하고 있다. 오픈 회원제로 운영된다. 푸시 라이엇은 2012년 3인조 여성 회원이 푸틴 대통령을 비판하는 야외 록 퍼포먼스를 펼친 뒤
    차르式 우산 매너?

    차르式 우산 매너?


    15일(현지 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스와 크로아티아의 2018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에서 프랑스가 4-2로 승리했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진행된 시상식에 참석한...

    15일(현지 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스와 크로아티아의 2018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에서 프랑스가 4-2로 승리했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진행된 시상식에 참석한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즐라트코 달리치 크로아티아 대표팀 감독과 포옹하고 있는 콜린다 그라바르키타로비치 크로아티아 대통령(앞줄 왼쪽부터). 영국 일간 ‘더선’ 등 외신은 “모든 사람이 비를 맞는 가운데 푸틴 대통령만 우산을 써 ‘매너가 없다’는 비판이 일었다”고 전했다. 조금 뒤 푸틴 대통령 이외의 나머지 사람들에게도 우산이 제공됐지만 이미 흠뻑 젖은 뒤였다. 모스크바=AP 뉴시스
    미군유해 확인에 수년 걸려… 대화판 끌고갈 보증수표 쥔 北

    미군유해 확인에 수년 걸려… 대화판 끌고갈 보증수표 쥔 北


    북한과 미국이 15일 장성급 회담에서 6·25전쟁 당시 실종된 미군 유해 발굴 작업을 재개하기로 하면서 북-미 대화의 불씨가 되살아났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세 번째 방북 이후...

    북한과 미국이 15일 장성급 회담에서 6·25전쟁 당시 실종된 미군 유해 발굴 작업을 재개하기로 하면서 북-미 대화의 불씨가 되살아났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세 번째 방북 이후 냉기류가 흘렀던 양측이 유해 송환 및 추가 발굴이란 소정의 합의에 도달한 것. 특히 발굴 작업이 수년간에 걸쳐 이어질 것으로 보여 향후 북-미 간 비핵화 협상을 지속할 매개체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 유해 송환은 ‘대미 선물’ 아닌 북한의 ‘꽃놀이패’ 약속한 날짜(12일)를 건너뛰고 ‘실무회담 말고 장성급으로 격을 높이자’는 북한의 역제안으로 좌충우돌했던 유해 송환 문제가 15일 북-미 판문점 장성급 회담 후 안정을 되찾는 형국이다. 폼페이오 장관은 성명을 통해 “양측은 북한에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5300명의 돌아오지 않은 미군 유해를 발굴하기 위한 현장 작업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북-미는 16일에도 유해 송환 후속 실무협상을 이어갔다. 이미 발굴한 유해 200여 구의 송환뿐만 아니라 향

    EU “무역전쟁 시작 말자”… ‘美 공동대응’ 中에 선그어


    미중 무역갈등이 고조되며 유럽연합(EU)과 연대해 미국에 맞서고 싶어 하는 중국의 바람과 달리 EU 측은 “중국과 함께 미국에 대항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거리 두기에 나섰다. 16일 중국을...

    미중 무역갈등이 고조되며 유럽연합(EU)과 연대해 미국에 맞서고 싶어 하는 중국의 바람과 달리 EU 측은 “중국과 함께 미국에 대항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거리 두기에 나섰다. 16일 중국을 방문한 EU 도날트 투스크 정상회의 상임의장과 장클로드 융커 집행위원장은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리커창 중국 총리와 20번째 EU-중국 정상회담을 진행했다. 이날 양측은 경제, 안보 등 현안 전반에 대한 44개 합의사항을 담은 공동성명을 냈지만 미국의 보호무역주의에 대해서는 원론적인 언급에 그쳤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EU 측은 중국의 무역정책에도 문제가 있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며 중국과 거리를 뒀다. 투스크 상임의장은 리 총리와의 회담에서 “세계 무역질서를 파괴하는 것이 아니라 개선하는 것이 유럽과 중국뿐 아니라 미국과 러시아의 의무”라며 “우리 역사에서 뜨거운 전쟁으로 비화했던 무역 전쟁을 시작하지 말자”고 강조했다. 투스크 상임의장의 발언은 관세를 두고 국가 간 대결을 벌일 것이 아니라 세계무역기구(

    ‘지각대장’ 푸틴에 트럼프 지각 응수… 회담 50분 늦게 시작


    영원한 적이나 동맹은 없고, 오직 경쟁자만 있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치적 행보가 마침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까지 닿았다.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은 16일...

    영원한 적이나 동맹은 없고, 오직 경쟁자만 있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치적 행보가 마침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까지 닿았다.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은 16일 헬싱키의 핀란드 대통령궁에서 정상회담을 가졌다. 두 정상의 단독 정상회담은 이번이 처음이다. 푸틴 대통령은 단독회담 전 모두 발언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두 강력한 국가의 관계, 세계의 여러 문제에 관해 진지하게 대화할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 아주 많은 사안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도 “우리는 무역과 군사, 미사일과 핵, 중국 문제 등 모든 것에 대해 논의할 것이다. 우리가 이 비정상적인 관계를 끝낼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전 세계) 핵무기의 90%를 보유한 세계 2대 핵강국이다. 이건 좋지 않다. 나쁜 것이다. 바라건대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해 뭔가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양국 핵무기에 대한 감축 시도를 내비쳤다. 이후 두 정상은 통역만을 대동한 채
    트럼프 “美 어리석어 양국관계 최악”… 러시아 “옳소”

    트럼프 “美 어리석어 양국관계 최악”… 러시아 “옳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직전 양국의 적대적 관계에 대한 책임이 미국의 어리석음에 있다고 비난해 논란이 일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1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직전 양국의 적대적 관계에 대한 책임이 미국의 어리석음에 있다고 비난해 논란이 일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16일 푸틴 대통령과의 헬싱키 정상회담을 앞두고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러시아와 우리의 관계는 오랜 세월 미국의 어리석음과 우둔함, 현재의 조작된 마녀사냥 때문에 최악이 됐다”고 글을 올렸다. 러시아 외교부는 미국의 ‘어리석음과 우둔함’을 비판하는 트윗을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리트윗하며 “우리도 동의한다”고 글을 올렸다. 워싱턴포스트(WP)는 “트럼프의 언급은 푸틴과 그의 정부가 오랫동안 주장한 것과 일치했다”고 지적했다. 뉴욕타임스(NYT)는 “법무부가 러시아 정보요원 12명을 민주당전국위원회(DNC)와 힐러리 클린턴 선거대책본부를 해킹한 혐의로 기소한 매우 어색한 시점에 월요일 트럼프와 푸틴의 회담이 열렸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트럼프는 양국 간 긴장에 대해 러시아가 아닌 미국을 비난했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을

    日 황금연휴도 잊은 폭우피해 복구 자원봉사


    월요일인 16일 ‘바다의 날’까지 사흘간의 연휴가 이어진 주말, 폭우 피해를 입은 서일본 피해지에는 일본 전국에서 1만60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모여들었다. 전국적으로 35도가 넘는 폭염이...

    월요일인 16일 ‘바다의 날’까지 사흘간의 연휴가 이어진 주말, 폭우 피해를 입은 서일본 피해지에는 일본 전국에서 1만60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모여들었다. 전국적으로 35도가 넘는 폭염이 기승을 부렸지만 이들은 황금 같은 휴일을 이용해 피해를 입은 이웃을 돕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자원봉사 활동은 14일부터 본격화했다. 심각한 침수 피해를 입은 오카야마(岡山)현 구라시키(倉敷)시 마비(眞備)정에서는 수몰된 건물 안에서 버려야 할 가구와 쓰레기들을 끄집어내 쓰레기장까지 옮기는 작업이 이뤄졌다. 가가와(香川)현의 대학 4학년생(21)은 “TV를 보고 뭔가 도울 수 있는 게 없을까 하고 생각했다. 집안이 아직 완전히 마르지 않아 카펫처럼 젖은 물건들을 끄집어내는 게 큰일”이라고 말했다. 마비정이 침수됐을 때 입원환자들이 남아 있었던 마비기념병원으로 주민들이 달려와 현관 부근에 쌓인 진흙을 삽으로 퍼냈다. 구라시키 시내 병원에서 온 남성 직원(61)은 “조금이라도 평소 상태로 돌아가는 데 보탬이 된다
    트럼프·푸틴, “러시아 美 대선 개입 없었다” 한목소리

    트럼프·푸틴, “러시아 美 대선 개입 없었다” 한목소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6일 오후(현지시간) 핀란드 헬싱키의 대통령궁에서 첫 정상회담을 갖고 러시아는 2016년 미국 대선에 개입한 적이 없다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6일 오후(현지시간) 핀란드 헬싱키의 대통령궁에서 첫 정상회담을 갖고 러시아는 2016년 미국 대선에 개입한 적이 없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핀란드 헬싱키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연 첫 공식 정상회담 뒤 기자회견에서 러시아 미 대선 개입 의혹에 대해 “우리는 미국 선거를 간섭하지 않았다”면서 “관련 주장은 터무니없다(nonsense)”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또 “이와 연관된 아무런 증거도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러시아 스캔들) 관련 수사가 우리나라의 재앙(disaster)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는 미국과 러시아의 관계를 단절시켰다“고 지적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선거 캠프는 러시아 정부와 아무런 결탁도 하지 않았다고 재확인했다. 양국 관계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협력할 방법을 찾아야
    “미국·러시아 관계 악화는 미국 탓” …트럼프 트윗 후폭풍

    “미국·러시아 관계 악화는 미국 탓” …트럼프 트윗 후폭풍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미러 양국 역대 최악의 관계가 미국의 탓이라고 평가한 트윗을 올려 후폭풍이 일고 있다. 16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미러 양국 역대 최악의 관계가 미국의 탓이라고 평가한 트윗을 올려 후폭풍이 일고 있다. 16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 앞서 트위터에 “수년동안 미국의 어리석음과 우둔함으로, 그리고 현재의 마녀사냥으로 미국과 러시아의 관계는 악화됐다”고 적었다. 이 가운데 미국의 의회전문지 ‘더 힐’이 트럼프 대통령이 즐겨 시청하는 보수 성향 언론인 폭스뉴스마저 해당 트윗에 의문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폭스뉴스의 ‘폭스 앤 프렌즈’ 프로그램 브라이언 킬미드는 “나는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을 좋아하며, 유럽연합(EU)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에 대해 그가 무엇을 하려고 하는지는 이해한다”면서 “하지만 (러시아에 대해 언급한) 해당 트윗은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킬미드 진행자는 “그것은 우리의 어리석음 탓이 아니다”고 반박하면서 “그들(러시아)은 우리가 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을 수 있다. 그
    IMF,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 3.9%…석달전 전망 유지

    IMF,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 3.9%…석달전 전망 유지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세계경제가 3.9% 성장할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유지했다. 내년 성장률도 올해와 마찬가지로 3.9%로 전망했다. IMF는 16일 이 같은 내용의 세계경제전망 수정(WEO Update)을...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세계경제가 3.9% 성장할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유지했다. 내년 성장률도 올해와 마찬가지로 3.9%로 전망했다. IMF는 16일 이 같은 내용의 세계경제전망 수정(WEO Update)을 발표했다. 다만 이번 세계경제전망 수정에는 한국 성장률 전망은 포함되지 않았다. 세계경제 성장률은 지난 4월 전망인 2018년 3.9%, 2019년 3.9%로 동일했다. IMF는 세계경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지역별 성장이 차별성을 보이는 가운데 단기 하방 리스크는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선진국은 미국과 유럽·일본 등 다른 국가들 간의 불균등 성장이 심화될 것으로 분석했다. 신흥개발도상국도 국내외 여건이 다른 개별국가 간 불균등이 심화될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올해 세계경제의 하방리스크로 무역갈등의 고조 및 지속, 긴축적인 글로벌 금융시장 여건, 경제개혁의 이행지연이나 정책목표의 큰 변화 등 비경제적 요인을 꼽았다. 지역별로 선진국은 전반적으로 견조한 성장세가
    미국-러시아 정상, 공식 회동…트럼프 “세계, 양국 잘 지내길 바래”

    미국-러시아 정상, 공식 회동…트럼프 “세계, 양국 잘 지내길 바래”


    트럼프 미 대통령은 16일 핀란드 헬싱키에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장장 2시간의 단독 회담을 마친 뒤 오찬 확대 회담 자리에 앉으면서 단독 회담이 “아주 좋은 출발이었다”고 말했다. 어떤...

    트럼프 미 대통령은 16일 핀란드 헬싱키에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장장 2시간의 단독 회담을 마친 뒤 오찬 확대 회담 자리에 앉으면서 단독 회담이 “아주 좋은 출발이었다”고 말했다. 어떤 내용들이 논의됐는지에 대한 힌트가 없다고 외신들은 전하고 있다. 1시간 후인 밤 11시30분(현지시간 오후5시반) 공동 기자회견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시스】

    트럼프- 푸틴 단독회담, 120분 만에 종료…확대회담


    트럼프 미 대통령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 간의 16일 핀란드 헬싱키 단독 정상회담이 예정된 1시간 30분을 넘어 계속 진행되고 있다. 이날 통역자 두 사람만 배석한 단독 회담은 공개 사진촬영...

    트럼프 미 대통령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 간의 16일 핀란드 헬싱키 단독 정상회담이 예정된 1시간 30분을 넘어 계속 진행되고 있다. 이날 통역자 두 사람만 배석한 단독 회담은 공개 사진촬영 직후 8시30분(한국시간) 시작됐으며 밤 10시(현지시간 오후4시)께 끝나 오찬을 겸한 확대회담으로 전환될 계획이었다. 단독 회담이 길어지면서 확대회담 1시간 후 열릴 것으로 보이던 공동 기자회견도 밤 11시 이후로 미뤄질 전망이다. 지난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에서는 트럼프- 김정은 단독 회담은 40분만에 끝났다. 한편 이 단독 회담은 기록에 대한 준비 없이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또 푸틴 대통령이 탁자 위에다 메모지와 필기구를 갖춰놓고 회담에 임한 데 비해 트럼프 앞에는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았다. 트럼프는 보다 개인적으로 상대방 정상을 평가할 수 있고, 주요 내용의 언론 유출을 예방하며, 이야기 도중 관리들의 끼어듦을 막기 위해 단독 회담을 선호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서울=뉴시스】

    존슨앤존슨 ‘발암 베이비파우더’ 배상 항소한다


    미국 생활의약품 기업 존슨앤존슨이 지난주 미국 미주리주 배심원단이 내린 46억9000만달러(약 5조2743억원) 배상 평결에 대해 원고측의 주장이 ‘쓰레기 과학’에 기초해있다며 항소하겠다고...

    미국 생활의약품 기업 존슨앤존슨이 지난주 미국 미주리주 배심원단이 내린 46억9000만달러(약 5조2743억원) 배상 평결에 대해 원고측의 주장이 ‘쓰레기 과학’에 기초해있다며 항소하겠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 12일 미주리주 배심원단은 각 지역의 여성 피해자 22명이 존슨앤존슨의 베이비 파우더 속 석면이 든 탈크(활석) 성분이 난소암을 발생시켰다며 제기한 소송에서 원고들의 손을 들어주었다. 하지만 존슨앤존슨은 원고들의 주장이 과학적이지 않으며 관할구역 규정 상 미주리주에서 재판이 이뤄져서는 안된다면서 항소할 예정이다. 존슨앤존슨 측 변호사인 존 베이스너는 “재판 관할권이 항소의 중요 이유”라면서 “22명의 원고 대부분이 미주리 거주자가 아니며 해당 주 안에 소재하지 않은 기업에 대한 비거주자의 손해배상소송을 엄격히 제한하는 최근 대법원 판결에 따라 이 재판이 미주리에서 열려서는 안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존슨앤존슨은 뉴저지에 본사가 위치해 있다. 이에 대해 원고 측은

    트럼프-푸틴 첫 정상회담…“미·러 특별한 관계 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북핵 등 다각적인 논의를 하기 위한 첫 정상회담을 시작했다. 영국 매체 더가디언은 양국 정상이 3초간 악수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북핵 등 다각적인 논의를 하기 위한 첫 정상회담을 시작했다. 영국 매체 더가디언은 양국 정상이 3초간 악수를 했으며 이들이 거의 웃지 않았고 긴장된 표정이었다고 보도했다. 이날 정상회담은 양측의 ‘도착시간 기싸움’ 가운데 예정시간보다 1시간10분가량 지연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비공개 일대일 회담 전 취재진 앞에서 진행된 모두 발언에서 “우리가 결국 특별한 관계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러시아와 잘 지내는 일은 좋은 일이고, 나쁜 일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솔직히 양국은 지난 수년간 잘 지내지 못했지만 (이번 회담을 통해) 두 나라가 함께하는 훌륭한 기회를 얻게 됐다고 생각한다”며 “지난 2년간 가까워지긴 했으나 여기까지 오는 것이 너무 오래 걸렸다”고 말했다. 앞서 러시아의 월드컵 성공 개최를 축하하는 것으로 발언을 시작한 트럼프 대통령은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역부터 군사, 미사일
    북미, 미군 유해송환 실무협상…일정·방식 구체적 논의

    북미, 미군 유해송환 실무협상…일정·방식 구체적 논의


    북한과 미국이 6·25전쟁 전사·실종 미군 유해 송환을 위한 실무협상을 통해 일정과 방식 등을 구체화하면서 조만간 송환이 이뤄질 전망이다. 유엔사 관계자는 16일 “이날 오전 유해 송환...

    북한과 미국이 6·25전쟁 전사·실종 미군 유해 송환을 위한 실무협상을 통해 일정과 방식 등을 구체화하면서 조만간 송환이 이뤄질 전망이다. 유엔사 관계자는 16일 “이날 오전 유해 송환 관련 협상이 정상적으로 진행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협상이 틀어졌다거나 하는 소식이 없는 것으로 보아 잘 진행된 것 같다”고 밝혔다. 북미는 지난달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한국전쟁 당시 북한 지역에서 전사한 미군의 유해를 송환한다는 데 합의했다. 이를 이행하기 위해 판문점 북측 지역에서 15일 장성급회담을 가졌고, 이날 영관급 실무회담을 벌였다. 실무회담에 미측은 유엔군 사령부의 영관급 장교가, 북측은 인민군 소속 동급 장교가 각각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미군 유해송환 규모와 방법, 시기 등 세부 내용을 논의한 것은 물론, 추후 공동발굴 작업을 재개하는데 있어 큰 틀에서 합의를 본 것으로 전해진다. 미국 CNN 등 외신은 북한이 이미 발굴한 200여구의 미군 유

    트럼프·푸틴 기싸움 회담 70분 지연…늦장에 늦장 응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일대일 정상회담이 양측의 ‘기싸움’ 가운데 예정시간보다 1시간10분가량 지연됐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일대일 정상회담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일대일 정상회담이 양측의 ‘기싸움’ 가운데 예정시간보다 1시간10분가량 지연됐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일대일 정상회담이 예정됐던 오후 1시(한국시간 오후 7시)보다 약 30분 뒤늦게 회담 장소인 핀란드 헬싱키 대통령궁에 도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헬싱키에 도착한 상태였다. 하지만 푸틴 대통령의 지각을 의식한 듯 숙소에서 대통령궁으로 출발하는 시간을 약간 미뤘다. 그 결과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 예정시간보다 약 1시간 지난 오후 1시57분에 대통령궁에 입성, 푸틴 대통령을 기다리는 모양새를 보이지는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이 마주 앉은 것은 회담 예정 시간에서 1시간10분가량 지난 뒤였다. 양국 정상은 굳은 표정으로 모두 발언을 진행했다. 마크 크놀러 CBS 기자는 트위터를 통해 “권력정치(power politics)의 일부 이론이 여기서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크놀러 기자는 “푸틴은 (헬싱키에) 늦게 도착했지

    ‘지각대장’ 푸틴, 트럼프도 예외 없어…“정상 기싸움?”


    ‘지각 대장’으로 유명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일대일 회담에도 ‘역시나’ 뒤늦게 도착했다. 더가디언에 따르면 푸틴...

    ‘지각 대장’으로 유명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일대일 회담에도 ‘역시나’ 뒤늦게 도착했다. 더가디언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을 태운 전용기가 당초 미·러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던 시간보다 약 한시간 가량 뒤늦게 핀란드 수도 헬싱키에 도착했다. 로이터 통신 또한 푸틴 대통령이 30분가량 늦었다고 전했다. 당초 일대일 정상회담은 이날 오후 1시(한국시간 오후 7시)에 중립지역인 핀란드 헬싱키 대통령궁에서 진행되기로 예정돼 있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헬싱키에 도착한 상태였다. CNN 소속 백악관 출입 기자인 케이틀란 콜린스는 트위터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는 26분 전 머물던 호텔을 떠나기로 예정돼있었다. 풀 기자단은 짐작건대 그들이 푸틴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같은 트위터 내용을 전하며 더가디언은 푸틴 대통령의 지각을 “게임을 자신에게 더 유리하게 이끌기 위한 술수(gamesmanship)이 진행되고
    “미국 국민들 도와주세요”…美밀입국 부모의 절절한 편지

    “미국 국민들 도와주세요”…美밀입국 부모의 절절한 편지


    “미국 국민들께, 제발 우리를 도와주세요. 우리는 자포자기한 부모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무관용 정책으로 자녀들과 강제 격리된 불법 이민자들이 미국 국민 앞으로 이같은...

    “미국 국민들께, 제발 우리를 도와주세요. 우리는 자포자기한 부모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무관용 정책으로 자녀들과 강제 격리된 불법 이민자들이 미국 국민 앞으로 이같은 내용의 편지를 보내 아이들과 재회하게 해달라고 호소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올 4월부터 불법으로 입국하는 모든 성인을 기소하고, 함께 온 아이들을 부모로부터 격리해 수용하는 이른바 ‘무관용 정책’을 시행했다가 미국 내부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비난을 받자, 지난 6월20일 이 정책을 철회했다. 그러나 미 CNN방송에 따르면 지난 20일 현재 5세 이상 격리 아동 2551명이 아직 부모와 만나지 못하고 있다. 당초 부모와 격리 수용된 아동은 3000여명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 15일 캘리포니아 로스 프레스노에 위치한 구금센터에 격리된 불법 이민자 부모 54명은 공동으로 아이들을 만나게 해달라는 편지를 썼다. CNN이 공개한 편지 내용은 절절했다. 스페인으로 쓰인 이 편지에서 이들은 “우리들은 범죄자가 아니
    중국, 미국 2000억 달러 추가관세 부과 WTO에 또 제소

    중국, 미국 2000억 달러 추가관세 부과 WTO에 또 제소


    미국 정부가 2000억 달러(약 224조원)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10%의 추가 관세 부과 계획을 발표한 데 대해 중국 상무부는 16일 세계무역기구(WTO)에 이를 다시 제소했다고 발표했다. 상무부는...

    미국 정부가 2000억 달러(약 224조원)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10%의 추가 관세 부과 계획을 발표한 데 대해 중국 상무부는 16일 세계무역기구(WTO)에 이를 다시 제소했다고 발표했다. 상무부는 이날 홈페이지에 올린 짤막한 성명을 통해 미국이 지난 10일 무역법 301조 조사에 근거, 중국 수입제품 6031개 품목 2000억 달러 상당을 대상으로 제재 관세를 적용할 방침을 공표한 것을 WTO에 제소했다고 밝혔다. 그간 중국 정부는 미국의 대중 제재관세 확대에 불가피하게 대응 보복조치를 취하겠다고 언명한 바 있다. 앞서 상무부는 지난 6일 미국이 무역법 301조에 의거 중국 수입제품 340억 달러 규모에 25% 고율관세를 징수하는 조치를 발동한 것에 반발해 WTO에 이의 신청을 냈다. 당시 상무부는 성명에서 미국의 조치가 ‘WTO 규칙을 위반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성명은 “미국의 과세 조치는 완전히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이라면서 “우리는 이에 대해 강력히 항의한다”고 전했다.
    43년 전 초콜릿 훔친 도둑, 익명 편지로 사죄…과자값도 동봉

    43년 전 초콜릿 훔친 도둑, 익명 편지로 사죄…과자값도 동봉


    어릴 적 초콜릿바를 훔친 사람이 43년 만에 사과 편지를 보냈다. 이달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 등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영국 잉글랜드 리버풀에 위치한 대형 마트 ‘벨 베일...

    어릴 적 초콜릿바를 훔친 사람이 43년 만에 사과 편지를 보냈다. 이달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 등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영국 잉글랜드 리버풀에 위치한 대형 마트 ‘벨 베일 쇼핑센터’(Belle Vale Shopping Centre)에는 특별한 편지가 도착했다. 익명의 발송자는 편지를 통해 “나는 1975년 울워스(Woolworth)에서 초콜릿바 2개를 훔쳤다. 그때 나는 어린 소년이었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여기에 내가 빚진 돈을 동봉한다”라고 말했다. 울워스는 벨 베일 쇼핑센터가 있던 자리에서 영업했던 슈퍼마켓이다. 봉투 안에는 5파운드(한화 7476원) 지폐 한 장이 있었다. 이에 대해 벨 베일 쇼핑센터 관계자는 “요즘 같은 분열의 시기에 인류애를 회복시킨 행동이다”라며 깊은 감동을 표했다. 그는 “울워스는 현재 영업을 하지 않고 있다. 따라서 이 돈은 아기 전문 호스피스(말기 환자용 병원)인 ‘Zoe's Place’에 기부할 것”이라며 “우리는 감사의 말을 전한다. 이 편지는
    자꾸 말바꾸는 트럼프…“나토, 지금이 가장 강해”

    자꾸 말바꾸는 트럼프…“나토, 지금이 가장 강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회담을 앞둔 16일(현지시간) 핀란드 헬싱키에서 사울리 니니스토 핀란드 대통령과의 조찬 자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회담을 앞둔 16일(현지시간) 핀란드 헬싱키에서 사울리 니니스토 핀란드 대통령과의 조찬 자리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는 그 어느 때보다 강하다”고 강조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니니스토 대통령에게 “나토는 그 어느 때보다 강하며, 그 어느 때보다 결속력이 있다”면서 “미국의 우방들은 (방위비를) 지불하는 데 동의했다”고 말했다. 나토 정상회의가 열리기 전까지만 해도 트럼프 대통령은 회원국들이 방위비를 충분히 지출하지 않는다면서 볼멘소리를 했다. 그러나 지난 11~12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나토 정상회의 때 회원국들에게 방위비 지출을 늘리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낸 뒤 태도를 바꿨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서도 나토에 대한 태도를 긍정적으로 선회하면서 “우리는 실로 대단한 회의를 했지만 언론이 이를 부정확하게 보도했다”면서 “나토는 이제 강하고 부유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
    인도네시아서 악어 300마리 도살…1명 사망하자 보복

    인도네시아서 악어 300마리 도살…1명 사망하자 보복


    인도네시아 동부 파푸아주에서 현지 주민 1명이 악어에 물려 사망하자, 이에 분노한 주민들이 악어농장으로 몰려가 약 300마리의 악어를 도살해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홍콩...

    인도네시아 동부 파푸아주에서 현지 주민 1명이 악어에 물려 사망하자, 이에 분노한 주민들이 악어농장으로 몰려가 약 300마리의 악어를 도살해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수지토라는 이름의 48세된 현지 주민은 최근 가축에 먹일 풀을 찾기 위해 악어농장 안을 들여다보다가 농장 울타리에 빠졌다. 그는 악어에 다리를 물리고 악어 꼬리에 맞아 숨을 거뒀다. 지난 14일 장례식을 마친 수지토의 친척들과 지역 주민들은 사고가 발생한 악어농장이 주택가 인근에 위치한데 대해 분노해 거리시위를 벌이며 당국에 항의했다. 이들은 현지 경찰서까지 항의 시위를 이어갔다. 해당 악어농장 측은 희생자에 대해 보상금을 지불하기로 했지만, 수백명의 주민들은 이에 만족하지 못하고 삽 등 각종 도구를 들고 악어농장으로 향해 292명의 악어를 도살했다. 악어농장은 당국의 허가를 받고 합법적으로 운용되는 곳으로, 당국은 현재 수사를 진행 중이다. 당국은 주민들을 형사고발
    ‘소아성애자’ 공격받은 英 구조대원 “머스크 고소 검토”

    ‘소아성애자’ 공격받은 英 구조대원 “머스크 고소 검토”


    태국 치앙라이 동굴 구조 작전에 참여한 영국인 구조대원을 ‘소아성애자’로 부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피소될 위기에 처했다. 영국인 동굴 탐험가 버논 언스워스는...

    태국 치앙라이 동굴 구조 작전에 참여한 영국인 구조대원을 ‘소아성애자’로 부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피소될 위기에 처했다. 영국인 동굴 탐험가 버논 언스워스는 15일(현지시간) AF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머스크 CEO에게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냐는 질문을 받고 “내 생각대로라면 그렇다”고 답했다. 다만 그는 아직 트윗을 완전히 읽어보진 않았으며, 단지 얘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또 이번주 영국으로 돌아올 때 결정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머스크 CEO에 대한 비판도 이어갔다. 언스워스는 “그는 단지 홍보 스턴트 상인일 뿐”이라며 “그것이 그의 전부”라고 꼬집었다. 앞서 언스워스는 지난 13일 CNN과의 인터뷰에서 소형 잠수함인 ‘미니서브’를 들고 태국 치앙라이 동굴을 방문한 머스크 CEO를 비판했다. 그가 가져온 소형 잠수함 미니서브가 구조작업에 적합하지도 않았는데 홍보를 위해 동굴을 찾아왔다는 것이다. 이에 머스크 CEO는 1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동굴 5번째
    월드컵 성공 개최에도 푸틴 지지율 하락…77%→63%

    월드컵 성공 개최에도 푸틴 지지율 하락…77%→63%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치뤘음에도 불구하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지지도는 오히려 하락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공개된 러시아...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치뤘음에도 불구하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지지도는 오히려 하락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공개된 러시아 국영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3월 대통령 선거 이후 푸틴 대통령에 대한 신뢰도가 77%에서 63%로 떨어졌다. 그 이유로 월드컵 개최 첫날 발표된 연금 수령 연령 상향조정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가디언은 분석했다. 푸틴 정부는 연금 수급 연령을 남성 기존 60세에서 65세로, 여성은 기존 55세에서 63세로 올렸다. 이번 월드컵 기간에는 경기장 등에서 심각한 폭력사건이 발생하지 않아 국제축구연맹(FIFA)에서는 상당히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지아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지난 13일 올해 월드컵은 그 어느 때보다도 최고라면서, 러시아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놀라운 월드컵”이라며 “우리는 경기 맨 처음부터 놀라운 감정을 경험했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
    트럼프, ‘나토 흔들기’ 비판에…“회원국들, 내게 감사인사해”

    트럼프, ‘나토 흔들기’ 비판에…“회원국들, 내게 감사인사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대한 비판 여론에 “진정한 정상회담을 가졌다”고 반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대한 비판 여론에 “진정한 정상회담을 가졌다”고 반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나토 회원국 지도자들로부터 함께 모여 현재와 미래의 재정적 의무에 초점을 맞추게 해 줘 고맙다는 전화를 많이 받았다”며 “나토는 강하고 부유하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미디어에서 부정확하게 다뤘지만 우리는 진정한 정상회담을 가졌다”며 언론을 향해 재차 날을 세웠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1일부터 양일 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나토 정상회의에서 회원국을 향해 국방비 지출을 국내총생산(GDP) 대비 4%까지 확대해야 한다고 압박하면서 파란을 일으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12일 나토 정상회의 폐막 후 기자회견에서 미국의 나토 탈퇴 가능성까지 언급하는 한편 “불필요한 일”이라며 “회원국들은 이전에는 없었던 (방위비 증액에 대한)진전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힐러리, 푸틴 만나는 트럼프 저격 “누구 편이냐”

    힐러리, 푸틴 만나는 트럼프 저격 “누구 편이냐”


    미국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1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간 첫 정상회담을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당신은 누구 편이냐”고...

    미국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1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간 첫 정상회담을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당신은 누구 편이냐”고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날렸다. 클린턴은 15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좋은 월드컵. 푸틴을 만나러 간 트럼프 대통령에 묻는다. 당신은 누구 편인지 아는가?”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미·러 정상회담이 열리는 핀란드 헬싱키로 떠나기 전 트위터를 통해 “2018년 월드컵에서 우승한 프랑스, 축하한다”며 “정말 성공적인 월드컵을 개최한 푸틴 대통령과 러시아도 축하한다. 역대 최고 중 하나”라고 적었다. 미국 주력 언론들은 회담 전부터 ‘만남 자체로 푸틴의 승리’라는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CNN은 힐러리의 트위터 내용을 보도하며 “이번 정상회담은 법무부가 미 대선 당시 민주당 이메일 해킹을 시도했던 12명의 러시아 군사 정보 당국자들을 기소한 직후 열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시스】
    美日원자력협정, 17일 자동연장…日플루토늄 보유량 우려도

    美日원자력협정, 17일 자동연장…日플루토늄 보유량 우려도


    미국이 일본의 플루토늄 보유를 인정하는 ‘미일원자력협정’이 16일로 30년 기한이 만료되면서 17일부터 자동 연장된다. NHK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이 협정은 만기 6개월 전인 지난 1월...

    미국이 일본의 플루토늄 보유를 인정하는 ‘미일원자력협정’이 16일로 30년 기한이 만료되면서 17일부터 자동 연장된다. NHK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이 협정은 만기 6개월 전인 지난 1월 16일까지 두 나라 중 어느 쪽이 폐기를 통고하지 않는 한 자동 연장되는데 당시 미국과 일본은 폐기 의사를 밝히지 않았다. 따라서 17일자로 협정은 자동 연장되지만 이후로는 두 나라중 한쪽이 폐기를 통보하면 협정은 반년 후에 바로 파기된다. 1988년 7월에 발효된 ‘미일원자력협정’은 일본이 핵무기에 전용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사용후 핵연료를 재처리해 플루토늄을 추출하는 것을 미국이 인정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일본 정부는 이 협정을 토대로 추출한 플루토늄을 이용해 에너지자원을 마련하는 이른바 ‘핵연료 사이클’ 정책을 추진해왔으며, 2016년말 기준으로 플루토늄을 47t 보유하고 있다. 이는 원자폭탄 6000개를 만들 수 있는 양이다. 하지만 일본의 ‘핵연료사이클’ 정책이 제대로 진행되지
    교복입은 日여고생과 데이트 원조교제, 온라인으로 확산

    교복입은 日여고생과 데이트 원조교제, 온라인으로 확산


    일본에서 교복입은 여고생이 산책이나 말상대를 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른바 ‘JK 비즈니스’에 대한 단속이 강화되자, 유사 서비스가 온라인으로 확산해 문제가 되고 있다고...

    일본에서 교복입은 여고생이 산책이나 말상대를 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른바 ‘JK 비즈니스’에 대한 단속이 강화되자, 유사 서비스가 온라인으로 확산해 문제가 되고 있다고 산케이신문이 16일 보도했다. JK비즈니스란 교복을 입은 여고생들이 산책 및 대화 뿐 아니라 가벼운 마사지를 해주거나 귀청소를 해주는 등 서비스로, 2006년 도쿄(東京) 아키하바라(秋葉原)에서 매장이 처음 생기면서 성행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런 서비스가 성매매로 이어지면서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었다. 일부 업소에서는 18세 미만 소녀들에게 성적인 서비스를 제공한 사례도 여러건 적발됐다. 그러나 현행법상으로 규제할 도리가 없었다. JK비즈니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는 유흥업소나 식당으로 분류되지 않아 당국의 허가나 신고없이 영업이 가능하자, 고용주들은 법의 허점을 이용해 18세 미만의 소녀를 고용한 것. JK비즈니스는 도쿄를 벗어나 오사카(大阪)까지 번져나갔다. 경시청 조사에 따르면, 작년 6월 말 현재 일본 전국에서
    강렬한 인상 남긴 ‘아기 트럼프’ 풍선, 이번엔 美서 뜬다

    강렬한 인상 남긴 ‘아기 트럼프’ 풍선, 이번엔 美서 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영국 방문에 맞춰 하늘을 날아오르며 세계인의 이목을 끈 ‘기저귀 찬 아기 트럼프’ 풍선이 이번에는 미국 상공을 항해할 전망이다. 미 뉴저지주 지역 일간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영국 방문에 맞춰 하늘을 날아오르며 세계인의 이목을 끈 ‘기저귀 찬 아기 트럼프’ 풍선이 이번에는 미국 상공을 항해할 전망이다. 미 뉴저지주 지역 일간지 크루져 뉴스에 따르면, 이 지역 사회활동가인 히메네스 카스트로는 지난 13일(현지시간)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고펀드미닷컴에 ‘아기 트럼프를 미국으로 데려오자’는 모금을 시작했다. 히메네스는 모금글에서 “뉴스를 보다가 런던 시위에서 아기 트럼프 풍선을 발견했다”며 “풍선을 뉴저지주 베드민스터 골프장으로 데려오자”고 제안했다. 베드민스터 골프장은 트럼프 재단이 소유한 골프장 중 하나로, 트럼프 대통령이 골프를 즐기기 위해 자주 방문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그가 제안한 ‘22시간 내 4500달러 모금’ 목표는 금방 충족됐다. 해당글이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 통해 빠른 속도로 공유됐기 때문이다. 이틀 만에 265명이 무려 6000달러(약 677만원)을 모금해 목표액을 가뿐히 넘겼다. 히메네스는 영국에서 쓰인
    CNN “트럼프-푸틴 회동, 역사상 가장 비현실적 만남”

    CNN “트럼프-푸틴 회동, 역사상 가장 비현실적 만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첫 만남을 앞두고 ‘비현실적’, ‘푸틴 승리’ 등의 혹평이 쏟아지고 있다. CNN은 16일 오후 1시(한국시간 오후 7시) 열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첫 만남을 앞두고 ‘비현실적’, ‘푸틴 승리’ 등의 혹평이 쏟아지고 있다. CNN은 16일 오후 1시(한국시간 오후 7시) 열릴 트럼프-푸틴 대통령 정상회담과 관련해 ‘역사상 가장 비현실적인 미·러 정상회담’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CNN은 “(회담이) 예상에 반해 진전을 이룬다면 비평가들은 입을 다물어야 할 것이다. 회담 내용이 수준 이하라 하더라도 (대화) 자체로 의미가 있다”면서 “그러나 역사상 가장 흔치 않은 미·러 정상회담치고는 빛이 바랠 것”이라고 비꼬았다. 미국 내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준비된 러시아 베테랑’ 푸틴 대통령을 맞아 ‘통큰’ 양보를 내놓는 것 아니냐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한다.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의 크림반도 병합 사태에 대해 서방보다 푸틴 대통령의 견해에 동조하는 모습을 자주 보인 것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CNN은 회담 후 열릴 공동 기자회견에서 크림반도 합병 문제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
    트럼프 “러시아와의 관계 이보다 나빴던 적 없어”

    트럼프 “러시아와의 관계 이보다 나빴던 적 없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몇 시간 앞두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러시아와의 관계가 이보다 나빴던 적이 없다”고 말했다. 트럼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몇 시간 앞두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러시아와의 관계가 이보다 나빴던 적이 없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수년 간 미국이 바보같고 어리석었던 덕에 러시아와의 관계가 이보다 나빴던 적이 없다”면서 “지금은 부당한 마녀사냥이 이뤄지고 있다”는 내용의 게시물을 트위터에 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이 말하는 마녀사냥이란 2016년 대선 당시 러시아가 개입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로버트 뮬러 특검팀을 겨냥한 말로 풀이된다. 이어지는 트윗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부정직한 힐러리 클린턴이 당선될 것이라고 생각했다”면서 “그래서 연방수사국(FBI)에게서 러시아의 개입을 보고받고도 별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아무것도 안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내가 선거에서 이긴 뒤에 이것이 큰 사건이 돼 버렸고 피터 스트르조크 전 FBI 부국장보가 이끄는 마녀사냥이 일어나고 있다”고 일갈했다. 트럼프
    이번 월드컵 ‘최고의 스타’는 크로아티아 대통령

    이번 월드컵 ‘최고의 스타’는 크로아티아 대통령


    골린다 그라바르 키타로비치 크로아티아 대통령이 이번 러시아 월드컵에서 가장 화제를 모으고 있는 스타라고 영국의 BBC 등 외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키타로비치 대통령은 이날 패한...

    골린다 그라바르 키타로비치 크로아티아 대통령이 이번 러시아 월드컵에서 가장 화제를 모으고 있는 스타라고 영국의 BBC 등 외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키타로비치 대통령은 이날 패한 크로아티아 선수들을 뜨겁게 안준 것으로 또 세계적 화제를 뿌렸다. 한국 시간으로 16일 0시부터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 2018 국제축구연맹 러시아월드컵 결승전 프랑스-크로아티아 경기가 열렸다. 경기에 앞서 키타로비치 크로아티아 대통령은 모스크바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영어로 자국 선수들을 향한 성원을 부탁하는 영상 메시지를 페이스북에 공개하면서부터 화제를 모으기 시작했다. 그러나 크로아티아는 결승전에서 프랑스에 2-4로 패하고 말았다. 종료 휘슬이 울리자 크로아티아 선수들은 실망감에 자리에 주저앉았다. 이를 본 크로아티아 대통령은 박수를 보내며 격려했다. 시상식에서 준우승 메달을 받을 때도 크로아티아 대통령은 선수들과 일일이 뜨거운 포옹을 나눠 눈길을 끌었다. 그는 자국 선수들뿐만 아니
    월드컵 진정한 승자는 크로아티아, 모드리치는 신의 반열에…

    월드컵 진정한 승자는 크로아티아, 모드리치는 신의 반열에…


    이번 러시아 월드컵의 진정한 승자는 인구 420만 명에 불과한 크로아티아이며, 주장 루카 모드리치는 고향에서 왕이 아니라 신의 반열에 올랐다고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

    이번 러시아 월드컵의 진정한 승자는 인구 420만 명에 불과한 크로아티아이며, 주장 루카 모드리치는 고향에서 왕이 아니라 신의 반열에 올랐다고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WSJ은 15일(현지시간) 크로아티아의 수도인 자그레브발 기사에서 인구 420만으로, 유럽 최악의 빈국인 크로아티아는 지난 30일간 축구로 하나가 됐다고 전했다. 크로아티아가 8강전에서 홈팀 러시아를 침몰 시키고 준결승에 진출하자 크로아티아는 광란의 분위기였다. 신랑신부가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결혼을 하는가 하면 장관 등 정부 공무원들도 일과를 축소하고 주민들과 월드컵 시청에 나섰다. 특히 총리는 국제적 수준의 축구 경기장 건설을 약속했다. 크로아티아가 결승전에서 프랑스에 4대2로 패했지만 경기가 끝나자 주민들은 길거리로 몰려나와 자축했다. 주민들은 “결승전에 패한 것이 조금도 애석하지 않다”며 “훌륭하게 잘 싸웠다”고 입을 모았다. 크로아티아는 덴마크, 러시아, 영국을 차례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크로아
    “무섭다”며 망설이는 여대생을 3층서 ‘툭’…소방훈련 중 참변

    “무섭다”며 망설이는 여대생을 3층서 ‘툭’…소방훈련 중 참변


    인도의 한 여대생이 재난 대피 훈련 중 건물 난간에서 떨어져 목숨을 잃었다. 이 여대생은 건물 밖에서 지상으로 뛰어 내리는 대피 훈련을 강요받다가 강사의 손에 의해 추락했다. 최근 인도...

    인도의 한 여대생이 재난 대피 훈련 중 건물 난간에서 떨어져 목숨을 잃었다. 이 여대생은 건물 밖에서 지상으로 뛰어 내리는 대피 훈련을 강요받다가 강사의 손에 의해 추락했다. 최근 인도 영자 매체 ‘인디안 익스프레스’ 등의 보도에 따르면, 인도 코임바토르에 위치한 코바이 카라이마갈 대학의 예술과학대학에 진학 중이었던 N.로케슈와리(19·여)는 이달 12일 학교 건물 2층에서 대피 훈련 강사 R.아루무감(남)과 한창 실랑이 중이었다. 이날 학교의 일부 학생들은 재난 대피 훈련을 실시하고 있었다. 이들은 2층 발코니 밖으로 나와 그물망 아래로 떨어지는 훈련을 했다. 아루무감은 2층 발코니 밖에 있는 난간에 앉아만 있는 로케슈와리를 채근했다. 그는 발코니 밖으로 뛰어 내리는 것이 무서워서 꼼짝 하지 못했으며, 아루무감은 로케슈와리에게 뛰어 내리라고 강요했다. 그러나 로케슈와리는 계속 훈련을 거부했다. 이에 A 씨는 로케슈와리를 손으로 밀쳤고, 로케슈와리는 순식간에 땅으로 떨어졌다. 문제는 로케슈와

    호주 잠수사, 태국 동굴소년 구조 전 면책특권 받았다


    ‘태국 동굴소년’ 구출 작업에 참여했던 호주 잠수사 2명이 구조 작업 돌입 전에 외교적 면책 특권을 얻었다고 호주 ABC방송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호주 국적의 마취과...

    ‘태국 동굴소년’ 구출 작업에 참여했던 호주 잠수사 2명이 구조 작업 돌입 전에 외교적 면책 특권을 얻었다고 호주 ABC방송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호주 국적의 마취과 의사 리처드 해리스와 그와 동행한 잠수사 크레이그 챌런은 구조 작업에 참여하기 전에 외교적 면책 특권을 얻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모두 동굴 잠수 전문가로서 구조 작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ABC는 정부 관계자 발언을 인용, 호주 정부는 만일 구조 작업이 잘못되거나 도중에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더라도 자국 소속 잠수사들이 향후 태국에서 기소당하지 않도록 이들에게 면책 특권을 부여하기로 태국 정부와 협의했다고 전했다. 챌런 잠수사는 구조작업을 마치고 호주로 돌아가면서 현지 언론에 “구조 작업은 전적으로 사활을 걸어야 했던 일”이라면서 “동굴 잠수 전문가들은 소년 12명과 이들의 코치를 전부 성공적으로 구할 수 있을지 불확실했다”고 말했다. 그는 퍼스선데이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잠수사들)
    [영상]“천사의 노래”…뇌성마비女, 오페라 공연 ‘감동’

    [영상]“천사의 노래”…뇌성마비女, 오페라 공연 ‘감동’


    “음악은 저를 살아 있는 것처럼 느끼게 해요.” 지난달 이탈리아 시칠리아주 산타가타 교회. 오페라 가수 알피나 프레스타(29)가 한 여성의 부축을 받아 무대 위에 올랐다. 연주와 함께...

    “음악은 저를 살아 있는 것처럼 느끼게 해요.” 지난달 이탈리아 시칠리아주 산타가타 교회. 오페라 가수 알피나 프레스타(29)가 한 여성의 부축을 받아 무대 위에 올랐다. 연주와 함께 프레스타의 목소리가 교회 전체를 울리기 시작했다. 그 순간, 프레스타는 더 이상 연약한 환자가 아니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5일(현지시각) 뇌성마비(cerebral palsy) 환자인 이탈리아 신예 오페라 가수 알피나 프레스타(29)의 사연을 소개했다. 뇌성마비란 미성숙한 뇌의 손상으로 자세와 운동에 이상이 생기는 질환이다. 하나의 질병이 아니라 비슷한 임상적 특징을 가진 증후군을 집합적으로 일컫는다. 보도에 따르면 프레스타의 몸무게는 약 49.8kg다. 본인 의지와 상관없이 팔다리에 경련이 일고, 휠체어 없이는 혼자 자유롭게 이동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프레스타는 수차례 수술을 받았지만 상태가 크게 호전되지는 않았다. 그럼에도 프레스타의 어머니는 그녀가 ‘전사의 힘’을 가지고 있다고 믿었고, 그녀가 하고 싶은 일을
    中 해양조사선, 일본 EEZ에 사흘 연속 진입 도발

    中 해양조사선, 일본 EEZ에 사흘 연속 진입 도발


    중국 해양조사선이 3일 연속 일본 배타적 경제수역(EEZ)에서 항행하는 도발 행위를 하는 것이 확인됐다고 산케이 신문이 16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해상보안청 순시선은 이날 오키나와현...

    중국 해양조사선이 3일 연속 일본 배타적 경제수역(EEZ)에서 항행하는 도발 행위를 하는 것이 확인됐다고 산케이 신문이 16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해상보안청 순시선은 이날 오키나와현 이오토리(硫黃鳥) 섬 주변 일본 EEZ 내에서 중국 해양조사건 커쉐(科學)가 와이어 같은 장치를 해중에 투입한 채 항해하는 것을 포착했다. 해양조사선 커쉐는 사흘째 이오토리섬 부근 해역에서 목격됐다고 신문은 전했다. 제11관구 해상보안본부는 커쉐가 이날 오전 5시45분부터 8시40분까지 조사를 계속했다고 밝혔다. 일본 순시선은 동의 없이 무단으로 해양조사를 실시한다는 이유로 커쉐 측에 즉각 중단을 요구했다고 한다. 중국 해양조사선이 일본 EEZ에서 활동하는 장면이 확인된 것은 지난달 이래 이번이 3번째이다. 전날에도 중국 해경국 4척이 중일 영유권 분쟁지역인 동중국해 센카쿠 열도(댜오위다오) 근처 일본 영해 밖 접속수역을 항행했다. 【서울=뉴시스】

    메이·메르켈 잇단 ‘저격한’ 트럼프…여성이라서?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유럽 순방 일정에서 여성 지도자를 상대로 ‘저격’하는 언행을 보이며 여성에게만 사사건건 엄격한 잣대를 들이밀고 있다는 지적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트럼프...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유럽 순방 일정에서 여성 지도자를 상대로 ‘저격’하는 언행을 보이며 여성에게만 사사건건 엄격한 잣대를 들이밀고 있다는 지적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남성 정상과 만남에서는 비난 수위를 지키지만, 여성 정상에 대해서는 직설적인 비판을 날리며 쉽게 흥분한다는 것이다. 워싱턴포스트(WP)는 13일(현지시간) ‘메르켈과 메이를 향한 트럼프 대통령의 냉정한 단어는 그의 여성 지도자와의 관계의 의문을 제기한다’란 제목의 기사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잘못된 언행들을 꼬집었다. 그 대상은 여성인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집중포화를 맞은 것은 메이 총리다. 그는 지난 12일 보도된 영국 ‘더 선’과의 인터뷰에서 메이 총리가 브렉시트를 둘러싼 자신의 조언을 무시하고 오히려 정반대의 길로 가고 있다고 비판하고, 보리스 존슨 전 영국 외무장관을 대해 “그는 위대한 총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존슨 전 장관은 메이 총리의 ‘소프트

    중국 2분기 성장률 6.7%…전분기 대비 소폭 하락


    2분기 중국 경제가 전분기 대비 다소 낮은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중국의 부채 위기 단속이 경제 활동을 저해해서라고 분석되었다. 하지만 6월 공장 생산 증가율이...

    2분기 중국 경제가 전분기 대비 다소 낮은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중국의 부채 위기 단속이 경제 활동을 저해해서라고 분석되었다. 하지만 6월 공장 생산 증가율이 2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고 미국과의 치열한 무역 전쟁으로 수출에 타격을 받을 것이 예상되는 상황이라 시장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16일 2분기 중국 국내총생산(GDP)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7%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분기 성장률로는 지난 2016년 3분기(6.7%)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직전 세 분기는 모두 6.8%를 기록했다. 분기 대비로는 1분기 1.4%에서 1.8%로 올랐다. 예상치는 1.6%였다. 시장 예상에 부합하거나 높은 결과지만 지난달의 경제지표들이 좋지 않았기에 일부 분석가들은 정부가 경제부양을 위해 더 강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아이리스 팡 ING 대중국 이코노미스트는 “그들(중국 당국자들)은 금융 디레버리징(부채 축소) 속도를 좀 늦추고 (은행 준비금)

    고이즈미, 과거 정적 강연서 ‘反원전’ 목소리…아베 견제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전 일본 총리가 재임 시절 대립각을 세웠던 야권 인사가 주최한 강연에서 ‘반(反)원전’ 목소리를 냈다고 16일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전 일본 총리가 재임 시절 대립각을 세웠던 야권 인사가 주최한 강연에서 ‘반(反)원전’ 목소리를 냈다고 16일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고이즈미 전 총리는 15일 오자와 이치로(小澤一郞) 일본 자유당 공동대표 주최 강연회에 강연자로 나서 “원전은 즉시 ‘제로’(0)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고이즈미 전 총리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원전 재가동 정책을 향해 공개적으로 반대 목소리를 내왔다. 하지만 최근 일본 정부는 원자력 전력 생산 비율을 현재 2%에서 2030년까지 최대 22%로 늘리기로 했다. 고이즈미 전 총리가 반원전을 위해 자신의 오랜 정적인 오자와 대표와 한자리에모였다는 점에서 이목이 쏠렸다. 오자와 대표는 고이즈미가 총리로 재임하던 당시 제1야당 민주당의 대표로 내각과 대립했었다. 고이즈미 총리는 강연 후 기자들과 만나 “역사적으로 적과 아군은 자주 바뀌곤 했다. 앙금은 더 이상 남아 있지 않다”며 “일본은 자연에너지 강국을 목표로 해야
    북미 장성급회담 이어 실무협상…유해송환 일정 협의 속도

    북미 장성급회담 이어 실무협상…유해송환 일정 협의 속도


    북미가 9년 만에 장성급회담에 이어 실무협상을 갖고 유해 송환 일정, 방식 등을 논의 중이다. 유엔사 관계자는 16일 “이날 오전 유해 송환 관련 협상이 정상적으로 진행중인 것으로 알고...

    북미가 9년 만에 장성급회담에 이어 실무협상을 갖고 유해 송환 일정, 방식 등을 논의 중이다. 유엔사 관계자는 16일 “이날 오전 유해 송환 관련 협상이 정상적으로 진행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북미는 지난달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한국전쟁 당시 전사한 미군의 유해를 송환한다는 데 합의했다. 이를 위해 미 측은 지난달 유해를 넘겨받는 데 쓰일 나무상자를 판문점에 대기시켜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유해 송환 일정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이 없다. 그러나 장성급 회담 직후 후속 실무협상을 개최한 점에 비춰봤을 때 유해 송환 일정 및 형식 등과 관련한 후속 논의가 속도감있게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미국 CNN 방송도 행정부 관리를 인용, 미국과 북한이 200여구의 유해를 2~3주 사이에 송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각에서는 이르면 정전협정 체결 65주년인 오는 27일 유해 일부가 송환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한다. 정전협정 체결일에 유해를 송환한다면
    WP “트럼프 지지 韓보수세력, 북미회담으로 최대 재앙 맞아”

    WP “트럼프 지지 韓보수세력, 북미회담으로 최대 재앙 맞아”


    한국의 보수정치 세력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줄을 섰다가 정치적 몰락을 자초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로켓맨”으로 부르거나 북한을 향해...

    한국의 보수정치 세력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줄을 섰다가 정치적 몰락을 자초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로켓맨”으로 부르거나 북한을 향해 “화염과 분노” 등 호전적인 발언들을 쏟아내던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 개최 등 전혀 예상치 못했던 반전을 시작한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보수 세력들에게 “재앙(disaster)”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워싱턴포스트(WP)는 15일(현지시간) 북한에 대한 깊은 적대감과 한미군사동맹에 대한 흔들림 없는 지지를 특징으로 하는 한국의 보수 우익 정치 세력들이 어느 날 갑자기 북한 지도자를 칭찬하고 공개적으로 미군철수를 고려한다고 밝히는 미국 대통령의 등장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 강경노선과 반 자유주의노선에 동조하던 한국의 보수세력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갑작스런 대북 유화책으로 인해 ‘정체성 위기’에 빠졌다는 분석이다. WP는 한국의 보수세력을 대표하는 자유한국당의 정치 노선

    애플, 올 상반기 인도서 100만대도 못 팔았다


    애플이 ‘포스트 차이나’로 불리는 인도시장에서 고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애플의 올 상반기 인도 판매량은 100만대를 밑도는 것으로 추정된다....

    애플이 ‘포스트 차이나’로 불리는 인도시장에서 고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애플의 올 상반기 인도 판매량은 100만대를 밑도는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판매량은 320만대다. 애플의 인도시장 점유율은 2%에 불과하다. 인도의 스마트폰 시장 성장세는 가파르다. 인구 13억5000만명인 이 나라에서 스마트폰 출하량은 2011년 1100만대 수준에서 2017년 약 1억3000만대로 10배 이상 커졌다. 스마트폰 시장이 매우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지만 전체 휴대폰 시장에서 스마트폰이 차지하는 비중은 40%로 성장잠재력도 높다. 이 시장은 중국 제조사들과 삼성전자가 대부분 차지하고 있다. 올 1분기 샤오미의 점유율은 31%로 지난해 4분기에 이어 1위다. 삼성전자는 26%이며 그 뒤로 비보, 오포, 화웨이 등 순서로 점유율이 높다. 이들이 중저가폰 공세를 쏟는 반면 애플은 신제품을 내놓지 않고 있다. 애플은 지난 2016년 3월 중국과 인도를 겨냥해 보급형 모델 ‘아

    “트럼프 무지·경험 부족”…‘양면전술’ 푸틴 당해낼까


    “미국과 러시아 정상의 일대일 만남은 위험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특정 사안에 대해 무지하거나 잘못된 정보를 갖고 있는 상태에서 합의가 이뤄질 수 있기 때문이다” 마이클...

    “미국과 러시아 정상의 일대일 만남은 위험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특정 사안에 대해 무지하거나 잘못된 정보를 갖고 있는 상태에서 합의가 이뤄질 수 있기 때문이다” 마이클 맥폴 전 모스크바 주재 미국 대사는 영국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16일(현지시간)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리는 트럼프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간의 정상회담에 대해 이같이 우려했다. 양국 정상은 통역사를 대동하고 일대일 회담을 가진 뒤 보좌진들이 합류하는 확대정상회담을 진행한다. 하지만 브리핑 자료를 잘 읽지 않는 트럼프 대통령이 측근들을 긴장케 하고 있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푸틴 대통령은 사람을 매료하는 동시에 겁을 주는 ‘양면술’(good cop-bad cop routine)의 대가로 꼽힌다. 특히 일대일 회담에서 이 능력을 십분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라 비케프라이베르가 전 라트비아 대통령은 가디언 인터뷰에서 “푸틴은 완전히 배우다. 그리스 연극에나 나올 만한 비극적인 표정을 짓다가도 입꼬리를 올리
    트럼프-푸틴 예의 없기로 악명 높은 대통령들의 만남

    트럼프-푸틴 예의 없기로 악명 높은 대통령들의 만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드디어 만난다. 이들은 다자회담에서 만난 적은 있지만 양국 정상회담은 이번이 처음이다. 트럼푸(Trumpu : 트럼프 푸틴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드디어 만난다. 이들은 다자회담에서 만난 적은 있지만 양국 정상회담은 이번이 처음이다. 트럼푸(Trumpu : 트럼프 푸틴의 합성어) 또는 푸트럼프(Putrump)라는 신조어도 나오고 있다. 둘 다 대표적인 ‘마초’들이다. 그리고 독재자를 좋아한다. 푸틴 대통령은 스스로 독재자이고,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 시진핑 중국 주석 등 독재자들에게 호감을 표시해 왔다. 그리고 또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 예의도 없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92세의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을 땡볕에서 25분이나 기다리게 했다. 푸틴 대통령도 만만치 않다. 푸틴은 이미 지각대장으로 유명하다. 그런 그가 월드컵 결승전이 끝나고 시상식을 할 때 갑자기 비가 내리자 여성인 크로아티아 대통령을 제쳐 두고 자신이 먼저 우산을 써 ‘비매너’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 푸틴 여성 제치고 자신이 먼저 우산 써 : 16일 결승전에서 프랑스는 크로아티아를 4대2로 제치고 우승을
    ‘강선’ 비밀 핵시설 실체 드러나나…北 인정할 지 주목

    ‘강선’ 비밀 핵시설 실체 드러나나…北 인정할 지 주목


    북한의 비밀 핵시설로 지목된 ‘강선’ 우라늄 농축 시설로 추정되는 곳의 위치가 공개됨에 따라 16일 북한의 대응이 주목된다. 미국의 외교 전문지 ‘더 디플로맷’이 공개한 위성사진에...

    북한의 비밀 핵시설로 지목된 ‘강선’ 우라늄 농축 시설로 추정되는 곳의 위치가 공개됨에 따라 16일 북한의 대응이 주목된다. 미국의 외교 전문지 ‘더 디플로맷’이 공개한 위성사진에 따르면 강선 우라늄 농축 시설은 평안남도 천리마 구역(군)에 위치한 것으로 추정된다. 평양에서 남서쪽으로 약 30㎞ 떨어져 있으며 대동강에 붙어 있는 천리마 구역의 과거 이름이 강선 구역이었다. 앞서 미국 과학국제안보연구소(ISIS)는 지난 5월 공개한 보고서를 통해 북한이 ‘강성(kangsong)’이라는 이름의 우라늄 농축이 가능한 비밀 핵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규모도 영변 핵시설의 두 배 이상이라고 주장했다. 다만 데이비드 올브라이트 ISIS 소장은 보고서 발간 후 언론 인터뷰에서 정보 당국의 정보를 참고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시설의 이름이 정확하지는 않으며, 구체적 위치 역시 파악하진 못했다고 밝혔다. 북한에서 ‘강성 대국’ 등 ‘강성’이라는 표현이 흔히 쓰이고, ‘강선’이라는 지명 역시 하나가 아니라는 점에서
    중·EU,16~17일 베이징서 정상회담…EU,中의 ‘반미연대’ 일단 거절

    중·EU,16~17일 베이징서 정상회담…EU,中의 ‘반미연대’ 일단 거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을 비롯해 캐나다, 멕시코 및 유럽연합(EU) 등과 관세폭탄을 주고 받으며 전면적인 무역전쟁에 돌입하자, 중국은 16~17일 베이징(北京)에서 중국·EU 정상회의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을 비롯해 캐나다, 멕시코 및 유럽연합(EU) 등과 관세폭탄을 주고 받으며 전면적인 무역전쟁에 돌입하자, 중국은 16~17일 베이징(北京)에서 중국·EU 정상회의를 여는 등 EU와의 반미동맹 구축을 모색하고 있다. 정상회담에는 EU 측에서 장 클로드 융커 집행위원장, 도날트 투스크 EU정상회의 상임의장 등이 참석한다. 1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의하면 EU의 자문기구인 유럽경제사회위원회(EESC)의 루카 자히에르 대표는 최근 SCMP와의 인터뷰에서 “EU는 무역전쟁에서 중국과 연합전선을 형성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중국이 추진하는 반미동맹에 합류하지 않겠다는 이야기이다. 루카 대표는 “우리는 트럼프(관세정책)에 동의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중국이랑 힘을 합쳐 미국을 공격하고 싶지는 않다”라며 “유럽이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조치에 반대한다고 해도 미국은 유럽에게 여전히 중요한 정치적 경제적 파트너”라고 했다. 그는 또 보호무역주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