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 동아일보 국제 뉴스

    文대통령, 워싱턴 방미…‘북미 비핵화 담판’ 조율

    文대통령, 워싱턴 방미…‘북미 비핵화 담판’ 조율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미국 워싱턴 D.C.를 공식 실무방문(Official Working Visit) 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원 포인트’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북미 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이끌 방안을...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미국 워싱턴 D.C.를 공식 실무방문(Official Working Visit) 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원 포인트’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북미 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이끌 방안을 논의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기도 성남의 서울공항을 통해 전용기 편으로 출국한다. 문 대통령의 미국 방문은 취임 후 세 번째이며, 양자 정상회담을 위한 워싱턴 방문은 이번이 두 번째다. 문 대통령은 같은 날 오후 6시께(미국 동부시각) 워싱턴에 도착한 뒤 영빈관 블레어하우스에서 1박 한다. 이튿날인 22일 정오께 트럼프 대통령을 만난다. 한미 정상은 먼저 통역을 제외한 배석자 없는 단독회담에서 북한을 완전한 비핵화로 이끌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지난 18일 “문 대통령 방미 목적은 두 정상 간 단독회담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본다”며 사실상 단독 정상회담에서 모든 내용이 다뤄질 것임을 시사한 바 있다. 한미 정상은 문 대통령의 출국을 하루 앞둔 지난 2

    젊은 지원자 반토막… 日, 경찰채용때 키-몸무게 안본다


    일본에서 급격한 인구 감소로 경찰관 지원자가 줄자 경찰관 채용 때 키, 몸무게 자격 기준을 없애는 움직임이 지방자치단체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다고 마이니치신문이 20일 전했다. 일본은...

    일본에서 급격한 인구 감소로 경찰관 지원자가 줄자 경찰관 채용 때 키, 몸무게 자격 기준을 없애는 움직임이 지방자치단체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다고 마이니치신문이 20일 전했다. 일본은 자치경찰제를 택해 경찰관을 지자체가 직접 뽑는다. 신문에 따르면 그동안은 ‘범인을 제압하고 체포해야 하는 직무의 특수성’을 들어 남성은 키 160cm 이상, 여성은 150cm 이상이어야 경찰에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일반적이었다. 몸무게 기준은 남성 47kg 이상, 여성 43kg 이상이어야 했다. 하지만 젊은층을 중심으로 인구 감소가 급격하게 진행되면서 2002년 18만 명이 넘던 경찰 채용시험 응시자 수가 2015년 약 9만3000으로 절반가량 줄었다. 같은 기간 경쟁률도 12 대 1에서 6.1 대 1로 떨어졌다. 이런 사정 때문에 2008년 나가노(長野)현을 시작으로 ‘열정만 있으면 된다’며 키, 몸무게 기준을 폐지하는 곳이 생겨났다. 지난해까지 광역지자체 15곳에서 키, 몸무게 기준을 없앴다. 올해도 12
    [김순덕 칼럼]자유민주주의가 울고 있다

    [김순덕 칼럼]자유민주주의가 울고 있다


    혹시 내가 모르는 새 우리나라가 북한에 항복을 한 건 아닌가 싶다. 4·27 판문점 선언 뒤 이제 한반도에 전쟁은 사라졌고 남북은 화해협력의 길로 간다고 했다. 실패한 정상회담은 없는 법이다....

    혹시 내가 모르는 새 우리나라가 북한에 항복을 한 건 아닌가 싶다. 4·27 판문점 선언 뒤 이제 한반도에 전쟁은 사라졌고 남북은 화해협력의 길로 간다고 했다. 실패한 정상회담은 없는 법이다. 그런데 다음 달 북-미 정상회담을 앞둔 지금 우리가 뭔 죄를 지었는지 혼사 깨질까 봐 전전긍긍하는 각시 꼴이라면, 북한은 지참금 더 받아 오지 못하면 이 혼사 깨겠다고 을러대는 모양새다. 지난주엔 북한이 탈북한 태영호 전 영국 주재 북한 공사의 발언과 한미 연합 공군훈련을 구실로 남북 고위급 회담을 돌연 취소하는 일이 벌어졌다. 태 전 공사가 못 할 소리를 한 것도 아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성격이 급하고 거칠다는 것, 미국이 요구하는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는 북한 체제상 죽었다 깨어나도 못 한다는 정도다. 여당 반응은 충격이었다. ‘인간쓰레기들을 국회 마당에 내세워 우리의 최고 존엄과 체제를 헐뜯었다’는 북한 비난에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 “그의 근거 없는
    “북-미 정상회담, 외형상 성공할 것… 비핵화는 갈 길 멀어”

    “북-미 정상회담, 외형상 성공할 것… 비핵화는 갈 길 멀어”


    “다음 달 북-미 정상회담은 외형상 성공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북한 비핵화는 지난한 과정이 될 것이다.” 동아일보 부설 화정평화재단(이사장 남시욱)과 중국 현대국제관계연구원(CICIR)...

    “다음 달 북-미 정상회담은 외형상 성공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북한 비핵화는 지난한 과정이 될 것이다.” 동아일보 부설 화정평화재단(이사장 남시욱)과 중국 현대국제관계연구원(CICIR) 그리고 일본 아사히신문이 공동 주최한 제16회 한중일 심포지엄이 ‘긴장과 대화―동아시아의 향방’을 주제로 18일 도쿄대에서 개최됐다. 올해에는 미국 조지 W 부시 행정부와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서 국가안보에 관여한 전직 관료 2명이 참가해 한미일중 4개국 지식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참석자들은 지금이 한반도의 정치 및 안보환경의 대전환기라는 데 인식을 같이했으나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음 달 12일로 예정된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 낙관론이 많았으나 완전한 비핵화 전망에 대해서는 회의적 견해가 다수였다. 참석자들은 한반도 정세가 요동치는 가운데 이를 각국이 이해관계에 따라 이용하는 상황에 우려를 나타냈다. 또한 북한 비핵화와 평화가 이뤄지기 위해서는 각국의 협조가 절대적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

    해리스 주한美대사 공식 지명


    백악관이 18일(현지 시간) 해리 해리스 미 태평양사령관을 주한 미국대사에 공식 지명했다고 밝혔다. 상원 인준을 거쳐 부임하게 되면 지난해 1월 마크 리퍼트 대사 귀환 이후 17개월째...

    백악관이 18일(현지 시간) 해리 해리스 미 태평양사령관을 주한 미국대사에 공식 지명했다고 밝혔다. 상원 인준을 거쳐 부임하게 되면 지난해 1월 마크 리퍼트 대사 귀환 이후 17개월째 공석이던 주한 미국대사직이 채워지게 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해리스 지명자를 2월 호주대사에 지명했다가, 지난달 주한 미국대사로 재지명했다. 워싱턴=박정훈 특파원 [email protected]
    [글로벌 이슈/구자룡]우크라이나를 보면 한반도가 보인다

    [글로벌 이슈/구자룡]우크라이나를 보면 한반도가 보인다


    우크라이나는 국토 면적(60만3600km²)이 한반도의 3배가량인 데다 60%가 경작지여서 유럽 국가 중 가장 넓은 농경지를 가진 곡창지대다. 하지만 산과 강 같은 자연방어선이 없어 어느 한 민족이...

    우크라이나는 국토 면적(60만3600km²)이 한반도의 3배가량인 데다 60%가 경작지여서 유럽 국가 중 가장 넓은 농경지를 가진 곡창지대다. 하지만 산과 강 같은 자연방어선이 없어 어느 한 민족이 터전을 잡고 방어하기가 쉽지 않아 주인이 자주 바뀌었다(허승철 ‘우크라이나 현대사’). 몽골도 이곳을 점령해 킵차크한국(汗國)을 세웠다 물러갔다. ‘백의의 천사’ 나이팅게일이 활약한 크림 전쟁(1853∼1856년)도 러시아와 오스만튀르크, 영국, 프랑스 등이 중간에 낀 크림반도를 무대로 싸운 것이다. 러시아가 2014년 3월 크림반도를 병합하고 미국과 서유럽이 제재를 가한 이후 우크라이나는 서유럽 신냉전의 진원지가 됐다. 강대국 세력이 ‘전략적 단층선(strategic fault line)’에서 맞부딪치는 ‘섀터 벨트(shatter belt·분쟁 지대라는 뜻의 지리학 용어)’의 한 곳이 됐다. 미중 기 싸움으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진통을 겪는 한반도와 종종 비견되는 이유다. 최근 한-러대화

    “트럼프의 무역분쟁, 한국경제에 악영향 우려”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정부발(發) 무역 전쟁은 과거 미국발 무역 전쟁처럼 미국의 국제수지 악화를 막기 위해 시작됐고 세계경제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 실물경제에도...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정부발(發) 무역 전쟁은 과거 미국발 무역 전쟁처럼 미국의 국제수지 악화를 막기 위해 시작됐고 세계경제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 실물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커진 상황이라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0일 현대경제연구원은 ‘과거 미국발 무역전쟁 사례와 시사점’ 보고서를 내고 1985년 플라자합의, 1990년대 슈퍼 301조 부활, 2002년 철강 세이프가드 발동 등 미국이 주도한 무역 전쟁을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발 무역 전쟁은 미국 경제 침체기 및 국제수지가 악화된 상황에서 발생했고, 달러 강세 방지를 시도했으며 주요 무역 경쟁국을 견제하고 미국 행정부의 정치적 기반을 강화하는 형태로 이뤄진 공통점이 있었다. 달러 강세를 막기 위해 미국이 달러 약세 압력을 행사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보고서는 전망했다. 정민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미국의 약달러 정책에 따른 한국의 가격 경쟁력 약화에 대비해 외환시장 안정화, 비가격 경쟁력 강화 등이 필요
    [오늘과 내일/박용]북한 비핵화, ‘코끼리’엔 속지 마

    [오늘과 내일/박용]북한 비핵화, ‘코끼리’엔 속지 마


    다음 달 8일 주요 7개국 정상회의(G7)가 열리는 캐나다 퀘벡은 프랑스계 주민이 모여 사는 조용한 도시다. 최근 그곳에서 만난 우버 운전사 파스칼은 “도깨비라는 한국 드라마 때문에 한국인...

    다음 달 8일 주요 7개국 정상회의(G7)가 열리는 캐나다 퀘벡은 프랑스계 주민이 모여 사는 조용한 도시다. 최근 그곳에서 만난 우버 운전사 파스칼은 “도깨비라는 한국 드라마 때문에 한국인 관광객이 많이 온다”며 인사를 건넸다. 한 공예품 상점 주인도 “한국인인가. 북이냐, 남이냐”며 관심을 보였다. 그는 “리틀 로켓맨(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달라진 것 같은데, 이제 북한 사람도 퀘벡 관광을 오는 것 아니냐”며 웃었다. ‘한반도의 봄’은 퀘벡의 작은 공예품 상점 주인에게도 관심사였다. 지난달 27일 김 위원장이 판문점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손을 잡았을 때 전 세계가 놀랐다. 지켜보던 외신 기자들은 박수를 쳤고, 눈물도 흘렸다. 도깨비보다 더 히트한 ‘한반도판 감동 드라마’였다. 사람들은 늘 칭찬을 하다가 마지막에 화를 낸 사람보다 늘 화를 내다가 마지막에 한번 크게 칭찬을 해준 사람을 더 좋은 사람으로 기억한다. 정상회담 직후 여론조사에서 김 위원장에 대한 생각이 좋아졌다고 응답한 사람은 65%로

    “B-52 참가 한미일 훈련, 한국정부 불참으로 무산”


    북한의 남북 고위급회담 무기 연기 통보 이후 미 전략폭격기 B-52가 실제로 한반도에 전개될 계획이 있었는지를 두고 진실공방이 계속되는 가운데 그 전말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군 당국은...

    북한의 남북 고위급회담 무기 연기 통보 이후 미 전략폭격기 B-52가 실제로 한반도에 전개될 계획이 있었는지를 두고 진실공방이 계속되는 가운데 그 전말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군 당국은 북한이 회담 연기를 통보한 16일 “(한미 연합공군 훈련인) 맥스선더(Max Thunder)에 B-52는 참가하지 않는다”며 북한을 달랬다. 그러나 실제로는 맥스선더(11∼25일 진행)와 비슷한 기간에 한반도 인근에서 진행되는 또 다른 한미 및 미일 연합 훈련에 B-52가 참가할 계획이었던 사실이 밝혀졌다. 18일(현지 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B-52는 이달 한반도 전개가 계획되어 있었다. WSJ는 미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한미일 공군 연합 훈련(블루 라이트닝·Blue Lightning)에 B-52 2대 참가가 계획돼 있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한국 정부가 이 훈련에 불참키로 했다는 것이 WSJ 보도 내용이다. 국민들의 반일 정서는 물론 사상 최초의 한미일 공군 훈련을 통해 대북

    中환추시보 “北 태도 돌변, 한미 대북정책탓”


    중국 공산당 기관지 런민(人民)일보 자매지 환추(環球)시보가 북한의 태도 돌변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있다는 ‘배후론’에 발끈하며 북한의 태도 변화는 한국과 미국의 대북...

    중국 공산당 기관지 런민(人民)일보 자매지 환추(環球)시보가 북한의 태도 돌변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있다는 ‘배후론’에 발끈하며 북한의 태도 변화는 한국과 미국의 대북 정책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환추시보는 19일 사설에서 “미국과 한국은 북한의 태도가 돌변한 것에 대해 중국 탓만 하고 자신들의 대북정책에서 원인을 찾을 생각을 전혀 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신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등이 거론한 ‘시진핑 배후론’에 대해 “(한미) 양국의 여론과 정계는 단순하고 유치한 논리를 추종하고 있을 뿐”이라며 “중국은 이런 논리를 전혀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이 핵·미사일 실험 중단, 핵실험장 폐기, 북한에 억류된 미국인 3명 석방이라는 놀랄 만한 양보를 했음에도 미국은 일부 북한 핵무기와 장거리 미사일을 신속히 반출하는 ‘큰 선물 보따리’를 북한에 일방적으로 요구했다”고 지적했다. 환추시보의 영문판인 글로벌타임스도 이날 논평에서 “미국은 북한이 우선 신
    北, 한미정상회담 앞두고 5일째 으름장… ‘南이 美 설득하라’ 압박

    北, 한미정상회담 앞두고 5일째 으름장… ‘南이 美 설득하라’ 압박


    북한이 남북 고위급 회담을 전격 취소한 이후 닷새 연속 비판 발언의 수위를 높이며 강경한 태도를 이어가는 것은 어떻게든 ‘대화 국면’에 확실한 브레이크를 걸어야겠다는 의지를 명확히...

    북한이 남북 고위급 회담을 전격 취소한 이후 닷새 연속 비판 발언의 수위를 높이며 강경한 태도를 이어가는 것은 어떻게든 ‘대화 국면’에 확실한 브레이크를 걸어야겠다는 의지를 명확히 보여주려는 것으로 보인다. 남북 정상회담 이후 최대 규모로 실시된 한미 연합 공군훈련의 ‘수위’에 대해 불만을 가진 데다 미국이 비핵화 요구 수위를 낮출 기미를 보이지 않자 로키에서 ‘하이키(high-key)’로 전환하겠다는 것이다. ○ 닷새 연속 격한 발언 이어가는 북한 북한은 16일 0시 반경 우리 정부에 고위급 회담을 “무기한 연기한다”는 통지문을 보낸 것을 시작으로 긴장 국면을 이어갔다. 김계관 외무성 제1부상 담화를 통해 북-미 정상회담 ‘재고려’ 입장을 밝히더니 17일엔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이 나서서 “남조선의 현 정권과 다시 마주 앉는 일은 쉽게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며 으름장을 놨다. 그러더니 북한은 남북관계의 ‘뇌관’ 중 하나인 탈북 여종업원 송환 문제를 거론하고 나섰다. 19일 적십자회 중앙위원회

    北주민 2명 귀순… 한때 ‘북한군 소좌 포함’ 잘못 알려져


    19일 북한 남성 2명이 귀순한 가운데 이들 중 한 명이 한때 북한군 장교로 잘못 알려져 소동이 일었다. 20일 당국에 따르면 40대로 추정되는 북한 남성 2명이 19일 오전 소형 목선을 타고 인천...

    19일 북한 남성 2명이 귀순한 가운데 이들 중 한 명이 한때 북한군 장교로 잘못 알려져 소동이 일었다. 20일 당국에 따르면 40대로 추정되는 북한 남성 2명이 19일 오전 소형 목선을 타고 인천 옹진군 백령도 해상 북방한계선(NLL)을 넘어 귀순했다. 해당 해역에서 경계 중이던 해군과 해경이 발견하고 귀순 의사를 확인한 뒤 이들의 신병을 정보당국에 인계했다. 그런데 귀순 직후 이들 중 한 명이 북한군 소좌(우리 군 소령)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북한군 병사나 주민, 부사관이 아닌 장교가 귀순했다면 2008년 4월 보위부 소속 이철호 중위 이후 10년 만이기 때문. 10년 만의 북한군 장교 귀순이 호전과 경색을 거듭 중인 남북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도 관심이 집중됐다. 그러나 정보당국 관계자는 “정확한 신원은 조사를 더 해봐야 알겠지만 초기 조사 결과 두 사람 다 민간인으로 밝혀졌다”고 밝혔다. 이들의 신병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일부 정보가 와전돼 보고되며 발생한 해프닝이라는 설명이다.

    노동신문, 홍준표 겨냥 막말 비난 쏟아부어


    “홍준표에게서 온전한 소리가 나오기를 바란다는 것은 까마귀 입에서 꾀꼬리 소리가 나오기를 바라는 것과 마찬가지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20일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를...

    “홍준표에게서 온전한 소리가 나오기를 바란다는 것은 까마귀 입에서 꾀꼬리 소리가 나오기를 바라는 것과 마찬가지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20일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를 맹비난했다. 이 신문이 홍 대표를 비난한 것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지만, 이날은 6면의 절반을 할애해 6500여 자를 썼다. ‘홍히에나(홍준표+하이에나)’ ‘홍갱이(홍준표+빨갱이)’ 등 북한 매체 특유의 자극적인 표현도 동원했다. 신문은 이날 ‘홍준표의 추악한 자화상―오명대사전’이라는 글에서 “남조선 각 계층은 역사적인 북남 수뇌 상봉과 판문점 선언을 시비질하며 푼수 없이 놀아대는 자유한국당 대표 홍준표의 대결 광란에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전직 대통령(노무현)을 ‘뇌물 먹고 자살한 사람’이라고 모독하는 등 걸레 같은 혓바닥이 너불거릴 때마다 사람들은 ‘버럭 준표’ ‘막말 준표’라고 침을 뱉고 있다”고 했다. 신문은 이어 “홍준표가 민족의 한결같은 지탄의 대상이 된 것이 인기를 올리는 기회나 되듯
    美-中, 관세전쟁 중단… 무역협상 타결

    美-中, 관세전쟁 중단… 무역협상 타결


    중국이 대중국 무역적자를 줄이기 위해 전방위로 압박해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에 결국 백기를 들었다. 중국은 미국산 농산물 수입을 늘리고 미국의 지식재산권을 보호하는 무역협상에...

    중국이 대중국 무역적자를 줄이기 위해 전방위로 압박해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에 결국 백기를 들었다. 중국은 미국산 농산물 수입을 늘리고 미국의 지식재산권을 보호하는 무역협상에 합의했다.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과 류허(劉鶴) 중국 국무원 부총리가 각각 이끄는 미중 경제·무역대표단은 17, 18일(현지 시간) 워싱턴에서 2차 무역협상을 마무리하고 19일 합의 내용을 발표했다. 양국은 연간 3750억 달러(약 406조 원·지난해 미국 측 통계 기준)에 이르는 대중 무역적자를 절반 수준으로 줄이고, 중국의 지식재산권 침해를 막기 위한 제도적 정비를 하기로 합의했다. 양국 대표단은 공동성명에서 “중국의 대미 상품수지 흑자를 상당 부분 줄이기 위한 조치를 하자는 데 공감대를 이뤘다”면서 “이를 위해 중국은 미국의 상품·서비스 구매를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수출확대 품목으로는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기반 지역에서 주로 생산되는 농산물을 비롯해 자동차와 에너지 제품이 명시됐다. 앞서 논의
    “탈북 종업원 송환하라” 南흔드는 北

    “탈북 종업원 송환하라” 南흔드는 北


    북한이 북-미 정상회담을 재고할 수 있다고 밝힌 뒤 한미를 겨냥해 하루가 다르게 거친 언행을 쏟아내고 있다. 남북 고위급 회담을 일방적으로 취소한 데 이어 올해 들어 처음 탈북 여종업원...

    북한이 북-미 정상회담을 재고할 수 있다고 밝힌 뒤 한미를 겨냥해 하루가 다르게 거친 언행을 쏟아내고 있다. 남북 고위급 회담을 일방적으로 취소한 데 이어 올해 들어 처음 탈북 여종업원 송환을 요구했다. 급기야 한미 정상은 20일 통화를 갖고 북한이 이처럼 나오는 이유를 분석하고 대응책을 논의했다. 북한은 19일 북한 적십자회 대변인의 언론 문답을 통해 “우리 여성 공민(탈북 여종업원)들을 지체 없이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는 것으로써 북남관계 개선 의지를 보여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1월 9일 남북 고위급 회담에서 북측이 여종업원 송환을 요구했다고 알려지긴 했지만 북한 매체를 통해 송환을 공식 요구한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대남 선전매체인 우리민족끼리는 19일 태영호 전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 공사 등을 겨냥해 “남조선 당국은 사태가 더 험하게 번지기 전에 탈북자 버러지들의 망동에 특단의 대책을 취해야 할 것”이라고 다시 요구했다. 북한은 23∼25일에 열겠다고 밝힌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쿠바 여객기 추락 110명 사망… 한국인 탑승객은 없어


    113명이 탑승한 쿠바 국내선 항공기가 18일 수도 아바나 공항을 이륙한 직후 추락해 110명이 사망했다. 20, 30대 쿠바 여성 3명은 기적적으로 살아남았으나 심각한 화상으로 중태에 빠졌다. 쿠바...

    113명이 탑승한 쿠바 국내선 항공기가 18일 수도 아바나 공항을 이륙한 직후 추락해 110명이 사망했다. 20, 30대 쿠바 여성 3명은 기적적으로 살아남았으나 심각한 화상으로 중태에 빠졌다. 쿠바 공산당 기관지 그란마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경 공항을 이륙한 보잉 737 항공기는 12시 8분 공항에서 20km 떨어진 숲속에 추락했다. 여객기가 추락하기 전 화염에 휩싸인 것을 본 목격자들의 증언이 있어 기체 결함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사망자 국적은 쿠바인 99명, 멕시코인 7명(승무원 6명), 아르헨티나인 2명, 서사하라 출신 2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인은 사고기에 탑승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여객기는 1979년 제작된 기령 39년의 노후 기종이다. 현지 언론은 사고 여객기가 과거 위험 수준의 화물 과적과 운행 노선 이탈로 여러 차례 경고를 받은 사실이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온두라스 소재 저비용항공사 이지스카이가 이 여객기를 임차해 쿠바행 여객기로 사용했는데,

    화려함보다 단순미… 베일엔 英연방 상징 55종 꽃송이 수놓아


    “길고 시원한 물잔 같다.” 해리 왕손의 신부 메건 마클이 19일 윈저성 세인트조지 성당에 깔끔하고 새하얀 드레스를 입고 나타나자 영국 일간 가디언은 이렇게 평가했다. 다른 해외...

    “길고 시원한 물잔 같다.” 해리 왕손의 신부 메건 마클이 19일 윈저성 세인트조지 성당에 깔끔하고 새하얀 드레스를 입고 나타나자 영국 일간 가디언은 이렇게 평가했다. 다른 해외 언론들도 마클의 드레스가 보석과 레이스로 화려함을 뽐내던 다른 왕실 드레스와 달리 단순함으로 ‘파격’을 선보였다고 호평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이 드레스의 아름다움은 ‘자신감에서 나오는 절제(confident restraint)’ 속에 있다”며 “현실 속 로맨스는 동화 같은 일이 아님을 드레스가 알려준다”고 설명했다. 단순해 보이는 마클의 드레스에는 깊은 의미들이 담겨 있다. 왕실의 드레스를 누가 디자인하게 될지에 관한 소문이 무성했는데 그동안 후보로 꼽히지도 않던 클레어 웨이트 켈러가 디자인을 맡았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프랑스 명품 브랜드 ‘지방시’가 지난해 최초의 여성 디렉터로 발탁한 영국인 디자이너다. 마클이 페미니스트로서 독립적인 여성의 이미지를 부각하려 한 것으로 보인다. 켈러는 마클의 주문에 따라
    문재인 대통령 “北 회담 깰 의도 없어” 트럼프에 차분한 대응 주문

    문재인 대통령 “北 회담 깰 의도 없어” 트럼프에 차분한 대응 주문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 전화 통화를 갖고 최근 북한의 계속된 강경 반응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22일 워싱턴에서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에서 만나는데도 두...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 전화 통화를 갖고 최근 북한의 계속된 강경 반응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22일 워싱턴에서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에서 만나는데도 두 정상이 전화 통화를 가진 것은 외교관례상 꽤 이례적이다. 그만큼 싱가포르 북-미 담판을 앞둔 북한의 태도 변화가 심상치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청와대는 북한의 요구에 공식적으로 대응하지 않으면서 물밑에서 북-미 양측에 ‘수위 조절’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북-미 간 중재를 위해 21일 미국으로 출국한다. ○ 靑, “北 요구에 입장 없다” 북한이 탈북 여종업원들의 송환과 태영호 전 영국 주재 북한 공사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요구하고 있지만 청와대는 계속해서 침묵을 지키고 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북한의 요구에 대해 “현재로서는 입장이 없다”고 말했다. 북한의 연이은 대남 압박에 청와대가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반응을 보여 봤자 갈등만 더 확산될 수 있기 때문이다
    마클 “우리 키스할까요” 먼저 제안… ‘남편에 복종’ 서약도 안해

    마클 “우리 키스할까요” 먼저 제안… ‘남편에 복종’ 서약도 안해


    “고개를 들어 하늘을 봐요. 태양이 너무나 눈부시죠. 이번 결혼식은 영국 왕실의 역사적인 대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구름 한 점 없이 파란 하늘에 햇살이 환했던 19일 낮 12시, 부부인...

    “고개를 들어 하늘을 봐요. 태양이 너무나 눈부시죠. 이번 결혼식은 영국 왕실의 역사적인 대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구름 한 점 없이 파란 하늘에 햇살이 환했던 19일 낮 12시, 부부인 제임스 커즌(59) 엘런 쿠퍼 씨(57)는 해리 왕손과 메건 마클이 부부로 맺어졌다는 영국 성공회 수장 저스틴 웰비 캔터베리 대주교의 선언을 스피커를 통해 들으며 감동의 눈물을 글썽였다. 이 부부는 10만 인파와 함께 윈저성 밖에서 해리 왕손 부부의 마차 행렬을 보기 위해 전날부터 기다렸다. 커즌 씨는 “평생 영국에 살았지만 왕실 결혼식에 처음 나왔다”며 “미국과 영국의 만남, 백인과 흑인의 만남, 이 모든 게 완벽한 결혼”이라고 말했다. 쿠퍼 씨는 “왕실은 인종, 종교를 막론하고 모든 영국민을 하나로 합치게 하는 힘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손자인 해리 왕손은 왕위 계승 서열이 6위이지만 출신 성분을 강조해 온 왕실의 전통을 깨고 이혼 경력이 있는 미국인 혼혈 여배우와의 결혼으로 영국뿐
    일본의 ‘좀도둑 가족’ 칸 황금종려상 품다

    일본의 ‘좀도둑 가족’ 칸 황금종려상 품다


    제71회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은 일본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 ‘만비키 가족’에 돌아갔다. 폐막식이 열린 19일(현지 시간)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심사위원장인 배우...

    제71회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은 일본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 ‘만비키 가족’에 돌아갔다. 폐막식이 열린 19일(현지 시간)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심사위원장인 배우 케이트 블란쳇은 “마지막 장면은 영화라는 걸 잊게 만들 만큼 감동을 줬다”고 말했다. 고레에다 감독은 인간사, 특히 가족의 의미를 따뜻한 시선으로 그린 작품으로 국내에서도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았다. 칸 영화제 수상은 2013년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의 심사위원상 이후 두 번째다. 앞서 ‘아무도 모른다’(2004년)는 배우 야기라 유아가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만비키 가족’은 할머니의 연금과 도둑질로 살아가는 가족이 집 앞에 서 있던 5세 소녀를 새 구성원으로 맞으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가족 영화다. 2등상 그랑프리의 영예는 미국 스파이크 리 감독의 ‘블랙클랜스맨’이 받았다. 반트럼프적 내용을 담은 ‘블랙클랜스맨’은 백인우월주의 집단 큐클럭스클랜(KKK)에 잠입해 정보를 수집한 아프리카계 미국인 경찰의 실화를 그렸다.
    “美 역대 정권들도 외교업적 남기려 북핵해결 시도”

    “美 역대 정권들도 외교업적 남기려 북핵해결 시도”


    이날 심포지엄에는 미국의 조지 W 부시 행정부와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서 안보 전략에 관여했던 미국 전문가들도 참석했다. 이들은 미국의 역대 정권이 ‘북핵문제 해결’이라는 외교...

    이날 심포지엄에는 미국의 조지 W 부시 행정부와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서 안보 전략에 관여했던 미국 전문가들도 참석했다. 이들은 미국의 역대 정권이 ‘북핵문제 해결’이라는 외교 레거시(업적)를 남기기 위해 북한과의 접촉을 시도하거나 검토했지만 성과를 내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2007∼2009년 부시 행정부에서 일했던 마크 파이플리 전 국가안보회의(NSC) 부보좌관은 “북한을 악의 축이라고 부르고 김정일을 폭군이라고 했던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도 임기 말기 크리스토퍼 힐 차관보를 북한에 보냈고 ‘위원장님’으로 시작하는 친서를 보내 관계 정상화를 모색했지만 돌파구를 찾지 못했다”고 돌이켰다. 오바마 행정부에서 일했던 밥 젠슨 전 NSC 부보도관은 “오바마 전 대통령은 상원의원 시절 조건 없이 북한 지도자와 만나겠다고 했지만 취임 후엔 북한이 진지하게 대화에 나설 때만 대화를 하겠다는 ‘전략적 인내’ 정책을 폈다”고 밝혔다. 그는 “전략적 인내 정책은 결국 무시해 버리는 식이 됐다. 오바마 전 대통령도
    일본, 러시아와 연내 외무·국방 2+2 협의 개최 합의

    일본, 러시아와 연내 외무·국방 2+2 협의 개최 합의


    일본과 러시아는 연내 양국 간 외무장관과 국방장관이 참석이 2+2 협의를 개최하기로 합의할 방침이라고 닛케이 신문이 21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일본과 러시아는 연내 양국 간 외무장관과 국방장관이 참석이 2+2 협의를 개최하기로 합의할 방침이라고 닛케이 신문이 21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오는 26일 모스크바 정상회담에서 이같이 의견을 모을 계획이다. 또한 아베 총리와 푸틴 대통령은 자위대와 러시아군 간부의 상호방문 등 군사교류 확대를 확인하는 한편 영유권 분쟁을 벌이는 북방영토와 관련해선 항공기편을 이용한 성묘 실시에도 합의할 예정이다. 2+2 협의는 일본의 외상과 방위상, 러시아에선 외무장관과 국방장관이 각각 참석한다. 전번은 2017년 3월 일본에서 열려 북한 핵과 미사일 문제의 연대 등을 확인했다. 올해 러시아에서 가을 이래 개최하는 협의도 북한의 비핵화를 주된 의제로 삼을 전망이다. 양국은 자위대 현역 최고계급자인 통합막료장과 육상막료장의 러시아 방문에도 의견 일치를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해는 러시아군 최고계급자인 발레리 게라시모프 참모총장
    므누신 美재무 “미중 무역전쟁 정지-대중 관세부과 보류”

    므누신 美재무 “미중 무역전쟁 정지-대중 관세부과 보류”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20일(현지시간) 미중 무역전쟁을 당분간 정지하고 대중 제제관세 부과를 보류한다고 밝혔다. 폭스 뉴스에 따르면 미중 통상협상을 주도한 므누신 재무장관은...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20일(현지시간) 미중 무역전쟁을 당분간 정지하고 대중 제제관세 부과를 보류한다고 밝혔다. 폭스 뉴스에 따르면 미중 통상협상을 주도한 므누신 재무장관은 이날 시사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같이 전하며 앞으로 관련 협의를 계속하겠다고 언명했다. 므누신 재무장관은 “미중 양국이 구체안을 둘러싼 협상을 계속하는 동안 추가 관세의 발동을 보류하기로 의견 일치를 보았다”고 설명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의 지적재산권 침해를 이유로 500억 달러 상당의 중국산 수입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하는 대중 제재안을 공표한 바 있다. 또한 미국 측은 지난해 3750억 달러에 이른 대중 무역적자를 2000억 달러 축소하도록 중국에 요구하고 있다. 미중이 워싱턴에서 벌인 2라운드 통상협상이 끝난 지 하루 늦게 나온 공동성명은 “중국이 미국산 농산물과 에너지 수입을 대폭 확대하기로 양국이 합의했다”고 명기했다. 앞으로 베이징에서 열리는 3라운드 교섭에서는 미중 통상전쟁을 회피하기 위해
    백악관 “한미 정상, 전화로 내달 미북회담 전 긴밀 협력 논의”

    백악관 “한미 정상, 전화로 내달 미북회담 전 긴밀 협력 논의”


    백악관은 2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이 전화회담을 갖고 내달 12일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 정세의 최근 진전 사항과 긴밀한 협력을 계속하는 방안을...

    백악관은 2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이 전화회담을 갖고 내달 12일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 정세의 최근 진전 사항과 긴밀한 협력을 계속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과 문 대통령은 19일 늦게 있은 전화통화에서 미국 측이 “일방적인 핵포기”를 요구했다며 북미 정상회담의 최소를 위협한데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또한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22일 백악관을 방문하는 문 대통령과 계속 대화를 이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는 20일 오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미 정상통화를 했다고 발표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서면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30분부터 20분 간 정상통화를 갖고 최근 북한이 보이고 있는 여러 가지 반응들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윤 수석은 “한미 두 정상이 내달 12일로 예정된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곧

    [사설]북-미 담판 앞서 남북관계 볼모 삼는 北… 韓美 단호한 대응을


    한반도의 명운이 걸린 북-미 정상회담이 3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북한이 한국을 향해 연일 온갖 트집을 잡으며 비난 공세를 퍼붓고 있다. 북한 적십자회 중앙위원회 대변인은 19일...

    한반도의 명운이 걸린 북-미 정상회담이 3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북한이 한국을 향해 연일 온갖 트집을 잡으며 비난 공세를 퍼붓고 있다. 북한 적십자회 중앙위원회 대변인은 19일 “여성 공민들을 지체 없이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 북남관계 개선의 의지를 보여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4월 한국에 온 중국 내 북한 식당 종업원 13명을 송환하라는 요구인 것이다. 16일 고위급 회담을 당일 새벽 통보로 연기시킨 데 이어 풍계리 핵실험장 폐쇄를 취재할 한국 기자단 명단의 수령마저 거부한 북한이 이번엔 해묵은 이슈인 종업원 송환 문제를 다시 꺼냈다. 게다가 대남선전매체인 우리민족끼리는 19일 태영호 전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 공사 문제를, 20일엔 대북 전단을 또다시 문제 삼았다. 미국에 대한 불만이나 요구사항이 있을 경우 직접 표현하는 대신 만만한 남북 관계에 화살을 돌리곤 했던 못된 버릇이 도진 것이다. 북한의 이런 행태는 한국이 북의 입장을 대변해 미국의 태도 변화를 이끌어 달라는 압박 전술로 보
    에베레스트 22번 오른 네팔 세르파, “은퇴할 생각없어”

    에베레스트 22번 오른 네팔 세르파, “은퇴할 생각없어”


    네팔에서 지난 16일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산을 기록적으로 22번째 등정하는 데 성공했던 현지 세르파 가이드가 20일 산에서 돌아와 다음 산행을 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말했다. 카미 리타는...

    네팔에서 지난 16일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산을 기록적으로 22번째 등정하는 데 성공했던 현지 세르파 가이드가 20일 산에서 돌아와 다음 산행을 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말했다. 카미 리타는 이날 헬리콥터로 수도 카드만두로 귀환한 뒤 “은퇴할 마음의 준비가 덜 되어 있다”면서 내년에도 에베레스트 등반 가이드를 계속할 작정이라고 말했다. 에베레스트 산행은 5월까지만 허용된다. 친구와 친척들이 공항에서 이 48세의 세르파를 맞아 꽃다발과 전통의 환영 스카프를 전했다. 두 명의 세르파가 에베레스트를 21번 올랐으나 모두 은퇴한 상태다. 카미 리타는 24살 때 처음으로 최고봉을 밟았으며 이후 거의 매년 해발 8850m의 정상에 올랐다. 【카트만두(네팔)=AP/뉴시스】
    하와이 화산 폭발, 용암 분출로 첫 부상자 발생

    하와이 화산 폭발, 용암 분출로 첫 부상자 발생


    2주 이상 이어진 미 하와이주 빅아일랜드 킬라우에아 화산 폭발과 용암 분출로 인해 첫 부상자가 발생했다. 20일(현지시간) 탤미지 매그노 하와이 민방위 국장은 전날 한 남성이 라니푸나...

    2주 이상 이어진 미 하와이주 빅아일랜드 킬라우에아 화산 폭발과 용암 분출로 인해 첫 부상자가 발생했다. 20일(현지시간) 탤미지 매그노 하와이 민방위 국장은 전날 한 남성이 라니푸나 가든에 있는 집 현관에 앉아 있다가 용암에서 튀어나온 바위에 맞아 다리에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인근에 살고 있는 에드윈 몬토야는 “땅 위에 작은 균열이 갔고 약간의 용암이 새어나오기 시작했다”며 “처음에 작은 균열이었던 곳은 지금 큰 분화구가 돼 있다”고 묘사했다. 그동안 화산재로 인해 주민들이 호흡 곤란, 가려움증, 눈 충혈, 피부 질환 등의 고통을 겪은 적은 있지만 용암으로 인해 심각한 부상을 입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3일부터 2주 이상 이어지고 있는 킬라우에아 화산 폭발과 용암 분줄로 현재까지 수십채의 가옥이 불타고 2개 지역에 대피 명령이 떨어졌다. 미 지질조사국(USGS)은 화산 폭발로 인한 경보단계를 적색으로 상향조정했다. 지난 18일에는 빅아일랜드 화산에서 폭발이 일어

    ‘미-중 무역전쟁 일단 진화’…2000억 달러 빼고 공동성명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만나 협상을 진행한 미중 무역대표단이 19일(현지시간) 양국의 무역전쟁을 포기하고 중국측이 미국의 대중 무역적자를 줄이겠다는 골자의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만나 협상을 진행한 미중 무역대표단이 19일(현지시간) 양국의 무역전쟁을 포기하고 중국측이 미국의 대중 무역적자를 줄이겠다는 골자의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에는 중국의 ‘지식재산권 침해’를 방지하는 방안도 원칙적 수준에서 담겼다. 미중 대표단은 각각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과 류허(劉鶴) 국무원 부총리가 이끌었다. 워싱턴DC에서 열린 이번 2차 무역협상은 일단 중국 측의 대거 양보가 눈에 띈다. 중국은 무역불균형을 해소해야 한다는 미국 주장을 받아들여 보잉의 비행기 등 미국의 상품을 대거 구입하는 방법으로 미국의 대중무역적자를 줄이기로 했다. 공동성명은 “중국인들의 소비 증가와 경제발전 수요에 맞추기 위해 중국은 미국의 재화와 서비스 구매를 대폭 확대할 예정”이라며 “이는 미국의 경제성장과 고용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미국의 수출확대 품목으로는 농산물과 에너지를 명시하면서 “미국 실무 팀이 중국을 방문해 세부 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황, 새 추기경 14명 임명…일본 오사카 교구장 포함

    교황, 새 추기경 14명 임명…일본 오사카 교구장 포함


    로마 카톨릭의 프란치스코 교황은 20일 새 추기경 14명을 내달 임명할 예정이라고 공표했다. 오순절인 이날 성 베드로 광장에서 교황은 이같이 전격 발표하면서 6월29일 서품식을 가질...

    로마 카톨릭의 프란치스코 교황은 20일 새 추기경 14명을 내달 임명할 예정이라고 공표했다. 오순절인 이날 성 베드로 광장에서 교황은 이같이 전격 발표하면서 6월29일 서품식을 가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새로 추기경에 오르는 고위 신부 중에는 로마에서 노숙자 등을 돌보는 콘라드 크라제우스키 신부가 포함되어 있다. 또 바티칸의 교리국 책임자 등 2명의 교황청 인사도 들어 있고 일본의 오사카 교구장과 2009년 지진 후 성당 등 문화재 복구가 진행되고 있는 이탈리아 중부 라킬라 교구장도 포함되어 있다. 【바키칸시티=AP/뉴시스】
    해리 왕자-메건 결혼에 700만 트윗…“믿기지 않아” 11만 리트윗

    해리 왕자-메건 결혼에 700만 트윗…“믿기지 않아” 11만 리트윗


    영국 해리 왕자와 미국 할리우드 여배우 메건 마클의 결혼식을 언급한 트위터가 700만건에 육박해 지난 2011년 윌리엄 왕자 결혼식 때 트윗의 3배가 넘었다. 소셜미디어 모니터링 기업인...

    영국 해리 왕자와 미국 할리우드 여배우 메건 마클의 결혼식을 언급한 트위터가 700만건에 육박해 지난 2011년 윌리엄 왕자 결혼식 때 트윗의 3배가 넘었다. 소셜미디어 모니터링 기업인 비지브레인은 20일(현지시간) 해리 왕자와 마클의 결혼식에 대해 전세계적으로 600만명 이상이 660만4498건의 트윗을 금요일과 토요일 사이 하루간 작성해 올렸다고 밝혔다. 해리 왕자의 형인 윌리엄 왕자가 2011년 4월29일 케이트 미들턴과 결혼할 당시의 트윗은 비슷한 시간 동안 182만1669건이었다. 당시는 2006년 설립된 트위터의 초기 시기다. 가장 많이 읽은 트윗은 루시 셈피라는 여성의 것으로, 마클이 십대 때 버킹엄 궁 밖 난간에 앉아 있는 사진에 “15세의 어느날 너는 버킹엄 궁전 밖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2년 후 너는 왕자와 결혼한다. 믿기지 않는다”는 글이 곁들여 있다. 이 포스팅은 10만9000번 리트윗되었다. (서울=뉴스1)
    [신석호의 NK노믹스]<1>북한은 IMF 회원국이 될 수 있을까?

    [신석호의 NK노믹스]<1>북한은 IMF 회원국이 될 수 있을까?


    2006년 6월 처음 미국 뉴욕을 방문했다. 새벽마다 수십 명씩 무리지어 맨해튼 센트럴파크를 자전거로 누비는 젊은이들이 특히 좋은 볼거리였다. 세계 금융의 본산지인 뉴욕의 위상을 감안할 때...

    2006년 6월 처음 미국 뉴욕을 방문했다. 새벽마다 수십 명씩 무리지어 맨해튼 센트럴파크를 자전거로 누비는 젊은이들이 특히 좋은 볼거리였다. 세계 금융의 본산지인 뉴욕의 위상을 감안할 때 저들 중 상당수는 월가에서 일하는 야심만만한 젊은이, 즉 뉴욕타임스(NYT) 칼럼니스트 토머스 프리드먼이 명명한 ‘전자 투자가’들일 가능성이 컸다. ‘아! 북한이 문을 열면 저들이 각종 금융회사와 펀드들의 대북 투자를 결정하겠구나’ 생각하니 존재감이 달라보였다. 북한 경제 공부를 좀 더 하고 나서 국제금융업계의 대북 투자를 결정하는 주체는 뉴욕의 민간 투자자가 아니라 세계 정치의 중심 워싱턴 D.C.에 본부를 둔 국제통화기금(IMF), 국제부흥개발은행(IBRD), 세계은행(WB) 등임을 알게 됐다. 이 국제금융기구들이 글로벌 공적자금을 조성하는 등 초기 투자 여건을 마련하고, 투자에 따르는 위험까지 헤지한 후 민간 자금이 들어오는 구조였다. 이 국제금융기구의 일반 금융지원은 회원국에게만 적용된다. 회원국이
    뤽 베송 감독, 성폭행 혐의 피소… “몽상가의 고소” 반박

    뤽 베송 감독, 성폭행 혐의 피소… “몽상가의 고소” 반박


    영화 ‘레옹’으로 유명한 프랑스 영화감독 뤽 베송(59)이 여배우를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당했다. AP통신 등은 “한 여성 배우(27)가 베송 감독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다”고 19일(현지 시간)...

    영화 ‘레옹’으로 유명한 프랑스 영화감독 뤽 베송(59)이 여배우를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당했다. AP통신 등은 “한 여성 배우(27)가 베송 감독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다”고 19일(현지 시간) 전했다. 이 여성은 17일 프랑스 파리에 있는 한 호텔에서 베송 감독이 자신에게 약을 먹이고 성폭행한 뒤 돈 뭉치를 남기고 떠났다고 주장했다. 고소인은 “차 한 잔을 마신 뒤 의식을 잃었으며, 정신이 들었을 땐 이미 성적으로 학대당하고 있었다”며 “약 2년 간 감독과 알고 지냈는데 직업적 이유로 친하게 지내야한다는 압력을 느꼈다”고 밝혔다. 베송 감독 측은 즉각 부인했다. 감독의 변호사는 “몽상가가 제기한 고소”라며 “결코 부적절한 행동을 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1983년 데뷔한 베송 감독은 프랑스 영화계의 ‘누벨 이마주’ 시대를 대표하는 인물이다. ‘니키타’ ‘제5원소’ ‘택시’ ‘테이큰’ 등 미국 할리우드와 프랑스 등을 오가며 100편 가까운 작품을 연출하거나 제작했다. 그는 지금까지
    日, 북미회담에 외무성 국장 파견 결정…북과 접촉 대비

    日, 북미회담에 외무성 국장 파견 결정…북과 접촉 대비


    일본이 다음달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릴 예정인 북미정상회담에 맞춰 외무성 국장을 파견하기로 결정했다고 교도통신 등이 20일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6월12일 가나스기 겐지(金杉憲治) 외무성...

    일본이 다음달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릴 예정인 북미정상회담에 맞춰 외무성 국장을 파견하기로 결정했다고 교도통신 등이 20일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6월12일 가나스기 겐지(金杉憲治) 외무성 아시아 대양주 국장을 현지에 파견할 예정이다. 북미회담에서 미국을 지원하고 정보를 수집해 납북된 일본인들의 송환 문제를 북한과 논의를 위해서다. 이번 가나스기 국장의 파견에는 가나이 마사아키(金井正彰) 외무성 북동아시아 과장이 동행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라고 전했다. 최근 북한은 미국이 일방적으로 자국의 핵 포기만 강요한다면 내달 열리는 북미정상회담을 재고할 수밖에 없다고 알렸다. 하지만 일본은 북한과 미국의 정상회담이 결국 열릴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이번 파견을 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뉴스1)
    마클 英왕자비 웨딩드레스 화제…“단순미로 결혼식에 파격 더해”

    마클 英왕자비 웨딩드레스 화제…“단순미로 결혼식에 파격 더해”


    해리 영국 왕자와 19일(현지시간) 결혼식을 올린 미국 여배우 메건 마클이 입은 웨딩드레스는 프랑스의 저명한 패션브랜드 지방시 역사상 최초인 여성 아티스틱 디렉터 클레어 웨이트 켈러의...

    해리 영국 왕자와 19일(현지시간) 결혼식을 올린 미국 여배우 메건 마클이 입은 웨딩드레스는 프랑스의 저명한 패션브랜드 지방시 역사상 최초인 여성 아티스틱 디렉터 클레어 웨이트 켈러의 작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BBC, 가디언 등은 켈러가 만든 마클의 웨딩드레스가 보수적인 동시에 단순미에 있어서는 파격성을 나타냈으며, 시대를 초월한 우아함을 잘 표현해냈다고 평가했다. 또 영국 왕실의 전통을 살리면서도 파격적이었던 결혼식답게, 마클이 지방시 최초의 여성 디렉터로서 새 역사를 쓴 켈러의 웨딩드레스를 선택함으로써 또하나의 파격을 더했다고 지적했다. 올해 나이 47세인 켈러는 영국 패션브랜드 클로에와 니트브랜드 프링글 오브 스코틀랜드의 디렉터를 거쳐 2017년 지방시 디렉터로 발탁됐다. 지방시의 최고 디자인 책임자로 여성이 임명되기는 켈러가 처음이다. 가디언은 마클 왕자비(공식 명칭은 서식스 공작부인)의 단순하면서도 우아한 웨딩드레스가 마치 ‘시원한 물 한 잔’ 같았다고 높이 평가하면서, 마클 왕자비가

    美 텍사스 총기난사 “좋아하는 학생 안쏴…내 이야기 전하라고”


    미국 텍사스주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총격사고의 부상자가 늘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부상자가 10명에서 13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그 중에는 심각한 상태에 빠진 이들도...

    미국 텍사스주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총격사고의 부상자가 늘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부상자가 10명에서 13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그 중에는 심각한 상태에 빠진 이들도 있어 사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18일 오전 8시 텍사스주 산타페시 산타페 고등학교에 재학중이던 디미트리오스 파구르치스(17)가 학교에서 총기를 난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렛 애벗 텍사스 주지사는 사건 후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사고로 10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10명이 다쳤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FBI는 19일 트위터를 통해 부상자가 종전 10명에서 13명으로 늘었으며 그 중 두 명의 상태는 심각하다고 밝혔다. 산타페시의 모든 학교는 오는 21일과 22일 이틀간 휴교를 할 예정이다. 경찰에 따르면 파구르치스는 묵비권을 행사할 권리를 포기하고 당국에 자신의 범행을 시인했다. 파구르치스의 변호사는 “(현재) 파구르치스가 매우 감정적이다가도 섬뜩할 정도로 침착한 모습
    지미 카터 “트럼프, 북한·이란과 잘 지내는 방법 배워야”

    지미 카터 “트럼프, 북한·이란과 잘 지내는 방법 배워야”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투에서 이기는 방법 대신 (북한·이란 등) 잠재적인 적들과 잘 지내는 방법을 배울 필요가 있다”고 충고했다. 카터 전 대통령은...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투에서 이기는 방법 대신 (북한·이란 등) 잠재적인 적들과 잘 지내는 방법을 배울 필요가 있다”고 충고했다. 카터 전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린치버그에 있는 리버티대 학위수여식에서 연설을 통해 “우리는 싸울 적이나 지배할 사람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라며 이같은 조언을 내놨다. 카터 전 대통령은 이날 인권과 평등을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발언 곳곳에서 트럼프 행정부 들어 국가적, 정파적, 인종적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는 우려를 은연 중에 표시했다. 그는 핵전쟁의 위협이 더욱 심화됐으며 (파리기후협약 탈퇴 등으로) 미국은 깨끗한 환경의 옹호자로서 리더십을 포기했다고 지적했다. 공직자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 떨어졌다고 걱정했다. 그는 “군사력을 넘어서는 초강대국의 특성이 있다”며 “우리나라는 평화의 수호자, 인권의 옹호자가 돼야 한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 대한 자비와 다른 도덕적 가치들로 존경을 받는 나라가 돼야 한다”

    하와이 또 용암 분출, 9100m 까지 화산재 솟아…적색경보 발령


    잠잠해지는 듯 보였던 미국 하와이 주 하와이섬(일명 빅아일랜드)의 킬라우에아 화산이 15일 3600m 높이로 화산재를 내뿜은데 이어 17일에는 9100m 까지 뿜어올렸다. 최근 폭발 중 최고 높이였다....

    잠잠해지는 듯 보였던 미국 하와이 주 하와이섬(일명 빅아일랜드)의 킬라우에아 화산이 15일 3600m 높이로 화산재를 내뿜은데 이어 17일에는 9100m 까지 뿜어올렸다. 최근 폭발 중 최고 높이였다. 19일에는 갈라진 균열에서 솟은 용암이 주변 수백 미터를 흘러 가옥 4채를 삼키고 도로도 막았다. 킬라우에아에서 48km 떨어진 하일로 마을 주민들은 화산재로 인한 호흡곤란, 가려움증, 눈 충혈 등의 피해를 호소했다. 주정부는 주민들에게 화산재 유입을 막을 수 있는 마스크를 배부했고, 인근 학교들은 아황산가스의 분포량이 위험수위를 넘자 휴교령을 내리기도 했다. 미 지질조사국(USGS)은 경보단계를 기존 오렌지색에서 적색으로 상향조정했다. USGS는 트위터를 통해 “언제든 (화산)활동이 더 폭발적이 돼 화산재와 돌맹이들의 분출이 증가할 수있다”고 경고했다. 지질학자들은 화산활동이 더욱 격렬해지고 있는 증거라며 곧 100년 내 최대 규모로 폭발해 피해를 초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1924년 폭발

    英 해리 왕자 결혼식…식장은 흰장미로 꾸미고 흑인 영가 퍼져


    영국 해리 왕자와 미국 할리우드 여배우 메건 마클의 결혼식이 수 많은 사람들의 축복을 받으며 런던 인근 윈저 성 내 세인트 조지성당에서에서 19일(현지시간) 열렸다. 이 날 결혼식은 영국...

    영국 해리 왕자와 미국 할리우드 여배우 메건 마클의 결혼식이 수 많은 사람들의 축복을 받으며 런던 인근 윈저 성 내 세인트 조지성당에서에서 19일(현지시간) 열렸다. 이 날 결혼식은 영국 왕실이 이혼 경력이 있는 흑인 혼혈의 미국인을 왕가로 맞이한다는 점에서 전 세계가 주목했다. 오후 12시가 조금 넘어 시작된 이날 결혼식에서 마클은 시아버지인 찰스 왕세자와 함께 입장했다. 이후 저스틴 웰비 캔터베리 대주교의 결혼 선언과 혼인서약, 반지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전 세계 주요 방송사들은 이 장면을 모두 생중계했다. 결혼식에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찰스 왕세자를 비롯해 영국 왕실이 총출동했다. 또 메건의 어머니인 도리아 래글란드도 참석해서 눈길을 끌었다. 아버지인 토마스 마클은 발표됐던 대로 참석하지 않았다. 이 밖에 오프라 윈프리와 세레나 윌리엄스, 엘튼 존, 조지 클루니, 데이비드 베컴 등 유명인사들이 참석했다. 결혼식을 보기 위해 수많은 인파들이 윈저성 주변에 모였으며, 그 중 일부는 며칠
    한반도 빅게임,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것들

    한반도 빅게임,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것들


    한반도의 빅게임은 어디로 갈 것인가. 예측은 과거 일을 제대로 분석해야 좀 더 정확해진다. 분석은 어떤 정보를 갖고 있는지에 따라 달라진다. 정보가 틀리면 분석은 물론, 예측도 어긋나기...

    한반도의 빅게임은 어디로 갈 것인가. 예측은 과거 일을 제대로 분석해야 좀 더 정확해진다. 분석은 어떤 정보를 갖고 있는지에 따라 달라진다. 정보가 틀리면 분석은 물론, 예측도 어긋나기 때문이다. 100% 거짓된 정보는 그리 많지 않다. 잘못된 판단은 살짝살짝 어긋난 정보가 누적돼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5월 16일 오전 우리나라에서는 북한이 한미연합훈련을 이유로 남
    트럼프 맏아들, 특검조사 핵심 증인들과 2016년 회동

    트럼프 맏아들, 특검조사 핵심 증인들과 2016년 회동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지난 2016년 미 대선 선거운동 당시 한 민간 무기 거래업자 및 중동 지도자 자문과 함께 트럼프타워에서 회동을 가졌다고...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지난 2016년 미 대선 선거운동 당시 한 민간 무기 거래업자 및 중동 지도자 자문과 함께 트럼프타워에서 회동을 가졌다고 19일(현지시간) 트럼프 주니어의 변호인 앨런 푸터패스가 성명을 통해 밝혔다. 이 두 사람은 모두 로버트 뮬러 특별검사의 러시아 대선 개입 의혹 조사에서 트럼프 주니어와의 만남 이후 핵심 인물로 주목받고 있다. 푸터패스 변호사는 트럼프 주니어가 블랙워터의 전 최고책임자로 트럼프 선거본부에 비공식으로 자문 역할을 했던 에릭 프린스와 아랍에미리트(UAE)에 자문을 해주며 미 기업들의 중동 사업에 개입했던 조지 네이더 등을 트럼프타워에서 만나 한 소셜미디어 제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트럼프 주니어가 이들의 제안에 관심을 보이지 않았으며 그것으로 만남이 끝났다고 주장했다. 이들의 트럼프 타워 회동을 최초로 보도했던 뉴욕 타임스는 2016년 8월 회동에서 주로 트럼프 선거운동에 대한 지원 문제가 논의됐다고 전했다
    류허 中 부총리 “미중, 무역전쟁·관세부과 안하기로 약속”

    류허 中 부총리 “미중, 무역전쟁·관세부과 안하기로 약속”


    류허 중국 부총리는 1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 2차 무역협상을 마친 후 기자들에게 양국이 경제 및 무역 문제에서 합의에 이르렀고, 무역전쟁을 하지 않기로...

    류허 중국 부총리는 1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 2차 무역협상을 마친 후 기자들에게 양국이 경제 및 무역 문제에서 합의에 이르렀고, 무역전쟁을 하지 않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류허 부총리는 또한 양국이 상호 관세부과를 중지하기로 했다며, 이것이 이번 협상의 가장 놀라운 성과라고 설명했다. 그는 양국이 상호 경제, 무역 관계에 있어 구조적 문제들을 해소하기 위해선 시간이 걸린다고 지적하면서도 “미중 경제 무역관계의 건강한 발전은 역사적 경향에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양국은 앞으로 대화를 통해 차이점들을 적절하면서도 침착하게 다뤄 나가야만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협상에 대해 “긍정적이며 실용적이고, 건설적이며 생산적이었다” 며 “이같은 성공의 가장 큰 이유는 앞서 시진핑 국가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룬 중대한 합의” 덕분이라고 말했다. 또 “근본적인 이유는 두 사람과 전 세계의 (양국 무역협력) 필요성”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양국이 에너지
    北 사이버 공격 능력 고도화 우려…美국방부 보고서

    北 사이버 공격 능력 고도화 우려…美국방부 보고서


    미 국방부가 18일(현지시간) 의회에 제출한 북한 군사 동향에 관한 보고서에서 북한의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개발의 진전뿐만 아니라, 사이버 공격 능력이 한층 고도화되고 있다며 우려를...

    미 국방부가 18일(현지시간) 의회에 제출한 북한 군사 동향에 관한 보고서에서 북한의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개발의 진전뿐만 아니라, 사이버 공격 능력이 한층 고도화되고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고 일본 NHK 방송이 19일 보도했다. 미 국방부는 18일 지난해 12월까지 북한의 군사 동향에 대한 보고서를 정리해 의회에 제출했다. 보고서는 북한이 계속된 실험을 통해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특히,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 및 미사일 고체연료의 개발이 크게 진전돼 위협이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또 북한의 사이버 공격 능력에 대해서도 “피해와 파괴를 가져올 공격도 가능한 한층 고도화된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북한이 국제 제재로 어려워진 자금 조달을 위해 향후 사이버 공격을 늘릴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한편 미 국방부는 북한의 사이버 공격에 대비해 올해 주한 미군에 새로운 전문팀을 발족시킬 계획이라고 보고서는 밝혔다. 이 전
    쿠바 여객기 사고 사망자 110명, 외국인 승객 5명…“한국인 탑승객 없는 듯”

    쿠바 여객기 사고 사망자 110명, 외국인 승객 5명…“한국인 탑승객 없는 듯”


    쿠바에서 여객기가 추락해 탑승자 107명이 숨지고 3명이 생존했으나 위독한 상태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승객 104명과 승무원 6명을 태운 쿠바 국영 항공사 소속 보잉 737 항공기(편명 CU972)가...

    쿠바에서 여객기가 추락해 탑승자 107명이 숨지고 3명이 생존했으나 위독한 상태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승객 104명과 승무원 6명을 태운 쿠바 국영 항공사 소속 보잉 737 항공기(편명 CU972)가 18일(현지시간) 수도 아바나 호세 마르티 국제공항에서 이륙한 직후 추락했다. 탑승자 중에는 5명의 외국인이 포함됐고, 나머지는 모두 쿠바인으로 알려졌다. 3명의 여성이 생존한 채 잔해속에서 구조됐지만 위독한 상태로 전해졌다. 당초 구조대는 잔해에서 4명의 생존자가 찾아내 병원에 이송했지만 이들 중 3명만 살아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은 지난 30년간 쿠바에서 가장 많은 인명피해를 낸 최악의 참사로 알려졌다. 쿠바 당국은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고, 이틀 간의 국가 애도기간도 정했다. 목격자들이 항공기가 추락한 후 큰 화염에 휩싸였고, 폭발음과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았다고 전했다. 쿠바 항공사인 쿠바나 데 아비아시옹의 해당 항공편은 멕시코 항공사인 글
    중, 남중국해 인공섬에서 폭격기 이착륙 훈련 최초 실시

    중, 남중국해 인공섬에서 폭격기 이착륙 훈련 최초 실시


    중국 공군의 폭격기 여러 대가 남중국해 섬에 건설한 비행장에서 처음으로 이착륙 훈련을 실시했다고 일본 NHK 방송이 20일 보도했다. NHK는 이러한 훈련이 남중국해에서의 영유권 분쟁 문제에...

    중국 공군의 폭격기 여러 대가 남중국해 섬에 건설한 비행장에서 처음으로 이착륙 훈련을 실시했다고 일본 NHK 방송이 20일 보도했다. NHK는 이러한 훈련이 남중국해에서의 영유권 분쟁 문제에 계속 개입하고 있는 미국을 견제하려는 목적인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중국 공군은 18일 남중국해의 섬에서 ‘H6K’ 등 여러 폭격기들의 이착륙 훈련을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H6K 폭격기는 항속거리가 긴 대형 장거리 순항미사일을 탑재 할 수 있다. 중국 공군은 폭격기가 보다 넓은 영역에서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중국은 훈련 시기나 훈련 실시 장소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미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는 중국 폭격기들이 18일 남중국해 파라셀제도(중국명 시사군도) 비행장에서 첫 이착륙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중국은 파라셀제도의 남쪽의 스프래틀리제도(중국명 난사군도)에도 인공섬을 조성하고 활주로를 정비했다. CSIS는 앞으로 스프래틀리제
    프랑스 뤽 베송 감독, 성폭행 혐의로 피소

    프랑스 뤽 베송 감독, 성폭행 혐의로 피소


    프랑스의 뤽 베송 감독(사진, 59)이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해 조사를 받고 있다고 당국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프랑스 사법부의 한 관계자는 27살의 여배우가 18일 베송 감독이 파리의...

    프랑스의 뤽 베송 감독(사진, 59)이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해 조사를 받고 있다고 당국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프랑스 사법부의 한 관계자는 27살의 여배우가 18일 베송 감독이 파리의 브리스톨 호텔에서 자신에게 약을 먹여 의식을 잃게 한 후 성폭행했다며 그를 고소했다고 밝혔다. BFM TV와 유럽-1 라디오는 베송 감독의 변호인의 말을 인용해 베송 감독은 모든 비난을 부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베송의 변호인은 AP 통신의 전화통화 요구에 답하지 않고 있다. 이번 보도는 이날 막을 내린 올해 칸 국제영화제에서 성적으로 잘못된 행동들 및 성적 불평등에 대한 비난이 거세게 인 가운데 나왔다. 베송 감독은 100편 가까운 영화들을 제작했으며 자신이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그중 대부분을 감독했다. ‘제5 원소’와 ‘레옹’, ‘테이큰’ 시리즈 등이 유명하다. 그의 발레리안 영화제작사는 논평 요구에 응하지 않고 있다. 【파리=AP/뉴시스】
    “텍사스 고교생 총격범,  교실 난입 뒤 30분이나 망설여”

    “텍사스 고교생 총격범, 교실 난입 뒤 30분이나 망설여”


    미국 텍사스주 산타페 고교에서 총기를 난사한 고교생 용의자는 처음에는 한 미술실 교실문으로 엽총을 쏘면서 난입했지만, 수 많은 학생들이 공포에 질려 달아나며 문으로 밀려나오자...

    미국 텍사스주 산타페 고교에서 총기를 난사한 고교생 용의자는 처음에는 한 미술실 교실문으로 엽총을 쏘면서 난입했지만, 수 많은 학생들이 공포에 질려 달아나며 문으로 밀려나오자 이들에 막혀서 당장 들어가지 못했다고 목격자가 19일 (현지시간) 말했다. 하지만 드미트리오스 파구어티스는 다시 문의 나무 부분을 통해 총을 발사했고 학생 한 명이 가슴에 이를 맞고 쓰러졌다. 그 후에 그는 거의 30분 동안이나 4개의 교실로 된 건물안에서 망설이다가 다시 7명의 학생과 2명의 교사를 총격 살해했고 그 후 경찰과 교전을 하다가 항복한 것이라고 경찰은 밝혔다. 이 학교 1학년생 아벨 산 미겔은 자기 친구 크리스 스톤이 문간에서 총에 맞아 죽는 것을 보았으며, 자기도 그 다음 차례 사격 때 배에 찰과상을 입고 다른 친구들과 함께 쓰러졌지만 모두 죽은 척 해서 위기를 면했다고 말했다. “우리는 바닥에 쓰러진 채 서로 마구 포개져 있는 상태였다”고 이 학생은 말했다. 2학년 여학생 브레아나 킨타니
    이연걸 충격적인 최근 모습, 팬들 경악

    이연걸 충격적인 최근 모습, 팬들 경악


    갑상선 기능 항진증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인 중화권 액션스타 이연걸의 최근 모습이 공개돼 팬들이 경악하고 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0일 보도했다. SCMP는 지난 16일...

    갑상선 기능 항진증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인 중화권 액션스타 이연걸의 최근 모습이 공개돼 팬들이 경악하고 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0일 보도했다. SCMP는 지난 16일 독실한 불교 신자인 이연걸이 티베트의 한 사원에서 팬들과 만난 모습이 포착됐다며 당시 이연걸은 휠체어는 안탔지만 지인의 도움을 받아 겨우 걸었다고 전했다. 중국의 트위터인 웨이보에서는 이와 관련된 사진이 나돌고 있다. 63년생(55세)인 그는 나이 보다 훨씬 늙은 모습이었다. 민머리와 주름, 그리고 수척해진 모습이 할아버지를 방불케 했다. 앞서 이연걸은 지난 1월 자신의 SNS에 직접 근황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사진에서도 이연걸은 승려복을 입은 채 수척해진 모습이어서 건강을 염려케 했다. 이연걸은 지난 2013년 갑상선 기능 항진증 진단을 받고 투병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척추도 크게 손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연걸의 최근 근황을 본 중국의 누리꾼들은 “예전에는 강함의 상징이었는데 노인
    미중 근본적 해결책 없이 미봉책으로 일단 무역갈등 진화

    미중 근본적 해결책 없이 미봉책으로 일단 무역갈등 진화


    중국이 미국 상품을 대거 구입하는 방법으로 미중 무역 갈등을 일단 진화키로 했다고 미국의 경제전문 매체인 CNBC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중 무역협상단은 지난 18~19일 양일간 협상을...

    중국이 미국 상품을 대거 구입하는 방법으로 미중 무역 갈등을 일단 진화키로 했다고 미국의 경제전문 매체인 CNBC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중 무역협상단은 지난 18~19일 양일간 협상을 갖고 19일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공동성명의 주요 골자는 중국이 보잉의 비행기 등 미국의 상품을 대거 구입하는 방법으로 미국의 대중무역적자를 줄이기로 한 것이다. 미중은 양국의 무역 갈등이 첨예화할수록 세계 경제에 안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공동 인식 아래 중국이 미국 상품을 대거 구입하는 방법으로 미중 무역 갈등을 해소하는데 공동 노력키로 했다. 미국은 중국에 구체적으로 연간 미국의 대중무역적자를 2000억 달러 정도 줄여줄 것을 요구했다. 2017년 미국의 대중무역적자는 3750억 달러였다. 그러나 양국은 구체적 숫자는 명기하지 않은 채 중국이 미국의 상품을 많이 구매하는 방법으로 미국의 대중무역적자를 줄이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미국은 강력하게 숫자를 명시해 줄 것을 요구했으나 중국은 이를 거부한
    110명 사망한 쿠바 사고기, 안전문제로 착륙금지 등 징계받은 적 있어

    110명 사망한 쿠바 사고기, 안전문제로 착륙금지 등 징계받은 적 있어


    쿠바에서 발생한 국내선 여객기 추락 사고 사망자가 110명으로 공식 집계됐다고 19일(현지시간) 쿠바 국영 매체 쿠바데바테가 아델 로드리게스 교통부 장관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여객기는...

    쿠바에서 발생한 국내선 여객기 추락 사고 사망자가 110명으로 공식 집계됐다고 19일(현지시간) 쿠바 국영 매체 쿠바데바테가 아델 로드리게스 교통부 장관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여객기는 국영 ‘쿠바나 데 아비아시온’과 전세기 임대 계약을 한 멕시코 항공사 글로벌 에어 소속 보잉 737 항공기 3대중 한 대이다. 그런데 이 비행기는 최근 10년간 두 건의 중대한 안전문제 징계를 받은 적이 있었다고 가이아나 정부당국과 쿠바국영항공사의 퇴직 조종사가 AP통신 등에 제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항공기는 1979년 제작된 기령 39년의 노후 기종이다. 그 뿐 아니라 작년 11월 멕시코에서 정기 점검을 마쳤다고 하지만 가이아나 항공당국이 지난 해 당시 이지스카이가 임대해 쿠바로 가던 이 비행기에 위험한 화물을 과적한 것이 적발되어, 앞으로 이 나라 공항에 착륙을 금지 당했다고 가이아나 민간항공국 에그버트 필드 국장이 19일 제보했다. 당시 다른 임대기의 이착륙도 잇따라 금지되면서 수백명의
    미중 2라운드 무역협상 타결…공동성명 발표

    미중 2라운드 무역협상 타결…공동성명 발표


    미중 양국이 2라운드 무역협상 타결을 선언하고 무역 갈등 완화를 골자로 한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19일(미국시간) 미중 양국은 17~18일 이틀간 집중적인 협상을 마무리하고 공동성명을...

    미중 양국이 2라운드 무역협상 타결을 선언하고 무역 갈등 완화를 골자로 한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19일(미국시간) 미중 양국은 17~18일 이틀간 집중적인 협상을 마무리하고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의 지시에 따라, 5월17~18일 시진핑 특사인 류허 부총리와 그가 인솔한 중국 대표단은 므누신 장관, 윌버 로스 상무장관,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USTR) 대표 등 미국 협상단과 무역문제에 대해 건설적인 협상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어 성명은 “양측은 미국의 대중 무역적자를 실질적으로 줄이기 위해 효과적인 조치를 취하기로 했으며 날로 늘어나는 중국 국민의 소비 수요를 충족시키고, 고품질의 경제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중국은 미국의 상품·서비스 구매를 상당폭 확대할 예정“이라고 명시했다. 그러면서 “이는 미국의 경제성장과 고용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성명은 또 “양측은 미국이 농산물과 에너지 수출을 증가하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