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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최소 5개 직책 교체…켈리와 잘 지내”

    트럼프 “최소 5개 직책 교체…켈리와 잘 지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최대 5개 직책의 내각 개편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내각 개편에 대한 질문을 받고 “3개, 4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최대 5개 직책의 내각 개편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내각 개편에 대한 질문을 받고 “3개, 4개 또는 5개 직책을 생각하고 있다”며 “2명으로 끝날 수도 있지만 나는 유연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커스텐 닐슨 국토안보부 장관 교체설에 대해 “나는 그녀를 매우 좋아하고 존경한다”면서도 “나는 그녀가 국경에서 훨씬 더 엄격했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이 영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 측과의 갈등으로 물러날 예정이라는 언론 보도 내용도 일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잘 지내고 있다”며 “그가 하는 일 중 내가 좋아하는 일이 있고, 좋아하지 않는 일들도 있지만 그의 영향력 때문은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켈리 실장이 2020년 대선 때까지 트럼프 행정부에 있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인정했지만, 이번 교체설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그는 “나는 이 문제로 존에 대
    견적필살… 日전투기에 제국주의 연상 슬로건

    견적필살… 日전투기에 제국주의 연상 슬로건


    25일 열릴 일본 자위대 에어쇼(항공제)에서 공개될 전투기에 제국주의 시절을 연상시키는 ‘견적필살(見敵必殺·사진)’이라는 슬로건이 나붙어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말 그대로 ‘적을 보면...

    25일 열릴 일본 자위대 에어쇼(항공제)에서 공개될 전투기에 제국주의 시절을 연상시키는 ‘견적필살(見敵必殺·사진)’이라는 슬로건이 나붙어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말 그대로 ‘적을 보면 반드시 죽인다’는 의미로 ‘귀축미영(鬼畜米英·귀신이나 짐승 같은 미국과 영국)’과 함께 제2차 세계대전 기간 제국주의 일본군이 사용하던 슬로건이다. 17일 도쿄신문에 따르면 ‘견적필살’ 슬로건은 후쿠오카(福岡)현에 위치한 항공자위대 쓰이키(築城)기지에서 열릴 항공제에서 공개될 F2 전투기의 뒷날개 윗부분에 붙어 있다. 자위대 전투기에 이런 문구가 적혀 있다는 사실이 지역신문인 니시니혼신문의 보도로 알려진 뒤 부대가 위치한 지역을 중심으로 “시대착오적”이란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쓰이키 기지 항공제는 매년 이맘때 열리며 지난해에는 4만7000여 명이 참관했다. 군사 저널리스트 마에다 데쓰오(前田哲男) 씨는 “견적필살은 육안으로 적기를 발견해 배후로 돌아가 기총을 쏟아붓는 프로펠러기 시대의 언어”라며 “레이더
    “내 호주머니 터는 유류세 인상 반대”… 佛 거리 뒤덮은 ‘노란 조끼’

    “내 호주머니 터는 유류세 인상 반대”… 佛 거리 뒤덮은 ‘노란 조끼’


    17일 프랑스 전역의 도로가 차 대신 형광색 노란 조끼로 뒤덮였다. 이날 하루에만 전국 2034곳에서 정부의 유류세 인상에 반대하는 시민 28만2300명(내무부 추산)이 노란 조끼를 입고 거리로...

    17일 프랑스 전역의 도로가 차 대신 형광색 노란 조끼로 뒤덮였다. 이날 하루에만 전국 2034곳에서 정부의 유류세 인상에 반대하는 시민 28만2300명(내무부 추산)이 노란 조끼를 입고 거리로 나와 도로를 점거하고 차량 통행을 막았다. 2013년 당시 프랑수아 올랑드 정부가 트럭에 환경세를 부과하려 할 때 프랑스 북부 브르타뉴 지방을 중심으로 ‘빨간색 보닛 시위’가 열린 바 있다. 이들은 저항의 의미로 17세기 당시 루이 14세의 세금 인상에 반대하며 시위대들이 썼던 빨간색 보닛 모자를 썼다. 이번에는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해 모든 차량에 노란색 형광 조끼를 구비하고 다니도록 법으로 의무화하고 있는 것에 착안해 운전자들의 분노를 강조하기 위해 ‘노란 조끼’를 입고 거리로 나섰다. 이번 시위의 가장 큰 특징은 일반적인 대규모 거리 시위의 공식인 노조나 야권 정치인들 주도가 아니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자발적으로 모인 일반 시민들이 주도하고 있다는 점이다. 유류세 인상을 반대하
    백악관 쫓겨난 CNN기자 “나 다시 왔소”

    백악관 쫓겨난 CNN기자 “나 다시 왔소”


    백악관 기자 출입 정지 조치를 둘러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CNN 측의 법정 다툼에서 CNN이 먼저 기선을 잡았다. 미국 워싱턴 연방지방법원은 16일 트럼프 대통령과의 기자회견에서...

    백악관 기자 출입 정지 조치를 둘러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CNN 측의 법정 다툼에서 CNN이 먼저 기선을 잡았다. 미국 워싱턴 연방지방법원은 16일 트럼프 대통령과의 기자회견에서 설전을 벌인 짐 어코스타 CNN 백악관 수석 출입기자의 출입을 정지한 백악관에 대해 임시 출입 정지 해제 명령을 내렸다고 AP통신 등이 전했다. 이 명령은 본안 소송이 진행되는 동안 어코스타 기자에 대한 백악관 출입 정지 조치를 해제해야 한다는 CNN 측의 요청을 법원이 받아들인 결과다. 티머시 켈리 판사는 이날 “어코스타의 헌법적 권리가 침해됐다”고 밝혔다. “‘적법절차에 의하지 아니하고 생명이나 자유 또는 재산이 박탈당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한 수정헌법 5조를 백악관이 위반했다”고 주장한 CNN 측 손을 들어준 것이다. 백악관의 출입 정지 조치가 ‘적법절차’를 거쳐 이뤄졌다고 보기 어렵다는 얘기다. 하지만 어코스타에 대한 출입 정지가 언론자유를 보장한 미국 수정헌법 1조를 위반했는지에 대한 판단은 미뤄져
    [글로벌 이슈/서동일]아프리카 국가들이 가짜뉴스를 피하는 방법

    [글로벌 이슈/서동일]아프리카 국가들이 가짜뉴스를 피하는 방법


    ‘가짜뉴스(fake news)’의 내용을 살펴보면 그 사회가 갖고 있는 문제점을 알 수 있다고 한다. 특정 개인 혹은 단체를 혐오하도록 부채질하거나 ‘사실’에 근거한 의사결정을 할 수 없도록...

    ‘가짜뉴스(fake news)’의 내용을 살펴보면 그 사회가 갖고 있는 문제점을 알 수 있다고 한다. 특정 개인 혹은 단체를 혐오하도록 부채질하거나 ‘사실’에 근거한 의사결정을 할 수 없도록 만든다는 점은 어디든 마찬가지지만 국가별 가짜뉴스를 들여다보면 차이가 적지 않다. 아프리카도 가짜뉴스로 몸살을 앓고 있다. 주로 인종차별, 경제난, 이슬람 극단주의 같은 종교적 문제 등과 관련한 가짜뉴스가 많은 편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요즘 음식을 먹고 병에 걸렸다는 가짜뉴스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멀쩡하게 운영되고 있는 음식점이나 상점의 내·외부 사진이 가짜뉴스와 함께 페이스북 등을 통해 급속도로 퍼져 나간다. 대상은 주로 ‘외국인이 운영하는’ 음식점. 남아공은 청년 실업률이 30%에 달한다. 이 때문에 나이지리아, 짐바브웨 등 인근 국가에서 온 이민자들이 일자리를 뺏어 간다며 외국인을 폭행하거나 집이나 가게에 불을 지르는, 이른바 제노포비아(외국인 혐오) 현상이 수년째 이어져 왔다. 외국인이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창업지원단, 청년창업 한마당투어· SEOULTECH 창업경진대회 성황리에 마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창업지원단, 청년창업 한마당투어· SEOULTECH 창업경진대회 성황리에 마쳐


    서울과기대(총장 김종호)가 지난 8, 9일 양일간 교내 100주년 기념관 1층과 2층 및 야외에서 ‘2018 SEW 행사’를 ‘2018 청년창업한마당 투어’, ‘2018 SEOULTECH 창업경진대회’의 두가지 부문으로...

    서울과기대(총장 김종호)가 지난 8, 9일 양일간 교내 100주년 기념관 1층과 2층 및 야외에서 ‘2018 SEW 행사’를 ‘2018 청년창업한마당 투어’, ‘2018 SEOULTECH 창업경진대회’의 두가지 부문으로 개최했다. 창업문화 콘텐츠 축제로 치뤄진 ‘청년창업한마당 투어’는 서울과기대 2018년 창업동아리, 창업아이템 사업화 수혜기업 등 총 20여개의 부스가 마련 되었다. 투썬캠퍼스의 이종현 총장은 ‘창업, 왜 필요한가?’를 주제로 창업에 관한 비법 공개 및 성공과 실패담을 토대로 한 청년들의 기업가 정신 함양과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그우먼 박지선은 ‘나는 내가 참 좋아’라는 주제로 청년들의 꿈과 열정, 도전에 대한 희망과 격려 메시지를 전달하며 특강 참여 학생 및 교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스티커 이벤트(경품 증정), 흥미로운 체험 위주의 VR존 마련, 무료 카페라운지 설치 등 창업문화 콘텐츠 축제의 행사 취지를 살리는 시간으로 꾸몄다.
    “내가 트럼프 대항마”… 떠오른 40대 기수, 몸푸는 억만장자들

    “내가 트럼프 대항마”… 떠오른 40대 기수, 몸푸는 억만장자들


    ‘2018 중간선거 끝나자마자 바로 2020 대통령선거를 향해 출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맞설 민주당의 차기 대표주자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하는 등 미 언론의 관심이 다음...

    ‘2018 중간선거 끝나자마자 바로 2020 대통령선거를 향해 출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맞설 민주당의 차기 대표주자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하는 등 미 언론의 관심이 다음 대선으로 급격히 쏠리고 있다. 미국 공영방송 NPR는 14일 “보통 추수감사절(18일)을 대선 출마 여부를 결정하는 시작점으로 본다”며 “(선거자금 모금 일정 등) 대선의 규모를 감안할 때 상위권(top tier) 후보자는 올해 말까지 출마 의사를 정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인터넷 매체 액시오스는 15일 “지난 대선에서 트럼프의 승리를 이끈 ‘러스트벨트’(쇠락한 공업지대) 지역이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 쪽으로 기울었고, 텍사스 등 공화당 텃밭도 균열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간선거 직후 실시된 미 몬머스대 설문조사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을 희망하는 응답자가 36%인 반면, ‘다른 인물을 바란다’는 대답은 59%에 달했다. ○ ‘새 인물’이 절실한 민주당 현재 언론에서 거론되는 민주당 차기 주자는 버락 오바

    징용판결 갈등에 韓日상의 회의 연기


    한국과 일본의 상공회의소(상의)가 이달 12, 13일 개최하려던 ‘한일 상공회의소 회장단 회의’를 연기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강제 징용 관련 대법원 판결이 한일 경제단체 회의에까지...

    한국과 일본의 상공회의소(상의)가 이달 12, 13일 개최하려던 ‘한일 상공회의소 회장단 회의’를 연기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강제 징용 관련 대법원 판결이 한일 경제단체 회의에까지 영향을 미쳤다. 18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당초 이틀간 부산에서 열릴 계획이었지만 회의 개최를 앞두고 일본상의가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판결을 언급하겠다”는 뜻을 대한상의에 전달했다. 대한상의는 “경제계 행사에서 판결 관련 언급은 적절하지 않아 이를 만류했고, 이후 한일 간 협의를 통해 회의 연기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일본상의 관계자들은 이달 8일 대한상의를 방문해 “부산 회의 개최 연기 결정을 충분히 이해한다. 향후 조속한 재개를 희망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상의 측은 “회장단 회의가 민간 경제교류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내년에 재개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일 상의 회장단 회의는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상의 회장들이 모여 민간 경제협력을 논의하는 회의체로, 1년에 한
    “우주개발로 돈 버는 시대… 한국도 기회”

    “우주개발로 돈 버는 시대… 한국도 기회”


    “현재 우주 발사 시장은 대형 재사용 로켓과 소형 로켓의 경쟁 구도입니다. 한국은 후발 주자이지만 ‘소형 재사용 로켓’을 개발한다면 새로운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겁니다.” ...

    “현재 우주 발사 시장은 대형 재사용 로켓과 소형 로켓의 경쟁 구도입니다. 한국은 후발 주자이지만 ‘소형 재사용 로켓’을 개발한다면 새로운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겁니다.” 스페이스X를 이끄는 일론 머스크의 우주개발 사업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진 과학소설 ‘로켓컴퍼니’의 저자이자 미국항공우주학회 선임회원인 패트릭 스티넌 ‘스티넌&스티넌 법률사무소’ 대표는 이달 말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엔진 검증용 시험발사체 발사를 앞둔 한국에 이처럼 조언했다. 누리호는 한국이 독자 개발한 첫 우주발사체다. 서울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의 초청 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스티넌 대표를 14일 서울대에서 만났다. 항우연은 현재 재사용 로켓 개발을 위한 기술 검토를 진행 중이다. 스티넌 대표는 “재사용 로켓은 발사 비용을 10분의 1로 낮출 수 있다”면서 “재사용이 불가능한 소형 로켓이 일반 대형 로켓보다 경제적이지만 대형 재사용 로켓보다 비용을 낮추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스페이스X의

    영김, 결국 낙선… 한국계 첫 여성 美하원의원 불발


    6일(현지 시간) 치러진 미국 중간선거에서 캘리포니아 제39선거구에 출마해 한국계 여성 첫 연방 하원의원에 도전했던 영 김 후보(56·공화)가 끝내 낙선했다. AP통신은 “길 시스네로스...

    6일(현지 시간) 치러진 미국 중간선거에서 캘리포니아 제39선거구에 출마해 한국계 여성 첫 연방 하원의원에 도전했던 영 김 후보(56·공화)가 끝내 낙선했다. AP통신은 “길 시스네로스 민주당 후보가 김 후보를 제치고 공화당이 갖고 있던 의석을 빼앗았다”고 17일 보도했다. 김 후보도 이날 트위터에 “시스네로스 후보에게 전화해 당선 축하인사를 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삶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적어 패배를 인정했다. 중간선거 다음 날인 7일 오전 김 후보는 시스네로스 후보를 2.6%포인트 차로 앞섰으나 우편 투표 등이 개표되면서 15일 역전을 허용했고 이후 다시 뒤집지 못했다. 부형권 기자 bookum90@donga.com 동아일보는 미국 언론 보도와 영 김 후보 측 인터뷰 등을 토대로 ‘한국계 첫 여성 연방 하원의원 탄생’ 관련 기사를 게재한 바 있습니다. 김 후보가 최종 낙선함으로써 결과적으로 독자 여러분께 혼선을 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北 만수대창작사의 ‘선동적 미술품’, 유럽서 수집 열기… 제재 피해 유통”

    “北 만수대창작사의 ‘선동적 미술품’, 유럽서 수집 열기… 제재 피해 유통”


    북한이 국제사회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자국 예술품들을 해외에 판매하고, 노동자들을 해외에 파견해 건축물을 제작하는 방식으로 불법 외화벌이를 해오고 있다고 미국 CBS방송이 16일(현지...

    북한이 국제사회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자국 예술품들을 해외에 판매하고, 노동자들을 해외에 파견해 건축물을 제작하는 방식으로 불법 외화벌이를 해오고 있다고 미국 CBS방송이 16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CBS는 이날 ‘제재 속에서 생존하는 기술(예술)’이란 제목의 기사에서 이탈리아, 중국 등에서 취재한 바에 따르면 북한 만수대창작사 소속 미술가들의 작품이 최소 수백 점 이상 유럽과 중국 등에서 유통되고 있으며 북한 미술을 전문적으로 유통하는 딜러도 상당수 존재한다고 밝혔다. 유럽 최대 북한 미술품 딜러인 이탈리아의 체치오니 형제는 CBS 인터뷰에서 “유럽 고객들 사이에서 북한 미술품 베스트셀러는 선동적 이미지를 담고 있는 작품들”이라고 설명했다. 미술 애호가들은 선동적인 주제를 담고 있는 회화 작품을 쉽게 접할 수 없기 때문에 북한 작품에 매력을 느끼고 있다는 것. 유럽에서 거래되는 북한 미술품 가격은 포스터 한 장에 200달러 정도에서 고가의 작품들은 수천 달러를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체치
    “北 여전히 시리아에 화학무기 판매”

    “北 여전히 시리아에 화학무기 판매”


    “북한이 비핵화 의향이 없다는 걸 파악하고 증명하는 데까지는 6개월에서 1년이 걸릴 수도 있다.” 미국 국방정보국(DIA) 선임 정보분석관을 지낸 북한 군사 전문가인 브루스 벡톨 텍사스주...

    “북한이 비핵화 의향이 없다는 걸 파악하고 증명하는 데까지는 6개월에서 1년이 걸릴 수도 있다.” 미국 국방정보국(DIA) 선임 정보분석관을 지낸 북한 군사 전문가인 브루스 벡톨 텍사스주 앤젤로주립대 교수(정치학·사진)는 16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정확한 의도를 파악하는 데 아직 시간이 더 걸릴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비핵화 의향이 없다는 걸) 파악하게 된다면 예전(‘최대의 압박’ 정책을 지칭)으로 돌아가게 된다”며 “미국은 북한을 경제적으로 매섭게 몰아붙일 것이다”고 전망했다. 벡톨 교수는 북한 생화학무기 확산 문제 등에 대한 연구 내용을 담은 자신의 신간(North Korean Military Proliferation in the Middle East and Africa·가제 ‘北 무기의 아프리카와 중동 확산’) 발표회 참석을 위해 한국을 찾았다. 벡톨 교수는 이른바 ‘핵 리스트’ 제출을 거부하는 북한의 태도가 북-미 대화 교착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북-

    트럼프, 中의 ‘무역전쟁 타협안’ 퇴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무역전쟁과 관련한 중국의 양보안에 대해 “아직 받아들일 만하지 않다”고 압박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미국이 포기를 요구하는 ‘중국 제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무역전쟁과 관련한 중국의 양보안에 대해 “아직 받아들일 만하지 않다”고 압박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미국이 포기를 요구하는 ‘중국 제조 2025’를 포기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12월 1일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의 회담을 앞두고 양국 정상이 신경전을 벌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16일(현지 시간) “중국이 합의를 원한다”며 “그들이 하려는 일들의 매우 긴 목록을 보내왔다. 142개 항목”이라고 밝혔다. 그는 중국이 제안한 142개 양보안에 대해 “꽤 완전한 목록이며 우리가 요구한 많은 것들”이라면서도 “아직은 받아들일 만하지 않다. 3, 4개의 큰 사안이 빠져 있다”라고 밝혔다. CNN은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제안에는 백악관이 반복적으로 요구한 지식재산권 탈취 등에 관한 핵심 사안이 빠져 있다”고 전했다. 중국 양보안에는 미국이 요구하는 ‘중국 제조 2025’ 포기와 같은 약속도 없는 것으로 알려
    ‘망언 제조기’ 아소, 이번엔 국립대 출신 비하

    ‘망언 제조기’ 아소, 이번엔 국립대 출신 비하


    ‘망언 제조기’라 불리는 아소 다로(麻生太郞·78·사진)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이 이번에는 국립대 출신을 싸잡아 비난했다고 도쿄신문이 18일 보도했다. 아소 부총리는 17일...

    ‘망언 제조기’라 불리는 아소 다로(麻生太郞·78·사진)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이 이번에는 국립대 출신을 싸잡아 비난했다고 도쿄신문이 18일 보도했다. 아소 부총리는 17일 후쿠오카(福岡)시에서 열린 거리 연설에서 인근 기타큐슈(北九州)시의 기타하시 겐지(北橋健治) 시장을 깎아내리는 과정에서 “남의 세금을 사용해 학교에 다녔다”고 비판했다. 기타하시 시장은 국립대인 도쿄(東京)대 출신이다. 기타하시 시장은 민주당 국회의원 출신으로, 시장선거에서는 자민당의 추천을 받아 당선됐다. 아소 부총리는 내년 1월 열릴 다음 선거에서 새 후보를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의 발언은 아소 부총리가 후쿠오카 시장을 치켜세우는 과정에서 나왔다. 후쿠오카시에 대해 “건강하고 살기 좋은 거리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고 칭찬하는 한편, 인접한 기타큐슈시에 대해서는 “인구도 세금 수입도 줄고 있지만 (시장은) 재선에 나서려 하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문제의 국립대 비하 발언을 했다. 아소 부총리는 정치 명문가
    캘리포니아 산불 현장 간 트럼프

    캘리포니아 산불 현장 간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가운데)이 산불로 폐허가 된 캘리포니아주 북부 파라다이스시를 17일 방문해 제리 브라운 캘리포니아주지사(오른쪽) 등과 현장 상황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가운데)이 산불로 폐허가 된 캘리포니아주 북부 파라다이스시를 17일 방문해 제리 브라운 캘리포니아주지사(오른쪽) 등과 현장 상황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북부에서 발생한 산불로 이날 현재 76명이 숨지고 1300명가량이 실종된 상태다. 파라다이스=AP 뉴시스
    “애플은 외부 역량까지 활용해 제품과 서비스 개발”

    “애플은 외부 역량까지 활용해 제품과 서비스 개발”


    “불확실성의 시대에 생존하려면 기업 내부는 물론이고 외부의 역량까지 효과적으로 활용해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태적 역량(dynamic capability)’이 반드시 필요하다.” ...

    “불확실성의 시대에 생존하려면 기업 내부는 물론이고 외부의 역량까지 효과적으로 활용해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태적 역량(dynamic capability)’이 반드시 필요하다.” 경영전략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인 데이비드 티스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대 하스경영대학원 교수(사진)는 한국 기업들의 성장과 번영을 위한 해법으로 동태적 역량을 제시했다. 그는 12월 5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동아비즈니스포럼 2018’의 연사로 나서 동태적 역량을 확보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티스 교수는 본보와의 이메일 인터뷰를 통해 “애플은 소비자들의 욕구 변화를 정확히 파악해 이를 충족하기 위해 내부는 물론이고 외부의 역량까지 광범위하게 활용해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애플이 음반사와 제휴하고 디지털 저작권 관련 기술 및 디자인 역량을 확보해 토털 서비스를 제공해 성공했던 것처럼 다양한 내·외부 자원을 결합하는 동태적 역량을 갖춘 기업만이 환경 변화에 잘

    中 ‘알루미늄 공룡’, 한국 상륙 시도


    중국 2위 알루미늄 압연업체가 국내 투자를 신청하자 국내 알루미늄 업계가 “국내 알루미늄 산업계가 무너질 수 있다”며 긴장하고 있다. 18일 한국비철금속협회 등 알루미늄 업계에 따르면...

    중국 2위 알루미늄 압연업체가 국내 투자를 신청하자 국내 알루미늄 업계가 “국내 알루미늄 산업계가 무너질 수 있다”며 긴장하고 있다. 18일 한국비철금속협회 등 알루미늄 업계에 따르면 국내 알루미늄 업체들은 16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을 찾아 중국 ‘밍타이(明泰) 알루미늄’의 국내 공장 신설을 막아줄 것을 요청했다. 6일 건의서를 보낸 데 이어 다시 행동에 나선 것이다. 밍타이는 광양알루미늄공업이라는 한국법인을 세우고 광양 인근 산업단지에 연간 생산량 1만 t 규모의 알루미늄 판재·포일 생산공장을 세울 것으로 알려졌다. 알루미늄 업계는 해외 투자 유치도 중요하지만 국내 산업 기반이 무너질 수도 있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밍타이는 알루미늄 중국 2위 업체로 연간 생산량이 77만 t에 달한다. 한국 전체 생산량이 약 102만 t임을 감안하면 어마어마한 양인 데다 품질과 원가경쟁력도 갖춘 것으로 평가받아 국내 진출 시 관련 기업이 모두 고사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밍타이가 한국에 진
    “혁신이 필요한 곳엔 어디든 애자일이 유용할 수 있다”

    “혁신이 필요한 곳엔 어디든 애자일이 유용할 수 있다”


    “경영자들이 왜 애자일(agile) 전략에 열광할까요? 변화의 필요성을 온몸으로 느끼고 있기 때문이죠.” 인적자원(HR) 분야의 석학이자 베스트셀러 ‘부품사회’의 저자로 유명한 피터 카펠리...

    “경영자들이 왜 애자일(agile) 전략에 열광할까요? 변화의 필요성을 온몸으로 느끼고 있기 때문이죠.” 인적자원(HR) 분야의 석학이자 베스트셀러 ‘부품사회’의 저자로 유명한 피터 카펠리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 교수는 본보와 이메일 인터뷰를 갖고 수많은 글로벌 기업이 애자일 전략을 기반으로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12월 5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동아비즈니스포럼 2018’ 연사로 나서 애자일 전략 실행을 위한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애자일 전략은 민첩함을 의미하는 영어 단어에서 유래한 것으로 오랜 기간 많은 자원을 투자하며 비밀스럽게 완벽한 제품을 개발하기보다는 빠른 속도로 시제품을 출시해 고객과 시장의 피드백을 받아가며 수정 보완해 가는 방법론을 뜻한다.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창안한 방법론인데 시장 환경 변화에 유연한 대처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알려지면서 다양한 영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와튼스쿨 인적자원센터 이사장이기도 한 카펠리 교수는 “모든

    “환경문제 적극 나서라”… 英선 다리 점거 시위


    프랑스 시민들이 환경보호를 위해 유류세를 올리려는 정부 방침에 항의하며 도로를 점거한 17일 영국 환경단체는 정부가 환경 문제에 소극적이라는 정반대의 이유로 도로를 점거했다. 영국...

    프랑스 시민들이 환경보호를 위해 유류세를 올리려는 정부 방침에 항의하며 도로를 점거한 17일 영국 환경단체는 정부가 환경 문제에 소극적이라는 정반대의 이유로 도로를 점거했다. 영국 환경 단체인 ‘멸종 반란(Extinction Rebellion)’ 조직원 6000명(시위 주최 측 주장)은 17일 오전 10시부터 6시간 동안 런던 템스강을 잇는 영국 의회 근처 웨스트민스터 다리를 포함해 워털루, 램버스 등 근처 다리 5곳을 점령하고 차량 통행을 막았다. 이들은 ‘기후를 망치는 일을 멈춰라’ ‘화석 연료의 시대는 끝났다’ ‘내 생을 위한 반란’ 등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몇 시간 동안 거리를 점령했다. 의회 벽에 스프레이로 글씨를 쓰는 등 과격 행위로 시위대 85명이 경찰에 체포되기도 했다. 이 단체의 대표 티아나 제이쿠는 “우리가 시위 과정에서 야기한 이런 문제들은 환경 파괴에 직면하고도 아무 일도 안 하고 있는 영국 정부의 ‘범죄 행위’에 비교하면 아무것도 아니다”라며 “우리는 시위뿐만 아니라
    네타냐후 “조기 총선 현명하지 않아…마지막 노력”

    네타냐후 “조기 총선 현명하지 않아…마지막 노력”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18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휴전에 대한 반발 여론으로 정부가 붕괴하는 것을 막기 위해 “마지막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AP통신 등에...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18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휴전에 대한 반발 여론으로 정부가 붕괴하는 것을 막기 위해 “마지막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내각 회의에서 이스라엘 안보를 위해 민감한 시기에 조기 총선을 실시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하다고 말했다. 그는 모세 칼론 재무장관과 그가 이끄는 중도파 정당을 설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네타냐후 총리는 “선거로 가는 것은 불필요하고 잘못된 것”이라며 “우리는 1992년과 1999년에 내부 요소로 인해 리쿠드 정부가 무너졌을 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를 잘 기억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런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모든 것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아비그도르 리베르만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지난 14일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휴전에 반발해 사퇴했다. 나프탈리 베네트 교육장관도 사퇴 의사를 밝혔다. 또 모셰 칼론 재무장관과 아리예 데리 내무장관은 15일 조기 총선을 요구했다.
    트럼프 “北, 나와 오바마 가깝다고 생각해 강경하게 나와”

    트럼프 “北, 나와 오바마 가깝다고 생각해 강경하게 나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자신이 취임한 후 북한이 미국에 강경한 태도를 보인 이유로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을 꼽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자신이 취임한 후 북한이 미국에 강경한 태도를 보인 이유로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을 꼽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대통령직을 인수했을 때 우리(자신과 오바마 전 대통령)가 매우 가까웠기 때문에 북한이 굉장히 강경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바마 전 대통령이 2016년 대선 직후 백악관에서 자신과 만나 중요한 지침들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오바마 대통령은 그것(북한 문제)이 단연코 우리가 가지고 있는 가장 큰 문제라고 말했다”며 “그리고 나는 우리가 어떤 길을 가야할지에 대해 확실하게 결정했다”고 회상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의 살해 사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터키가 제공한 음성 테이프에 대한 보고는 받았지만 직접 들어보진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신은 우리가 사우디에서 온 많은 사람들에게 엄청난 제재를 가하는 것을 봤다. 하지만 동시에 우리는 동맹이 있고, 동맹과 함께하고
    터키 “카슈끄지 시신, 외교적 방법으로 국외 반출 가능성”

    터키 “카슈끄지 시신, 외교적 방법으로 국외 반출 가능성”


    지난달 2일 터키 이스탄불 주재 사우디아라비아 총영사관에서 살해된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의 시신이 외교 행낭을 통해 해외로 반출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CNN에 따르면...

    지난달 2일 터키 이스탄불 주재 사우디아라비아 총영사관에서 살해된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의 시신이 외교 행낭을 통해 해외로 반출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CNN에 따르면 훌루시 아카르 터키 국방장관은 18일(현지시간) 캐나다 노바스코티아주 핼리팩스에서 열린 핼리팩스국제안보포럼에서 사우디에서 온 18명의 살해조가 범행을 수행했으며, 외교적 지위를 이용해 시신의 일부를 밀반출했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아카르 장관은 “그들이 짐 속에 분해된 카슈끄지의 시신을 담아 운반했을 수 있다”며 “외교적 면책특권 때문에 그들의 짐은 통제를 받지 않고 아주 쉽께 반출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사우디 검찰은 지난 15일 이번 사건에 연루된 11명이 기소됐으며, 범행을 명령하고 실행하는데 직접적으로 관여한 5명은 사형에 처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아델 알-주베이르 사우디 외무장관은 같은날 기자회견에서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는 이번 사건과 어떤 연관도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미국 내에서는 여전히 빈
    교황 “부자들이 내는 소음에 빈자들의 울음소리는 묻혀”

    교황 “부자들이 내는 소음에 빈자들의 울음소리는 묻혀”


    프란치스코 교황은 18일(현지시간) “가난한 사람들의 울음소리는 더 커지고 있지만 계속 부유해지고 있는 소수의 부자들이 내는 소음으로 인해 그 소리는 점점 더 희미해지고 있다”고...

    프란치스코 교황은 18일(현지시간) “가난한 사람들의 울음소리는 더 커지고 있지만 계속 부유해지고 있는 소수의 부자들이 내는 소음으로 인해 그 소리는 점점 더 희미해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로마 가톨릭교회의 ‘빈곤의 날’을 맞아 빈곤층 6000여명을 성베드로 대성당으로 초대해 미사를 집전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와 함께 프란치스코 교황은 “불확실한 미래를 위해 고향과 고국을 떠나도록 강요받은 모든 사람들에게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며 이민자에 대한 배려를 촉구했다. 이어 “우리 기독교인들은 팔짱을 끼고 무관심하게 서 있을 수는 없다”며 “아직 태어나지 않은 아이들, 굶주린 아이들, 운동장에서 함성을 지르기보다는 폭탄과 폭발에 더 익숙한 젊은 사람들을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 모두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믿음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우리가 모든 것과 모든 사람을 살 수 있다고 믿었던 돈과 경제력의 수단은 더이상 사용될 수 없을 것

    [사설]줄줄이 늦춰지는 한반도 시간표, 金 답방 조바심 낼 이유 없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7일 파푸아뉴기니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을 받았다”며 “내년에 시간을 내서 방북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올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7일 파푸아뉴기니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을 받았다”며 “내년에 시간을 내서 방북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올해 김정은의 세 차례 중국 방문에 대한 답례로 시 주석의 연내 방북이 점쳐졌지만 내년으로 미룬 것이다. 앞서 러시아 크렘린궁도 최근 김정은의 방러가 내년에 가능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북-중, 북-러 간 연내 정상회담은 일찍이 문 대통령이 전망한 한반도 외교 시간표였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초 “2차 북-미 정상회담과 별도로 조만간 김 위원장의 방러와 시 주석의 방북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4차 방북 직후 북-미 정상회담 조기 개최 전망이 나온 데 따른 기대감의 반영이었다. 하지만 북한 고위 인사의 방미가 취소되고 북-미 협상이 다시 교착에 빠지면서 시간표는 재조정될 수밖에 없게 됐다. 한중 정상은 회담에서 2차 북-미 정상회담과 김정은 서울 답방이 중대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

    교황 “부자들 소리에 빈민들의 울음소리 묻혀”


    프란치스코 교황이 18일(현지시간) 부의 불평등과 이민자에 대한 대우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AFP 통신과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두 번째 세계 빈민의 날을 맞아...

    프란치스코 교황이 18일(현지시간) 부의 불평등과 이민자에 대한 대우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AFP 통신과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두 번째 세계 빈민의 날을 맞아 성베드로 대성당에서 열린 미사에서 “불의는 가난의 왜곡된 근원”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가난한 일상의 울음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지만, 재산을 불리는 극소수의 부자들의 소리에 묻혀 점점 들리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교황은 “삶의 파도에 던져진 이들의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는 은혜를 구하자”며 “이들의 울음소리는 부자들이 잔치를 벌이는 동안 거대한 천연자원과 집, 땅을 빼앗기고 쫓겨난 이들의 절규”라고 강조했다. 이날 미사에는 약 6000명의 가난한 이들이 참석했다. 교황은 미사 후 1500명의 신자들 및 도와주는 사람들과 점심을 함께했다. 교황청은 이날 가난한 이들에게 무상 의료를 지원하기도 했다. 이는 교황이 시작한 전통으로 지난해 처음으로 열린 세계 빈민의 날 미사에서도 600여 명이

    베트남, 폭우로 인한 홍수·산사태…최소 12명 사망


    베트남 중부지역에서 18일(현지시간)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해 최소 12명이 사망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이날 베트남 중부 카인호와 성에서는 남중국해에서 불어온 열대성 저기압...

    베트남 중부지역에서 18일(현지시간)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해 최소 12명이 사망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이날 베트남 중부 카인호와 성에서는 남중국해에서 불어온 열대성 저기압 ‘토라지’(Toraji)로 인해 지난 며칠간 폭우가 쏟아져 산사태가 발생했다. 익명의 현지 관계자는 이로 인해 현재까지 최소 12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계속 수색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우리는 유실된 도로를 복구하고 수재민들을 돕기 위해 수백 명의 병력을 동원했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가옥들이 홍수로 파괴됐으며 차량들도 침수됐다. 또한 남베트남과 북베트남을 잇는 주요 고속도로는 일시 폐쇄됐으며, 일부 철로도 운행에 차질을 빚고 있다. 베트남은 5월부터 10월까지 태풍이 불어오는 시기로 폭우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올해에도 지난 1월 이후 베트남 전역에서 자연재해로 목숨을 잃은 사람들이 최소 185명에 달한다. 지난해에도 389명이 자연재해로 목숨을 잃은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뉴스1)
    시리아 IS 공습 연합군, ‘민간인 40명 사망설’ 반박

    시리아 IS 공습 연합군, ‘민간인 40명 사망설’ 반박


    시리아 및 이라크에서 대 이슬람국가(IS) 퇴치의 공습을 계속하고 있는 미군 주도의 연합군은 18일 시리아 동부의 IS 장악 지대 공격으로 수십 명의 민간인을 살해했다는 보도를 강력하게...

    시리아 및 이라크에서 대 이슬람국가(IS) 퇴치의 공습을 계속하고 있는 미군 주도의 연합군은 18일 시리아 동부의 IS 장악 지대 공격으로 수십 명의 민간인을 살해했다는 보도를 강력하게 부인했다. 시리아 관영 언론, 모니터 단체 및 IS 연관 통신은 전날 연합군이 공습으로 40명의 시민을 죽였다고 말했다. 사망자 대부분이 여성과 어린이들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연합군은 16일 늦은 오후부터 하루 동안 시리아 내 IS 잔당 소탕의 지상 작전 지원 공습을 모두 19차례 실시했으나 공습의 모든 타깃이 “합법적인” 것이었다고 밝혔다. 공격 지역에 민간인은 한 명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또 시리아 동부에 같은 시간대에 이뤄진 공습 10건은 연합군과 관계없다는 점을 지적했다. 시리아 정부군과 러시아 전투기들은 IS는 물론 반군 장악 지역에 대한 공습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라크군 공군 또한 국경을 넘어 IS 진지를 때리고 있다. 【베이루트(레바논)=AP/뉴시스】
    APEC, 공동성명 채택실패…‘고래싸움에 새우 등 터진 꼴’

    APEC, 공동성명 채택실패…‘고래싸움에 새우 등 터진 꼴’


    미국과 중국이 무역과 투자를 두고 대립각을 세우면서 파푸아뉴기니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이펙) 정상회의에 참석한 각국 정상들이 공동성명을 채택하는데 실패했다. ...

    미국과 중국이 무역과 투자를 두고 대립각을 세우면서 파푸아뉴기니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이펙) 정상회의에 참석한 각국 정상들이 공동성명을 채택하는데 실패했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AFP 통신 등에 따르면, 개최국인 파푸아뉴기니의 피터 오닐 총리는 이날 폐막 기자회견에서 APEC 21개 회원국 중 어떤 회원국이 공동성명에 채택에 동의하지 않았는지에 대한 질문에 “이 방에는 두 명의 거인이 있다”고 답했다. 오닐 총리는 “세계무역기구(WTO)와 WTO 개혁에 대한 언급의 공동성명 포함 여부가 걸림돌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WTO는 APEC의 소관이 아니다. 따라서 그 문제는 WTO에서 제기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APEC은 지난 1993년부터 매년 공동성명을 채택해왔으나 이번에 처음으로 공동성명을 채택하지 못했다. 대신 오닐 총리는 의장 성명을 낼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그 시기에 대해서는 불확실한 상황이다. 이번 APEC 정상회의에서는 미국과 중국 간

    사우디 잡는 건 터키?…카슈끄지 살해 발뺌마다 증거 제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미국이 자말 카슈끄지씨의 살해에 대해 다음주 초까지 최종 결론을 내릴 것이라고 말한 가운데 이 살해 사건의 조사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미국이 자말 카슈끄지씨의 살해에 대해 다음주 초까지 최종 결론을 내릴 것이라고 말한 가운데 이 살해 사건의 조사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 것은 터키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캘리포니아 산불 피해를 조사한 뒤 기자들에게 “앞으로 2일, 아마도 19일이나 20일에 완전한 보고서를 내놓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 중앙정보국(CIA)이 사우디아라비아의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카슈끄지 살해를 지시했다고 결론내렸다는 보도가 나온 뒤다. 매번 카슈끄지 살해의 책임을 부인해왔지만 번번이 터키가 내놓는 물증에 좌절하면서 결국 사우디의 실세에까지 일부라도 그 책임이 돌아갈 가능성이 커보인다. 살해 사건이 알려진 초기부터 지난 16일까지 어쩌면 묻혀버리거나 미궁으로 남을 수 있는 사건이지만 터키는 사태의 진전에 따라 시기적절하게 반박하기 어려운 물증을 내놓으며 사태를 주도해왔다. 16일 터키 언론은 암살단이 카슈끄지 암살계획에 대한
    마이니치 “아베 내각 지지율 41%…不지지율 38%”

    마이니치 “아베 내각 지지율 41%…不지지율 38%”


    마이니치 신문이 17,18 양일 실시한 전국여론조사에서 아베 신조 내각의 지지율이 41%를 기록해 전달 대비 4%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전달보다 2% 포인트...

    마이니치 신문이 17,18 양일 실시한 전국여론조사에서 아베 신조 내각의 지지율이 41%를 기록해 전달 대비 4%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전달보다 2% 포인트 감소한 38%를 기록했다. 마이니치는 아베 내각 지지율이 불지지율을 웃돌기는 지난 2월 이후 처음이라고 지적했다. 외국인 노동자의 수용 확대를 위한 법 개정안에 대해 응답자의 66%가 “이번 국회에 통과시키는데 구애받지 않고 논의를 계속하는 것이 좋다”고 답했다. 이번 임시국회에서 통과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정부 여당의 입장을 지지하는 응답은 9%에 그쳤다. 개정안을 폐기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도 11%였다. 이번 조사는 17,18일 컴퓨터에서 무작위로 숫자를 조합해 만든 유선 전화와 휴대 전화번호에 조사원이 전화를 걸어 질의응답하는 방법으로 이뤄졌다.  【서울=뉴시스】
    APEC 정상회의, 미중 대립으로 폐막 공동성명 채택 실패

    APEC 정상회의, 미중 대립으로 폐막 공동성명 채택 실패


    파푸아뉴기니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미국과 중국 간의 대립 속에 공동성명을 내지 못한채 막을 내렸다고 18일 AP통신이 보도했다. 앞서 전날 시진핑 중국...

    파푸아뉴기니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미국과 중국 간의 대립 속에 공동성명을 내지 못한채 막을 내렸다고 18일 AP통신이 보도했다. 앞서 전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통상 문제는 물론 남중국해, 중국의 일대일로 정책 등에 대해 첨예하게 충돌했었다. 특히 펜스 부통령은 “우리는 이미 2500억 달러 (283조 원)의 중국산 제품에 관세를 부과하고 있고 앞으로 그 규모를 두 배로 늘릴 수도 있다”며 강경한 입장을 재확인했는가 하면, 호주와 협력해 파푸아뉴기니에 군사기지를 건설하겠다고 발표했다. 중국의 신경제구상 ‘일대일로’에 대해서도 “중국 프로젝트 사업은 질이 낮으며 개발 도상국들은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의 차관으로 고통 받는다”고 비판했다. AP통신에 따르면, APEC 21개 회원국들은 세계무역기구(WTO) 역할을 놓고 이견을 좁히려 노력했지만 결국 실패했다. 이에 따라 폐막성명은 21개국 공동성명 대신, 정상회의 의장인 피터
    CNN, ‘백악관 출입기자 소송전’ 1라운드 승리…“적법하지 않은 절차”

    CNN, ‘백악관 출입기자 소송전’ 1라운드 승리…“적법하지 않은 절차”


    백악관 기자 출입 정지 조치를 둘러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CNN 측의 법정 다툼에서 CNN이 먼저 기선을 잡았다. 미국 워싱턴 연방지방법원은 16일 트럼프 대통령과 기자회견에서...

    백악관 기자 출입 정지 조치를 둘러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CNN 측의 법정 다툼에서 CNN이 먼저 기선을 잡았다. 미국 워싱턴 연방지방법원은 16일 트럼프 대통령과 기자회견에서 설전을 벌인 짐 아코스타 CNN 백악관 수석 출입기자의 출입을 정지한 백악관에 대해 임시 출입정지 해제 명령을 내렸다고 AP통신 등이 전했다. 이 명령은 본안 소송이 진행되는 동안 아코스타 기자에 대한 백악관 출입금지 조치를 해제해야 한다는 CNN 측의 요청을 법원이 받아들인 결과다. 티머시 켈리 판사는 이날 “아코스타의 헌법적 권리가 침해됐다”고 밝혔다. “‘적법절차에 의하지 아니하고 생명이나 자유 또는 재산이 박탈당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한 수정헌법 5조를 백악관이 위반했다”고 주장한 CNN 측 손을 들어준 것이다. 백악관의 출입 금지 조치가 ‘적법절차’를 거쳐 이뤄졌다고 보기 어렵다는 얘기다. 하지만 아코스타에 대한 출입정지가 언론자유를 보장한 미국 수정헌법 1조를 위반했는지에 대한 판단은
    트럼프 “中, 합의 원하지만 만족스럽지 않아”…미중 무역협상 결렬되나

    트럼프 “中, 합의 원하지만 만족스럽지 않아”…미중 무역협상 결렬되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사이버보안 및 인프라 보안 기관법 서명식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중 무역전쟁과 관련해 “중국이 합의를 원한다”며 “그들이 하려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사이버보안 및 인프라 보안 기관법 서명식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중 무역전쟁과 관련해 “중국이 합의를 원한다”며 “그들이 하려고 하는 일들의 목록, 매우 긴 목록을 보내왔다. 142개 항목”이라고 밝혔다. 중국이 미국 측에 142개 항목의 타협안을 제안해 트럼프 행정부가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는 미국 언론의 보도를 확인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이 올 것이며 우리는 중국(시장)을 열고 (무역을) 공평하게 만들 것”이라며 미중 무역 협상이 열릴 것임을 예고했다. 그러면서 협상 가능성도 열어뒀다. 그는 “우리는 2500억 달러어치 상당의 상품에 관세를 부과하고 우리가 원할 경우 추가로 2670억 달러어치 상품에 대해 부과할 관세가 있다”며 “우리는 그렇게 해야 하지 않을 수도 있다. 중국은 합의를 하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런 언급은 이달 말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때 트럼프 대통령과
    제국주의 시절로 돌아가나…日자위대 전투기에 ‘견적필살’ 슬로건

    제국주의 시절로 돌아가나…日자위대 전투기에 ‘견적필살’ 슬로건


    25일 열릴 일본 자위대 에어쇼(항공제)에서 공개될 전투기에 제국주의 시절을 연상시키는 ‘견적필살’(見敵必殺) 이라는 슬로건이 나붙어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말 그대로 ‘적을 보면...

    25일 열릴 일본 자위대 에어쇼(항공제)에서 공개될 전투기에 제국주의 시절을 연상시키는 ‘견적필살’(見敵必殺) 이라는 슬로건이 나붙어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말 그대로 ‘적을 보면 반드시 죽인다’는 의미로, ‘귀축미영’(鬼畜米英·귀신이나 짐승 같은 미국과 영국)과 함께 2차대전 기간 제국주의 일본군이 사용하던 슬로건이다. 17일 도쿄신문에 따르면 ‘견적필살’ 슬로건은 후쿠오카(福岡)현에 위치한 항공자위대 쓰이키(築城)기지에서 열릴 항공제에서 공개될 F2 전투기의 뒷날개 윗부분에 붙어 있다. 자위대 전투기에 이런 문구가 적혀 있다는 사실이 지역신문인 니시니혼신문의 보도로 알려진 뒤 부대가 위치한 지역을 중심으로 “시대착오적”이란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쓰이키 기지 항공제는 매년 이맘때 열리며 지난해에는 4만7000여명이 참관했다. 군사 저널리스트 마에다 데쓰오(前田哲男) 씨는 “견적필살은 육안으로 적기를 발견해 배후로 돌아가 기총을 쏟아 붓는 프로펠러기 시대의 언어”라며 “레이더로

    레오나르도 다빈치 둘러싸고 이탈리아와 프랑스 ‘잡음’…왜?


    르네상스 시대 이탈리아의 예술 거장 레오나르도 다빈치(1452~1519)를 둘러싸고 이탈리아 정부가 그의 작품을 대여해주기로 한 합의를 전면 재검토하겠다며 프랑스에 각을 세우고 있다. ...

    르네상스 시대 이탈리아의 예술 거장 레오나르도 다빈치(1452~1519)를 둘러싸고 이탈리아 정부가 그의 작품을 대여해주기로 한 합의를 전면 재검토하겠다며 프랑스에 각을 세우고 있다. 1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언론들에 따르면 다빈치의 작품 모나리자를 소장중인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은 올해 다빈치 사망 500주년을 맞아 그의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은 특별전을 기획하고 있다. 이전 이탈리아 정권은 이를 위해 보유한 다빈치 작품들을 루브르에 대여하기로 약속했지만 현 집권 극우정당은 이를 극구 반대하고 있다. 루치아 베르곤초니 문화부 차관은 이날 이탈리아 신문 코리에레델라세라에 “전임 문화부장관인 다리오 프란체스치니가 서명한 합의 조건은 말도 안된다”면서 “레오나르도는 이탈리아인이다. 프랑스는 그가 사망한 곳일 뿐”이라고 말했다. 다빈치는 1452년 피렌체 근교 빈치에서 태어나 1519년 프랑스 앙부아즈에서 사망했다. 2017년 전 정권이 한 합의는 다빈치의 모든 작품을 내년 루브르 특별전을 위해
    ‘망언제조기’ 아소, 이번엔 국립대 출신 비난 “남의 세금으로 대학 다녀”

    ‘망언제조기’ 아소, 이번엔 국립대 출신 비난 “남의 세금으로 대학 다녀”


    ‘망언 제조기’라 불리는 아소 다로(麻生太郞·78)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이 이번에는 국립대 출신을 싸잡아 비난했다고 도쿄신문이 18일 보도했다. 아소 부총리는 17일...

    ‘망언 제조기’라 불리는 아소 다로(麻生太郞·78)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이 이번에는 국립대 출신을 싸잡아 비난했다고 도쿄신문이 18일 보도했다. 아소 부총리는 17일 후쿠오카(福岡)시에서 열린 거리 연설에서 인근 기타큐슈(北九州)시의 기타하시 겐지(北橋健治) 시장을 깎아내리는 과정에서 “남의 세금을 사용해 학교에 다녔다”고 비판했다. 기타하시 시장은 국립대인 도쿄(東京)대 출신이다. 기타하시 시장은 민주당 국회의원 출신으로, 시장선거에서는 자민당의 추천을 받아 당선됐다. 아소 부총리는 내년 1월 열릴 다음 선거에서 새 후보를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의 발언은 아소 부총리가 후쿠오카 시장을 치켜세우는 과정에서 나왔다. 후쿠오카 시에 대해 “건강하고 살기 좋은 거리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고 칭찬하는 한편, 인접한 기타큐슈 시에 대해서는 “인구도 세금수입도 줄고 있지만 (시장은) 재선에 나서려 하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문제의 국립대 비하 발언을 했다. 아소 부총리는 정치 명문
    밥은 술에 취하지 않는다?…놀이가 된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의 기적

    밥은 술에 취하지 않는다?…놀이가 된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의 기적


    “단순히 음주운전을 하지 말라고 ‘지시’ 하는 것을 넘어서, 사람들이 음주운전을 하지 않는 습관이 들도록 재미있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홍보하는 게 보다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

    “단순히 음주운전을 하지 말라고 ‘지시’ 하는 것을 넘어서, 사람들이 음주운전을 하지 않는 습관이 들도록 재미있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홍보하는 게 보다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지난달 29일(현지 시간) 네덜란드 아메르스포르트 네덜란드교통안전협회(VVN)에서 만난 로브 스톰프홀스트 마케팅·교육 담당자가 강조한 말이다. VVN은 음주운전을 줄이기 위해 ‘밥은 술에 취하지 않는다(BOB STAYS SOBER)’ 캠페인을 2001년부터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밥(BOB)은 한국의 ‘철수’ ‘영희’처럼 네덜란드에서 흔한 이름이다. 전국에 있는 밥들의 동참에 힘입어 네덜란드의 음주운전은 감소하고 있다. ● 놀이가 된 근절 캠페인 ‘밥의 기적’ 네덜란드 사람들은 술자리가 시작되기 전 일행 가운데 절대 술을 마시지 않는 ‘밥’을 정한다. 밥은 밥이라 적힌 열쇠고리를 건네받고 술자리가 끝난 뒤 운전을 책임진다. 술자리를 가지는 사람들이 재미나게 동참할 수 있는 방식으로 음주운전을 줄여보자는 취지였다. 밥
    한국계 영 김, 美연방하원선거 역전패 이유는?

    한국계 영 김, 美연방하원선거 역전패 이유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39지구 연방하원의원에 도전한 한인 1.5세 영 김 후보가 끝내 재역전에 실패해 17일 오후(현지시간) 낙선이 확정됐다. LA 타임스는 39지구 연방하원선거 최종 개표 결과...

    미국 캘리포니아주 39지구 연방하원의원에 도전한 한인 1.5세 영 김 후보가 끝내 재역전에 실패해 17일 오후(현지시간) 낙선이 확정됐다. LA 타임스는 39지구 연방하원선거 최종 개표 결과 민주당 길 시스네로스 후보가 공화당 영 김 후보를 누르고 승리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우편투표분에 대한 개표까지 모두 끝낸 결과 시스네로스 후보는 11만3075표(50.78%)를 얻어 10만9580표(49.22%)를 획득한 김 후보를 3495표(1.57%포인트) 차이로 제치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중간선거 하루 뒤인 7일 3879표 차이로 앞서며 당선이 유력해 보였던 김 후보가 결국 역전패 당한 이유는 무엇일까.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일차적인 원인은 우편으로 보낸 부재자 투표와 사전 투표에서 민주당 시스네로스 후보를 지지한 표가 훨씬 많이 나온 데 따른 것이다. 우편투표는 상대적으로 젊은 층이 선호하는 투표방식이다. 기본적으로 김 후보가 젊은층의 표심을 사로잡지 못한 것으로 분석할 수 있다. 가뜩이나 민주당
    캘리포니아 산불 사망자 79명·실종자 1300여명으로 늘어

    캘리포니아 산불 사망자 79명·실종자 1300여명으로 늘어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와 남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한 사망자와 실종자 숫자가 시간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ABC뉴스,로스앤젤레스타임스 등은 17일(현지기간) 이번 산불로 인한...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와 남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한 사망자와 실종자 숫자가 시간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ABC뉴스,로스앤젤레스타임스 등은 17일(현지기간) 이번 산불로 인한 사망자가 이날 밤 현재 79명으로 늘어났다고 보도했다. 이날 당국은 사망자 시신 5구를 추가 수습했다. 사망자 79명 중 신원이 확인된 사람은 63명이다. 사망자 대부분은 뷰트 카운티에서 발생했다. 실종자는 16일 1011명에서 17일 1276명으로 늘었다. 한편 산불 사태가 일주일 넘게 이어지면서 샌프란시스코 등 주요 지역의 대기질이 급속히 악화돠고 있다. 당국은 주민들에게 가능한 실내에서 생활하고, 외출시에는 보호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권고했다. 국립기상청은 18일까지 캘리포니아에 적색 건조 경고와 강풍예보를 내렸다. 이에 따라 산불이 더 확산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서울=뉴시스】
    RFA “北 투자 없는 中기업에 신경질적 반응”

    RFA “北 투자 없는 中기업에 신경질적 반응”


    최근 중국 기업들의 대북투자상담 건수가 부쩍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지만 투자상담 건수에 비해 실제로 투자로 이어지는 경우는 거의 없어 북측 대방회사들이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고...

    최근 중국 기업들의 대북투자상담 건수가 부쩍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지만 투자상담 건수에 비해 실제로 투자로 이어지는 경우는 거의 없어 북측 대방회사들이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8일 보도했다. 지난 여름 북한에 있는 석재광산을 둘러보고 왔다는 중국의 한 조선족 사업가는 “조선기업에 투자 의향을 가진 중국기업들의 조선 방문이 줄을 잇고 있으나 실제 투자로 이어진 경우는 거의 찾아보기 어렵다”고 RFA에 말했다. 이 조선족 사업가는 “말만 오가고 투자가 구체적으로 실현되지 않는 현실에 초조해진 조선 측 대방들이 투자상담을 한 중국 기업들에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현지 소식통은 “북조선의 국영회사들은 중국측 대방회사들에 수시로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묻는 척 하면서 후속 조치(실질적인 투자)를 재촉하기도 하고 어떤 회사는 매일 같이 투자 독촉 편지를 보내서 중국 대방회사들을 당혹스럽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식통은 또 “북조선 측의

    트럼프 “필요한 한 국경지역 병력 계속 주둔시킬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필요한 한 멕시코와의 국경 지역에 배치된 수천 명의 병력을 계속 주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필요한 한 멕시코와의 국경 지역에 배치된 수천 명의 병력을 계속 주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캘리포니아 산불 피해 현장을 방문하러 출발하기 전 기자들에게 “많은 사람들이 우리나라로 넘어오려고 한다. 우리는 남쪽 국경에 엄청난 병력을 주둔시켰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들(군 병력)은 훌륭하고 매우 강력한 울타리를 세웠다”고 강조했다. 미국과 멕시코와의 국경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명령으로 약 5900명의 현역 군인들이 배치됐다. 앞서 배치된 주 방위군과 민병대를 합하면 8000명에 달한다. 그러나 이에 반대하는 이들은 국경 내 병력배치에 대해 정치적 술책이라며 그에 따른 비용과 유용성을 비판하고 있다. (서울=뉴스1)

    “마크롱은 부자 위한 대통령”…佛서 수십만명 ‘노란 조끼’ 시위


    프랑스 정부의 급격한 유류세 인상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17일(현지시간) 프랑스 전역에서 발생해 시위자 한명이 숨지고 220명 넘게 부상당했다. 시위대 중 일부는 운전자용 노란...

    프랑스 정부의 급격한 유류세 인상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17일(현지시간) 프랑스 전역에서 발생해 시위자 한명이 숨지고 220명 넘게 부상당했다. 시위대 중 일부는 운전자용 노란 안전조끼를 입고 프랑스 전역의 도로를 막고 높은 연료가에 항의했다. 프랑스 내무부에 따르면 약 28만3000명이 시위에 참여했고 2000명 이상이 전국 주요 도로와 고속도로를 막았다. 프랑스 동부 사부아 지역에서는 63세 여성이 시위대가 자신의 차를 둘러싸자 당황해 갑자기 군중을 향해 차를 몰다 50대 여성을 들이받았다. 차에 친 여성은 사망했고 경찰은 운전자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파리에서 시위대는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사임을 외치면서 엘리제 궁을 향해 행진했다. 경찰은 최루탄을 쏘기도 했으나 이들은 대부분 나중에 별다른 사고없이 흩어졌다. 일부 시위자들은 밤새 야영을 할 것이며 18일까지 시위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위는 시위자들이 입은 노란 조끼의 이름을 따 ‘노란 조끼 운동’

    시진핑-펜스 APEC서 정면충돌, 미중 갈등 최고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파푸아뉴기니에서 열리고 있는 에이펙(APEC,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담에서 가시 돋친 설전을 주고받는 등 정면충돌했다고 홍콩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파푸아뉴기니에서 열리고 있는 에이펙(APEC,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담에서 가시 돋친 설전을 주고받는 등 정면충돌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8일 보도했다. ◇ 시진핑 미 일방주의 비판하자 펜스 중국이 미국 이용해먹고 있다 직격탄 : 시 주석은 이날 본회 연설에서 “미국의 일방주의가 세계무역 질서를 어지럽히고 있다”며 보호무역주의를 추구하고 있는 미국을 정면으로 공격했다. 그러자 이어 등단한 펜스 부통령은 “중국이 수년 동안 미국을 이용해 먹고 있다”며 중국에 직격탄을 날렸다. 펜스 부통령은 외국 기업에게 기술이전 강요, 지식재산권 절도 등 중국의 잘못된 행위를 일일이 열거하며 중국에 날을 세웠다. ◇ 펜스 추가관세 부과할 수 있다 협박 : 그는 더 나아가 미국은 중국에 더 많은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협박했다. 미국은 현재 중국의 2500억 달러 상품에 관세를 부과하고 있으며, 중국이 보복할 경우, 추가로 2670억
    트럼프, 캘리포니아 산불 피해현장 방문…“누구도 상상 못한 일”

    트럼프, 캘리포니아 산불 피해현장 방문…“누구도 상상 못한 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산불 피해현장을 방문해 70명 이상의 사망자와 1000명 이상의 실종자가 초래된데 대해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일”이라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산불 피해현장을 방문해 70명 이상의 사망자와 1000명 이상의 실종자가 초래된데 대해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일”이라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CNN과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패러다이스시 시장 조디 존스 및 제리 브라운 캘리포니아 주지사, 개빈 뉴섬 주지사 당선인, 미 연방비상관리국(FEMA) 책임자 브록 롱 등과 피해지역을 방문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폐허가 된 화재현장을 둘러본 뒤 “매우 슬프다”라며 “이런 일은 이번이 마지막이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는 또 화재 피해 수습에 대해 “우리에겐 (수습하는) 일을 할 놀라운 사람들이 있다”며 “우리는 그 어느 누구보다 (수습을) 잘 해낼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만 이번 화재로 인해 자신의 기후변화 관련 입장이 변화했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자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온실가스배출량 감축을 위한 파리기후변화협약 탈퇴를 이끄는 등 기후변화 대책에
    프랑스 유가인상 항의시위 격화…1명 죽고 227명 부상

    프랑스 유가인상 항의시위 격화…1명 죽고 227명 부상


    프랑스 전역에서 17일(현지시간) 정부의 유류세 대폭인상에 격분한 시위대가 대도시와 마을, 거리마다 시위에 나서면서 이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1명이 사망하고 227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프랑스 전역에서 17일(현지시간) 정부의 유류세 대폭인상에 격분한 시위대가 대도시와 마을, 거리마다 시위에 나서면서 이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1명이 사망하고 227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이번 시위는 시민들이 자생적으로 조직하고 행동에 나선 풀뿌리 저항운동이어서 가뜩이나 사면초가인 엠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에게 새로운 시련이 될 것으로 보인다. 파리의 명소 샹젤리제 거리에서는 이 날 자칭 ‘노란 자켓’으로 불리는 일단의 시위대가 대통령이 있는 엘리제궁을 향해 행진하는 것을 막기 위해 경찰이 행렬을 향해 가끔씩 최루탄을 쏘아 보냈다. 일부 군중은 수백 명씩 떼를 지어 값비싼 상점들이 즐비한 이 중심가의 마크롱대통령이 살고 있는 대통령궁을 향해서 진격했다. 이 곳에서는 보안군 부대가 방패를 들고 이들을 밀어냈다. 비슷한 방식으로 파리 개선문 주변도로에서도 몇 시간이나 시위대가 점거해 마비된 도로들을 경찰이 포위하고 엄청난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서 이들을 강제 해산 시켰다. 내무부 관리들은
    노르웨이에 바닷속 레스토랑 문 연다

    노르웨이에 바닷속 레스토랑 문 연다


    내년 대자연이 펼쳐지는 노르웨이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세계 최대 규모의 바닷속 레스토랑도 일정에 넣어보자. 최근 노르웨이관광청에 따르면 2019년 4월 남쪽 끝 도시 린데스네스에 있는...

    내년 대자연이 펼쳐지는 노르웨이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세계 최대 규모의 바닷속 레스토랑도 일정에 넣어보자. 최근 노르웨이관광청에 따르면 2019년 4월 남쪽 끝 도시 린데스네스에 있는 스파겐라이드의 바다엔 수중 레스토랑이 생긴다. 레스토랑 이름은 ‘언더’(UNDER)로 100명의 손님을 수용할 수 있는 세계에서 가장 큰 수중 레스토랑으로, 현재 예약을 받고 있다. 레스토랑 건물은 노르웨이 건축상을 수상한 스퇴헤타(Snøhetta)가 설계했다. 표면 위에 건물 부분은 바다에서 떠오르는 암석을 생각나게 하고 레스토랑의 입구와 통로는 주변 자연과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어 하나의 설치 예술처럼 보인다. 레스토랑을 들어서는 순간부터 독특한 해저 여행이 시작된다. 다이빙 장비 없이 그냥 계단을 걸어서 5m 깊이까지 내려갈 수 있다. 내부엔 거대한 유리 벽이 바다의 바쁜 일상을 엿볼 수 있게 파노라마 전경 구조로 되어 있다. 대구부터 다양한 종류의 물고기들, 바닷가재, 물개, 돔발상어와 독특한 해
    아르헨 “침몰잠수함 회수할 방법이 없다”… 유족들 분노

    아르헨 “침몰잠수함 회수할 방법이 없다”… 유족들 분노


    지난해 11월 승무원 44명을 태운 채 남대서양에서 연락이 끊긴 아르헨티나 잠수함 ‘산후안(ARA San Juan)’호가 실종된지 1년 만에 발견됐지만, 아르헨티나 정부는 17일(현지시간) 발견 몇...

    지난해 11월 승무원 44명을 태운 채 남대서양에서 연락이 끊긴 아르헨티나 잠수함 ‘산후안(ARA San Juan)’호가 실종된지 1년 만에 발견됐지만, 아르헨티나 정부는 17일(현지시간) 발견 몇 시간만에 이 잠수함을 회수할 수 없다고 발표해서 인양을 요구하는 승무원 유족들로부터 분노를 사고 있다. 오스카 아구아드 아르헨 국방장관은 기자회견에서 해저 907미터 깊이에 가라앉아 있는 이 잠수함의 “해저를 검증할 수 있는 현대적 기술이 없다”며 이 잠수함의 인양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이 잠수함은 현재 코모도로 리바다비아 항구도시에서 약 600km떨어진 아르헨티나령 파타고니아의 발데스 반도 해역의 해저에 침몰해 있는 상태이다. 이보다 앞서 17일 아침 해군은 이 잠수함이 미국회사 ‘오션 인피니티’에 의해 원격조종 무인 잠수정 투입으로 “긍정적인 확인”을 마쳤다고 발표했었다. 이 회사는 아르헨 정부와의 용역계약에 의해서 지난 9월 7일부터 수색작업을 계속해왔다. 지금 현재로서는 다음
    트럼프 “사우디 왕세자, 카슈끄지 살해 지시 가능한 일”

    트럼프 “사우디 왕세자, 카슈끄지 살해 지시 가능한 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자말 카슈끄지 살해를 지시했을 가능성을 인정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자말 카슈끄지 살해를 지시했을 가능성을 인정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캘리포니아 산불 피해 현장을 방문해 빈 살만 왕세자가 카슈끄지 살해사건에 책임이 있다는 미 중앙정보국(CIA)의 보고서에 대해 ‘가능한 일’(possible)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카슈끄지의 살해사건을 두고 빈 살만 왕세자를 비난하는 것을 ‘시기상조’(premature)”라며 “오는 20일 완성된 보고서를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 보고서에는 누가 카슈끄지를 살해했으며, 그의 죽음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내용이 포함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캘리포니아로 출발하기 전 기자들에게 “우리는 아직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며 “현재로서는 빈 살만 왕세자가 역할을 하지 않았다는 말을 들었다”고 말했다. 사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에 다르면 이후 캘리포니아로 향하던 전용기 내에서 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