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 동아일보 여성 뉴스

    “‘월경 오두막’ 가는 여성에게 자유를”…생리컵으로 주목 받은 세 자매

    “‘월경 오두막’ 가는 여성에게 자유를”…생리컵으로 주목 받은 세 자매


    몸이 자라나는 게 두려운 어린 소녀들이 있다. 나이를 먹고 생리를 시작하면 이 소녀들은 생리기간 동안 ‘월경 오두막’으로 보내져야 하기 때문이다. 그곳에서 생리혈을 받는 천 위에 앉아...

    몸이 자라나는 게 두려운 어린 소녀들이 있다. 나이를 먹고 생리를 시작하면 이 소녀들은 생리기간 동안 ‘월경 오두막’으로 보내져야 하기 때문이다. 그곳에서 생리혈을 받는 천 위에 앉아 출혈이 멈추기만을 기다려야 한다. 세계은행에 따르면 15세부터 49세까지 세계적으로 8억 인구 여성이 생리를 한다. 하지만 이중 많은 이들이 생리 기간에 여성 위생용품을 사용하지 못한다. 구매할 돈이 없기 때문이다. 제3세계에 사는 이 여성들은 돈이 없어서 여성용품을 못 사고, 여성용품이 없어서 생리기간동안 경제활동 등을 못 하는 악순환에 빠져 있다. 이들을 위해 2015년 싱가포르에 사는 세 자매가 나섰다. 싱가포르 ‘스트레이트타임즈’는 그 주인공인 바네사 파란조티(29)와 그의 여동생 조앤(26), 레베카(21)를 취재했다. 이들은 생리컵을 판매하는 여성 위생용품 기업 ‘프리덤컵스(Freedom cups)’를 세웠다. 생리컵은 의료용 실리콘으로 만들어진 다회용 생리용품으로 생리기간에 자궁 경부에 삽입해 직
    [횡설수설/홍수영]대학로의 붉은 물결

    [횡설수설/홍수영]대학로의 붉은 물결


    2013년 독일을 방문한 블라미디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앞으로 상의를 벗은 여성 3명이 “독재자!”라고 외치며 달려들었다. 반라의 여성들을 끌어내야 하는 경호원들은 당황했다. 정치적...

    2013년 독일을 방문한 블라미디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앞으로 상의를 벗은 여성 3명이 “독재자!”라고 외치며 달려들었다. 반라의 여성들을 끌어내야 하는 경호원들은 당황했다. 정치적 구호가 적힌 가슴을 노출하는 기습시위로 유명한 활동가 ‘페멘(FEMEN)’이다. ‘성 극단주의(sextremist)’를 표방한 이들은 세계 곳곳에서 논쟁적인 활동으로 종종 물의를 빚는다. 하지만 이들이 가슴을 드러내지 않았다면 세상이 유심히 봐줬을까. ▷최근 20대 여성들을 중심으로 성적 대상화, 외모 평가 등 ‘불편한 현실’을 거부하는 행동이 터져 나오고 있다. 여성단체 ‘불꽃페미액션’ 회원들은 2일 반라 시위 사진을 음란물로 보고 삭제한 페이스북코리아에 항의해 상의 탈의 시위를 벌였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선 ‘#탈코르셋’ 운동도 퍼지고 있다. 화장, 긴 머리, 다이어트 등을 사회가 강요한 ‘코르셋’이라며 색조화장품을 부수거나 쇼트커트로 자른 사진을 SNS에 올린다. ▷이른바 ‘꼴페미’(꼴통 페미니스트의
    단백질 히잡 자르고, 브라도 벗었다…그녀들이 웃옷을 벗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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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외교학과 12학번으로 입학해 학생회 활동을 했다. ‘알바연대알바노조’에서 적극 목소리를 냈다. 2015년 1월 일명 ‘김군 사건’이, 2016년 ‘강남역 살해 사건’이 터졌다. 당시...

    정치외교학과 12학번으로 입학해 학생회 활동을 했다. ‘알바연대알바노조’에서 적극 목소리를 냈다. 2015년 1월 일명 ‘김군 사건’이, 2016년 ‘강남역 살해 사건’이 터졌다. 당시 온·오프라인을 통해 페미니즘을 파고들었다. ‘불꽃여성농구단’ 동료들과 2016년 5월 21일 여성운동단체 ‘불꽃페미액션’을 만들었다. 지난 1일 페이스북코리아에 항의하는 ‘찌찌해방만세’ 시위를 벌인 불꽃페미액션 활동가 가현(26) 씨 이야기다. “퍼포먼스 차원이었어요. 취재진이 없으면 우리끼리 사진 찍고 마무리할 생각이었는데….” 7일 양천구에서 만난 가현 씨가 말했다. 상의 탈의 시위가 남긴 인상은 강렬했다. 대중은 미투 운동 이후 소강상태였던 페미니즘을 다시 돌아봤고, 저마다 ‘신체의 자유’란 물음표를 머릿속에 그렸다. ●불꽃페미액션: 가현 이야기 ‘불꽃페미액션’은 낙태죄 폐지와 천하제일겨털대회 등 여성의 몸과 섹슈얼리티를 주제로 여성해방 운동을 하는 페미니스트 그룹이다. 집행부 5명과 회원
    [뉴스룸/노지현]여성 정치인은 여성일까, 정치인일까

    [뉴스룸/노지현]여성 정치인은 여성일까, 정치인일까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지역 구청장 후보로 나선 여성 정치인 A 씨는 과거 지역 행사에 같은 당 소속 남성 구청장과 함께 참석하는 일이 잦았다. A 씨는 이 구에서 구의원 두 번, 시의원 두...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지역 구청장 후보로 나선 여성 정치인 A 씨는 과거 지역 행사에 같은 당 소속 남성 구청장과 함께 참석하는 일이 잦았다. A 씨는 이 구에서 구의원 두 번, 시의원 두 번을 지낸 터줏대감이었다. 그런데도 행사장에서 “구청장님 부인 아니세요?” “두 분이 부부 아니었어요?”라고 묻는 주민이 적지 않았다. 남성과 남성이 같이 있으면 ‘정치인이 두 명 왔나 보네’라고 생각하지만 여성이 남성과 서 있으면 ‘부인인가’라고 지레짐작하는 경우가 많다는 얘기다. 지방선거 후보자 포스터를 보면서 과거와는 달라진 점이 눈에 띄었다. 여성 후보가 확실히 많아졌다. 당선이 유력한 후보로 여성 대 여성이 맞붙은 지역도 있다. 어떤 여성 서울시장 후보는 포스터에 ‘페미니스트 서울시장 후보’라고 크게 썼다. ‘남성 우위 현실에 저항하며 여성 해방을 지향하는 사람’이라는 뜻의 페미니스트라는 말에 ‘남성이 잠재적 범죄자인가’라며 내심 불편해하는 남성 유권자가 적지 않다. 정치적으로 큰 꿈을 꾸는 여성
    美 미녀 선발대회 ‘미스 아메리카’, 97년 만에 수영복 심사 폐지 선언

    美 미녀 선발대회 ‘미스 아메리카’, 97년 만에 수영복 심사 폐지 선언


    미국의 미녀 선발대회 ‘미스 아메리카’가 앞으로 출전자의 수영복 및 이브닝드레스 심사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그레첸 칼슨 미스 아메리카 선발대회 조직위원장은 5일(현지시간) ABC...

    미국의 미녀 선발대회 ‘미스 아메리카’가 앞으로 출전자의 수영복 및 이브닝드레스 심사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그레첸 칼슨 미스 아메리카 선발대회 조직위원장은 5일(현지시간) ABC 방송에 출연, “미스 아메리카는 더 이상 미녀 선발대회가 아니다. 앞으론 출전자를 외모로 판단하지 않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미스 아메리카는 올 9월 열리는 2019년 대회부터 수영복·이브닝드레스 심사를 폐지한다는 방침. 칼슨 위원장은 대신 사회적 영향력을 갖는 미스 아메리카로서의 활동과 견해 등을 미 50개주를 대표하는 출전자들에 대한 주요 심사 기준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미스 아메리카의 수영복 심사는 1921년 대회 시작 이후 97년 만에 사라지게 됐다. 칼슨은 1989년 미스 아메리카에 출전해 우승했으며, 이후 폭스뉴스 앵커 등으로 활동했다. 올 1월 미스 아메리카 우승자 출신으로선 처음으로 대회 조직위원장을 맡은 칼슨은 현재 성폭력 고발 캠페인 ‘미투’(#MeToo)에 적극
    벤 하니아 감독 “인권에 눈뜬 아랍 여성들 평등의 촛불 밝히는 중”

    벤 하니아 감독 “인권에 눈뜬 아랍 여성들 평등의 촛불 밝히는 중”


    학교 자선파티를 주최한 튀니지 여대생 ‘마리암’. 평소엔 엄두도 못 낼 과감한 드레스를 입고 파티 장소에 들어선다. 화려한 차림의 그녀를 한 청년이 지그시 쳐다본다. 싫지 않은 듯 그녀가...

    학교 자선파티를 주최한 튀니지 여대생 ‘마리암’. 평소엔 엄두도 못 낼 과감한 드레스를 입고 파티 장소에 들어선다. 화려한 차림의 그녀를 한 청년이 지그시 쳐다본다. 싫지 않은 듯 그녀가 그와 눈빛을 교환하고 로맨틱한 분위기가 연출된다. 두 사람이 밖으로 나가는 순간 마리암의 로맨스는 끔찍한 악몽으로 변한다. 성폭행을 은폐하려는 경찰에 맞선 한 여대생의 실화를 그린 튀니지 출신 카우테르 벤 하니아 감독(41)의 영화 ‘뷰티 앤 더 독스’가 2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아트하우스모모(이화여대 ECC)에서 상영됐다. ‘뷰티 앤…’은 제7회 아랍영화제가 여성 영화를 조명하는 특별섹션 ‘포커스 2018: 일어서다, 말하다, 외치다’의 초청작. 이날 감독의 오픈토크가 예정된 영화관은 만석으로 가득 찼고, 표를 구하지 못한 관객이 밖에서 기다리는 진풍경도 벌어졌다. 9번의 롱테이크로 구성된 영화는 편집이 거의 없어 주인공 마리암이 성폭력 피해를 고발하는 느낌을 고스란히 전해줬다. 영화 속 마리암의 시도가 좌절될
    [광화문에서/신광영]‘낙태 진료실’ 앞 서성이는 수많은 사연을 떠올리며

    [광화문에서/신광영]‘낙태 진료실’ 앞 서성이는 수많은 사연을 떠올리며


    간호사의 호명에 진료실로 걸어오는 발자국 소리가 난다. 진료실 문 앞에서 소리가 멈추고 몇 초간 흐르는 정적. 산부인과 의사라면 거의 겪어봤다는 특유의 머뭇거림이다. 문이 열리면...

    간호사의 호명에 진료실로 걸어오는 발자국 소리가 난다. 진료실 문 앞에서 소리가 멈추고 몇 초간 흐르는 정적. 산부인과 의사라면 거의 겪어봤다는 특유의 머뭇거림이다. 문이 열리면 의사의 예상은 대부분 적중한다. 사는 곳에서 1, 2시간씩 걸려 찾아온 여성들이다. 막상 의사 앞에선 별말이 없다. 낙태를 해달라는 부탁뿐. 의사가 난색을 표하면 저마다 사연을 꺼내놓는다. 하지만 소용없기 일쑤다. 돌아서는 그들의 뒷모습에서 단념의 기색을 찾아보긴 어렵다. ‘해주는 병원’을 찾아 또 전전하기 시작한다. 28년 차 산부인과 의사는 자신의 딸 또래의 20대 환자에게 “엄마가 된 여성은 후회하지 않는다”고 다독였다. 하지만 이내 답할 수 없는 질문에 직면했다. “선생님 따님이어도 낳으라고 하실 건가요?” 요행히 수술실로 보내진 여성들은 ‘굴욕의자’라고 불리는 수술대에 앉는다. 하반신 아래로 분홍 커튼이 드리워지고 그 너머로 철과 철이 맞부딪치는 소리를 듣는다. 차가운 금속이 몸속을 파고든다. 굴욕감에 두려움이 겹
    “출산 고통 너무 생생? 알아야 공감-고민하죠” 웹툰 ‘아기 낳는 만화’ 쇼쇼 작가

    “출산 고통 너무 생생? 알아야 공감-고민하죠” 웹툰 ‘아기 낳는 만화’ 쇼쇼 작가


    “(임신했을 때) 뒤통수 맞은 느낌이었죠. 아무도 말해준 적이 없으니까 별일 없을 줄만 알았거든요.” 최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만난 쇼쇼 작가(32)는 “임신과 출산 과정이 예쁘고...

    “(임신했을 때) 뒤통수 맞은 느낌이었죠. 아무도 말해준 적이 없으니까 별일 없을 줄만 알았거든요.” 최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만난 쇼쇼 작가(32)는 “임신과 출산 과정이 예쁘고 아름답고 행복하기만 한 건 아니더라”며 씩 웃었다. 올 초부터 포털 사이트에 연재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그의 ‘아기 낳는 만화’는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여성이 맞닥뜨리는 어려움을 그린 웹툰이다. 작품이 주는 느낌 그대로 쇼쇼 작가는 솔직하고 당찼다. “(출산의 고통도) ‘낳고 나면 다 잊혀진다’고 하잖아요. 실제로 나중엔 고생했던 게 잘 기억이 안 나요. 육아에 치이다 보면 임산부 커뮤니티에나 파편적으로 올라왔다가 사라지죠. 저는 출산 후 기억이 아직 생생할 때 적어두었어요.” 만화는 겨드랑이가 까매지고 얼굴은 여드름투성이가 되는 산모의 신체 변화, 초음파 사진 등으로 잇속을 차리는 산부인과 병원의 횡포 등이 소재다. 일주일에 두 번 웹툰을 게재하는 날, 모바일 게시판은 ‘수다의 장’이 펼쳐진다. ‘그 정도
    [광화문에서/동정민]‘모범’ 프랑스도 저출산 고민… 무슬림 이민자만 출산율 2배

    [광화문에서/동정민]‘모범’ 프랑스도 저출산 고민… 무슬림 이민자만 출산율 2배


    프랑스 엄마들에게는 미안한 말이지만 가끔 보다 보면 ‘프랑스 엄마는 모성애가 있나’ 싶을 때가 있다. 산부인과에서 아이를 낳고 집에 오자마자 따로 재우고, 모유 수유도 거의 하지...

    프랑스 엄마들에게는 미안한 말이지만 가끔 보다 보면 ‘프랑스 엄마는 모성애가 있나’ 싶을 때가 있다. 산부인과에서 아이를 낳고 집에 오자마자 따로 재우고, 모유 수유도 거의 하지 않는다. 육아 휴직은 최대한 짧게 하고 어린이집이나 보모에게 아이를 맡긴다. 프랑스는 한국의 저출산 문제를 지적할 때마다 롤모델로 등장하는 단골 국가다. 가족수당이 넉넉하고 사교육도 없어 애 낳고 키울 때까지 돈 드는 일이 거의 없는 것도 부러운 일이지만 프랑스에서 한국 엄마들이 가장 부러워하는 건 엄마의 역할을 강요하지 않는 문화다. 임신부만 보면 대중교통에서 누구든 자리를 비켜주고, 유치원에 가보면 세 명 중 한 명은 아빠가 아침에 데려다준다. 애가 아프면 눈치 보지 않고 언제든 퇴근도 가능하다. 집에 와서 애들 숙제 봐주는 일도 없다. 숙제를 하든 안 하든 아이들의 몫이다. 한국 여성들에게 ‘출산 파라다이스’로 여겨지는 그런 프랑스가 요즘 출산율 저하로 다시 비상이다. 출산율이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성차별 수사 규탄’ 시위 26일도 예고…“생물학적 여성만 참여 가능”

    ‘성차별 수사 규탄’ 시위 26일도 예고…“생물학적 여성만 참여 가능”


    수사기관의 ‘성(性) 편파 수사’를 주장하는 시위가 지난 19일에 이어 26일에도 예고됐다. 22일 포털사이트 다음 카페 ‘강남/홍대 성별에 따른 차별수사 검경 규탄시위’에 따르면 이 카페...

    수사기관의 ‘성(性) 편파 수사’를 주장하는 시위가 지난 19일에 이어 26일에도 예고됐다. 22일 포털사이트 다음 카페 ‘강남/홍대 성별에 따른 차별수사 검경 규탄시위’에 따르면 이 카페 회원들은 오는 26일 오후 4시께 서울 중구 청계천 한빛광장에서 성별에 따른 차별수사를 규탄하는 시위를 벌인다고 예고했다. 이 카페는 홍익대 미대 누드모델 몰카 유출범이 구속된 다음날인 13일 ‘성별에 따른 차별수사에 대한 사법부, 판검사 및 검경 규탄’을 목적으로 개설됐다. 현재 회원수 3300여명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은 시위에서 연설문 낭독과 현수막 퍼포먼스, 침묵시위 등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운영진은 이 시위에 대해 “생물학적 여성만 참여 가능하다”며 “워마드 및 운동권과 연대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 19일 시위와도 무관하다고 밝혔다. 앞서 포털사이트 다음카페 ‘불법 촬영 성 편파수사 규탄 시위’는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마로니에 공원 앞에서 집회를 열고 “수사 당국이
    [광화문에서/김용석]부하 직원의 감정과 일상, 아직도 지배하려 하는가

    [광화문에서/김용석]부하 직원의 감정과 일상, 아직도 지배하려 하는가


    직장 내 성희롱은 아랫도리에서 비롯되는 문제가 아니다. 윗도리, 그것도 제일 위에 달린 머리에서 나오는 문제다. 미국 학자 피츠제럴드의 1988년 연구에 따르면 직장 내 성희롱 10건 중...

    직장 내 성희롱은 아랫도리에서 비롯되는 문제가 아니다. 윗도리, 그것도 제일 위에 달린 머리에서 나오는 문제다. 미국 학자 피츠제럴드의 1988년 연구에 따르면 직장 내 성희롱 10건 중 7건(70%)은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자신의 권력을 표현하는 행위에 해당된다. 성희롱은 대체로 충동적 행동이 아니라 머리로 계산해 권력을 행사한 결과라는 뜻이다. 성희롱이 발생하기 쉬운 회사는 권력구조와 작동방식에 심각한 결함이 있는 곳일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미투는 일탈한 개인 몇몇의 문제가 아니라 남성 우위 기존 권력구조가 빚어낸 문제를 개선하려는 움직임이다. 그게 본질이라고 생각한다. 일상생활에 고착화된 권력의 문제를 고치지 않으면 해결이 어렵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어떤 남자들은 여자와 불편한 접촉을 피하는 ‘펜스 룰(Pence Rule)’을 택한다. 일부 남자들이 여성을 상대로 펜스(Fence)를 치는 게 안전하다고 여기는 건 아직도 권력이 펜스 안쪽, 자신 편에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구조를 바꾸기는커
    英 ‘집안일 하는 엄마’ 광고 못본다…성별 고정관념 묘사한 광고 전면금지

    英 ‘집안일 하는 엄마’ 광고 못본다…성별 고정관념 묘사한 광고 전면금지


    영국에서 성을 대상화하고 성별 고정관념을 공고히 하는 광고가 전면 금지될 전망이다. 17일(현지시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영국 광고집행위원회(The Committee of Advertising Practice·Cap)는 이날 1년...

    영국에서 성을 대상화하고 성별 고정관념을 공고히 하는 광고가 전면 금지될 전망이다. 17일(현지시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영국 광고집행위원회(The Committee of Advertising Practice·Cap)는 이날 1년 간의 논의 끝에 성별 고정관념 등을 묘사하는 광고에 적용할 엄격한 기준을 새로 발표했다. TV, 라디오, 거리 광고판, 포스터, 신문 및 잡지에 실린 광고가 정치적으로 올바르지 않은 고정관념을 조장하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을 막기 위함이다. 오는 2019년부터 위원회의 최종 심의 과정에 적용될 예정이다. 위원회는 “광고에서 성을 묘사하는 다양한 시각은 특정 성별이 피해를 끼치거나 중대한 범죄를 유발할 수 있다는 고정관념의 근거가 된다”며 “우리는 광고에서 성별 고정관념을 표출하는 것을 제한하기 위한 새로운 규칙과 지침을 제안한다”고 발표했다. 위원회는 특히 “성별, 체격 등의 요소가 사회생활을 방해하는 중요한 이유라는 암시를 해서는 안 된다”는 지침을 밝혔다.
    정현백 “‘홍대몰카 편파수사 논란’ 수사당국에 여성계 입장 전달”

    정현백 “‘홍대몰카 편파수사 논란’ 수사당국에 여성계 입장 전달”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이 홍대 누드모델 몰카 유출 사건과 관련한 편파수사 논란에 대해 여성계의 목소리를 수사 당국에 전달한다. 정 장관은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구기동 인근 식당에서...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이 홍대 누드모델 몰카 유출 사건과 관련한 편파수사 논란에 대해 여성계의 목소리를 수사 당국에 전달한다. 정 장관은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구기동 인근 식당에서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철성 경찰청장과 박상기 법무부 장관을 잇따라 면담해 홍대 누드모델 몰카 유출 사건과 관련한 문제점을 짚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 장관은 경찰이 이번 사건에 대해 이례적으로 신속히 수사에 착수한 점에 대해서 “어쨌든 경찰이 신속하게 잘 처리했다”면서도 “과거에 여성들이 신고했을 때는 신속하게 대처하기 않고 늑장 대응하지 않았느냐”고 말했다. 그는 “포토라인도 세우고 경찰이 아주 신속했다”고 꼬집은 뒤 “여성들의 신고에 대한 늑장 대응이 반복되지 않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본질은 이것이다. 과거 경찰, 법원의 단호하지 못한 대처가 문제”라며 “남녀간 대립으로 가져가는 것은 적합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는 몰카 유출 혐의를 받고 있는 여성에 대한 신속한 수
    여성 82명, 칸 레드카펫서 ‘성평등’ 외치다

    여성 82명, 칸 레드카펫서 ‘성평등’ 외치다


    “우리는 82명입니다. 그리고 1946년 칸 영화제가 시작된 이후 71년 동안 오로지 82명의 여성 감독만이 이 계단을 밟을 수 있었습니다. 남자 감독 1688명이 이 계단을 오를 동안 말이죠.” ...

    “우리는 82명입니다. 그리고 1946년 칸 영화제가 시작된 이후 71년 동안 오로지 82명의 여성 감독만이 이 계단을 밟을 수 있었습니다. 남자 감독 1688명이 이 계단을 오를 동안 말이죠.” 12일(현지 시간) 프랑스 칸에 모인 여성 배우와 감독, 제작자 등 82명이 영화제 레드카펫 위에 줄을 맞춰 서서 영화계의 성 평등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다. 이들을 대표해 케이트 블란쳇이 마이크를 잡았다. 참가자들은 성명서 낭독이 끝나자 잡은 손을 머리 위로 들어 흔들어 보이며 연대를 과시했다. 미국 영화감독 하비 와인스틴의 성폭력 고발 사건 이후 불거진 영화계 ‘미투(#MeToo·나도 당했다)’ 운동의 일환이다. 블란쳇과 제인 폰다, 크리스틴 스튜어트 등 유명 배우들과 ‘원더우먼’의 감독인 패티 젱킨스 등 영화감독들이 이 시위에 참여했다. 이번 영화제 경쟁 부문 심사위원장을 맡은 블란쳇과 89세의 프랑스 감독 아녜스 바르다가 함께 대표로 성명을 읽었다. 여성 영화인들은 71년 동안 여성 감독은 고
    [광화문에서/윤완준]성폭력에 맞선 中여대생… 서한 여백이 남긴 깊은 뜻

    [광화문에서/윤완준]성폭력에 맞선 中여대생… 서한 여백이 남긴 깊은 뜻


    중국 베이징(北京)대 4학년 웨신. 그는 지난달 9일 동료 학생들과 함께 학교에 ‘1998년 이 학교 교수였던 선양에게 성폭행당한 뒤 고통을 겪다 같은 해 자살한 가오옌 사건’ 관련 자료 공개를...

    중국 베이징(北京)대 4학년 웨신. 그는 지난달 9일 동료 학생들과 함께 학교에 ‘1998년 이 학교 교수였던 선양에게 성폭행당한 뒤 고통을 겪다 같은 해 자살한 가오옌 사건’ 관련 자료 공개를 요구했다. 이후 웨신은 수차례 학교 측과의 면담 자리에 불려가 입막음을 강요받았다. 웨신이 같은 달 23일 위챗(한국의 카카오톡 격) 공식 계정에 올렸던 첫 공개서신에 따르면 학교 측은 웨신의 어머니를 압박해 웨신을 집에 가두라고 했다. 웨신은 이틀 만인 25일 학교에 돌아왔고 위챗에 짧은 글을 남겼다. “모든 친구들의 관심과 도움에 감사합니다. 지금 난 학교에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이 글 아래 ‘아주 긴 공백’을 남긴 뒤 ‘웨신 2018. 04. 25’라 적었다. 그 공백은 웨신이 쏟아내고 싶었던 무언의 외침을 전하는 듯했다. 그로부터 5일 뒤인 지난달 30일 웨신은 ‘공개편지 이후 1주일’이라는 제목으로, 그 공백의 비밀을 풀어주는 공개서신을 올렸다. 웨신은 애초 25일 성명을 발표하려 했다
    [단독]149년 전통 ‘네이처’ 유리천장 깨졌다… 여성 첫 편집장 스키퍼 7월 취임

    [단독]149년 전통 ‘네이처’ 유리천장 깨졌다… 여성 첫 편집장 스키퍼 7월 취임


    과학계에서 최고의 영향력을 지닌 국제 학술지 ‘네이처’가 차기 편집장으로 여성 과학자를 임명했다. 창간 149년을 맞은 네이처가 여성 편집장을 임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네이처는...

    과학계에서 최고의 영향력을 지닌 국제 학술지 ‘네이처’가 차기 편집장으로 여성 과학자를 임명했다. 창간 149년을 맞은 네이처가 여성 편집장을 임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네이처는 2일(현지 시간) 생명과학자인 매그덜리나 스키퍼 현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 편집장(사진)을 7월 1일자로 네이처의 8대 편집장으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그는 2001년 ‘네이처 리뷰 유전학’을 시작으로 17년 동안 네이처 그룹과 일해온 베테랑 학술지 편집자다. 네이처 여러 자매지에서 두루 편집자 및 편집장으로 일하다 이번에 네이처 편집장을 맡게 됐다. 스키퍼 박사는 네이처와의 자체 인터뷰에서 “빅데이터 시대를 맞아 과학적 발견이 보다 탄탄해질 수 있게 뒷받침하겠다”며 “네이처를 신진 과학자에게 좀 더 관심을 갖는 학술지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학술지 편집 입문 전에는 정통 유전학자였다. 영국 노팅엄대를 졸업한 뒤 케임브리지대 분자생물학연구소(LMB)에서 1999년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 연구소는 DN
    KOTRA 감사에 김애경씨… 설립이래 첫 여성임원 배출

    KOTRA 감사에 김애경씨… 설립이래 첫 여성임원 배출


    KOTRA가 1962년 설립 이래 처음으로 유리천장을 깨고 여성 임원을 배출했다. 이번 인사는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단행했다. 3일 KOTRA는 제26대 신임 감사에 김애경 전 BC카드 컴플라이언스...

    KOTRA가 1962년 설립 이래 처음으로 유리천장을 깨고 여성 임원을 배출했다. 이번 인사는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단행했다. 3일 KOTRA는 제26대 신임 감사에 김애경 전 BC카드 컴플라이언스 실장(53·사진)이 임명됐다고 밝혔다.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학위를 받은 김 감사는 미국에서 로스쿨을 나와 뉴욕주 변호사 및 미국 공인회계사(AICPA) 자격을 취득했다. 한국에서는 삼일회계법인, 법무법인 율촌을 거친 뒤 직전에는 BC카드에서 내부통제와 리스크(위험) 관리 등의 업무를 맡았다.
    여성인권진흥원, 위드유 서포터즈 모집…켐페인·SNS 활동

    여성인권진흥원, 위드유 서포터즈 모집…켐페인·SNS 활동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30일부터 5월7일까지 ‘위드유’(#Withyou·당신과 함께하겠다)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여성주의 관점에서 사화관계망서비스(SNS)운영, 글쓰기, 디자인,...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30일부터 5월7일까지 ‘위드유’(#Withyou·당신과 함께하겠다)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여성주의 관점에서 사화관계망서비스(SNS)운영, 글쓰기, 디자인, 영상·사진촬영, 디자인 등에 관심 있는 사람과 동아리다. 서포터즈 지원은 온라인 접수로 가능하다. 지원서 양식을 홈페이지(www.stop.or.kr)에서 내려 받아 참여동기와 활동계획, 관심분야 등을 기재해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 발표는 5월14일이다. 활동 특전은 자원봉사활동 확인서와 수료증이 있다. 활동 종료 시 수여된다. 서포터즈는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활동한다. 위드유 캠페인,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SNS활동, 젠더감수성을 키우기 위한 교육 등에 참여한다. 위드유 서포터즈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여성인권진흥원 홈페이지(www.stop.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뉴시스】
    [골든걸]건강하게 빛나는 광채 피부가 포인트! 샤넬에서 제안하는 3style 누드 메이크업

    [골든걸]건강하게 빛나는 광채 피부가 포인트! 샤넬에서 제안하는 3style 누드 메이크업


    완벽한 누드 메이크업을 선사하는 샤넬 레 베쥬 제품을 사용한 T.P.O 메이크업 유행이나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잘 어울리는 누드 메이크업이 여성들의 페이스를 물들이고 있다....

    완벽한 누드 메이크업을 선사하는 샤넬 레 베쥬 제품을 사용한 T.P.O 메이크업 유행이나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잘 어울리는 누드 메이크업이 여성들의 페이스를 물들이고 있다. 심플하지만 우아함이 담긴 메이크업으로 피부는 맨 얼굴처럼 자연스럽지만 은은하게 빛을 발하며 두 뺨과 입술은 피부에서 배어나는 듯한 홍조로 여성미를 자아낸다. 눈가는 두드러지지 않지만 건강한 윤기로 빛나면서 부드럽거나 선명하게 연출한다. 샤넬에서 어느 상황에서도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3가지 스타일의 누드 메이크업을 제안한다. 빠르게∼ 자연스럽게! 로즈 글로우 메이크업 화장을 하지 않은 듯한 메이크업으로 친구들과의 브런치 미팅이나 남자 친구와의 데이트에 잘 어울린다. 피부를 그대로 드러낸 듯 자연스럽지만 건강하게 빛나는 것이 특징. 모이스처라이저와 파운데이션, 선크림을 하나에 담은 틴티드 모이스쳐라이저를 바르고 베이지와 로지 컬러가 믹스된 멀티-컬러 파우더로 피부에 광을 더한다. 연한 핑크 컬러 스틱 블러
    [골든걸]이영애의 빛나는 왕후 피부 만드는 스프링 뷰티 아이템, ‘더 히스토리 오브 후’

    [골든걸]이영애의 빛나는 왕후 피부 만드는 스프링 뷰티 아이템, ‘더 히스토리 오브 후’


    아시아 톱 브랜드 반열에 오른 ‘더 히스토리 오브 후’ LG생활건강 궁중화장품 브랜드 ‘더 히스토리오브 후’는 기존의 한방화장품을 뛰어넘는 ‘왕후의 궁중 문화’라는 차별화된 감성...

    아시아 톱 브랜드 반열에 오른 ‘더 히스토리 오브 후’ LG생활건강 궁중화장품 브랜드 ‘더 히스토리오브 후’는 기존의 한방화장품을 뛰어넘는 ‘왕후의 궁중 문화’라는 차별화된 감성 가치를 제공해, 지난해 1조 4,2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아시아 톱 브랜드 반열에 올랐다. ‘후’는 한류를 대표하는 ‘궁중 한방’이라는 포인트를 전략적인 키워드로 내세웠다. 이에 걸맞는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LG생활건강 후 한방연구소는 수만 건에 달하는 궁중 의학서적에 대한 기록을 뒤지고 왕실의 비방이 적힌 수백 권의 고서를 분석했다. 왕실 여성들이 아름다움과 피부 건강을 지키기 위해 어떤 약재와 처방을 사용했는지 알아내고, 독특한 궁중 처방을 ‘후’의 여러 제품에 적용했다. 특히 대표 제품인 ‘비첩 자생 에센스’는 ‘공진비단’ ‘경옥비단’ ‘청심비단’ 등 3가지 궁중 한방 처방에 피부 스스로 힘을 갖게 하는 ‘초자하비단’ 성분을 더한 고기능 한방 에센스로, 후 한방연구소의 특화된 기술로 끈적이지 않고 촉촉하게 사용할 수 있
    [골든걸]골든걸이 8개 명품 뷰티 브랜드에서 고른 스킨케어 아이템

    [골든걸]골든걸이 8개 명품 뷰티 브랜드에서 고른 스킨케어 아이템


    자외선과 미세먼지로 지친 피부에 수분을 충전하면서 미백과 탄력에 고루 신경 써야 할 때다. 필수 스킨케어 아이템을 골랐다. 에스티로더 퍼펙셔니스트 프로 리프팅 세럼 피부 늘어짐을...

    자외선과 미세먼지로 지친 피부에 수분을 충전하면서 미백과 탄력에 고루 신경 써야 할 때다. 필수 스킨케어 아이템을 골랐다. 에스티로더 퍼펙셔니스트 프로 리프팅 세럼 피부 늘어짐을 방지하는 아세틸 헥사 펩타이드-8을 주요 성분으로 강력한 리프팅 효과를 선사한다. 14일간 지속해서 사용하면 얼굴 윤곽이 또렷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50mL 16만원 대. 디올 프레스티지 르 봄 데마끼앙 로즈 왁스 성분이 피부를 부드럽고 섬세하게 닦아주는 클렌저. 피부에 밀착되는 순간 실키한 오일로 변해 노폐물과 진한 메이크업까지 말끔히 제거하고 촉촉한 피부로 가꿔준다. 150mL 11만5000원 대. 엘리자베스아덴 세라마이드 리프트 앤 펌 스컬프팅 젤 콜라겐-서포팅 펩타이드, 스킨-타이트닝 펩타이드, 모이스춰 부스팅 세라마이드 성분의 투명한 리프트 젤이 얼굴선에 탄력을 부여한다. 피부의 주름을 줄여주는 제품. 50mL 10만원 대. 이솝 인 투 마인즈 페이셜 하이드레이터 빠르게 흡수되는 가벼운 질감으로 피부
    [골든걸]요즘 최고 인기! K-뷰티 쿠션 삼총사

    [골든걸]요즘 최고 인기! K-뷰티 쿠션 삼총사


    환한 피부톤 연출과 커버력은 기본, 보습과 리프팅까지 다양한 기능을 더하며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쿠션. 요즘 한창 주목받는 뷰티 브랜드 3곳의 추천 제품을 소개한다. 끌레드벨 울트라...

    환한 피부톤 연출과 커버력은 기본, 보습과 리프팅까지 다양한 기능을 더하며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쿠션. 요즘 한창 주목받는 뷰티 브랜드 3곳의 추천 제품을 소개한다. 끌레드벨 울트라 파워 리프트 V쿠션 커버력이 뛰어난 기존 쿠션에 리프팅 기능을 더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한 제품. 금실 콜라겐과 녹는실 콜라겐이 함유돼 피부 리프팅 효과를 낸다. 13g 4만5000원 대. 시에로코스메틱 젤러시 아카이브 씨씨 쿠션 석류 추출물 등 식물성 추출물이 빛을 다각도로 반사시켜 어느 각도에서나 볼륨감 넘치는 광채 피부를 연출해준다. 비타민이 풍부한 라임추출물이 오랜 시간 보습을 선사한다. 15g 3만5000원 대. 에이프릴스킨 퍼펙트 매직 커버 핏 쿠션 수분 세럼을 67% 함유한 촉촉한 2중 보습 쿠션으로 24시간 잡티 커버력이 지속된다. 메탈 플레이트가 수분 증발을 방지하고 공기 접촉을 차단해 처음 사용감이 오래 유지된다. 13g 2만9000원 대. 기획/계수미 전문기자 [email protected]
    [골든걸]향수 신상품, 환한 빛으로 무르익은 봄

    [골든걸]향수 신상품, 환한 빛으로 무르익은 봄


    에트로 우다이푸르 2018년 에트로 50주년을 맞아 인도 우다이푸르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아 탄생한 향수. 화려한 재스민과 로투스 플라워 향의 조화가 신비로운 느낌을 준다. 오 드 퍼퓸 100mL...

    에트로 우다이푸르 2018년 에트로 50주년을 맞아 인도 우다이푸르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아 탄생한 향수. 화려한 재스민과 로투스 플라워 향의 조화가 신비로운 느낌을 준다. 오 드 퍼퓸 100mL 21만원 대. 캐롤리나 헤레라 당찬 여성을 상징하는 하이힐 모양의 병에 신선하고 대담한 향을 담았다. 풍부한 재스민 향과 톡 쏘면서 부드러운 일랑일랑의 조화가 매혹적이다. 오 드 퍼퓸 80mL 16만9000원 대. 프라다 캔디 슈가 팝 롤리팝 컬러의 조합으로 달콤함을 표현했다. 상큼한 감귤 향으로 시작해 사과향과 꽃향, 부드러운 바닐라 향으로 이어진다. 오 드 퍼퓸 80mL 17만원 대. 기획/계수미 전문기자 [email protected] 글/신경원(생활 칼럼니스트) 동아일보 골든걸 [email protected]
    [횡설수설/조수진]출산 7시간 만의 하이힐 퇴원

    [횡설수설/조수진]출산 7시간 만의 하이힐 퇴원


    케이트 미들턴 영국 세손빈(36)이 23일(현지 시간) 셋째 아이를 낳고 7시간 만에 병원 밖으로 나왔다. 화사한 메이크업과 깔끔하게 손질한 긴 머리, 무릎 위까지 올라온 붉은색 드레스, 굽 7cm짜리...

    케이트 미들턴 영국 세손빈(36)이 23일(현지 시간) 셋째 아이를 낳고 7시간 만에 병원 밖으로 나왔다. 화사한 메이크업과 깔끔하게 손질한 긴 머리, 무릎 위까지 올라온 붉은색 드레스, 굽 7cm짜리 하이힐…. 세손빈은 기다리고 있던 시민들에게 활짝 웃으며 손을 흔들고 남편 윌리엄 왕세손, 아기와 함께 차에 올랐다. ▷세손빈은 물론 왕세손 어머니 고 다이애나 비도 출산 직후 병원에서 왕실로 귀가하면서 갓 태어난 ‘로열 베이비’를 선보였다. 중세 유럽 왕족들이 분명한 ‘내 자식’임을 알리기 위해 갓난아기를 백성들에게 들어 보여주던 전통과 무관치 않다. 영국에선 자연분만을 하면 산모가 대부분 당일 퇴원한다. 오전에 아이를 낳고 샤워 후 샌드위치와 커피를 먹은 뒤 오후쯤 퇴원하는 식이다. ▷세손빈은 2013년 첫째 조지 왕자, 2015년 둘째 샬럿 공주 출산 후에도 원피스와 하이힐은 물론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하게 치장한 모습으로 퇴원했다. 왕실 전속 헤어스타일리스트를 비롯해 마사지사, 메이크업
    [Love&Gift]소중한 사람에게 전하는 최고의 선물은 ‘아름다움’

    [Love&Gift]소중한 사람에게 전하는 최고의 선물은 ‘아름다움’


    행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설화수… ‘무릉도원 리미티드 에디션’ 소중한 사람이 평생 기억할 만한 선물을 하고 싶다면 한정 출시되는 컬렉션인 설화수 ‘무릉도원 리미티드 에디션’을...

    행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설화수… ‘무릉도원 리미티드 에디션’ 소중한 사람이 평생 기억할 만한 선물을 하고 싶다면 한정 출시되는 컬렉션인 설화수 ‘무릉도원 리미티드 에디션’을 주목해보자. 설화수는 5월, 지상의 낙원을 상징하는 무릉도원을 디자인으로 반영해 윤조에센스, 퍼펙팅쿠션, 에센셜 립세럼 스틱, 메이크업멀티키트 총 4종으로 선보인다. 이번 ‘무릉도원 리미티드 에디션’은 전통 민화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내는 서하나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동양적인 색감을 현대적인 기법으로 표현한 제품과 패키지로 소장 가치를 높였다. 리미티드 에디션을 구성하는 ‘윤조에센스’(15만 원대)는 균형이 흐트러진 피부를 보습으로 채워 윤빛 피부를 선사하는 첫 단계 부스팅 에센스이다. ‘퍼펙팅쿠션’(6만5000원대)은 글로벌 밀러언셀러 쿠션 파운데이션으로 커버는 물론 오래도록 촉촉한 메이크업을 유지해준다. ‘에센셜 립세럼 스틱’(4만 원대)은 고농축 세럼 텍스처가 탄력이고 매끈한 입술로 가꿔주는 립스틱이다. ‘
    “남자다움은 변하는 거야”… 꽃꽂이에 빠진 파이터

    “남자다움은 변하는 거야”… 꽃꽂이에 빠진 파이터


    #1. 한 땀 한 땀 십자수를 시작한다. 금세 유아용 신발을 만들어 낸 주인공은 아이돌그룹 빅뱅의 멤버 승리. 지난달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승리의 일상은 한류를 이끄는 화려한 무대 위...

    #1. 한 땀 한 땀 십자수를 시작한다. 금세 유아용 신발을 만들어 낸 주인공은 아이돌그룹 빅뱅의 멤버 승리. 지난달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승리의 일상은 한류를 이끄는 화려한 무대 위 모습과 사뭇 달랐다. #2.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은 아침에 눈뜨면 화분에 물 주기로 하루를 시작한다. 최근 이 ‘근육남’이 빠진 취미는 꽃꽂이. 꽃을 활용한 소품으로 집을 꾸미는 ‘플랜테리어’로 변신하기도 했다. 7일 SBS ‘살짝 미쳐도 좋아’에서 그의 모습은 ‘순수 소년’ 그 자체였다. 강인함, 리더십, 묵묵함…. 그동안 대한민국 남성에게 표준지표처럼 요구된 ‘남자다움’의 대표적 덕목이다. 하지만 최근 이런 고정관념을 과감하게 던져버린 남성의 모습이 대중문화 콘텐츠에서 새롭게 등장하고 있다. 최근 미투 운동과 함께 대두된 ‘페미니즘’과 함께 남성 역시 고정된 성 관념에서 벗어나려는 ‘신(新)남성성’이 부각되는 양상이다. ○ 성별 경계 허무는 문화 콘텐츠 더 이상 뷰티와 패션은 여성 아티스
    [내가 만난 名문장]총명한 여성들이 바꾼 세상

    [내가 만난 名문장]총명한 여성들이 바꾼 세상


    “우리 엄마 등신 같았어.” 손현숙의 시 ‘공갈빵’의 한 대목이다. ‘엄마 치마꼬리 붙잡고 꽃구경 하던 봄날’ ‘어떤 여자랑 팔짱 착, 끼고’ 마주 오던 우리 아버지와 ‘눈이 딱, 마주’...

    “우리 엄마 등신 같았어.” 손현숙의 시 ‘공갈빵’의 한 대목이다. ‘엄마 치마꼬리 붙잡고 꽃구경 하던 봄날’ ‘어떤 여자랑 팔짱 착, 끼고’ 마주 오던 우리 아버지와 ‘눈이 딱, 마주’ 쳤더란다. 헐레벌떡 먼저 달려온 아버지는 ‘우리가 대문 밀치고 들어서기가 무섭게’ 밥 내놓으라고 ‘시침 딱 갈기고 큰소리쳤고’ 엄마는 웬일인지 상다리가 휘어지게 상을 차렸는데, 그게 등신 같았다는 얘기다. 사연은 조금 더 있다. 우리 엄마는 길바닥에서 얼어붙어 급하게 아버지를 부르다 말았고, 아버지는 모른 척 ‘바바리 날리며’ 줄행랑을 놓았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그러면서 오늘까지 우리 엄마는 아버지 밥때를 꼭꼭 챙기며 오누이처럼 살고 있다니. 시는 ‘올해도 목련이 공갈빵처럼 저기 저렇게 한껏 부풀어 있는 거야’로 끝난다. 검찰이 뒤집어졌다. 초임 검사가 큰누나 같은 마담에게 뺨따귀를 날리고서도 호방한 양 뻐기던 시절도 있었다. 세상이 바뀌고, 삽시간에 총명한 여성들이 검찰청사를 채웠다. 폭탄주가 없어졌다는
    “남녀 모두 고달픈 세상… 대립 말고 공감할때”

    “남녀 모두 고달픈 세상… 대립 말고 공감할때”


    지난달 한 인터넷 크라우드펀딩에 “‘90년생 김지훈’이란 단편소설을 준비한다”는 후원 요청 글이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왜 (여자들은) 황금연휴 전날 동시에 생리하나’ 등이...

    지난달 한 인터넷 크라우드펀딩에 “‘90년생 김지훈’이란 단편소설을 준비한다”는 후원 요청 글이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왜 (여자들은) 황금연휴 전날 동시에 생리하나’ 등이 목차에 올라 논란이 커졌다. 결국 사이트 측에서 모금 활동을 거부해 후원은 성사되지 않았다. 최근 소설 ‘82년생 김지영 그리고 74년생 유시민’을 펴낸 이상윤 부경대 행정공간정보화연구소 교수(44·사진)는 이런 현상에 대해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 교수는 “‘82년생 김지영’을 읽으며 여성의 고달픈 삶에 공감했다”며 “하지만 일부에선 오히려 반감을 느껴 안티 페미니즘 대열에 서거나 대립 구도로 사회가 흘러갈까 우려스러워 책을 쓰게 됐다”고 밝혔다. 그의 소설엔 유시민이란 40대 가장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낮엔 중소기업 계약직으로, 밤엔 대리운전 기사로 일을 하며 돈을 모아 치킨집을 차린다. 아내 역시 아르바이트로 아등바등 힘을 보탠다. 하지만 운영은 녹록지 않고, 비트코인에 투자했다가 정부 규제로 큰 손실을 본
    [광화문에서/장원재]미투에 둔감한 일본, 외국 시선에는 촉각

    [광화문에서/장원재]미투에 둔감한 일본, 외국 시선에는 촉각


    정치인이 정무직을 맡는 일본에서 사무차관은 관료가 갈 수 있는 최고 직위다. 특히 ‘최강관청’ 재무성의 사무차관은 모든 관료의 최정점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최근 한 주간지가 후쿠다...

    정치인이 정무직을 맡는 일본에서 사무차관은 관료가 갈 수 있는 최고 직위다. 특히 ‘최강관청’ 재무성의 사무차관은 모든 관료의 최정점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최근 한 주간지가 후쿠다 준이치(福田淳一) 재무성 사무차관이 여기자들에게 “가슴을 만져도 되느냐”, “안아도 되느냐”며 상습 성희롱을 했다면서 녹음 파일까지 공개했다. 한국이라면 난리가 났겠지만 아소 다로(麻生太郞) 부총리 겸 재무상은 “구두 경고를 했다”며 심드렁했다. 조사도 처벌도 없다고 했다. 평소 ‘난민은 사살해도 된다’는 발상을 밝혀온 그의 인권 감각으론 별일 아니라고 생각한 듯했다. 재무성은 언론사에 ‘피해 당사자가 있으면 신고해 달라’는 공문을 보내는 식의 심드렁한 대응으로 다시 비판을 받았다. 결국 부처 전체가 벼랑 끝에 몰린 후에야 후쿠다 차관이 사임했다. 후쿠다 차관의 사임은 일본에서 성폭력 고발 캠페인 ‘미투(#MeToo·나도 당했다)’가 성공한 드문 사례다. 그동안 일본에선 세계적 미투 열풍을 실감하기 어려웠다. 실명을

    경찰청 민간 자문기구 ‘성평등위원회’ 발족


    경찰 조직 내 성평등문화 형성을 위한 민간 자문기구인 ‘경찰청 성평등위원회’가 17일 발족했다. 위원회는 민간위원 10명과 경찰위원 3명으로 구성됐다. 민간위원은 국민대통합위원회...

    경찰 조직 내 성평등문화 형성을 위한 민간 자문기구인 ‘경찰청 성평등위원회’가 17일 발족했다. 위원회는 민간위원 10명과 경찰위원 3명으로 구성됐다. 민간위원은 국민대통합위원회 위원을 지낸 정진성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등 여성 7명과 최영준 연세대 행정학과 교수 등 남성 3명이 위촉됐다. 경찰위원은 경찰청 소속 민갑룡 차장과 임호선 기획조정관, 이상로 경무인사기획관이 맡았다. 앞으로 위원회는 경찰 조직 내부의 왜곡된 성인지 문화를 개혁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또 수사 과정에서 여성을 상대로 한 2차 피해 근절을 위해 노력한다. 앞서 경찰개혁위원회는 지난해 10월 경찰에 성평등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자체 훈령으로 ‘경찰청 성평등위원회 운영 등에 관한 규칙’을 제정해 위원회를 제도화했다. 이 밖에 경찰의 성평등정책을 기획하고 조정할 성평등정책담당관실도 신설됐다. 이철성 경찰청장은 “성적으로 평등한 사회를 이루려면 국민의 어려움을 듣고 해결하는 경찰부터 남녀가 평등하다는 관점을
    여성 발명가, 특허받을 확률 남성보다 7% 낮다

    여성 발명가, 특허받을 확률 남성보다 7% 낮다


    과학기술 분야에서 여성이 겪는 차별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특허 출원과 논문 인용, 연구비 신청 등 분야에서 차별을 겪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연이어 발표되면서다. 남녀 간 임금 격차도...

    과학기술 분야에서 여성이 겪는 차별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특허 출원과 논문 인용, 연구비 신청 등 분야에서 차별을 겪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연이어 발표되면서다. 남녀 간 임금 격차도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생명공학 국제학술지인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로지’ 4월호에 따르면 특허 심사 과정에 무의식적인 차별이 일어나 여성 발명가의 특허 인정(등록) 수와 비율을 모두 떨어뜨리는 ‘성 편향(gender bias)’ 현상이 나타났다. 이는 카일 젠슨 미국 예일대 경영대학원 교수팀이 미국특허청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2001∼2014년 특허 출원 문서 270만 건을 분석한 결과다. 젠슨 교수팀은 특허 출원 문서에 기록된 이름을 미국사회조사국 등의 인물정보 데이터베이스와 대조해 발명가 성별을 추정한 뒤 통계 분석했다. 그 결과, 여성 발명가가 취득한 특허의 수가 전체 특허의 10%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심사를 통과해 특허를 인정받을 확률이 남성 발명가에 비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은 경쟁이 치
    [횡설수설/고미석]“엄마보다 높은 직책은 없다”

    [횡설수설/고미석]“엄마보다 높은 직책은 없다”


    미국은 11월 연방 하원의원 435명, 상원의원(100명) 중 3분의 1을 뽑는 중간선거를 치른다. 올해의 특징은 선출직에 도전하는 여성의 약진. 하원에만 양당 합쳐 309명이 후보로 등록했다. 사상...

    미국은 11월 연방 하원의원 435명, 상원의원(100명) 중 3분의 1을 뽑는 중간선거를 치른다. 올해의 특징은 선출직에 도전하는 여성의 약진. 하원에만 양당 합쳐 309명이 후보로 등록했다. 사상 최대다. ▷일부는 주지사도 선출한다. 최근 위스콘신과 메릴랜드주에서 민주당 후보로 나선 두 여성은 자신의 모유 수유 장면이 담긴 선거 동영상을 공개했다. 과거와 달리 ‘나는 엄마다’를 당당히 부각시키는 시대가 온 것이다. 정치권의 새바람 속에 민주당 태미 더크워스 상원의원(50)이 9일(현지 시간) 둘째 딸을 출산했다. 현역 상원의원의 첫 출산이다. ▷미국인과 태국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더크워스의 삶은 인간 승리 그 자체다. 육군 장교 출신 헬리콥터 조종사였던 그는 2004년 이라크전에서 헬기가 격추되면서 두 다리를 절단하고 의족을 했다. 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2012년 일리노이주 연방 하원의원에 도전해 첫 아시아계 여성 하원의원으로 뽑혔고, 2년 뒤 첫딸을 낳았다. 2016년에는 최초의 참전
    일본 女모델 “아라키, 누드촬영 강요”

    일본 女모델 “아라키, 누드촬영 강요”


    도발적인 사진으로 ‘외설 논란’을 불러일으키며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일본 사진작가 아라키 노부요시(荒木경惟·78·사진)가 미투(#MeToo·나도 당했다) 논란에 휩싸였다. 일본의 유명 작가가...

    도발적인 사진으로 ‘외설 논란’을 불러일으키며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일본 사진작가 아라키 노부요시(荒木경惟·78·사진)가 미투(#MeToo·나도 당했다) 논란에 휩싸였다. 일본의 유명 작가가 미투 논란에 휩싸인 것은 처음이다. 2001∼2016년 아라키의 모델로 활동하며 ‘뮤즈’로 불렸던 카오리(KaoRi)는 이달 초 인터넷 칼럼을 통해 “이것은 나의 미투”라며 자신이 당한 피해를 폭로했다. 칼럼에 따르면 아라키는 계약서조차 쓰지 않고 누드 촬영을 요구했으며 누드 촬영 현장에 멋대로 외부인을 불러들이곤 했다. 그는 “상의도 없이 내 이름을 제목으로 한 사진집과 DVD가 출판돼 세계에 전시 판매됐다”고 털어놨다. ‘뮤즈’라는 이름으로 전시회 오프닝이나 취재 등에도 동행해야 했지만 금전적 대가는 없었다. ‘카오리 섹스 다이어리’ 같은 이름도 마음대로 붙였고 “누드가 아니어도 된다”는 말을 믿고 갔다가 가슴을 내보여야 하는 경우도 있었다. 이 과정에서 ‘마음대로 해도 되는 여자’라는 이미지가 생기기도 했다
    미투 피해 키우는 ‘정조 이데올로기’, 일제강점기 때 시작됐다

    미투 피해 키우는 ‘정조 이데올로기’, 일제강점기 때 시작됐다


    “그건 좀 생각해 볼 문제일세. 징역을 살리면 분풀이는 될가 모르지마는 도리어 문제를 번페스럽기만 맨들 뿐일세. 말하자면 자네 매씨의 불행을 세상에 광고하는 거나 진배없단 말야...

    “그건 좀 생각해 볼 문제일세. 징역을 살리면 분풀이는 될가 모르지마는 도리어 문제를 번페스럽기만 맨들 뿐일세. 말하자면 자네 매씨의 불행을 세상에 광고하는 거나 진배없단 말야 그러면….” 1934년 발표된 현진건의 소설 ‘적도’의 일부분이다. 자신의 누이가 옛 애인으로부터 강간을 당하자 고소를 준비하던 주인공에게 친구가 건넨 조언이다. 그러면서 그는 “가련한 일이거든 악착한 일이거든. 그러나 돼지발에 밟힌 진주니 돼지에게 던져주는 수밖에 더 있는가”라며 누이를 성폭행범과 결혼시키라는 해결책을 제시한다. 소설 속 이야기만은 아니다. 동아일보의 1925년 8월 6일자 ‘진주애화 흥덕처녀의 死’라는 제목의 기사에선 이웃집 남성에게 강간을 당한 여성이 고소조차 못 한 채 아버지로부터 “사당년”이라는 책망을 당하자 결국 목숨을 잃은 사건이 보도됐다. 일제강점기 식민지 조선에서 강간죄의 재판 과정이 순결을 잃은 여성을 매도하는 장으로 여겨졌기 때문이다. 약 100년이 지난 후 지금의 대한민국은 얼마나
    여성 10명중 8명 낙태 찬성

    여성 10명중 8명 낙태 찬성


    성경험이 있는 우리나라 여성 10명중 8명꼴로 낙태죄 폐지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은 최근 ‘낙태죄 폐지와 자연유산 유도약(미프진) 합법화 및 도입’ 관련...

    성경험이 있는 우리나라 여성 10명중 8명꼴로 낙태죄 폐지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은 최근 ‘낙태죄 폐지와 자연유산 유도약(미프진) 합법화 및 도입’ 관련 국민청원 이후 여성의 임신중단에 관한 경험 및 낙태죄에 대한 인식 등을 조사해 그 결과를 9일 발표했다. 현행 형법 제269조1항에서는 낙태를 행한 여성, 제270조1항에서는 낙태 시술을 행한 의료인에 대한 처벌 규정을 두고 있다. 전국 만 16~44세 성관계 경험이 있는 여성 2006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현행 낙태죄 폐지에 대한 찬성은 77.3%에 이르러 반대 22.7%를 크게 웃돌았다. 이와함께 유산 유도약 합법화에 대해서는 68.2%가 찬성했고, 31.8%는 반대했다. 낙태죄 폐지와 유산 유도약 합법화에 대한 찬성 의견은 20대 이하에서 각각 83.6%, 73.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조사 응답자중 21.0%는 실제 임신중단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중 46.0%
    [김순덕 칼럼]낙태율 반만 줄여도 출산율 증가한다고?

    [김순덕 칼럼]낙태율 반만 줄여도 출산율 증가한다고?


    ‘하나씩만 낳아도 삼천리는 초만원’이라는 1980년대 정부 시책에 따라 딸 하나만 낳은 모범국민인 나도 독박 육아를 떠올리면 새삼 분노가 치민다. 중국은 2015년 ‘한 자녀 정책’을...

    ‘하나씩만 낳아도 삼천리는 초만원’이라는 1980년대 정부 시책에 따라 딸 하나만 낳은 모범국민인 나도 독박 육아를 떠올리면 새삼 분노가 치민다. 중국은 2015년 ‘한 자녀 정책’을 폐지하고도 인권침해를 자행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국가 목표에 따라 정관수술도, 낙태도 마다하지 않은 국민이 얼마나 착한지 절감할 따름이다. 형법엔 낙태죄가 있지만 순전히 인구 감소를 위해 정부는 낙태죄에 사실상 눈감아 왔다. 2010년까지는. 국민적 대책이 없진 않았다. 초음파 태아 성감별이다. 그 결과 1983년부터 여아 100명당 남아의 성비(性比)가 107, 108로 치솟으면서 2006년 106으로 돌아오기까지 20년 이상 남자가 많아진 남초(男超)의 나라가 됐다. 군 입대 성수기 경쟁이 유별나진 것도 이 때문이다. 학교 때는 여학생 짝꿍도 모자라더니 이젠 취직도, 장가도 어려워져 여혐(여성혐오)이 생겨난 게 아닌가 싶다. 앞으로 이들이 ‘덮어놓고 낳다가는 거지꼴을 못 면한다’는 1960년대 가족계획 표어를 따를
    [글로벌 이슈/조은아]여성들이여 ‘충분하지 않다’고 말하자

    [글로벌 이슈/조은아]여성들이여 ‘충분하지 않다’고 말하자


    영국 에든버러대 및 옥스퍼드대 졸업. 중국의 대학들에서 영어 및 경제학 강의. 영국에서 음식점과 중소 영화 제작사 경영. BBC 입사 뒤 중국 특파원 부임…. 영국의 여성 언론인 캐리...

    영국 에든버러대 및 옥스퍼드대 졸업. 중국의 대학들에서 영어 및 경제학 강의. 영국에서 음식점과 중소 영화 제작사 경영. BBC 입사 뒤 중국 특파원 부임…. 영국의 여성 언론인 캐리 그레이시 전 BBC 중국 편집장(56)의 스펙이다. 어떤 남성 편집장에게도 뒤처지지 않을 법하다. 그는 자녀 둘을 키우고 2012년 암 투병 중에도 일을 포기하지 않은 ‘열혈 기자’다. 그런 그가 올해 1월 돌연 편집장 자리를 내놨다. 비슷한 업무를 하는 남성 동료에 비해 적은 임금을 받는다는 이유에서였다. 그레이시 전 편집장은 당시 영국 일간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항의하니 회사는 임금을 33% 올려주겠다고 제안했다. 하지만 난 거절했다. 여성을 차별하는 임금 구조를 알게 된 이상 편집장을 맡을 순 없었다”고 말했다. 그레이시 전 편집장의 결단은 영국의 많은 여성들의 가슴에 불을 지폈다. BBC 직원들은 물론이고 많은 시민들이 소셜미디어에 ‘#나는캐리를지지한다(#IStandWithCarrie)’란 슬로건을 걸
    내 나이가 어때서? 소녀감성 할매-모험왕 할배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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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 평균 80세 이상. 성격: 모험과 도전을 즐김. 취미: 버킷리스트 작성. 특기: 주저하기엔 인생이 짧다는 과감한 결단력. 싫어하는 말: “그 연세에 어떻게….” 싫어하는 사람:...

    나이: 평균 80세 이상. 성격: 모험과 도전을 즐김. 취미: 버킷리스트 작성. 특기: 주저하기엔 인생이 짧다는 과감한 결단력. 싫어하는 말: “그 연세에 어떻게….” 싫어하는 사람: 연령차별주의자. 주의사항: 노인에 대한 고정관념을 갖고 대하면 화낼 수 있음. 최근 주목해서 봐야 할 프로필이다. 문화계 전반에서 이런 프로필을 가진 할매할배들이 급부상 중이다. 그동안 노인이나 노년 문제를 다룬 콘텐츠는 대중성과 거리가 있는 게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진취적이고 발랄한 세계관을 가진 70대 이상 할매할배들이 문화계 전면에 등장하고 있다. 지금껏 보지 못했던 ‘힙한’ 할매할배들이다. ○ ‘소녀 감성 할매’에서 ‘할매 페미니스트’까지 출판계에서는 아흔 살이 넘은 저자들이 쓴 에세이집이나 이들을 다룬 책이 쏟아지고 있다. 올해 1월에 출간된 ‘모모요는 아직 아흔 살’(이봄·사진)은 다이어트로 자기관리를 하고 디즈니랜드에서 롤러코스터를 타며 즐거워하는 소녀 감성 충만한 아흔 살 할머니의 이야기
    [뉴스룸/장선희]‘헬로 카봇’에 여자 아이돌이?

    [뉴스룸/장선희]‘헬로 카봇’에 여자 아이돌이?


    “여보! 누워 있지만 말고 설거지 좀 도와줘요.”(아내) “뭐? 나 일 시킨다고 엄마한테 이른다?”(남편) 어느 아침 드라마 대사가 아니다. 대략 4, 5세부터도 즐겨 보는 KBS 1TV 만화영화...

    “여보! 누워 있지만 말고 설거지 좀 도와줘요.”(아내) “뭐? 나 일 시킨다고 엄마한테 이른다?”(남편) 어느 아침 드라마 대사가 아니다. 대략 4, 5세부터도 즐겨 보는 KBS 1TV 만화영화 ‘헬로 카봇5’의 한 장면이다. 이 편의 대략적인 줄거리는 이렇다. 손자가 보고 싶은 할머니가 며느리와 아들에게 꾀병을 부린다. 놀란 가족들은 본가로 총출동. “기왕 온 거 맛있는 거 많이 해주겠다”는 어머니를 아들이 아픈 허리를 걱정하며 만류한다. 그러자 시어머니 왈. “누가 내가 한댔니?(며느리가 해야지)” 이 만화의 문제적 장면은 또 있다. TV 앞에 아빠와 아들이 볼륨 있는 몸매의 인기 여자 아이돌을 구경하느라 넋을 놓고 서 있다. 둘은 아이돌의 애교를 칭찬하더니, 급기야 지나가던 엄마와 비교 발언도 서슴지 않는다. 자극받은 엄마는 “아이잉∼” 하고 덩달아 애교 부리기에 나선다. 다른 편에서도 부자가 엄마의 ‘뱃살’을 갖고 투덕거리는 등 보기 불편한 장면이 한두 군데가 아니다. 물론 이

    [사설]미투 두 달의 성취, 법적처벌 넘어 사회운동 승화시켜야


    1월 29일 한 여검사의 폭로로 시작된 우리나라의 미투운동이 어제로 두 달이 됐다. 차기 대선주자로 꼽히던 안희정 전 충남지사는 지사직에서 물러나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정봉주 전 의원은...

    1월 29일 한 여검사의 폭로로 시작된 우리나라의 미투운동이 어제로 두 달이 됐다. 차기 대선주자로 꼽히던 안희정 전 충남지사는 지사직에서 물러나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정봉주 전 의원은 성추행 의혹을 부인하다 거짓 해명이 드러나 서울시장 출마는커녕 정계를 떠나는 신세가 됐다. 노벨문학상 후보로 거론되던 고은 시인은 문단에서의 위상이 크게 떨어졌고 연극연출계의 거장 이윤택은 단원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됐다. 미투운동을 이만큼 끌어온 것은 피해자들의 신뢰할 만한 폭로였고 앞으로도 그래야 한다. 두 사람 사이에 일어난 은밀한 성추행과 성폭행을 제3자로서는 확인하기 어렵다. 다만 피해자가 수치를 무릅쓰고 하는 용기 있는 폭로이기에 신뢰를 보낼 수 있는 것이다. 의혹이 제기된 가해자들은 대부분 처음에는 부인하다가도 피해자의 폭로가 가진 진실의 힘에 밀려 얼마 지나지 않아 시인하는 모습을 보였다. 의혹 제기 측을 고소까지 하며 20일 넘게 버티다 더 철저히 무너진 정 전 의원이 오히려 예외에 속한다.
    [Q매거진]잘 고른 ‘트렌치 코트’ 하나로 감각적인 봄 스타일 연출한다

    [Q매거진]잘 고른 ‘트렌치 코트’ 하나로 감각적인 봄 스타일 연출한다


    버버리가 제안하는 봄 스타일 몇 차례 봄비가 내린 후 한결 따뜻해진 날씨에 얇은 옷을 찾게 되지만 아침과 저녁에 부는 쌀쌀한 바람과 꽃샘추위로 옷 입기에 가장 애매한 계절이다. 두꺼운...

    버버리가 제안하는 봄 스타일 몇 차례 봄비가 내린 후 한결 따뜻해진 날씨에 얇은 옷을 찾게 되지만 아침과 저녁에 부는 쌀쌀한 바람과 꽃샘추위로 옷 입기에 가장 애매한 계절이다. 두꺼운 아우터를 입자니 따뜻한 봄 햇살에 마음이 설레고, 얇게 입자니 추위가 느껴진다. 이 애매한 계절에 스타일을 완성해줄 봄의 아이템은 역시 ‘트렌치코트’다. 우리에게는 ‘바바리’란 이름으로 더 잘 알려진 트렌치코트는 제1차 세계대전 영국군 장교용 레인코트에서 유래했다. 1879년 토머스 버버리에 의해 발명된 개버딘 원단은 우수한 통기성과 방수 기능으로 당시의 무겁고 불편했던 레인코트를 대신해 혁신을 불러일으켰다. 1912년 버버리가 특허를 취득한 트렌치코트가 있으면 감각적인 봄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영국의 럭셔리 패션 브랜드인 버버리가 제안하는 봄 스타일을 소개한다.간절기 패션의 정석, 트렌치코트 일교차가 큰 날씨에 보온과 패션 두 가지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아이템으로는 트렌치코트만 한 아이템이 없을 것이다.
    미투 열풍 속 우리 고전문학도 다시보자

    미투 열풍 속 우리 고전문학도 다시보자


    한 나라의 공주가 성추문에 휩싸인다. 실체는 없고, 소문만 있을 뿐이다. 하루아침에 정조를 지키지 못한 여인으로 낙인찍힌 공주는 궁에서 쫓겨난다. 헛소문으로 치명적인 타격을 입은...

    한 나라의 공주가 성추문에 휩싸인다. 실체는 없고, 소문만 있을 뿐이다. 하루아침에 정조를 지키지 못한 여인으로 낙인찍힌 공주는 궁에서 쫓겨난다. 헛소문으로 치명적인 타격을 입은 여성이 기댄 것은 한 남성. 결국 그와 결혼했지만 알고 보니 모두 남편이 악의적으로 꾸며낸 짓이라면? 한국 최초의 4구체 향가로 평가받는 ‘서동요’의 내용이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고전이지만 내용만 보면 주인공인 서동(薯童·백제 무왕의 어릴 때 이름)이 신라 선화 공주에게 가한 성폭력적 서사가 담겨 있다. 이처럼 여성을 억압하는 고전 작품을 찾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미투(#MeToo·나도 당했다)’ 열풍이 일고 있는 요즘, 한국 사회는 성불평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 학계에서는 성불평등 소재를 다루고 있는 고전 문학작품들을 비판적으로 재해석해 새로운 가치관에 맞게 다뤄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지하 성균관대 국어국문학과 교수가 최근 한국문학교육학회와 반교어문학회의 공동학술대회에서 발
    [Goldengirl] 김성령의 공항 메이크업 & 야외 촬영 ‘필수템’ “자외선 차단제와 톤업 크림으로 윤광 피부 완성”

    [Goldengirl] 김성령의 공항 메이크업 & 야외 촬영 ‘필수템’ “자외선 차단제와 톤업 크림으로 윤광 피부 완성”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파타고니아’ 편에 등장한 배우 김성령의 모습이 연일 화제다. 아름다운 여배우의 대명사로 불리던 그는 거침없이 바다에 뛰어들어 조개를 캐고, 원시적인...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파타고니아’ 편에 등장한 배우 김성령의 모습이 연일 화제다. 아름다운 여배우의 대명사로 불리던 그는 거침없이 바다에 뛰어들어 조개를 캐고, 원시적인 불 피우기에 도전하는 등 새로운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김성령은 거친 정글에서도 투명하게 빛나는 피부를 자랑해 화제를 모았다. 한 듯 안한 듯 자연스러운 메이크업과 생기 넘치는 피부 연출로 많은 여성들의 부러움을 샀다. 최근 인천국제공항에서 찍힌 ‘공항샷’도 화제가 됐다. 이른 아침 화보 촬영차 공항을 찾은 김성령은 환하게 빛나는 핑크빛 어린 피부의 ‘민낯 메이크업’으로 관심을 모았다. 야외활동 많아도, 바쁜 일정에도… 김성령 ‘잇템’으로 완성한 윤광 피부 정글에서도, 이른 아침 공항에서도 시선을 모은 그의 피부는 평소 즐겨 쓰는 ‘잇템’으로 완성됐다는 후문이다. 김성령은 야외활동이 많을 때는 외부 유해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데 공을 들인다. 특히 황사,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이 극
    [Goldengirl] Beauty & Healing Place 내 몸에 맞는 스페셜한 맞춤 케어 아이뽀 스파

    [Goldengirl] Beauty & Healing Place 내 몸에 맞는 스페셜한 맞춤 케어 아이뽀 스파


    아이뽀 스파(AIPPO SPA)는 프랑스 부티크 스파를 컨셉트로 한다. 2010년 문을 연 이래 누적 회원이 2,000명에 달하며, 유명 연예인 등 셀러브리티 스킨, 보디 케어로도 이름나 있다. 전문...

    아이뽀 스파(AIPPO SPA)는 프랑스 부티크 스파를 컨셉트로 한다. 2010년 문을 연 이래 누적 회원이 2,000명에 달하며, 유명 연예인 등 셀러브리티 스킨, 보디 케어로도 이름나 있다. 전문 테라피스트가 상담을 통해 각자의 피부 상태와 밸런스를 진단한 뒤 프로그램을 선택하게 된다. 가장 인기 있는 토털 케어는 개개인의 페이셜, 보디 컨디션에 맞춰 1:1 맞춤 관리가 2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전문 테라피스트의 핸들링, 장비, 프리미엄 제품이 조화를 이뤄 지친 몸에 릴렉스를 선사한다. 이 외에 웨딩프로그램은 물론 브라이트닝·핫 모델링 등의 페이셜 케어 프로그램, 등·하체 관리 등 보디 프로그램까지 세분화 돼 내 몸에 맞는 스페셜 케어를 받을 수 있다. 아이뽀 스파의 노하우가 집약된 코스메틱 브랜드 ‘아이뽀 서울’ 2016년 아이뽀 스파의 스킨&보디 케어 노하우를 집약한 코스메틱 브랜드 ‘아이뽀 서울’이 출시됐다. 집에서도 전문 테라피스트의 관리를 받는 듯한 효과를 얻을 수 있도
    [Goldengirl] 10개 뷰티 브랜드에서 선보이는∼ 올봄 히트 예감 신제품

    [Goldengirl] 10개 뷰티 브랜드에서 선보이는∼ 올봄 히트 예감 신제품


    ▼ Skin-care ▼ 시세이도 클리어 스틱 UV 프로텍터 SPF50+ PA++++ 투명한 색을 띠는 스틱 타입의 자외선 차단제. 땀이나 물 등으로 인해 자외선 차단제가 지워지지 않도록 방수 효과를 더한 것이...

    ▼ Skin-care ▼ 시세이도 클리어 스틱 UV 프로텍터 SPF50+ PA++++ 투명한 색을 띠는 스틱 타입의 자외선 차단제. 땀이나 물 등으로 인해 자외선 차단제가 지워지지 않도록 방수 효과를 더한 것이 특징.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노화를 예방하며 메이크업 후에도 뭉침 없이 고르게 발려 사용이 편하다. 산뜻하고 기분 좋은 향을 선사한다. 15g 2만9000원 대.랑콤 UV 엑스퍼트 톤업 자외선 차단제 SPF50+ PA+++ UVA부터 UVB까지 효과적으로 차단해 피부를 보호하고, 피부 톤을 한층 더 밝혀주는 자외선 차단제. 미네랄과 미세 펄 파우더가 피부 톤을 자연스럽게 보정해 맑게 빛나는 피부로 만든다. 30mL 6만원 대, 50mL 8만원 대.블리블리 휘핑 버블 패드 말끔한 클렌징을 돕는 약산성 저자극의 원스텝 클렌징 패드. 순면과 극세사 2중 듀얼 패드로 세안 시 얼굴에 마사지하듯 부드럽게 롤링하면 풍성한 거품이 모공 속 노폐물과 메이크업 잔여물, 각질까지 말끔하게 없애준다.
    엄마들이 외친다 “전업주부-며느리 이젠 사표”

    엄마들이 외친다 “전업주부-며느리 이젠 사표”


    #1. “경단녀? 그거 경단 만드는 떡 전문가 말하는 건가요?” 몇 년 전 회사를 관둔 이주희 씨(48)는 ‘경단녀’란 딱지에 이렇게 되묻는다. 출산 및 육아로 인해 집으로 강제 소환당한...

    #1. “경단녀? 그거 경단 만드는 떡 전문가 말하는 건가요?” 몇 년 전 회사를 관둔 이주희 씨(48)는 ‘경단녀’란 딱지에 이렇게 되묻는다. 출산 및 육아로 인해 집으로 강제 소환당한 여성들의 경력을 사회가 잘라 먹는 데 동의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 씨는 이런 경험담을 ‘딸로 입사, 엄마로 퇴사’(니들북)란 책으로 펴냈다. #2. 시댁 중심의 불합리한 결혼 문화를 민사린과 무구영이란 커플을 통해 다룬 웹툰 ‘며느라기’는 요즘 공분의 장으로 번지고 있다. “무구영 같은 남자는 답이 없다” “이 부부가 반드시 이혼하길 바란다” 같은 아줌마들의 ‘이혼 청원’이 빗발친다. 미투 운동을 계기로 높아진 여성 문제에 대한 관심이 최근 이른바 ‘주부 페미니즘’으로 진화하고 있다. 뿌리 깊은 ‘생활 속 성차별’에 반기를 든 기혼 여성들의 목소리가 문화계 전반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관련 콘텐츠도 활발히 창작되고 소비된다. 특히 30∼50대 기혼 여성들 얘기는 최근 책으로 봇물 터지듯 쏟아진다.

    “여성 리더 뜬다, 제2인생 준비하자” 3050세대 여성들 박사 도전 등 분주


    ‘미투 운동’ 등으로 사회 분위기가 변화하며 여성 리더가 다시 주목을 받는다. 이에 따라 제2의 인생을 꿈꾸는 30∼50대 여성들도 늘고 있다. 프리랜서 예술가 김지은(가명·36) 씨는 최근...

    ‘미투 운동’ 등으로 사회 분위기가 변화하며 여성 리더가 다시 주목을 받는다. 이에 따라 제2의 인생을 꿈꾸는 30∼50대 여성들도 늘고 있다. 프리랜서 예술가 김지은(가명·36) 씨는 최근 3년간 미뤄둔 대학원 박사과정을 준비하기로 결심했다. 중고등학교 강사를 하면서 근근이 활동을 이어가던 김 씨는 최근 예술계 선배에게서 “앞으로 교수직에서, 각급 기관장이나 리더로서 여성 일자리가 크게 늘 것이다. 미리미리 대비하라”는 조언을 들었다. 김 씨는 “활동과 공부를 병행하기가 힘들어 학업을 더 이어갈 엄두를 못 냈는데, 서둘러 학위에 도전해 보기로 했다”고 했다. 요즘 문화 현장의 분위기는 이런 김 씨의 말을 뒷받침한다. 일례로 국립극장장 후보 1순위로 꼽히던 연출가 김석만 씨는 ‘미투 운동’의 폭로로 교수 시절 성추행 사실이 드러나며 탈락했다. 이 때문에 문화계 안팎에서는 비교적 이런 오점에서 자유로운 여성 경력자가 각급 예술기관장 유력 후보로 급부상하는 분위기다. 익명을 요구한 국립예술단체 관
    [Enjoy Life] 봄 아웃도어, 핑크빛으로 물들다

    [Enjoy Life] 봄 아웃도어, 핑크빛으로 물들다


    올봄 아웃도어업계에 핑크빛 바람이 불고 있다. 어디로든 떠나고 싶은 설레는 봄을 맞아 봄나들이 룩을 위한 핑크빛 컬러의 아이템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K2는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올봄 아웃도어업계에 핑크빛 바람이 불고 있다. 어디로든 떠나고 싶은 설레는 봄을 맞아 봄나들이 룩을 위한 핑크빛 컬러의 아이템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K2는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트렌드를 반영해 등산복 중심의 상품을 일상복이나 여행룩으로도 활용이 가능한 라이프스타일 웨어로 확대해 선보였다. 또한 여성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좀 더 여성스러워지고 슬림해진 라인과 핑크와 코럴, 옐로 등 화사하고 산뜻한 파스텔 컬러 제품을 선보이며 여심을 자극하고 있다. 봄 나들이용으로 안성맞춤 K2 뮬리 재킷 K2가 선보인 ‘뮬리 롱재킷’은 핑크 뮬리 꽃의 여성스러운 핑크 컬러에서 영감을 받은 봄 사파리 재킷으로 여성스러운 실루엣의 엉덩이를 덮는 롱재킷이다. 고급스러운 광택감이 돋보이며 조절 가능한 허리 스트링으로 허리 라인을 더욱 슬림하게 연출할 수 있다. 가벼운 경량 소재 적용으로 방풍 기능은 물론이고 봄부터 초여름까지 착용 가능하며 솔리드 컬러가 적용된 심플한 디자인으로 아웃도어 활동뿐 아니라 봄철 야
    [Enjoy Life] 변덕스러운 봄 “가볍고 따뜻한 경량 재킷으로 체온 지키세요”

    [Enjoy Life] 변덕스러운 봄 “가볍고 따뜻한 경량 재킷으로 체온 지키세요”


    ‘봄 추위가 장독 깬다’라는 말이 있을 만큼 일교차가 큰 환절기 야외활동 시에는 기능성 아웃도어 재킷을 착용해 몸을 보온하는 것이 좋다. 봄꽃축제 시즌을 앞둔 여성 소비자들은 기능성은...

    ‘봄 추위가 장독 깬다’라는 말이 있을 만큼 일교차가 큰 환절기 야외활동 시에는 기능성 아웃도어 재킷을 착용해 몸을 보온하는 것이 좋다. 봄꽃축제 시즌을 앞둔 여성 소비자들은 기능성은 물론이고 봄 분위기를 돋우는 트렌디한 디자인의 봄 재킷에 관심이 높다. 대한민국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레드페이스(대표 유영선)는 봄맞이 아이템으로 제격인 ‘여성 아웃도어 경량재킷 2종’을 출시한다. 레드페이스가 선보이는 여성 아웃도어 경량재킷은 ‘쉘텍스라이트프린트 우먼재킷’과 ‘미니홀 사각프린트 우먼재킷’이다. 두 재킷은 기능성뿐만 아니라 여성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한 디자인으로 봄철 아웃도어 코디에 생기를 불어 넣어 줄 아이템이다. 또한 한결 가벼운 디자인으로 두툼하지 않아 따뜻한 낮에는 외투로 활용하고 기온이 떨어지는 밤에는 외투 안에 레이어드로 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쉘텍스라이트프린트 우먼재킷’은 쉘텍스 엑스 라이트 소재를 사용해 가벼워도 뛰어난 방풍 기능을 자랑한다. 재킷에는 실용성을 높인 일체형 후드
    [스마트 컨슈머] ‘마법쿠션’ 매출 400억원… 해외 시장 공략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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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설립해 자체 기술과 탄탄한 내수기반을 보유한 엠에스코(대표 서문성)가 색조, 미용기기 신제품을 론칭했다. 이와 함께 홈쇼핑 및 면세점, 올리브영 1000개점, 랄라블라, 롭스...

    2012년 설립해 자체 기술과 탄탄한 내수기반을 보유한 엠에스코(대표 서문성)가 색조, 미용기기 신제품을 론칭했다. 이와 함께 홈쇼핑 및 면세점, 올리브영 1000개점, 랄라블라, 롭스 온·오프라인 채널 확대 등 성장세가 눈에 띈다. 해외부문은 ‘스킨 아이론’과 일명 ‘이유리 쿠션’으로 알려진 핑크 아우라 쿠션을 중심으로 중국, 홍콩, 동남아, 유럽 시장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엠에스코의 효자 제품은 지난해 3월 처음 출시된 ‘DPC 핑크 아우라 쿠션’으로 매출 400억 원을 돌파했다. 새롭게 출시된 핑크 아우라 쿠션 시즌2는 1000명의 뷰티 마니아와 테스트를 통해 탄생한 제품이다. ‘피부를 마법같이 예뻐지게 만들어 준다는 쿠션’이라는 의미에서 소비자들 사이에서 ‘마법쿠션’이라 불린다. 올해 1월 말 출시된 ‘루즈 퓨르 벨벳’은 자사 모델인 이유리가 립스틱 기획부터 개발까지 참여해 컬러, 발색, 성분까지 깐깐하게 셀렉한 것이 특징이다. 색조뿐 아니라 뷰티 디바이스 ‘스킨 아이론’이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