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 동아일보 연극 뉴스

    디키 제임스 “날것의 생생한 에너지 축제처럼 그저 즐겨요”

    디키 제임스 “날것의 생생한 에너지 축제처럼 그저 즐겨요”


    1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한쪽에선 오렌지 빛깔 컨테이너 건물 공사가 한창이었다. 아르헨티나에서 시작해 미국, 일본 등 34개국 58개 도시에서 총 600만 명 이상이 관람한 인기...

    1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한쪽에선 오렌지 빛깔 컨테이너 건물 공사가 한창이었다. 아르헨티나에서 시작해 미국, 일본 등 34개국 58개 도시에서 총 600만 명 이상이 관람한 인기 공연 ‘푸에르자 부르타’의 서울 공연이 이뤄질 전용 공연장 공사였다. 15일 개막을 앞두고 굉음이 수시로 울리는 이곳에서 무대의 경계를 허문 이 이색 공연을 창작해낸 주역이자 연출가인 디키 제임스(53)를 만났다. ―세계 각 도시를 방문할 때마다 전용 공연장을 짓나. “항상은 아니지만 우리 쇼의 특성상 적합한 공연장을 찾기가 힘들어 직접 짓는 편이다. 공연장들은 대부분 한쪽은 무대, 한쪽은 객석인 천편일률적 설계를 갖고 있지 않나. 마치 영화를 보듯 앉아서 관람하는, ‘한 가지 공연’만 가능한 공연장은 연출자의 상상력과 자유를 제약한다.” 실제로 이 공연은 무대와 객석 구분이 없이 벽, 천장 등 모든 공간을 무대로 활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배우들은 관객석 중간을 가로지르기도 하고, 하늘에서 물이 쏟아지
    [양형모의 공소남닷컴] 스테파니 “난 뮤지컬 체질…신중현 선생님도 칭찬”

    [양형모의 공소남닷컴] 스테파니 “난 뮤지컬 체질…신중현 선생님도 칭찬”


    ■ 뮤지컬 ‘미인’ 스테파니 일제강점기 가수이자 독립투사 창작 초연작 불구 높은 완성도 ‘리듬 속에 그 춤을’ 최고의 장면 홍익대 대학로아트센터 백스테이지에 들어섰다. 곳곳에 달린...

    ■ 뮤지컬 ‘미인’ 스테파니 일제강점기 가수이자 독립투사 창작 초연작 불구 높은 완성도 ‘리듬 속에 그 춤을’ 최고의 장면 홍익대 대학로아트센터 백스테이지에 들어섰다. 곳곳에 달린 스피커에서 강렬한 음악이 터져 나오고 있었다. 안내자가 “지금 무대에선 마티네 공연 중”이라고 설명해 주었다. 시계를 보니 오후 5시가 다 되어가고 있었다. 낮공이 끝나가고 있었다. 천상지희 출신의 가수로 잘 알려진 스테파니를 주먹만한 조명과 거울로 가득 찬 분장실에서 만났다. 그는 한국 록의 대부 신중현의 명곡 23곡으로 만든 주크박스 뮤지컬 ‘미인’에서 미인, 아니 병연 역을 맡고 있다. 이 작품의 시대적 배경은 1930대의 일제강점기. 병연은 무성영화관 하륜관의 전속 걸그룹(?) 후랏빠시스터즈의 리더이자 시인, 그리고 숨은 독립투사다. 신세대 여성, 모던 걸이다. “제 병연은 스테파니로 시작해서 만든, 제 모든 걸 쏟아 부은 캐릭터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나왔던 영화 ‘위대한 개츠비’의 여성상들을 떠올리면서 만
    [골든걸]문화 칼럼니스트 이민희가 뽑은 올여름 기대되는 공연 5

    [골든걸]문화 칼럼니스트 이민희가 뽑은 올여름 기대되는 공연 5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가슴 시린 잔잔한 러브 스토리와 감미로운 음악 가슴을 울리는 스토리와 감미로운 음악으로 인기를 모았던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가 지난해에...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가슴 시린 잔잔한 러브 스토리와 감미로운 음악 가슴을 울리는 스토리와 감미로운 음악으로 인기를 모았던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가 지난해에 이어 다시 관객을 찾는다. 이 작품은 미국 아이오와주의 한 시골 마을에서 평범한 삶을 살고 있던 주부 프란체스카와 사진 촬영을 위해 마을에 온 내셔널 지오그래픽 사진작가 로버트 킨케이드의 가슴 시린 사랑과 이별을 잔잔하게 그렸다. 동명의 소설을 바탕으로 먼저 개봉된 영화보다 뮤지컬이 원작에 더 충실하게 제작됐다. 연령이나 정서적인 면에서 보다 젊어진 작품의 두 주인공 프란체스카와 로버트 역에는 각각 김선영과 차지연, 박은태와 강타가 출연한다. 8월 11일부터 10월 28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 뮤지컬 ‘록키호러쇼’ 관람객도 함께하는 일탈과 파격의 무대 우주 행성에서 온 양성애자, 외계인 남매, 인조인간 등 독특한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하는 B급 문화의 대표 뮤지컬 ‘록키호러쇼’. 기존 사회에서 통용되던 모든 것들의 정
    [눈과 귀가 즐거운 주말]영화 '스카이스크래퍼' 外

    [눈과 귀가 즐거운 주말]영화 '스카이스크래퍼' 外


    ■ 영화 스카이스크래퍼 감독 로슨 마셜 서버. 출연 드웨인 존슨, 니브 캠벨. 12세 관람가. 11일 개봉. 초고층 빌딩에서 펼치는 다이하드. ★★★(★ 5개 만점) 서버비콘 감독 조지 클루니....

    ■ 영화 스카이스크래퍼 감독 로슨 마셜 서버. 출연 드웨인 존슨, 니브 캠벨. 12세 관람가. 11일 개봉. 초고층 빌딩에서 펼치는 다이하드. ★★★(★ 5개 만점) 서버비콘 감독 조지 클루니. 출연 맷 데이먼, 줄리앤 무어, 노아 주프, 오스카 아이작. 15세 관람가. 12일 개봉. 맷 데이먼과 줄리앤 무어의 소름끼치는 악역 연기. ★★☆ ■ 공연 창극 ‘흥보씨’ 고선웅 연출과 이자람 음악감독의 만남. 구비 설화를 원형으로 이야기와 음악에서 현대적 변화를 시도했다. 13∼22일 서울 명동예술극장. 2만∼5만 원. ♥♥♥(두근지수 ♥5개 만점) 연극 ‘이갈리아의 딸들’ 노르웨이 작가 게르드 브란텐베르그의 장편소설을 각색했다. 성별, 계급 등 우리 사회에 스민 차별적 요소에 문제를 제기한다. 19∼21일 서울 두산아트센터. 무료. ♥♥♥■ 클래식 서울시향 2018 쇼팽과 드뷔시 지휘 윤 메르클, 피아노 니콜라이 데미덴코. 드뷔시 ‘백과 흑’,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 19, 2
    비오면 코끝 찡… 아련한 첫사랑의 귀환

    비오면 코끝 찡… 아련한 첫사랑의 귀환


    ‘부자연스러운 시작의 자연스러운 결말.’ 영국 소설가 제인 오스틴(1775∼1817)은 로맨스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비가 내리는 어느 여름날. 갑자기 우산 안으로 뛰어 들어온 한 여인. 그녀를...

    ‘부자연스러운 시작의 자연스러운 결말.’ 영국 소설가 제인 오스틴(1775∼1817)은 로맨스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비가 내리는 어느 여름날. 갑자기 우산 안으로 뛰어 들어온 한 여인. 그녀를 보자마자 운명을 직감한 한 남자의 지고지순한 사랑도 이렇게 표현할 수 있지 않을까. 죽음도 갈라놓지 못한 운명적이면서도 비극적인 사랑을 그려낸 창작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는 2001년 개봉한 동명 영화를 바탕으로 만든 작품이다. 2012년 초연 때부터 웰메이드 창작뮤지컬로 호평을 받았고 재연(2013년)을 거친 뒤 5년 만에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왔다. 극의 전개는 원작 영화의 흐름과 거의 비슷하다. 인우는 대학 시절 우연히 만난 태희와 사랑에 빠지지만 그녀는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고 만다. 첫사랑의 아픔을 가슴에 묻은 인우. 17년 뒤 국어교사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다 제자 현빈이 태희의 환생임을 알고 혼란에 빠진다. 기존 스토리텔링은 그대로 유지했지만 이번 공연은 변화한 시대에 맞춰서 성차별이
    뮤지컬 ‘인터뷰’, 배우 부상으로 공연 중단 “응급실行”

    뮤지컬 ‘인터뷰’, 배우 부상으로 공연 중단 “응급실行”


    뮤지컬 ‘인터뷰’ 첫 공연에서 사고가 발생해 배우 최영준이 부상을 당했다. 10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드림아트센터에서 진행된 뮤지컬 ‘인터뷰’ 첫 공연이 배우 부상으로 인해 중단됐다....

    뮤지컬 ‘인터뷰’ 첫 공연에서 사고가 발생해 배우 최영준이 부상을 당했다. 10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드림아트센터에서 진행된 뮤지컬 ‘인터뷰’ 첫 공연이 배우 부상으로 인해 중단됐다. 유진 킴 역으로 출연 중인 최영준은 무대 위에서 미끄러져 얼굴에 부상을 입었다. 피를 흘리는 등 부상 정도가 심각하자, 공연을 중단하고 응급실로 이송해 치료를 받았다. 공연이 취소된 직후 제작사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사고 경위를 설명하고 “공연 취소로 인한 보상에 관련된 내용은 정리되는대로 최대한 빠르게 재공지하겠습니다. 공연 관람 중에 놀라셨을 관객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고 했다. 또 “무대 위에 미끄럼 방지 작업을 보강할 예정이며 동일한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하겠습니다”라고 강조했다.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무대 위에서 피를 흘리는 배우의 모습에 큰 충격을 받았다. 또 배우의 부상에 대한 제작진의 사고 대처가 미흡했다며 비판하고 있다. 관객들의 지적에 대해 제작사는 “상주 스
    5회 연속 전석 매진 행렬…이해제 연출가 8년만의 복귀작 ‘달걀의 모든 얼굴’

    5회 연속 전석 매진 행렬…이해제 연출가 8년만의 복귀작 ‘달걀의 모든 얼굴’


    창작연극 ‘달걀의 모든 얼굴’이 지난 6일 개막 이후 5회 연속 전석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대학로의 소문난 이야기꾼 이해제 연출가의 8년만 복귀작인 이 연극은 안면인식 장애를...

    창작연극 ‘달걀의 모든 얼굴’이 지난 6일 개막 이후 5회 연속 전석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대학로의 소문난 이야기꾼 이해제 연출가의 8년만 복귀작인 이 연극은 안면인식 장애를 모티프로 인간의 탐욕, 탐욕이 만들어낸 아이러니와 해학을 짜릿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일제 강점기인 1940년대를 배경으로 사람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장애를 가진 주인공 장 총재를 두고 목숨을 걸고 유언장을 고치려는 심복들의 통쾌한 반란을 유쾌하게 그려내고 있다. 이해제 연출은 안면인식 장애를 모티프로 인간의 탐욕과 탐욕이 만들어낸 아이러니를 풍자와 해학을 곁들여 풀어낸다. 이 연극의 흥행돌풍은 윤유선, 김정영, 전배수, 정석용, 신승환 양현민, 장성범, 손우현, 박정원, 김승화 등 내로라하는 실력파 배우들의 힘이다. 이들은 대부분 1인 다역을 소화하며 러닝타임을 꽉 채운다. 연극 ‘톡톡’, ‘웃음의 대학’, ‘앙리 할아버지와 나’ 등 대학로 수작 연극을 탄생시킨 이해제 연출가는 이번 연극에서도 짜릿한
    내일이면 나도 ‘뮤지컬 스타’… 여름보다 뜨거운 열정으로 도전!

    내일이면 나도 ‘뮤지컬 스타’… 여름보다 뜨거운 열정으로 도전!


    이 여름, 무대를 향한 당신의 꿈은 현실이 된다. 유명 뮤지컬 감독과 스타들이 모인 심사위원단 앞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끼를 마음껏 펼쳐 보일 기회다. 동아일보사가 주최하는...

    이 여름, 무대를 향한 당신의 꿈은 현실이 된다. 유명 뮤지컬 감독과 스타들이 모인 심사위원단 앞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끼를 마음껏 펼쳐 보일 기회다. 동아일보사가 주최하는 동아뮤지컬콩쿠르가 지난해의 뜨거운 무대를 발판으로 올해 2회를 맞는다. 서울 동작구 중앙대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예선은 8월 6∼10일, 본선은 8월 20일에 펼쳐진다. 중학생에서 일반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에서 참가할 수 있다. 지난해 8월 제1회 동아뮤지컬콩쿠르에 도전한 참가자들은 최정원 김소현 손준호 씨 등 국내 대표 뮤지컬 배우들과 유명 제작자, 연출가, 음악감독이 심사위원석에 앉아 있는 모습을 보고 눈을 커다랗게 떴다. 동아음악콩쿠르, 동아무용콩쿠르, 동아국악콩쿠르, 서울국제음악콩쿠르 등 국내 대표 콩쿠르들을 반세기 이상 주최해 온 동아일보사의 매끄러운 진행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에서 뮤지컬 영재로 소개된 참가자, 뮤지컬 스타의 꿈을 지닌 연예인의 자녀 등도 뜨거운 경쟁을 통해 수상의 영광을 안아 화제가 됐
    해외서 인정받은 연극, 국내 무대에서 만난다

    해외서 인정받은 연극, 국내 무대에서 만난다


    국내 초연작을 선보이는 ‘베스트 앤 퍼스트’(Best&First) 시리즈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로 9월 4일부터 10월 7일까지 서울 종로구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에서 열린다. 연극 4작품과 무용...

    국내 초연작을 선보이는 ‘베스트 앤 퍼스트’(Best&First) 시리즈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로 9월 4일부터 10월 7일까지 서울 종로구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에서 열린다. 연극 4작품과 무용 4작품 등 모두 8작품으로 구성했다. 연극 부문은 미국, 영국 등 해외 무대에서 검증받은 작품을 국내 유명 연출가들이 무대에 올린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유명 극작가 애설 퓨가드의 ‘돼지우리’는 전쟁 중 전사한 것으로 알려져 훈장까지 받았지만 실제로는 탈영해 돼지우리에 숨어 사는 군인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손진책 연출가가 맡았다. 지구와 송신이 끊긴 명왕성 탐사대원들의 이야기를 담은 ‘X’는 최용훈 씨가 연출한다. 영국에서 각광받는 젊은 작가 앨리스터 맥다월이 희곡을 썼다. 독일에서 활동하는 극작가 롤란트 시멜페니크의 ‘아라비안 나이트’는 무더운 여름날 10층짜리 아파트에 단수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촘촘한 대사로 짜내려간 작품이다. 전인철 연출가가 무대에 올린다. 미국의 젊은 극작가 루커
    [양형모의 공소남닷컴] 민우혁 “깜짝스타라고요? 음지생활만 20년이죠”

    [양형모의 공소남닷컴] 민우혁 “깜짝스타라고요? 음지생활만 20년이죠”


    ■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빅터’ 민우혁 뮤지컬 데뷔 4년 만에 정상급 배우 무명 야구선수 10년, 무명가수 10년… 운명 같은 무대 위해 돌고 돌아왔죠 “과연… 생명을… 창조할 수 있는...

    ■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빅터’ 민우혁 뮤지컬 데뷔 4년 만에 정상급 배우 무명 야구선수 10년, 무명가수 10년… 운명 같은 무대 위해 돌고 돌아왔죠 “과연… 생명을… 창조할 수 있는 그아…!” 인터뷰를 하다 말고 민우혁 배우가 연기를 해 보였습니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에 등장하는 빅터의 대사입니다. 왕용범 연출은 민우혁 배우에게 “옆에서 봤을 때 오싹할 정도의 열정을 지닌 빅터를 만들어달라”고 요구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섬뜩한 광기를 지닌 민우혁만의 빅터가 완성되었습니다. 민우혁 배우를 서울 광화문 스포츠동아 인터뷰실에서 만났습니다. 187cm 훤칠한 키의 미남이 신문사 복도를 성큼성큼 걸어오는데 흔히 말하는 ‘연예인 몸매’하고는 다른 건강한 남성미가 물씬물씬. 그도 그럴 것이 민우혁 배우는 야구선수 출신입니다. 취미가 아니라 프로선수를 꿈꿨던 ‘선출(선수출신)’입니다.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스무 살까지 야구를 했고 포지션은 투수였어요. 고등학교 시절 부상을 당해 2년이나 경기에 나가지
    [눈과 귀가 즐거운 주말]영화 '햄스테드' 外

    [눈과 귀가 즐거운 주말]영화 '햄스테드' 外


    ■ 영화 햄스테드(사진) 감독 조엘 홉킨스. 출연 다이앤 키튼, 브렌던 글리슨. 15세 관람가. 5일 개봉. 실화 바탕의 잔잔한 로맨틱 코미디. ★★★ (★ 5개 만점) 변산 감독 이준익. 출연...

    ■ 영화 햄스테드(사진) 감독 조엘 홉킨스. 출연 다이앤 키튼, 브렌던 글리슨. 15세 관람가. 5일 개봉. 실화 바탕의 잔잔한 로맨틱 코미디. ★★★ (★ 5개 만점) 변산 감독 이준익. 출연 박정민, 김고은, 장항선. 15세 관람가. 4일 개봉. 꼭 힙합이어야 했을까. ★★☆■ 공연 뮤지컬 ‘시카고’(사진) 1920년대 시카고의 교도소에 수감된 벨마와 록시 등 여죄수 이야기를 도발적으로 그렸다. 8월 5일까지. 6만∼14만 원. ★★★ 유니버설발레단 ‘돈키호테’ 세르반테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희극 발레. 20∼22일 서울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2만∼8만 원. ♥♥♥(두근지수 ♥ 5개 만점)■ 클래식 리오 샴바달(사진) & 경기필하모닉 리오 샴바달의 지휘로 바이올리니스트 양성식이 협연한다. 13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1만∼6만 원. 베토벤 교향곡 3번, 그리고 최한별의 ‘Hide and Seek’. ♥♥♥ 2018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갈라
    ‘나도뮤지컬배우다’, 교남 소망의 집 자선공연

    ‘나도뮤지컬배우다’, 교남 소망의 집 자선공연


    대학생과 직장인들이 모인 아마추어공연 단체가 6월30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장애인 복지시설인 교남 소망의 집에서 ‘신나는 예술여행 ’이라는 제목의 문화자선공연을 열었다. 인터넷...

    대학생과 직장인들이 모인 아마추어공연 단체가 6월30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장애인 복지시설인 교남 소망의 집에서 ‘신나는 예술여행 ’이라는 제목의 문화자선공연을 열었다. 인터넷 포털사이트의 직장인 동호회인 ‘나도뮤지컬배우다(이하 나뮤배)’는 뮤지컬과 연기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과 직장인들이 모여서 연간 20여회 이상의 뮤지컬과 연극을 올리는 동호회다. 이날 교남 소망의집 강당에 원생 약 40여명이 모인 가운데 나뮤배팀은 뮤지컬노래, 퍼포먼스, 가요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약 40여 분간 공연했다. 행사에 참석한 장애인들은 10대에서 40대까지의 다양한 나이대로, 모두 정신지체 장애를 앓고 있는 지적장애인들이다. 교남 소망의 집의 김민호 사회복지사는 “이들 모두 3세 수준의 지적 수준을 가진 지적장애인”이라고 설명했다. 행사가 이어지는 내내 장애인들은 흥에 겨운듯 자리에서 일어나 춤을 추거나 무대 위에 올라가 함께 행사를 즐겼다. 나뮤배의 이종섭 대표는 “최근

    “남북 동질성 회복의 장 열자” 연극교류위 출범


    남북한 연극인들이 만나 다채로운 활동을 함께하기 위해 남북연극교류위원회가 출범했다. 서울연극협회는 지난해 12월 발족한 남북연극인교류추진위원회를 남북연극교류위원회로...

    남북한 연극인들이 만나 다채로운 활동을 함께하기 위해 남북연극교류위원회가 출범했다. 서울연극협회는 지난해 12월 발족한 남북연극인교류추진위원회를 남북연극교류위원회로 전환한다고 4일 밝혔다. 이해성 극단 고래 대표가 위원장을 맡았고 노경식 작가, 채승훈 연출가, 오태영 작가, 김정수 통일교육원 교수 등이 자문위원으로 임명됐다. 송형종 서울연극협회장은 “정치적 문제를 떠나 연극은 문화를 통한 남북의 동질성 회복을 추진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며 “남북 연극인이 금강산에서 ‘세계평화연극제’를 함께 개최하자는 제안을 북측에 올해 4월 전달했다”고 말했다. 교류위원회는 북한 희곡 읽기와 북한 연극 및 연극인 초청 등을 통해 북한 연극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남북 연극인의 교류를 확대하는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유원모 기자 [email protected]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 독일 방송에서 평화혁명 프로젝트 소개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 독일 방송에서 평화혁명 프로젝트 소개


    7월3일 오후 7시(현지시간). 독일 NRD TV에서 불현듯 익숙한 멜로디가 흘러 나왔다. 한국인이라면 꿈에서라도 흥얼거릴 수 있는, 아리랑이다. 화면 속에서 아리랑을 연주하고 있는 사람은...

    7월3일 오후 7시(현지시간). 독일 NRD TV에서 불현듯 익숙한 멜로디가 흘러 나왔다. 한국인이라면 꿈에서라도 흥얼거릴 수 있는, 아리랑이다. 화면 속에서 아리랑을 연주하고 있는 사람은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였다. NRD TV의 간판 프로그램으로 28년째 최고의 시청률을 수성하며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DAS는 이날 단독 게스트로 박지혜를 초대했다. 박지혜는 대담 중 ‘평화혁명 콘서트 시리즈’ 프로젝트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베를린 장벽, 라이프치히, 니콜라이 교회, 워싱턴, 제네바 등 세계의 의미있는 장소가 이 프로젝트의 무대다. 한국의 아리랑과 평화의 메시지가 담긴 클래식 곡들을 영어, 독일어, 한국어 해설과 함께 들려주는 대형 프로젝트이다. 베를린 장벽의 시초가 됐던 라이프치히 평화혁명 재단이 이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연락을 해왔다고 한다. 박지혜는 독일과 깊은 인연이 있다. 연주자에게 악기는 또 하나의 자신이다. 바이올리니스트가 좋은 바이올린을 손에 쥔다는 것은 평생의 반려자를
    “한국 창작 뮤지컬 신화 한 번 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한국 창작 뮤지컬 신화 한 번 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프레스콜이 3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열렸다. 프레스콜에서는 천재 의사 빅터 프랑켄슈타인 역을 맡은 민우혁, 전동석과 빅터의 실험에 매료된...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프레스콜이 3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열렸다. 프레스콜에서는 천재 의사 빅터 프랑켄슈타인 역을 맡은 민우혁, 전동석과 빅터의 실험에 매료된 조력자 앙리 뒤프레 역의 박은태, 한지상, 카이, 박민성 등이 하이라이트 장면을 시연했다. 벌써 세 번째 앙리로 관객에게 공연을 선보이는 박은태는 “초연과 재연을 통해 빅터와 앙리의 균형이 가장 잘 맞아가는 거 같다”며 “(둘이 잘 맞으니) 다른 캐릭터들도 중심이 잘 잡힌 느낌이 든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프랑켄슈타인은 2017년 한국 창작 뮤지컬 최초로 일본 라이선스 진출에 성공해 연일 매진 사례를 기록했다. 새로 합류해 앙리 역을 맡은 박민성은 “연습 때부터 왕용범 연출의 특명은 ‘다른 캐스트의 연습은 참관하지 말라’였다. 저만의 느낌을 만들어내게끔 하는 신기한 공연이다”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빅터로 열연한 민우혁은 동료 배우들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나 혼자만의 힘으로 절대 성공할 수 없
    “물벼락댄스 직접 본다” 뮤지컬 ‘플래시댄스’ 대구서 아시아 초연

    “물벼락댄스 직접 본다” 뮤지컬 ‘플래시댄스’ 대구서 아시아 초연


    1980년대 세계적으로 인기를 누린 동명 영화가 원작인 영국 뮤지컬 ‘플래시댄스(Flashdance)’가 우리나라 뮤지컬의 심장인 대구에서 아시아 초연을 한다. 플래시댄스는 영국 현지에서 뮤지컬...

    1980년대 세계적으로 인기를 누린 동명 영화가 원작인 영국 뮤지컬 ‘플래시댄스(Flashdance)’가 우리나라 뮤지컬의 심장인 대구에서 아시아 초연을 한다. 플래시댄스는 영국 현지에서 뮤지컬 역사상 ‘맘마미아’ 이후 가장 역동적이고 화려한 커튼콜이라는 찬사가 쏟아지고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4일 제12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에 따르면 올해 DIMF 폐막작인 플래시댄스는 오는 7일까지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된다. 1983년 개봉한 영화 플래시댄스(감독 에이드리언 라인)는 낮에는 제철 공장 용접공, 밤에는 나이트클럽 플로어 댄서로 일하는 소녀 ‘알렉스’의 꿈을 그린다. 알렉스가 클럽 의자에 앉아 물벼락을 맞으며 춤을 추는 장면은 여전히 회자되고 있다. 대구 공연은 뮤지컬의 본고장이라고 불리는 영국팀이 내한해 관객과 만난다. 영국팀은 지난 1일과 2일 대구에 도착했다. 또한 원작 영화의 제작진인 톰 허틀리(Tom Hedley), 로버트 케리 (Robert Cary), 로비 로
    책 사고 공연 본 돈, 연말정산으로 돌려받는다

    책 사고 공연 본 돈, 연말정산으로 돌려받는다


    책 사고 공연 본 돈, 연말정산으로 돌려받는다. 1일부터 소득공신용카드 등으로 책 구입하고 공연 관람에 사용한 금액에 대해서 ‘2018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정산’ 때에 기존 신용카드 등의...

    책 사고 공연 본 돈, 연말정산으로 돌려받는다. 1일부터 소득공신용카드 등으로 책 구입하고 공연 관람에 사용한 금액에 대해서 ‘2018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정산’ 때에 기존 신용카드 등의 한도액에 도서·공연비 100만 원 한도가 추가되는 등 도서공연비 소득공제 혜택이 늘어난다. 기존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 소득공제 한도(300만 원), 전통시장(100만 원), 대중교통(100만 원) 한도에 도서·공연비(100만 원) 한도 추가로 최대 600만 원 한도로 변경됐다. 기존에는 신용카드로 책, 공연을 구입한 경우, 신용카드 공제금액 산출할 때 사용액에 공제율 15%를 적용하던 것을 도서·공연비에 해당하는 경우 공제율 30%를 적용한다. 이는 작년 12월 19일 자로 개정된 ‘조세특례제한법’ 제126조의2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에 대한 소득공제’가 올해 7월 1일부터 시행된 데 따른 것이다. ‘도서·공연비 소득공제’ 제도 시행은 지난 10여 년간 문화예술계에서 지속적으로 요구해

    [문화단신]한국언론진흥재단 外


    ■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민병욱)은 5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뉴스트러스트 알고리즘 개발의 의미와 전망’ 토론회를 연다. 토론회에서는 언론진흥재단이 2년 동안...

    ■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민병욱)은 5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뉴스트러스트 알고리즘 개발의 의미와 전망’ 토론회를 연다. 토론회에서는 언론진흥재단이 2년 동안 추진해 개발한 ‘저널리즘 가치’에 기반을 둔 알고리즘이 소개된다. ■ 3·1문화재단(이사장 김기영)은 3·1운동 100주년을 앞두고 9월 10일까지 제60회 3·1문화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3·1문화상 분야는 인문·사회과학 부문 학술상, 자연과학 부문 학술상, 예술상, 기술·공학상, 특별상으로 나뉜다.
    뮤지컬 ‘캣츠’ 안무가 질리언 린 향년 92세로 별세

    뮤지컬 ‘캣츠’ 안무가 질리언 린 향년 92세로 별세


    뮤지컬 ‘캣츠’의 안무를 통해 고양이의 몸동작을 예술의 세계로 끌어들인 영국의 발레리나 출신 안무가 질리언 린(사진)이 1일(현지 시간) 런던의 한 병원에서 폐렴으로 별세했다. 향년 92세....

    뮤지컬 ‘캣츠’의 안무를 통해 고양이의 몸동작을 예술의 세계로 끌어들인 영국의 발레리나 출신 안무가 질리언 린(사진)이 1일(현지 시간) 런던의 한 병원에서 폐렴으로 별세했다. 향년 92세. 뉴욕타임스(NYT)는 “1981년 5월 11일 뉴런던극장 초연 이후 웨스트엔드 최장기 공연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캣츠의 작품성은 T S 엘리엇의 연작시에서 가져온 노래 가사와 서정적 발레 스텝에 고양이발을 결합시킨 린의 안무에 가장 큰 빚을 졌다”고 전했다. 뉴런던극장은 린의 공적을 기려 지난달 ‘질리언 린 극장’으로 명칭을 바꿨다. 린은 4년 전 언론 인터뷰에서 “고양이들이 왜 그렇게 움직이는지 이해하기 위해 끊임없이 관찰하고 몸으로 따라 움직이며 안무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캣츠를 제작한 작곡가 앤드류 로이드 웨버는 “1980년대 영국에서 ‘댄스 뮤지컬’을 만드는 건 커다란 파격이었다. 린의 능력과 폭넓은 무용계 인맥 덕에 작품을 무대에 올릴 수 있었다”고 회고했다. 8세 때 과잉행동장애가 의심돼
    ‘바순이 선택한 연주자’ 이지현의 LOVE

    ‘바순이 선택한 연주자’ 이지현의 LOVE


    “나무에 숨결을 가득 불어넣으니, 그가 살아 있는 음악이 되었더라.” 바순 연주자 이지현의 독주회가 7월7일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열린다. ‘이지현의 바순...

    “나무에 숨결을 가득 불어넣으니, 그가 살아 있는 음악이 되었더라.” 바순 연주자 이지현의 독주회가 7월7일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열린다. ‘이지현의 바순 시리즈2 LOVE’라는 타이틀을 달았다. 조인클래식이 주최하고 서울예술고등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데트몰트 국립음대 동문회가 후원하는 연주회다. 모차르트의 ‘아! 어머니께 말씀드려요 주제에 의한 12개의 변주곡’, 슈만의 ‘Drei Romanzen’, 바흐의 ‘Suite N0.1 BWV 1007’, P. Jeanjean의 ‘Prelude et Scherzo’를 연주한다. 작곡가 김상진의 ‘Changing Love’가 세계 초연된다. 바수니스트 이지현은 뚜렷한 자기만의 색깔을 간직한 연주자이다. 그 색깔은 화려한 자극과는 확실히 거리가 있다. 그렇다고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물빛도 아니다. 오래된 나무처럼 내추럴하다. 가만히 뺨을 대어보고 싶어지는 소리이다. 원주시립교향악단 수석, 소노리테 목관5중주의 멤버로
    [양형모의 공소남닷컴] 최정원 “공연할 때만 혈압이 정상…난 무대체질”

    [양형모의 공소남닷컴] 최정원 “공연할 때만 혈압이 정상…난 무대체질”


    ■ 뮤지컬 시카고 ‘벨마 켈리’ 최정원 국내 공연 14시즌간 ‘벨마 켈리’역 단 한 번도 쉰 적 없는 ‘시카고 장인’ 무대인생 30년…아직도 부족해요 우물을 파도 한 우물을 10년은 파야...

    ■ 뮤지컬 시카고 ‘벨마 켈리’ 최정원 국내 공연 14시즌간 ‘벨마 켈리’역 단 한 번도 쉰 적 없는 ‘시카고 장인’ 무대인생 30년…아직도 부족해요 우물을 파도 한 우물을 10년은 파야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여기 한 우물을 10년이 아니라 10년씩 세 번, 30년을 판 사람이 있습니다. 뮤지컬이라는 이름의 우물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 사람을 ‘뮤지컬 장인’이라고 부릅니다. 신도림동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최정원 배우를 만났습니다. 최정원 배우는 이 공연장에서 매일 밤 막을 올리고 있는 뮤지컬 ‘시카고’에 출연 중입니다. 무슨 역이냐고요? ‘최정원’ 하면 ‘벨마 켈리’죠. “애들은 가라” 뮤지컬인 시카고는 1996년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첫 선을 보인, 지극히 미국적인 뮤지컬 작품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2000년에 초연되었고, 이번 공연까지 열네 번(14시즌) 무대에 올려졌습니다. 한 작품이 14차례나 공연되었다는 사실만 봐도 우리나라 관객들이 이 작품을 얼마나 아끼고 사랑하는지를 알 수가 있습니다.
    [눈과 귀가 즐거운 주말]영화 '마녀' 外

    [눈과 귀가 즐거운 주말]영화 '마녀' 外


    ■ 영화 마녀 감독 박훈정. 출연 김다미, 조민수, 박희순. 15세 관람가. 27일 개봉. 제2의 김고은이 아닌, 제1의 김다미. ★★★(★ 5개 만점) 시카리오: 데이 오브 솔다도 감독 스테파노 솔리마....

    ■ 영화 마녀 감독 박훈정. 출연 김다미, 조민수, 박희순. 15세 관람가. 27일 개봉. 제2의 김고은이 아닌, 제1의 김다미. ★★★(★ 5개 만점) 시카리오: 데이 오브 솔다도 감독 스테파노 솔리마. 출연 조시 브롤린, 베니치오 델 토로. 15세 관람가. 27일 개봉. 정신없이 몰아치지만 딱 거기까지. ★★☆ ■ 공연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신이 되려 한 인간의 오만함과 생명의 본질을 강렬한 음악으로 그려냈다. 8월 26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 6만∼14만 원. ★★★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사진) 노트르담 성당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사랑과 욕망, 파멸을 황홀한 노래와 아름답고 힘찬 몸짓으로 담아냈다. 8월 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6만∼14만 원. ★★★ ■ 클래식 콘서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기다리던 지휘자 르네 야콥스(사진)의 ‘다 폰테 시리즈’ 3부작 중 두 번째 공연! 7월 6일 오후 7시 반, 7일 오후 5시 서울 롯데콘서트홀. 4만∼15만 원.
    김정 “중국관객 적극적 반응에 놀라… 언어 달라도 通했죠”

    김정 “중국관객 적극적 반응에 놀라… 언어 달라도 通했죠”


    극단 ‘프로젝트 내친김에’의 연극 ‘손님들’은 지난해 제54회 동아연극상 작품상 희곡상 신인연출상 등 3관왕을 차지했다. 또한 차범석 희곡상, 한국연극평론가협회의 ‘올해의 연극...

    극단 ‘프로젝트 내친김에’의 연극 ‘손님들’은 지난해 제54회 동아연극상 작품상 희곡상 신인연출상 등 3관왕을 차지했다. 또한 차범석 희곡상, 한국연극평론가협회의 ‘올해의 연극 베스트3’ 등 굵직한 상을 휩쓴 지난해 최대 화제작이었다. 대학로의 신예 연출가로 떠오른 김정(34)과 중견 극작가 고연옥(47)의 첫 작업이란 점에서도 눈길을 끌었다. ‘손님들’이 1년여 만에 26일부터 7월 15일까지 서울 용산구 청파로 국립극단 소극장 판에서 다시 공연된다. 20일 국립극단에서 만난 김정 연출가는 ‘손님들’에 대해 “부모가 무력감과 분노에 휩싸인 채 세상에서 고립돼 살아가는 것을 가장 큰 문제로 여기는 소년의 이야기”라고 소개했다. 작품은 소년이 부모를 살해한 뒤 죽은 부모의 영혼과 함께 살며 다양한 손님들을 집으로 초대해 절망 속에서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을 쫓는다. 한태숙 연출가가 대표인 극단 물리에서 2009년부터 조연출을 지낸 그는 주로 고전극과 번역극을 맡았다. ‘손님들’은 그의 연극 인생의
    운명을 이겨낸 작은 소녀 ‘마틸다’, 한국에서 만난다

    운명을 이겨낸 작은 소녀 ‘마틸다’, 한국에서 만난다


    영국 로열 셰익스피어 컴퍼니가 뮤지컬 ‘레미제라블’ 제작 이후 25년 만에 내놓은 뮤지컬 ‘마틸다’가 9월 8일 아시아 및 비영어권 최초로 한국에서 막을 올린다. 2010년 영국 런던...

    영국 로열 셰익스피어 컴퍼니가 뮤지컬 ‘레미제라블’ 제작 이후 25년 만에 내놓은 뮤지컬 ‘마틸다’가 9월 8일 아시아 및 비영어권 최초로 한국에서 막을 올린다. 2010년 영국 런던 코트야드 극장에서 초연한 뮤지컬 ‘마틸다’는 ‘찰리와 초콜릿 공장’으로 유명한 영국 작가 로알드 달의 동명 동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초능력을 가진 천재 소녀 마틸다가 물질주의에 찌든 부모와 오빠, 폭력적인 교장에게 맞서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렸다. ‘마틸다’는 초연 직후 작품성을 인정받아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로런스 올리비에 어워드에서 최우수 신작 뮤지컬상, 연출상 등 7개 부문을 휩쓸었다. 미국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뒤에도 ‘토니상’ 4개 부문을 수상했다. 지난해 7월부터 8개월간 진행한 배역 오디션에는 총 1800여 명이 지원해 46명의 배우가 최종 선발됐다. 주인공 마틸다 역은 15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아역 배우 황예영과 안소명, 이지나, 설가은 등 4명이 뽑혔다. 안소명은 “마틸다는 정말 너무
    한계는 없다… 장르 넘어선 예술의 하모니

    한계는 없다… 장르 넘어선 예술의 하모니


    융복합 공연예술축제 ‘2018 파다프(PADAF·Play And Dance Art Festival)’가 26일부터 5일간 서울 대학로 상명아트홀갤러리에서 열린다. 2011년 출발해 올해로 8회째를 맞은 파다프는 무용, 연극, 영상,...

    융복합 공연예술축제 ‘2018 파다프(PADAF·Play And Dance Art Festival)’가 26일부터 5일간 서울 대학로 상명아트홀갤러리에서 열린다. 2011년 출발해 올해로 8회째를 맞은 파다프는 무용, 연극, 영상, 영화,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융복합 공연을 선보이는 축제다. 파다프 조직위원회(공동조직위원장 송현옥 안병순)와 한국무용협회(이사장 조남규)가 주관하는 2018 파다프 융복합 공연예술축제의 주제는 ‘장르 간의 충돌, 그 하모니의 미학’. 공연뿐 아니라 사진, 음악, 미술 등의 장르까지 아우른다. 오디션과 워크숍을 통해 선정된 신진 예술가 15팀이 공연할 예정. 본능적인 리듬과 코믹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유상통 프로젝트의 ‘청소반장 유상통2―분리수거 대방출’을 비롯해 채명성의 ‘해와 바람’, 배우는 사람들의 ‘살고 있는가’, 김선주의 ‘여우와 두루미Ⅱ’, 창작집단 꼴의 ‘사용 설명서(MANUAL)’ 등이 무대에 오른다. 김문경 박주영 변혜림의 ‘씨름’, 한상곤의 ‘이중으로
    아시아 초연 뮤지컬 ‘마틸다’…“배우들 노래 너무 잘해 놀랐다”

    아시아 초연 뮤지컬 ‘마틸다’…“배우들 노래 너무 잘해 놀랐다”


    영국 최고 권위의 올리비에상(Olivier Awards)에서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세운 뮤지컬 ‘마틸다’가 아시아 최초로 한국무대에 오른다. 신시컴퍼니 30주년 기념 공연으로 제작된 ‘마틸다’는...

    영국 최고 권위의 올리비에상(Olivier Awards)에서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세운 뮤지컬 ‘마틸다’가 아시아 최초로 한국무대에 오른다. 신시컴퍼니 30주년 기념 공연으로 제작된 ‘마틸다’는 영국 최고의 명문 극단 로열 셰익스피어 컴퍼니(RSC)가 제작한 뮤지컬로 세계적인 작가 로알드 달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찰리와 초콜릿 공장’으로 한국에서도 친숙한 작가인 로알드 달(Roald Dahl)은 기발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한 생동감 넘치는 문체, 롤러코스터 같은 구성, 그로테스크한 캐릭터, 유머러스한 꼬집기와 비틀기로 기득권과 불합리한 권력에 대해 신랄한 비판을 해온 작가로, 20세기 최고의 아동문학가 중 한 명으로 불린다. ‘마틸다’는 똑똑하고 책 읽기를 좋아하는 천재 소녀 마틸다가 부모와 학교 교장의 부당함으로부터 온전히 제 힘으로 벗어나 진정한 자아와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을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박명성 신시컴퍼니 대표는 25일 뮤지컬 ‘마틸

    보고 또 보고… 혼공족은 ‘회전문 관객’


    직장인 윤미정 씨(34)는 한번 ‘꽂힌’ 작품은 캐스팅을 달리하며 기본 3번 이상은 보는 일명 ‘회전문 관객’으로 불리는 뮤지컬 마니아다. 2007년 초연된 뮤지컬 ‘쓰릴미’를 관람한 뒤...

    직장인 윤미정 씨(34)는 한번 ‘꽂힌’ 작품은 캐스팅을 달리하며 기본 3번 이상은 보는 일명 ‘회전문 관객’으로 불리는 뮤지컬 마니아다. 2007년 초연된 뮤지컬 ‘쓰릴미’를 관람한 뒤 뮤지컬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윤 씨는 “뮤지컬 티켓 가격은 대개 6만∼14만 원대로 고가에 책정돼 있어 여러 번 함께 볼 사람을 찾기가 쉽지 않아 주로 혼자 보는 편”이라고 말했다. 그는 뮤지컬 ‘쓰릴미’ ‘헤드윅’ ‘여신님이 보고 계셔’ 등 마니아층이 두꺼운 작품일수록 ‘혼공족’ 비율이 높은 것 같다고 분석했다. 혼공족들은 어떤 작품을 선호할까. 24일 공연예매 사이트 인터파크에 따르면 2010, 2011년 2년 연속 ‘클래식&오페라’ 장르가 1인 1티켓 구매자의 비율이 가장 높았다. 2012∼2014년 3년간 콘서트, 2015년에는 연극이 혼공족의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뮤지컬 중에서는 ‘마니아층이 두꺼운 작품’일수록 혼공족이 몰리는 경향이 컸다. CJ E&M 박종환 홍보팀장은 “열정적인
    나 혼자 본다…‘혼영·혼공족’이 바꾸는 문화 풍속도

    나 혼자 본다…‘혼영·혼공족’이 바꾸는 문화 풍속도


    21일 오후 서울 시내 한 영화관. 데이트를 즐기러 온 커플이나 친구, 가족이 삼삼오오 몰려있는 가운데 유독 상영관 한 곳의 풍경이 독특했다. 관객석은 하나하나 서로 멀찍이 떨어져 있다....

    21일 오후 서울 시내 한 영화관. 데이트를 즐기러 온 커플이나 친구, 가족이 삼삼오오 몰려있는 가운데 유독 상영관 한 곳의 풍경이 독특했다. 관객석은 하나하나 서로 멀찍이 떨어져 있다. ‘손잡고 영화 보기’는 엄두도 낼 수 없다. 게다가 좌석마다 양옆에 높은 칸막이가 쳐져 있어 옆에 앉은 사람 얼굴도 보이지 않는다. 이 유별난 영화관은 혼자 영화를 즐기는 관객을 위해 만들어진 ‘혼영관(혼자 영화 보는 이를 위한 상영관)’이다. ‘혼영관’은 지난 1일 개관한 서울 영등포구의 ‘씨네Q’ 신도림점에 마련됐다. 씨네Q 관계자는 “최근 영화를 혼자 보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혼영족 가운데 특히 영화 마니아가 많은 점을 감안해 영화에만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로 상영관을 꾸몄다”고 밝혔다. 영화관은 이런 혼영족을 위해 맥주 한 캔과 간단 안주로 구성한 ‘혼맥 세트’도 판매한다. 요즘 영화 공연 등 문화산업에서 ‘1인 관객’은 최고의 핫이슈다. 문화콘텐츠를 홀로 즐기는 이들이 가파르게 늘고 있기
    [양형모의 공소남닷컴] 클래식&뮤지컬 부부 안갑성·김민주 “우린 서로의 선생님”

    [양형모의 공소남닷컴] 클래식&뮤지컬 부부 안갑성·김민주 “우린 서로의 선생님”


    ■ 부부로 만난 클래식과 뮤지컬, 성악가 안갑성·뮤지컬배우 김민주 ‘어쌔신’ ‘위대한 캣츠비’ 김민주씨 오페레타 ‘유쾌한 미망인’ 안갑성씨 “서로에게 절실한 연기·노래 선생님” ...

    ■ 부부로 만난 클래식과 뮤지컬, 성악가 안갑성·뮤지컬배우 김민주 ‘어쌔신’ ‘위대한 캣츠비’ 김민주씨 오페레타 ‘유쾌한 미망인’ 안갑성씨 “서로에게 절실한 연기·노래 선생님” 해가 쨍쨍하다. 분수 쇼 음악이 귀에 왕왕 울렸다. 손그늘을 만들어 두리번거리고 있는데 저 멀리서 두 사람이 꾸벅 고개를 숙이며 이쪽으로 걸어왔다. 안갑성·김민주 부부가 오늘 인터뷰의 게스트이다. 남편 안갑성은 한국예술종합학교, 독일 베를린국립음대를 나와 유럽에서 오페라 가수로 활동한 성악가(바리톤)이고, 아내 김민주는 ‘싱글즈’,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 ‘헤어스프레이’, ‘맨 오브 라만차’, ‘모차르트 오페라 락’, ‘어쌔신’, ‘위대한 캣츠비’ 등에 출연한 뮤지컬 배우다. 같은 듯 다른 일을 하고 있다. 안·김 부부와의 인터뷰는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에서 영상촬영과 함께 진행됐다. 오페라와 뮤지컬이 절묘하게 만나는 지점이다. 세 사람 모두 야외 테이블에 앉아 푸드트럭에서 사온 아이스커피를 홀짝였다. 2015년에
    [눈과 귀가 즐거운 주말]영화 '미드나잇 선' 外

    [눈과 귀가 즐거운 주말]영화 '미드나잇 선' 外


    ■ 영화 미드나잇 선(사진) 감독 스콧 스피어. 출연 벨라 손, 패트릭 슈워제네거. 12세 관람가. 21일 개봉 일본식 멜로드라마의 미국식 버전. ★★☆(★ 5개 만점) 메이플쏘프 감독 펜턴...

    ■ 영화 미드나잇 선(사진) 감독 스콧 스피어. 출연 벨라 손, 패트릭 슈워제네거. 12세 관람가. 21일 개봉 일본식 멜로드라마의 미국식 버전. ★★☆(★ 5개 만점) 메이플쏘프 감독 펜턴 베일리, 랜디 바버토. 출연 로버트 메이플소프. 청소년 관람 불가. 21일 개봉. 욕망의 화신, 그 신화 같은 삶. ★★★★ ■ 공연 국립발레단 ‘안나 카레니나’(사진) 톨스토이 소설을 2시간짜리 발레 공연으로 펼친다. 스위스 취리히발레단 예술감독 크리스티안 슈푸크 버전으로 선보인다. 22∼24일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5000∼5만 원, ♥♥♥(두근지수 ♥ 5개 만점)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메리 셸리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신이 되려 했던 인간과 인간을 동경했던 피조물을 통해 인간의 이기심과 생명의 본질을 이야기한다. 8월 26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 6만∼14만 원, ★★★ ■ 클래식 루체른 심포니(사진) 200년 전통 스위스 루체른 심포니의 내한 공연. 2
    피흘리는 손-잘린 다리-초대형 종… 뮤지컬 무대 “실감나네”

    피흘리는 손-잘린 다리-초대형 종… 뮤지컬 무대 “실감나네”


    ‘잘린 다리, 불에 탄 시체, 검붉은 피, 100kg 무게의 대형 종….’ 화려한 뮤지컬에서 ‘소품’은 재미와 사실감을 더하는 양념 같은 존재다. 올여름을 달굴 대형 인기 뮤지컬 ‘노트르담 드...

    ‘잘린 다리, 불에 탄 시체, 검붉은 피, 100kg 무게의 대형 종….’ 화려한 뮤지컬에서 ‘소품’은 재미와 사실감을 더하는 양념 같은 존재다. 올여름을 달굴 대형 인기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프랑켄슈타인’ ‘브로드웨이 42번가’를 통해 뮤지컬 소품의 세계를 들여다봤다. ○프랑켄슈타인…진짜 같은 섬뜩한 디테일 진짜처럼 실감나게 만들어져 매 시즌 화제인 ‘프랑켄슈타인’의 소품들은 작품의 기괴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데 큰 역할을 한다. 1막 후반부에 빅터 프랑켄슈타인이 참수된 앙리 뒤프레의 머리를 들고 등장하는 장면은 괴물의 탄생을 예고하는 중요한 대목. 눈을 감은 채 들려진 앙리의 머리 모형은 공연 당일 앙리 역을 맡은 배우 캐스팅에 따라 다르다. 정장선 제작 감독은 “잘린 머리는 치아 모형 제작에 사용하는 겔의 일종인 알지네이트로 앙리 역의 배우 얼굴 본을 떠 실리콘 재질의 머리 모형을 만들었다”며 “보통 얼굴은 3분간, 뒷머리 부분은 6분간 본을 뜬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즌
    문화 칼럼니스트 이민희가 뽑은∼ 기대되는 여름 공연 5

    문화 칼럼니스트 이민희가 뽑은∼ 기대되는 여름 공연 5


    뮤지컬 ‘웃는 남자’ 박효신, 박강현, 수호의 3색 무대 프랑스의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창작 뮤지컬 ‘웃는 남자’가 5년의 제작 기간을 거쳐 무대에 오른다. ...

    뮤지컬 ‘웃는 남자’ 박효신, 박강현, 수호의 3색 무대 프랑스의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창작 뮤지컬 ‘웃는 남자’가 5년의 제작 기간을 거쳐 무대에 오른다. ‘웃는 남자’는 신분 차별이 극심했던 17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끔찍한 괴물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순수한 인물인 그윈플렌의 여정을 따라간다. 사회 정의와 인간성이 무너진 세태를 비판하고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의 가치에 대해 깊이 있게 이야기한다. 가수 박효신, 배우 박강현, EXO의 수호가 기이하게 찢겨진 입을 갖게 된 그윈플렌을 연기한다. 유랑극단의 단장인 우르수스 역은 정성화와 양준모가 캐스팅 됐다. 7월 10일부터 8월 26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 문의 1577-6478 뮤지컬 ‘붉은 정원’ 이반 투르게네프의 ‘첫사랑’이 무대로 ‘붉은 정원’은 시적인 표현력을 지닌 러시아 작가 이반 투르게네프의 소설 ‘첫사랑’을 각색한 작품. 아름다우면서도 치열하고 위험한 첫사랑을 통해 성장하는 세 사
    [눈과 귀가 즐거운 주말]영화 '오션스8'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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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오션스8 감독 게리 로스. 출연 샌드라 불럭, 케이트 블란쳇. 12세 관람가. 13일 개봉. 결말은 뻔해도 색다른 재미. ★★★(★ 5개 만점) 류이치 사카모토: 코다 감독 스티븐 시블. 출연...

    ■ 영화 오션스8 감독 게리 로스. 출연 샌드라 불럭, 케이트 블란쳇. 12세 관람가. 13일 개봉. 결말은 뻔해도 색다른 재미. ★★★(★ 5개 만점) 류이치 사카모토: 코다 감독 스티븐 시블. 출연 사카모토 류이치. 전체 관람가. 14일 개봉. 마니아를 위한 선물 같은 다큐멘터리. ★★★■ 공연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대사를 모두 노래로 표현하는 송스루(Song Through) 뮤지컬로, 앙상블의 화려한 군무가 인상적이다. 8월 5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6만∼14만 원. 02-541-6236 ★★★ 유니버설발레단 ‘돈키호테’ 스페인 대문호 세르반테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희극 발레. 1869년 마리우스 페티파 안무로 러시아 볼쇼이 극장에서 초연된 이후 꾸준히 사랑받아온 작품. 20∼22일 서울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2만∼8만 원. 02-2230-6601 ♥♥♥ (두근지수 ♥ 5개 만점)■ 클래식 레이 첸 바이올린 리사이틀(사진) 코믹 연주 동영상으로 유명한 바이
    “사내교육 쉽고 재미있게”… 코오롱, 뮤지컬 만들어 대학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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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인공 송나리는 어렵게 인턴으로 취업에 성공한다. 기쁨도 잠시, 회사는 새로운 세계였다. 색맹도 볼 수 있는 컬러TV를 개발하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개발팀 상사들은 새로운 걸 해보기...

    주인공 송나리는 어렵게 인턴으로 취업에 성공한다. 기쁨도 잠시, 회사는 새로운 세계였다. 색맹도 볼 수 있는 컬러TV를 개발하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개발팀 상사들은 새로운 걸 해보기 싫어했다. 심지어 개발1팀과 2팀이 합쳐진다는 소문이 돌면서 서로 견제하고 헐뜯었다. 어려움 속에서도 도전하는 나리에게 누군가 묻는다. 왜 그렇게 열심이냐고. “물은 99도에서 끓지 않잖아요. 1도만 노력하면 끓을 수 있는데……. 시작하면 끝장을 봐야죠.” 지난달 서울 종로구 대학로 SH아트홀 무대에 오른 창작 뮤지컬 ‘어메이징 컴퍼니’ 속 내용이다. 공연 티켓 사이트 게시판 후기에 ‘뮤지컬판 미생’,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내용’이란 글이 이어졌다. 하지만 이 뮤지컬이 코오롱그룹 사내 교육을 위해 제작됐다는 걸 눈치 챈 관람객은 거의 없었다. 송나리의 ‘끝장을 보자’ 대사가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사진)의 올해 신년사 내용임을 알아챈 사람은 더더욱 없었다. 무대 위 사무실에는 올해의 코오롱 경영
    [양형모의 공소남닷컴] 6월의 ‘국화꽃향기’, 세상에서 가장 향기로운 사랑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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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의 국화꽃향기는 어떤 느낌일까요. 뮤지컬 ‘국화꽃향기’가 돌아옵니다. 6월21일 대학로의 아담하고 예쁜 ‘알과핵소극장’에서 개막합니다. 그러고 보면 대학로에서는 처음이로군요. ...

    6월의 국화꽃향기는 어떤 느낌일까요. 뮤지컬 ‘국화꽃향기’가 돌아옵니다. 6월21일 대학로의 아담하고 예쁜 ‘알과핵소극장’에서 개막합니다. 그러고 보면 대학로에서는 처음이로군요. 국화꽃향기는 영화 속 주인공 고(故) 장진영의 인생만큼이나 파란만장한 사연을 가진 작품이죠. 아시다시피 원작은 김하인 작가의 베스트셀러 소설입니다. 사랑의 애절한 향기를 흩뿌리는 이 작품은 제일 먼저 영화로 만들어졌습니다. 장진영, 박해일. 두 배우가 출연했던 영화를 기억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장진영은 자신의 미래를 내다본 것마냥, 그야말로 혼신을 다한 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2011년에는 연극으로 무대에 올려집니다. 이건명, 배해선, 정애연, 박상훈 등 호화 출연진이었죠. 원작의 힘에 스타배우들의 명연이 더해져 초연임에도 불구하고 큰 이슈를 몰았습니다. 2014년에는 드디어 뮤지컬이 나옵니다. 뮤지컬은 특히 OST가 화제가 됐습니다. ‘카라’의 규리, ‘레인보우’ 지숙, 허공이 참여해 완성한 OST였죠.
    [양형모의 공소남닷컴] 까불거리다 사라지는 조연 ‘우찬’…그래도 최고!

    [양형모의 공소남닷컴] 까불거리다 사라지는 조연 ‘우찬’…그래도 최고!


    ■ 뮤지컬 이블데드 우찬 뮤지컬에 빠진 187.2cm 장신배우 ‘발정난 조랑말’ 같은 스캇역 열연 “끝없이 작품할 수 있어 감사할 뿐” ‘우리들의 찬란한’, 그래서 우찬. 배우 우찬(본명...

    ■ 뮤지컬 이블데드 우찬 뮤지컬에 빠진 187.2cm 장신배우 ‘발정난 조랑말’ 같은 스캇역 열연 “끝없이 작품할 수 있어 감사할 뿐” ‘우리들의 찬란한’, 그래서 우찬. 배우 우찬(본명 이경욱·33)은 뮤지컬 ‘이블데드’에서 ‘스캇’ 역을 맡았습니다. 12일에 개막이니 막판 연습이 한창이겠군요. 서울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합니다. ‘이블데드’는 B급 코미디 좀비 호러 뮤지컬을 표방하는 작품이죠. 한마디로 뒤죽박죽 좌충우돌하는 뮤지컬입니다. 객석에서는 웃음과 비명이 끊임없이 터져 나옵니다. 조금 기다리고 있자니 잔뜩 힘을 주어 빗어 올린 머리를 한 우찬 배우가 성큼성큼 걸어왔습니다. 록그룹 롤링스톤즈의 저 유명한 ‘메롱마크’가 가슴팍에 큼직하게 박힌 검정 나시를 입었습니다. 무대에서도 ‘길어’ 보였는데, 실제로 보니 정말 길군요. “스캇의 이미지를 보여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하고 나왔다”며 웃었습니다. “정말 길다”고 했더니 또 웃습니다. “다들 그렇게 말한다”고 합니다. 정확한 키는
    [눈과 귀가 즐거운 주말]영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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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사진) 감독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출연 크리스 프랫, 브라이스 댈러스 하워드. 12세 관람가. 6일 개봉 쥬라기 공원의 향수를 떠올리게 하는 영화. ★★★(★ 5개...

    ■ 영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사진) 감독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출연 크리스 프랫, 브라이스 댈러스 하워드. 12세 관람가. 6일 개봉 쥬라기 공원의 향수를 떠올리게 하는 영화. ★★★(★ 5개 만점) 탐정: 리턴즈 감독 이언희. 출연 권상우, 성동일, 이광수. 15세 관람가. 13일 개봉. 기대 이상으로 즐거운 가족용 코미디. ★★★ ■ 공연 뮤지컬 ‘시카고’ 1920년대 시카고 교도소에 수감된 벨마와 록시의 허영, 욕망을 관능적으로 그렸다. 박칼린의 배우 변신이 눈길을 끈다. 8월 5일까지. 서울 디큐브아트센터. 6만∼14만 원. 02-577-1987 ★★★ 연극 ‘리처드 3세’(사진) 독일 연극계의 거장 토마스 오스터마이어의 2년 만의 내한공연. 셰익스피어의 고전을 사악한 매력이 폭발하는 무대로 그려낸다. 14∼17일. 서울 LG아트센터. 4만∼8만 원. 02-2005-0114 ♥♥♥(두근지수 ♥ 5개 만점) ■ 클래식 서울시향 2018 바실리 페트렌코(사진)와 제임스
    딤프 ‘뮤지컬 스타’, 실력은 ‘최고’ 무대환경은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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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딤프) 사무국은 지난달 19∼22일, 이달 3∼4일 대구 북구 삼성창조캠퍼스 내 오페라하우스 별관에서 신인 배우 경연대회인 ‘뮤지컬 스타’ 예선을 열었다. 서울,...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딤프) 사무국은 지난달 19∼22일, 이달 3∼4일 대구 북구 삼성창조캠퍼스 내 오페라하우스 별관에서 신인 배우 경연대회인 ‘뮤지컬 스타’ 예선을 열었다. 서울, 부산, 경기, 강원, 충남, 전북, 제주 등 전국에서 지난해보다 40%가량 늘어난 600여 명이 참가했다. ○ 전국 최고 수준으로 성장 올해는 글로벌 부문을 처음 신설했다. 중국 9명, 필리핀 12명 등 21명이 참가해 기량을 뽐냈다. 이들은 동영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전체 참가자들의 레퍼토리도 다양해져 눈길을 끌었다. 유명 뮤지컬뿐 아니라 한국 창작 작품도 선보였다. 대학 및 일반부 참가자가 크게 늘어난 것도 고무적이다. 지난해 130여 명에서 올해 320여 명으로 증가했다. 참가자가 크게 늘면서 지난달 1차 예선을 당초 사흘에서 나흘로 늘렸다. 지난해와 달리 1차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를 위한 이달 2차 예선도 별도로 진행해 심사의 투명성을 높였다. 2차 예선 과정은 ‘유튜브’로 생중계해 관심을 모
    배우 서현철 “극에서 김일성-김정일도 만나… 이런 작품 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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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 출간 뒤 35개국에서 1000만 부 이상 판매된 스웨덴 소설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요나스 요나손 지음)이 한국에서 연극이라는 새 옷으로 갈아입는다. 서울 종로구 대학로...

    2009년 출간 뒤 35개국에서 1000만 부 이상 판매된 스웨덴 소설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요나스 요나손 지음)이 한국에서 연극이라는 새 옷으로 갈아입는다. 서울 종로구 대학로 자유극장 무대에 12일 오르는 연극 ‘창문 넘어…’는 100세 생일날 잠옷 차림으로 양로원을 탈출한 알란이 우연히 갱단의 돈 가방을 훔치면서 펼쳐지는 황당한 에피소드와 과거 100년 동안 의도치 않게 근현대사의 격변에 휘말려온 그의 스펙터클한 인생이 교차되며 전개된다. 근현대사까지 나올 정도의 거창한 인생인가 궁금해지는데, 알란이 만나는 인물들을 보면 고개가 끄덕여진다. 트루먼 대통령, 마오쩌둥, 스탈린, 김일성 김정일 부자, 아인슈타인…. 이 연극에서 알란 역을 맡은 배우 서현철(53)을 대학로의 한 카페에서 지난달 25일 만났다. 그는 “60여 명의 캐릭터를 5명의 배우가 연기해요. 알란 역도 여러 배우가 번갈아 연기하고, 한 배우가 여러 역을 맡는 등 ‘캐릭터 저글링’이란 새 개념을 적용했다”고 말했다
    브로드웨이에서 온 오리지널 ‘라이온 킹’, 오프닝부터 강렬한 ‘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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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 뮤지컬 ‘라이온 킹’이 11월 한국에 상륙한다. 2006년 일본 극단 시키(四季)가 라이선스 버전으로 내한공연을 한 적은 있지만, 뉴욕 브로드웨이 오리지널 공연이 한국을...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 뮤지컬 ‘라이온 킹’이 11월 한국에 상륙한다. 2006년 일본 극단 시키(四季)가 라이선스 버전으로 내한공연을 한 적은 있지만, 뉴욕 브로드웨이 오리지널 공연이 한국을 찾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아는 만큼 보이는 법. 뮤지컬 ‘라이온 킹’의 관전 포인트를 살펴보자. ○ 야생 초원 그린 환상의 오프닝 ‘라이온 킹’의 백미는 아프리카 초원의 동물들이 훗날 왕이 될 아기 사자 심바의 탄생을 축하하는 1막 오프닝 장면. 처음부터 강렬한 ‘한 방’을 선사한다. 막이 열리고 붉은 태양이 대지에 떠오르면 무대는 금세 신비로움이 넘치는 아프리카 사바나 정글로 변신한다. 이어 코끼리와 형형색색 새, 사슴, 코뿔소 등 갖가지 동물의 탈을 쓴 배우들이 극장 통로를 거쳐 무대에 등장하고 아프리카 리듬을 바탕으로 만든 대표 넘버 ‘서클 오브 라이프(Circle of Life)’가 울려 퍼진다. 후렴부 코러스의 여흥구는 아프리카 초원의 신선한 생동감을 선사한다. 배우들이 머리에 쓰고 나오는 동물의
    [양형모의 공소남닷컴] 발칙한 대사들, 배우 김민교가 썼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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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교의 연극 ‘발칙한 로맨스’ 작 연출부터 출연까지 ‘자식 같은 작품’ 웃픈 로맨스…‘김민교표 재치’ 넘쳐나 ‘발칙한 로맨스’는 제 기억에 남아있던 연극작품입니다. 2011년...

    ■ 김민교의 연극 ‘발칙한 로맨스’ 작 연출부터 출연까지 ‘자식 같은 작품’ 웃픈 로맨스…‘김민교표 재치’ 넘쳐나 ‘발칙한 로맨스’는 제 기억에 남아있던 연극작품입니다. 2011년 초연 이후 대학로에서 심심치 않게 무대에 올려지는 스테디셀러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빵빵 터지면서도 ‘코미디의 품격’을 지닌 작품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발칙한 로맨스’는 SNL코리아의 크루로 대중에게 친숙한 배우 김민교의 자식 같은 작품이죠. 사실 이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김민교는 이번 공연에서 연출을 맡았습니다. 5년 만이죠. 배우로도 출연합니다. 할리우드 유명감독 대니얼(구봉필)이 묵고 있는 호텔의 직원 김필상 역입니다. 대니얼 감독의 눈에 들어 할리우드 배우가 되는 것이 꿈인 배우지망생이죠. 일인다역을 맡는 일명 ‘멀티맨’ 역할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발칙한 로맨스’가 김민교의 눈(굉장히 크죠)에 넣어도 안 아픈 자식인 이유는 하나가 더 있습니다. 이 작품의 대본을 쓴 작가가 바로
    [눈과 귀가 즐거운 주말]영화 '홈'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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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홈(사진) 감독 김종우. 출연 이효제, 허준석, 임태풍. 전체 관람가. 5월 30일 개봉. 담담하게 그린 현실적 불행. ★★★(★ 5개 만점) 스탠바이, 웬디 감독 벤 르윈. 출연 다코타 패닝,...

    ■ 영화 홈(사진) 감독 김종우. 출연 이효제, 허준석, 임태풍. 전체 관람가. 5월 30일 개봉. 담담하게 그린 현실적 불행. ★★★(★ 5개 만점) 스탠바이, 웬디 감독 벤 르윈. 출연 다코타 패닝, 토니 콜레트, 앨리스 이브. 전체 관람가. 5월 30일 개봉. 실화에서 출발해 감동이 두 배. ★★☆ ■ 공연 연극 ‘페스트’(사진) 극단 골목길 박근형 대표의 5년 만의 국립극단 복귀작. 알베르 카뮈 동명 소설이 원작. 시대와 배경을 동시대 한국으로 옮겨왔다. 6월 10일까지. 2만∼5만 원. 1644-2003 ★★★ 뮤지컬 ‘시카고’ 1920년대 범죄 도시 시카고의 교도소에 수감된 벨마와 록시 등 여죄수 이야기를 담은 스테디셀러. 음악 감독 박칼린의 배우 변신이 눈길을 끈다. 8월 5일까지. 6만∼14만 원. 02-577-1987 ★★★ ■ 클래식 빅토리아 뮬로바(사진) & 제네바 카메라타 ‘바이올린의 여제’ 빅토리아 뮬로바와 제네바 카메라타의 협연. 8일 오후
    문화 칼럼니스트 이민희가 뽑은∼ 6월 기대되는 뮤지컬 4

    문화 칼럼니스트 이민희가 뽑은∼ 6월 기대되는 뮤지컬 4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한국 초연 22주년 맞은 2018 무대 한국 초연 22주년을 맞이한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가 2018 시즌을 시작한다. 재즈풍의 경쾌한 스윙 음악과 그루브가 살아...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한국 초연 22주년 맞은 2018 무대 한국 초연 22주년을 맞이한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가 2018 시즌을 시작한다. 재즈풍의 경쾌한 스윙 음악과 그루브가 살아 숨 쉬는 탭댄스의 중독적인 리듬감이 무대를 가득 채운다. 1980년대 완성된 압도적이고 화려한 단체 군무 퍼포먼스 또한 ‘브로드웨이 42번가’의 저력을 느끼게 한다. ‘브로드웨이 42번가’는 공연 한 편이 무대에 오르기까지 전 과정을 보여주는 ‘백스테이지 뮤지컬’로 뮤지컬 장르의 다양한 매력을 담고 있다. 김석훈, 이종혁, 김선경, 배해선, 이경미, 홍지민, 정단영, 오소연, 정민, 강동호 등이 캐스팅 돼 22주년 무대에 오른다. 6월 21일부터 8월 19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최고로 손꼽히는 한국 창작 뮤지컬 1818년 출간된 메리 셸리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창작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이 2년 만에 관객을 찾아온다. 신이 되려
    LG연암문화재단-강서양천교육지원청-한국메세나협회 업무협약

    LG연암문화재단-강서양천교육지원청-한국메세나협회 업무협약


    한국메세나협회는 5월 30일 LG연암문화재단, 서울특별시강서양천교육지원청과 강서지역 교육복지를 위해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한국메세나협회는 5월 30일 LG연암문화재단, 서울특별시강서양천교육지원청과 강서지역 교육복지를 위해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강서양천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한국메세나협회 이충관 사무처장, LG연암문화재단 정창훈 전무, 강서양천교육지원청 김광선 교육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LG연암문화재단이 운영 중인 LG아트센터의 강서구 이전(2020년 이후)에 맞추어 진행 되었다. LG연암문화재단에서 다년간 펼쳐온 청소년 대상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강서구에 특화해 지역 연계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업무협약을 통해 강서지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에 양질의 클래식 음악교육을 제공하는 ‘LG와 함께하는 사랑의 음악학교’ 사업을 시작한다. ‘LG와 함께하는 사랑의 음악학교’는 전문 클래식 연주자가 학교를 방문하여 살아있는 연주를 들려줌으로써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클래식 음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감상법 및 공연 관람 예절을 배울
    [전시] ‘아름다움에 대한 새로운 정의’ 김소정의 ‘GAZED ONES’

    [전시] ‘아름다움에 대한 새로운 정의’ 김소정의 ‘GAZED ONES’


    작가 김소정이 5월 30일부터 6월5일까지 서진아트스페이스(Seojin Artspace)에서 전시회를 연다. 전시회의 제목은 이다. 이화여대에서 미술을 전공한 작가는 지난해 첫 전시회 을 통해 인물을 향한...

    작가 김소정이 5월 30일부터 6월5일까지 서진아트스페이스(Seojin Artspace)에서 전시회를 연다. 전시회의 제목은 이다. 이화여대에서 미술을 전공한 작가는 지난해 첫 전시회 을 통해 인물을 향한 관심에서 시작하는 자신의 작품세계를 알린 뒤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소정 작가는 관심에서 영감을 얻어 사람을 응시하고 수집하고 바라보다가 얻은 사람들의 동작, 습관, 형태, 실루엣, 색감을 화면에 늘어놓는 작업을 통해 아름다움에 새로운 정의를 내리려고 한다. 이번 전시회 는 제목에서 암시하듯 평소 주변 인물에 대한 애정에서 비롯된 시선을 통해 그들의 생활을 기록하고 남기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작품을 완성했다. 그가 작품으로 남긴 사람들은 즉흥적으로 선택한 것이 아닌, 오랫동안 관찰하고 시간을 보내고자 했던 사람들이다. 특히 작가는 2012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전시된 의궤를 보면서 처음으로 많은 감명을 받았다고 털어놓았다. 의궤의 방대한 자료와 시간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연극대상 수상작 ‘동이’ 앵콜공연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연극대상 수상작 ‘동이’ 앵콜공연


    6월 1~24일 대학로 명작극장서…신 엑소시스트 mc 임덕영 무당, 연출 맡아 제25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연극창작 대상을 받은 연극 동이가 앵콜 공연을 갖는다. 연극 동이는...

    6월 1~24일 대학로 명작극장서…신 엑소시스트 mc 임덕영 무당, 연출 맡아 제25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연극창작 대상을 받은 연극 동이가 앵콜 공연을 갖는다. 연극 동이는 창작연극으로는 드물게 전회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울만큼 대학로 연극계의 단비 같은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연극 동이의 연출을 맡은 임덕영은 현재 리빙티비 특별기획 신 엑소시스트 mc로, 대한민국 전통민속 문화 발전에 앞장서는 자타공인 유명한 무당이다. 작년에 이어 이번 앵콜공연에서도 기획·대본·연출을 맡아 화제의 중심에 서 있다. 연극 ‘동이’는 신의 길을 가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내용으로, 무겁게 풀어가는 내용이 아닌 마치 마당놀이 같이 관객들과 같이 호흡하는 재미있는 연극으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해 창작연극으로 전년도에 초연이면서 전회 만석이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다. 연극 ‘동이’를 제작하는 극단 영감의 신재원 대표는 “지난 공연에서 부족했든 부분을
    배우 이종혁 “캐릭터와 실제 성격은 정반대… 똑같으면 재미없잖아요, 하하”

    배우 이종혁 “캐릭터와 실제 성격은 정반대… 똑같으면 재미없잖아요, 하하”


    배우 이종혁(44)이 다음 달 21일부터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무대에 오르는 스테디셀러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에서 3년 연속 주인공 줄리안 마쉬 역을 맡는다. 극 중 마쉬는 미국...

    배우 이종혁(44)이 다음 달 21일부터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무대에 오르는 스테디셀러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에서 3년 연속 주인공 줄리안 마쉬 역을 맡는다. 극 중 마쉬는 미국 브로드웨이의 뮤지컬 제작자로, 대공황 이후 투자를 받지 못해 어려워지자 신인배우 페기 소여를 발굴해 흥행의 역사를 써내려간다.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15일 이종혁을 만났다. 그와 ‘브로드웨이…’의 인연은 20주년 공연이 열린 201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이종혁은 유인촌, 남경주 등 쟁쟁한 선배들이 열연한 마쉬 역에 역대 최연소(42세·한국 공연 기준)로 캐스팅됐다. 이후 매년 ‘브로드웨이…’ 무대에 올랐다. “뮤지컬 ‘시카고’ ‘벽을 뚫는 남자’에 두 시즌 동안 출연한 적은 있지만, 3년 연속으로 출연한 건 ‘브로드웨이…’가 처음이에요. 좋은 공연은 계속돼야 한다는 게 제 철학입니다.” 유쾌한 성격의 그와 시종일관 무게를 잡는 마쉬는 상반된 캐릭터다. “저랑 똑같은 캐릭터를 하면
    신중현의 노래, 뮤지컬이 되다

    신중현의 노래, 뮤지컬이 되다


    한국 록의 대부 신중현(80)의 노래가 뮤지컬이란 새 옷을 입는다. 그의 대표적인 히트곡 ‘미인’에서 따온 동명의 창작 뮤지컬 ‘미인’이 6월 15일부터 7월 22일까지 서울 홍익대 대학로...

    한국 록의 대부 신중현(80)의 노래가 뮤지컬이란 새 옷을 입는다. 그의 대표적인 히트곡 ‘미인’에서 따온 동명의 창작 뮤지컬 ‘미인’이 6월 15일부터 7월 22일까지 서울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미인’은 그의 음악을 무대로 옮긴 최초의 뮤지컬이다. 서울 종로구 대학로의 한 카페에서 28일 신중현을 만났다. 인터뷰 전 뮤지컬 ‘미인’ 연습실에 들렀다 온 그는 “3월 말 아내를 떠나보낸 뒤 고인에 대한 애도 기간을 갖고자 두 달간 음악 연습을 중단했다”며 “오늘 뮤지컬 ‘미인’ 연습실을 찾은 건 두 달 만의 첫 음악 행보”라고 전했다. 그의 아내이자 한국 최초의 여성 드러머인 명정강 씨는 3월 26일 폐렴으로 별세했다. 뮤지컬 넘버는 그의 히트곡 가운데 23곡을 선별해 구성됐다. 신중현의 초창기 음악부터 ‘신중현 사단’으로 불리던 김추자, 펄시스터즈, 박인수, 김완선 등 수많은 아티스트를 통해 사랑받은 다양한 음악이 캐릭터와 스토리에 힘을 더한다. ‘미인’ ‘아름다운 강산’
    재벌 3세, 그들이 ‘다르게’ 사는 법

    재벌 3세, 그들이 ‘다르게’ 사는 법


    대한항공 총수 일가의 갑질 사건과 최근 타계한 고(故) 구본무 LG 회장의 생전 미담 사례는 우리 사회에서 재벌의 위상과 역할을 다시금 생각케 한다. ‘재벌(財閥)’ 가운데는 부(富)를 앞세워...

    대한항공 총수 일가의 갑질 사건과 최근 타계한 고(故) 구본무 LG 회장의 생전 미담 사례는 우리 사회에서 재벌의 위상과 역할을 다시금 생각케 한다. ‘재벌(財閥)’ 가운데는 부(富)를 앞세워 갑질과 비도덕적 행태를 일삼는 경우도 있지만 구 회장처럼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치는 이들도 있다. 창업과 수성을 위해 달려온 1, 2세대들에 비해 재벌 3∼4세들 가운데는 새로운 일에 도전해 동시대인들에게 영감을 주는 이들이 많다. 물론 여기에는 집안의 재력이나 든든한 뒷받침이 힘이 되기도 한다. 우리 사회에 신선한 바람을 몰고 온 재계 ‘넥스트 제너레이션(Next Generation)’을 소개한다. 뮤지컬 배우로 활동 오뚜기 함연지 얼마 전 막을 내린 뮤지컬 ‘아마데우스’에서 모차르트의 아내로 출연한 뮤지컬 배우 함연지(26) 씨는 오뚜기 함영준 회장의 딸이다. 2014년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로 뮤지컬계에 데뷔한 그는 지난해에는 드라마 ‘빛나라 은수’에 출연하며 대중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