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닷컴 : 라이프

    [리빙포인트] 집 안 빨리 따뜻하게 만들려면

    [리빙포인트] 집 안 빨리 따뜻하게 만들려면


    난방기를 켠 상태에서 가습기를 틀면 집 안이 빨리 따뜻해진다. 수증기가 더운 공기 순환을 돕기...

    난방기를 켠 상태에서 가습기를 틀면 집 안이 빨리 따뜻해진다. 수증기가 더운 공기 순환을 돕기 때문이다.
    전설 속 황금돼지 찾아 삼만리, 기해년 맞이 창원 여행

    전설 속 황금돼지 찾아 삼만리, 기해년 맞이 창원 여행


    다가오는 2019년은 '기해년(己亥年)'이라며 떠들썩하다. 10개의 천간 중 '기(己)'는 땅, 즉 황금빛을 의미하고 이는 12지신 중 돼지를 뜻하는 '해(亥)'와 만났다. 쉽게 설명하자면 '황금돼지' 해가...

    다가오는 2019년은 '기해년(己亥年)'이라며 떠들썩하다. 10개의 천간 중 '기(己)'는 땅, 즉 황금빛을 의미하고 이는 12지신 중 돼지를 뜻하는 '해(亥)'와 만났다. 쉽게 설명하자면 '황금돼지' 해가 온 것이다. 풍요를 의미하는 황금과 돼지가 곱절로 만났으니 이보다 좋은 조합이 또 있을까? 곰곰이 생각해보니 이번 기해년은 지난 59년 이후 60년 만에 돌아오는 황금돼지 해다. 생에 한 번 만나기 힘든 기해년인데 내 인생의 변환점을 위해 어딘가 숨겨진 복을 찾아 떠나야만 할 것 같다. '어디에 가야 황금돼지의 복을 받을 수 있...
    [리빙포인트] 세탁기 동파 막으려면

    [리빙포인트] 세탁기 동파 막으려면


    세탁기 동파를 예방하려면 세탁을 마친 뒤 수도꼭지를 잠그고 급수관을 분리해 남은 물을 빼야...

    세탁기 동파를 예방하려면 세탁을 마친 뒤 수도꼭지를 잠그고 급수관을 분리해 남은 물을 빼야 한다.
    이 번개 로고 붙으면 값이 서너배 뜁니다

    이 번개 로고 붙으면 값이 서너배 뜁니다


    패션 거리로 소문난 도쿄 하라주쿠를 걷다 보니 '번개' 무늬 달린 점퍼와 가방을 든 이들이 곳곳에서 보였다. "후지와라상(さん)!" 20대 남녀가 몰려와 사진 한번 같이 찍자며 매달린 주인공은...

    패션 거리로 소문난 도쿄 하라주쿠를 걷다 보니 '번개' 무늬 달린 점퍼와 가방을 든 이들이 곳곳에서 보였다. "후지와라상(さん)!" 20대 남녀가 몰려와 사진 한번 같이 찍자며 매달린 주인공은 후지와라 히로시(54). 1990년대 스트리트 패션 유행을 주도한 '하라주쿠의 대부(代父)'라는 남자다. 뉴욕타임스는 2000년대 초반 그를 '스트리트 패션의 신(神)'이라 소개했고, 포브스 등은 현재 스트리트 패션계에 아주 큰 영향을 미치는 이로 후지와라를 꼽았다.그가 디자인한 번개 로고 하나만 달리면 제품 가격이 서너 배로 뛴다. 나이키,...
    [리빙포인트] 꼬막 해감 때 식초 넣기

    [리빙포인트] 꼬막 해감 때 식초 넣기


    제철 꼬막을 해감할 때 물에 식초를 1~2숟가락 넣어주면 30분 만에 해감할 수 있고 비린내도...

    제철 꼬막을 해감할 때 물에 식초를 1~2숟가락 넣어주면 30분 만에 해감할 수 있고 비린내도 제거된다.
    스포츠조선-평창 알펜시아 '제2회 유소년 스키육성캠프' 개최!

    스포츠조선-평창 알펜시아 '제2회 유소년 스키육성캠프' 개최!


    -동계 올림픽의 중심 '평창 알펜시아'에서 '명품 스키캠프' 열린다!1차= 1월 14(월)~16(수) 2차=1월 16(수)~18(금)3차=2월 18(월)~20(수)2018 동계올림픽의 중심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올 시즌...

    -동계 올림픽의 중심 '평창 알펜시아'에서 '명품 스키캠프' 열린다!1차= 1월 14(월)~16(수) 2차=1월 16(수)~18(금)3차=2월 18(월)~20(수)2018 동계올림픽의 중심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올 시즌 최고의 명품 스키캠프가 3차례 펼쳐진다. 스포츠조선이 주최하고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가 주관하는 '제2회 유소년 스키육성캠프'가 그것으로, 겨울방학 동안 1차(2019년 1월 14~16일), 2차(1월 16~18일), 3차(2월 18~20일)에 나뉘어 진행된다. 2018동계올림픽 개최를 계기로 스키꿈나무 육성...
    “입술을 부풀려라”...입술 부항기에 캡사이신 립스틱까지

    “입술을 부풀려라”...입술 부항기에 캡사이신 립스틱까지


    앵두 같은 입술은 옛말, 요즘엔 도톰한 입술이 미인송혜교 입술처럼… 필러 시술, 입술 부항기, 캡사이신 립스틱 등 인기"이 립스틱 바른 모델 사진을 봤는데요, 대표님이 더 잘 어울릴 거...

    앵두 같은 입술은 옛말, 요즘엔 도톰한 입술이 미인송혜교 입술처럼… 필러 시술, 입술 부항기, 캡사이신 립스틱 등 인기"이 립스틱 바른 모델 사진을 봤는데요, 대표님이 더 잘 어울릴 거 같아서 하나 샀어요." 지난 6일 방송된 tvN 드라마 ‘남자친구’에서 박보검이 송혜교에게 립스틱을 건네며 로맨스의 시작을 알리는 장면이다. 웬 PPL인가 싶지만, 송혜교의 도톰한 입술을 보면 수긍이 간다. 실제로 송혜교는 지난해 한국인이 생각하는 아름다운 입술을 가진 배우로 뽑힌 바 있다. 미인의 대명사였던 ‘앵두 같은 입술’은 이제 옛말이 됐다....
    회·스테이크·조림·구이까지… 2030들

    회·스테이크·조림·구이까지… 2030들 "방어가 혜자스러워서 좋아요"


    더는 '어른의 맛'이 아니다. 한동안 방어는 고등어나 병어 같은 등 푸른 생선의 맛을 즐길 만큼 즐겨본 미식가들이나 찾는 생선이었지만, 요즘은 다르다. 서울 신림동에 사는 대학생...

    더는 '어른의 맛'이 아니다. 한동안 방어는 고등어나 병어 같은 등 푸른 생선의 맛을 즐길 만큼 즐겨본 미식가들이나 찾는 생선이었지만, 요즘은 다르다. 서울 신림동에 사는 대학생 윤소진(28)씨는 친구들과 '방알(방어 맛을 아는 사람들)'이란 이름의 비정기 모임을 벌써 네 차례나 가졌다고 했다. 서울 연남동과 마곡동에 있는 유명 방어 횟집이 그가 자주 가는 곳. 윤씨는 "방어가 혜자스러워서 좋다"고 했다. '혜자스럽다'는 요즘 젊은이들이 '양도 질도 만족스럽다'는 표현을 할 때 쓰는 말로 가성비 높은 '김혜자 도시락'에서 따왔다. ...
    [리빙포인트] 세탁한 니트 줄어들었다면

    [리빙포인트] 세탁한 니트 줄어들었다면


    세탁 후 줄어든 니트는 린스를 섞은 미지근한 물에 20분 정도 담갔다가 살짝 잡아당기면 어느 정도...

    세탁 후 줄어든 니트는 린스를 섞은 미지근한 물에 20분 정도 담갔다가 살짝 잡아당기면 어느 정도 복구된다.
    가까워서 더 좋다! '서울의 낙조 명소'

    가까워서 더 좋다! '서울의 낙조 명소'


    - 서울관광재단 추천 지하철 타고 갈 수 있는 도심 속 낙조 명소 4곳 올해도 스무날 남짓 남았다. 해가 저물어 가는 즈음의 여정으로는 좀 더 차분한 테마도 어울릴 듯싶다. 차가운 하늘을...

    - 서울관광재단 추천 지하철 타고 갈 수 있는 도심 속 낙조 명소 4곳 올해도 스무날 남짓 남았다. 해가 저물어 가는 즈음의 여정으로는 좀 더 차분한 테마도 어울릴 듯싶다. 차가운 하늘을 따스한 빛으로 물들이는 황혼의 노을과 마주하는 것은 어떨까. 헌데 올겨울 초반부터 동장군이 맹위를 떨치는데다 연말교통체증을 고려한다면 가까운 곳에서 맞는 낙조여행도 괜찮을 선택이다. 마침 서울관광재단에서는 지하철을 타고 갈 수 있는 서울 도심 속 근사한 낙조 명소를 선정, 추천했다. 은평구 봉산 해맞이 공원, 광진구 아차산, 마포구 하늘공원, 서...
    [리빙포인트] 고기 재울땐 탄산수로

    [리빙포인트] 고기 재울땐 탄산수로


    고기를 재울 때 탄산수를 넣어주면 고기가 연해지고 잡냄새 제거에도 도움이...

    고기를 재울 때 탄산수를 넣어주면 고기가 연해지고 잡냄새 제거에도 도움이 된다.
    [아무튼, 주말] 격식 없이 둘러앉아 먹는 곱창전골… 씁쓸하고 쫄깃하고 고소하며 시원

    [아무튼, 주말] 격식 없이 둘러앉아 먹는 곱창전골… 씁쓸하고 쫄깃하고 고소하며 시원


    곱창을 먹는 나라는 한국만이 아니다. 단백질이 부족했던 태곳적, 동물 내장을 함부로 버릴 수 있는 민족은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먹고살 만해지면서 세척 등 손이 많이 가는 내장 부위보다...

    곱창을 먹는 나라는 한국만이 아니다. 단백질이 부족했던 태곳적, 동물 내장을 함부로 버릴 수 있는 민족은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먹고살 만해지면서 세척 등 손이 많이 가는 내장 부위보다 살코기를 점차 선호하게 되었으리란 추측이 가능하다. 이탈리아의 트리파(Tripa), 영국의 해기스(Haggis), 프랑스의 보댕(Boudin) 등 내장을 다룬 요리가 남아 있지만 대체로 서양에서도 내장 요리를 먹기 어렵다. 그네들의 살림이 한국보다 아주 오래전부터 훨씬 나았기 때문은 아닐까? 지독한 가난 때문이었는지, 아니면 알 수 없는 우연 때문이...
    [아무튼, 주말] 인천을 경유지 삼아… 마일리지 아끼는    '편도 신공' 아시나요

    [아무튼, 주말] 인천을 경유지 삼아… 마일리지 아끼는 '편도 신공' 아시나요


    옷, 돈, 청춘, 칭찬….'아끼다 × 되는 것'은 여러 가지다. 이번엔 항공 마일리지가 이 리스트에 새롭게 등장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2008년에 '마일리지 유효기간=10년'으로 약관을...

    옷, 돈, 청춘, 칭찬….'아끼다 × 되는 것'은 여러 가지다. 이번엔 항공 마일리지가 이 리스트에 새롭게 등장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2008년에 '마일리지 유효기간=10년'으로 약관을 뜯어고쳤다. 수명이 정해진 시간 상품으로 바뀐 것이다. 내년 1월부터 소멸이 시작된다. 먼지만 쌓인 마일리지가 떠오른다면 탈탈 털 궁리부터 해야 한다.2조6000억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온라인 창고에 쌓여 있는 고객 마일리지 규모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이 가운데 내년에 소멸 대상이 되는 마일리지를 약 30%(8000억원어치)로 추정했...
    [아무튼, 주말] 北외교관들 영어 비결?… '사운드 오브 뮤직' 등 영화 달달 외워

    [아무튼, 주말] 北외교관들 영어 비결?… '사운드 오브 뮤직' 등 영화 달달 외워


    주말이면 카페로 '출근'한다는 이야기는 이미 했다. 카페에서 글을 쓰면서 공부하는 학생들을 살펴보면 절반 이상이 영어 공부를 하고 있다. 지인들에게 왜 이리 다들 영어를 열심히...

    주말이면 카페로 '출근'한다는 이야기는 이미 했다. 카페에서 글을 쓰면서 공부하는 학생들을 살펴보면 절반 이상이 영어 공부를 하고 있다. 지인들에게 왜 이리 다들 영어를 열심히 공부하느냐 물었더니 좋은 회사에 취직하려면 토익이나 토플 점수를 잘 따야 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영어로 얼마나 유창하게 소통할 수 있는가보다 점수가 우선이니 문법 위주로 공부하게 된다는 얘기도 해줬다.한국 사람들한테 많이 받은 질문 중 하나가 북한에서는 엘리트 영어 교육을 어떻게 하느냐는 것이다. 전직 한국 외교관들도 자주 묻는다. 북한 외교관들은 현지 어학...
    [아무튼, 주말]

    [아무튼, 주말] "여사님, 이렇게 날씨도 화창한데 차라도 한잔…"


    직선과 직선은 교차하지 않으면 평행을 달립니다. 그러나 두 개의 원은 접점을 갖지요. 우리 안의 직선을 둥글려 원을 만들면, 굴러가다 어느 순간 다른 원을 만나는 때가 있습니다....

    직선과 직선은 교차하지 않으면 평행을 달립니다. 그러나 두 개의 원은 접점을 갖지요. 우리 안의 직선을 둥글려 원을 만들면, 굴러가다 어느 순간 다른 원을 만나는 때가 있습니다. 저릿하게 맞닿는 지점이 생겨납니다. 며느리와 시어머니 관계에서조차….홍여사"얘, 큰애야, 이리 좀 와 봐라."어머님댁 식탁에 앉아 식후의 커피를 마시고 있는데, 어디선가 우리 어머님 목소리가 들립니다. 두리번거리다 눈이 마주친 건, 부엌 창으로 다용도실을 내다보았을 때. 어머님은 거기서 저를 손짓해 부르고 계셨습니다.어머님은 가끔 그러실 때가 있습니다. 따...
    [아무튼, 주말] 크리스마스 덕분에… 찬바람 불어도 훈훈한 겨울

    [아무튼, 주말] 크리스마스 덕분에… 찬바람 불어도 훈훈한 겨울


    12월이 되자 거짓말처럼 크리스마스가 거리에 등장하기 시작했다. 서울 남대문 시장 한복판에 있는 크리스마스트리 용품 매장. 귀에 익은 크리스마스 캐럴이 온종일 울려 퍼진다. 찬바람을...

    12월이 되자 거짓말처럼 크리스마스가 거리에 등장하기 시작했다. 서울 남대문 시장 한복판에 있는 크리스마스트리 용품 매장. 귀에 익은 크리스마스 캐럴이 온종일 울려 퍼진다. 찬바람을 맞으며 분주한 발걸음으로 시장을 걸어가던 시민들도 이곳에서는 잠시 걸음을 멈춘다. 따뜻한 불빛이 반짝이는 크리스마스 장식. 작은 유리등 속에서 풍차와 함께 흩날리는 눈보라. 다들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동화 같은 풍경에서 눈을 떼지 못한다.연말이면 시청 앞에는 대형 트리가 서고, 명동 거리에는 구세군 냄비가 돌아온다. 가로수에 두른 전구는 멋진 야경을 만...
    [아무튼, 주말] 세련된 거리서 밀려난 포차, 세련된 젊은이들 모여든다

    [아무튼, 주말] 세련된 거리서 밀려난 포차, 세련된 젊은이들 모여든다


    "딱 한 잔만 더 하자"고 조르고 싶은 겨울 밤. 뿌옇게 김 서린 투명 비닐 천막 사이로 희미한 불빛을 뿜어내는 '포차(포장마차)'가 보인다. 누군가에겐 그저 길 한쪽을 무단 점거한 불법...

    "딱 한 잔만 더 하자"고 조르고 싶은 겨울 밤. 뿌옇게 김 서린 투명 비닐 천막 사이로 희미한 불빛을 뿜어내는 '포차(포장마차)'가 보인다. 누군가에겐 그저 길 한쪽을 무단 점거한 불법 시설물일 수도 있지만, 서민에게는 팍팍한 하루를 위로하는 낭만적인 아지트였다.도심에서 하나둘씩 자취를 감추며 멸종 위기에 놓였던 포차들이 최근 들어 젊은 층 사이에서 감성 공간으로 다시 떠오르고 있다. 도심 한 귀퉁이에서 불을 밝힌 포차들을 찾아가봤다. 깔끔한 분위기를 앞세운 이자카야, 성업 중인 실내 포차 틈에서 독특한 분위기와 메뉴, 손맛으로 ...
    [아무튼, 주말] 랍스터 코스 요리도 파는 '해운대 포차'… 여수 밤바다 바라보며 한잔 '낭만포차'

    [아무튼, 주말] 랍스터 코스 요리도 파는 '해운대 포차'… 여수 밤바다 바라보며 한잔 '낭만포차'


    '포차'(포장마차)를 논할 때 부산을 빼면 섭섭하다. 해운대, 광안리 등 부산 대표 해변뿐 아니라 부산 곳곳에서 포차 거리를 만날 수 있다.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 '해운대 바다마을 포차...

    '포차'(포장마차)를 논할 때 부산을 빼면 섭섭하다. 해운대, 광안리 등 부산 대표 해변뿐 아니라 부산 곳곳에서 포차 거리를 만날 수 있다.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 '해운대 바다마을 포차 거리(해수욕장 포장마차촌)'에서는 랍스터(바닷가재) 코스 요리를 맛볼 수 있다. 포장마차마다 코스에 약간씩 차이가 있지만 산 낙지, 해삼, 전복 등 싱싱한 해산물에 랍스터 꼬리 회, 랍스터 찜, 랍스터 해물라면 등이 차례로 나온다. 코스 가격은 포장마차와 랍스터 무게에 따라 4인 기준 20만~25만원. 낙지, 소라, 전복 등 각종 해산물 단품은 접시당...
    [아무튼, 주말] 영화·공연·전시·웹 드라마… 이번 주말에는 이 작품을!

    [아무튼, 주말] 영화·공연·전시·웹 드라마… 이번 주말에는 이 작품을!


    매력적인 노부부의 '자연주의 인생'영화ㅣ인생후르츠어떤 영화는 보는 것만으로 향기가 난다. 6일 개봉한 '인생후르츠(Life is fruity)'는 90세 쓰바타 슈이치 할아버지와 87세 쓰바타 히데코...

    매력적인 노부부의 '자연주의 인생'영화ㅣ인생후르츠어떤 영화는 보는 것만으로 향기가 난다. 6일 개봉한 '인생후르츠(Life is fruity)'는 90세 쓰바타 슈이치 할아버지와 87세 쓰바타 히데코 할머니를 2년 동안 촬영한 다큐멘터리 영화다. 둘의 황혼(黃昏)은 저무는 것이 아니라, 잘 익은 과일처럼 생기 있고 향기롭다.영화는 노부부가 텃밭을 가꾸고, 과일과 채소를 이웃에게 나눠주고, 남은 것은 맛깔스러운 음식으로 해먹는 모습을 담았다. 훈제 베이컨·딸기케이크·간장 경단·과일 푸딩 등 감각을 일깨우는 음식에 감탄사가 나온다. 할...
    김치는 아삭, 새콤… 더 맛있게… 감자·바나나·곡류는 더 신선하게

    김치는 아삭, 새콤… 더 맛있게… 감자·바나나·곡류는 더 신선하게


    주부 김민주(40)씨는 최근 건강 식재료로 다양하게 쓰이는 아보카도를 즐겨 먹는다. 하지만 보관이 어려워 곤란을 겪곤 한다. 아보카도는 보통 10~15℃에서 사나흘 숙성시켜 먹는데, 실온에...

    주부 김민주(40)씨는 최근 건강 식재료로 다양하게 쓰이는 아보카도를 즐겨 먹는다. 하지만 보관이 어려워 곤란을 겪곤 한다. 아보카도는 보통 10~15℃에서 사나흘 숙성시켜 먹는데, 실온에 두면 무르거나 검게 변하고 냉장고에 보관하면 금방 상해버리기 때문이다. 값비싼 식재료를 요리하기도 전에 버리는 경우가 잦다.식재료 보관의 열쇠는 '상온'과 '실온'의 차이를 구분하는 데 있다. 상온은 서늘한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상태를 가리킨다. 반면 실온은 일반적인 실내온도를 뜻하며 계절·날씨·주위 환경의 영향을 받아 온도 변화가 크다. 많...
    [아무튼, 주말]

    [아무튼, 주말] "文대통령,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밖에 없지 않소"


    나는 문재인이 두 번째 대통령에 출마한다고 했을 때 잘못된 판단이라고 생각하였다. 물론 4수를 하여 대통령에 당선된 사람도 있기는 하지만, 한 번 출마했다 안 되면 다른 사람에게 기회를...

    나는 문재인이 두 번째 대통령에 출마한다고 했을 때 잘못된 판단이라고 생각하였다. 물론 4수를 하여 대통령에 당선된 사람도 있기는 하지만, 한 번 출마했다 안 되면 다른 사람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 순리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5년 전에 있었던 일들을 회고하면서 문재인이 안철수에게 후보 자리를 양보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나는 믿었다. 그가 대통령이 되는 것을 내가 꺼린 가장 큰 이유는 그가 노무현의 비서실장을 지냈기 때문이 아니라 그가 노무현의 정치 철학을 그대로 계승하겠다고 했기 때문이다. '조국의 앞날이 위태롭지 않겠나' 걱정했던 ...
    [아무튼, 주말] 빌딩도 쇼핑몰도 맛집 모셔야 뜬다…

    [아무튼, 주말] 빌딩도 쇼핑몰도 맛집 모셔야 뜬다… "조물주 위에 건물주, 건물주 위에 콘텐추"


    퀴즈 하나. 디타워, SFC(서울파이낸스센터), 여의도 IFC몰, 스타필드 하남, 판교 현대백화점, 신세계 강남…. 이 건물의 공통점은 뭘까. 동네도 다르고, 업종도 다른데. 정답은 검색 창에 이름을...

    퀴즈 하나. 디타워, SFC(서울파이낸스센터), 여의도 IFC몰, 스타필드 하남, 판교 현대백화점, 신세계 강남…. 이 건물의 공통점은 뭘까. 동네도 다르고, 업종도 다른데. 정답은 검색 창에 이름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맛집'이라는 연관 검색어가 뜬다는 사실.오피스빌딩은 뜨는 식당 넣어 건물 값 올리고, 백화점은 온라인으로 발길 돌린 고객을 맛집으로 호객한다. 대형 건물로 진격한 맛집들. '오피스=업무 공간' '백화점=쇼핑 공간'이라는 공식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오피스가 특명…30대 언니 입맛을 잡아라고급 오피스 빌딩이 모여 있...
    [아무튼, 주말]

    [아무튼, 주말] "너는 진짜가 아니야, 힙스터는 네 아빠였어"


    로버트 올트먼 영화 '롱 굿바이(The Long Goodbye)'를 보다가 이상한 광경을 마주쳤다. 새벽, 사립 탐정인 필립 말로가 수퍼에 간다며 밖으로 나왔는데 대여섯 명 되는 여자들이 까르르 까르르...

    로버트 올트먼 영화 '롱 굿바이(The Long Goodbye)'를 보다가 이상한 광경을 마주쳤다. 새벽, 사립 탐정인 필립 말로가 수퍼에 간다며 밖으로 나왔는데 대여섯 명 되는 여자들이 까르르 까르르 웃으며 파티를 하고 있었다. 한 여자는 분홍 가운 자락을 휘날리며 공중제비를 돌고 있고… 뭐지? 이런 게 달밤의 체조가 아닌가 싶었다. 영화를 좀 보다가 알았다. 그 여자들은 히피였다. 1970년대 초반 로스앤젤레스의 나른한 분위기를 표현하기 위해 감독이 일부러 넣은 신 중의 하나였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이렇게 히피를 마주칠 때...
    [아무튼, 주말] 털 기르는 女, 털 미는 男…

    [아무튼, 주말] 털 기르는 女, 털 미는 男… "심든 밀든, 내 털은 내맘대로"


    #1. 2003년 개봉한 영화 '살인의 추억'에서 주인공 경찰 송강호(박두만 역)는 범인이 현장에 아무런 털을 남기지 않는다는 점을 의아해하며 무모증 범인을 찾아 목욕탕을 뒤진다. 박두만이...

    #1. 2003년 개봉한 영화 '살인의 추억'에서 주인공 경찰 송강호(박두만 역)는 범인이 현장에 아무런 털을 남기지 않는다는 점을 의아해하며 무모증 범인을 찾아 목욕탕을 뒤진다. 박두만이 지금 시대로 온다면 이 방법으로는 범인을 추리기도 힘들 수 있다. 그루밍족(패션과 미용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남자들)을 중심으로 왁싱(waxing·밀랍으로 몸에 난 털을 제거하는 것)이 유행하고 있기 때문. 그루밍(grooming)에는 차림새, 몸단장뿐 아니라 털 손질이란 뜻도 있다. 피부과에서 제모 시술을 받는 남성 인구는 연평균 20~30%씩 ...
    [아무튼, 주말] 이재명 지사가 굴복할까?… 先塋의 산세로 점쳐보니

    [아무튼, 주말] 이재명 지사가 굴복할까?… 先塋의 산세로 점쳐보니


    사전이 '세인의 분노를 일으키는 사건'으로 정의하는 '스캔들'은 라틴어 'scandalum'에서 유래한다. 유혹·올가미 등의 뜻인데, 어떤 사람이 '스캔들' 대상이 될 때 특정 의도가 전제된다. 진보와...

    사전이 '세인의 분노를 일으키는 사건'으로 정의하는 '스캔들'은 라틴어 'scandalum'에서 유래한다. 유혹·올가미 등의 뜻인데, 어떤 사람이 '스캔들' 대상이 될 때 특정 의도가 전제된다. 진보와 보수를 막론하고 언론은 연일 이재명 경기지사와 그 아내를 화제로 삼는다. 배우 김부선과 작가 공지영이 등장하고, 보수의 강용석 변호사와 진보의 이정렬 변호사도 사건에 끼어든다. 여당에서도 이재명을 문제 삼는다. 이해관계 없는 시민들까지 찬반으로 진영이 나뉜다. 심지어 그 형수까지 적으로 등장한다.은폐된 실체가 무엇인지 궁금하다. '안...
    [아무튼, 주말] 자식에 특혜 주는 게 사랑인가 평생 '양심의 전과자'로 살게 돼

    [아무튼, 주말] 자식에 특혜 주는 게 사랑인가 평생 '양심의 전과자'로 살게 돼


    모두 믿고 있었던 교육계에서 부끄러운 사건들이 벌어졌다. S여고의 선생이 두 딸에게 시험문제를 미리 알려 주었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어느 대학의 교수는 연구 업적을 자녀와 공동...

    모두 믿고 있었던 교육계에서 부끄러운 사건들이 벌어졌다. S여고의 선생이 두 딸에게 시험문제를 미리 알려 주었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어느 대학의 교수는 연구 업적을 자녀와 공동 연구한 논문이라고 발표한 사례도 있었다.그것이 사실이라면 그 아버지는 교육의 본질을 저버리는 과오를 범했다. 수준이 낮은 부모는 자녀에 대한 욕심을 교육이라고 착각한다. 지혜의 결핍이다. 자녀에 대한 진정한 사랑은 아들딸이 40~50대 성년이 되었을 때 어떤 인격을 갖추고 사회생활을 할 수 있을까를 생각하며 인격적 사랑을 베푸는 것이다. 어리석은 학부모나 선...
    [아무튼, 주말] 잘생김 포기했지만 섣부른 위로는 사양합니다

    [아무튼, 주말] 잘생김 포기했지만 섣부른 위로는 사양합니다


    이 글의 목적은 위로가 아니다. 9년 차 암환자 김태균(30)은 희망이나 감사 같은 단어로 치장한 낭만적 인터뷰는 하고 싶지 않다고 했다. 자기 자신을 돌보기에도 벅찰뿐더러 섣부른 위로는...

    이 글의 목적은 위로가 아니다. 9년 차 암환자 김태균(30)은 희망이나 감사 같은 단어로 치장한 낭만적 인터뷰는 하고 싶지 않다고 했다. 자기 자신을 돌보기에도 벅찰뿐더러 섣부른 위로는 하고 싶지도, 받고 싶지 않다는 게 그의 말이었다.불행은 남보다 조금 일찍 찾아왔다. 스물둘이던 2009년, 군 복무 중 머리와 목 주변에 혈액암이 진행되고 있다는 판정을 받았다. 투병과 재발의 반복 와중에 3개월 시한부 진단이 내려졌다. 얼굴을 덮친 암 때문에 코뼈를 잘라내고 여덟 번 성형 수술을 했다.눈앞에서 피부가 가위질당하고 사과의 썩은 부...
    [아무튼, 주말] 쇼미더라면④ 박준우 오세득 정호영 최현석 셰프의 라면 비법

    [아무튼, 주말] 쇼미더라면④ 박준우 오세득 정호영 최현석 셰프의 라면 비법


    셰프 손끝에선 라면도 진화한다. 남을 위한 음식을 만드느라 자신들은 라면으로 연명하는 요리사들의 주방에는, 아무튼 특별한 라면이 있다. 복합문화공간 온다빌레 | 박준우 셰프...

    셰프 손끝에선 라면도 진화한다. 남을 위한 음식을 만드느라 자신들은 라면으로 연명하는 요리사들의 주방에는, 아무튼 특별한 라면이 있다. 복합문화공간 온다빌레 | 박준우 셰프 PICK오뚜기 진라면▶엔초비 라면“고소한 국물 맛과 꼬들꼬들한 면발이 마음에 들어 상비하는 진라면.” 염장한 엔초비를 세 줄 정도 다져서 올리브유에 가볍게 볶고, 분말 수프와 건더기 수프를 넣어 조금 더 볶다가 뜨거운 물과 면을 넣고 마저 익힌다. 바질이나 영양부추 같은 향신채를 송송 썰어 올리고 고춧가루도 뿌리면 레스토랑 음식같이 입체적인 새로운 라면 맛을 볼...
    [아무튼, 주말] 쇼미더라면③ 라면도 다양성 시대, 이런 라면 먹어 봤어?

    [아무튼, 주말] 쇼미더라면③ 라면도 다양성 시대, 이런 라면 먹어 봤어?


    우리는 5개들이 라면 앞에 보수적이고, 신상 라면 앞에 과감해진다. 그리하여 판매량도 마트 순위와 편의점 순위가 갈린다. 4+1 봉은 부담스럽더라도 낱봉으로는 도전해볼 법한 이색 라면을...

    우리는 5개들이 라면 앞에 보수적이고, 신상 라면 앞에 과감해진다. 그리하여 판매량도 마트 순위와 편의점 순위가 갈린다. 4+1 봉은 부담스럽더라도 낱봉으로는 도전해볼 법한 이색 라면을 푸드 칼럼니스트 이해림이 골라 소개한다. ※제품명 가나다순  1. 팔킨 랍면검은 포장에 부티나게 박혀 있는 랍스터 자체가 이 라면의 정체성. 1900원짜리 하이엔드 라면. 2. 삼양식품 바지락칼국수진공포장되어 껍질째 들어있는 바지락 다섯 알. 강렬한 조개향에 대해선 호불호가 갈린다. 3. 농심 야채라면채식주의자이거나, 다이어트 중이라면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