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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진침대 이어 까사미아도…‘라돈침대’ 집단소송 확산

    대진침대 이어 까사미아도…‘라돈침대’ 집단소송 확산


    1급 발암 물질인 라돈이 검출된 ‘까사미아’ 침대 소비자들이 회사를 상대로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라돈 검출로 인해 소비자가 소송을 낸 건 대진침대에 이어 두 번째로, 관련 소송이 확산될...

    1급 발암 물질인 라돈이 검출된 ‘까사미아’ 침대 소비자들이 회사를 상대로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라돈 검출로 인해 소비자가 소송을 낸 건 대진침대에 이어 두 번째로, 관련 소송이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까사미아 침대 소비자 173명은 리빙 브랜드 까사미아와 회사 대표를 상대로 “1인당 100만원을 배상하라”는 내용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해당 소송을 서울중앙지법 민사49단독 오권철 부장판사에게 배당했다. 첫 변론기일은 아직 잡히지 않았다. 문제가 된 제품은 ‘까사온 메모텍스’로, 2011년 TV홈쇼핑을 통해 1만2395세트가 팔렸다. 지난 7월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해당 제품을 분석한 결과 기준치의 최대 2배가 넘는 라돈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소비자 측은 문제가 된 침대를 사용한 것에 대한 정신적 피해 배상을 청구했다. 아직 신체에 구체적인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해도, 그동안 ‘라돈 침대’를 무방비로 사용했다는 걸 뒤늦게 알게 된 점에 대한 정신
    [날씨] 내륙 곳곳 영하권…경기남부 미세먼지 ‘나쁨’

    [날씨] 내륙 곳곳 영하권…경기남부 미세먼지 ‘나쁨’


    20일은 중부내륙과 남부산지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오늘 아침 기온은 복사냉각에 의해 오늘보다 1~3도 떨어지겠다”며 “중부내륙과 남부산지는...

    20일은 중부내륙과 남부산지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오늘 아침 기온은 복사냉각에 의해 오늘보다 1~3도 떨어지겠다”며 “중부내륙과 남부산지는 영하의 분포를 보이면서 춥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기온은 서울 0도, 인천 2도, 수원 -2도, 춘천 -3도, 강릉 4도, 청주 1도, 대전 0도, 전주 1도, 광주 2도, 대구 2도, 부산 6도, 제주 10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1도, 수원 13도, 춘천 10도, 강릉 14도, 청주 13도, 대전 13도, 전주 14도, 광주 14도, 대구 14도, 부산 15도, 제주 15도 등이다. 미세먼지는 경기남부·충북에선 ‘나쁨’을 나타내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을 기록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기온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지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뉴
    ‘사법농단 판사’ 탄핵 요구한 판사들

    ‘사법농단 판사’ 탄핵 요구한 판사들


    전국법관대표회의(법관회의)가 19일 법원행정처의 재판 개입 및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에 대해 “징계 절차 외에 탄핵소추 절차까지 함께 검토돼야 할 중대한 헌법 위반 행위”라고 밝혔다....

    전국법관대표회의(법관회의)가 19일 법원행정처의 재판 개입 및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에 대해 “징계 절차 외에 탄핵소추 절차까지 함께 검토돼야 할 중대한 헌법 위반 행위”라고 밝혔다. 사실상 재판 개입과 사법행정권 남용에 관여한 판사들을 탄핵해야 한다는 의미여서 파장이 일고 있다. 전국의 고등법원과 지방법원을 대표하는 판사 105명은 이날 경기 고양시 사법연수원에서 ‘재판독립침해 등 행위에 대한 우리의 의견’이라는 안건을 놓고 3시간가량 토론을 벌인 뒤 찬성 53명, 반대 43명, 기권 9명으로 ‘탄핵소추 검토’를 의결했다. 김명수 대법원장은 이날 사법연수원 구내식당에서 법관회의에 참석했던 판사들과 저녁 식사를 하며 의결 내용을 전해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국회에서 실제 법관 탄핵 절차가 진행될지는 불투명하다. 여당인 민주당과 야당인 민주평화당, 정의당은 법관회의 의결에 “환영한다”고 밝혔지만,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수사 중인 사안”이라며 부정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법관
    “중대 위헌행위 탄핵을” “국회 권한 간섭할건가”… 1표차 가결

    “중대 위헌행위 탄핵을” “국회 권한 간섭할건가”… 1표차 가결


    전국법관대표회의(법관회의)가 19일 법원행정처의 재판 개입 및 사법행정권 남용에 관여한 판사들을 탄핵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기까지 회의에선 법관대표들 간에 여러 차례 고성이 오가는 등...

    전국법관대표회의(법관회의)가 19일 법원행정처의 재판 개입 및 사법행정권 남용에 관여한 판사들을 탄핵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기까지 회의에선 법관대표들 간에 여러 차례 고성이 오가는 등 심각한 갈등이 빚어졌다. 결국 “탄핵소추 절차까지 검토돼야 할 중대한 헌법위반 행위”라는 법관회의 의견은 찬반 표결을 거쳐 1표 차로 간신히 의결됐다. ○ 법관 105명 중 53명 찬성…‘1표 차’ 가결 이날 경기 고양시 사법연수원에서 열린 비공개 법관회의에서 법관 탄핵 관련 회의는 오후 1시 10분부터 4시 10분까지 약 3시간 동안 이어졌다. 법관대표들은 두 가지 쟁점을 놓고 격론을 벌였다. 첫 번째 쟁점은 이번 사태가 ‘법관을 탄핵소추할 만큼 중대한 반헌법적 행위인가’였다. 찬반이 일부 갈렸지만 ‘징계 이상’의 중대한 사안이라는 쪽으로 의견이 모였다고 한다. 두 번째 쟁점인 ‘국회의 권한인 법관 탄핵소추를 법관회의가 촉구할 수 있는가’에선 찬반 양론이 첨예하게 대립했다. 찬성하는 법관들은 “사법부 불신에
    “온난화 시한폭탄… 음식-연료 당장 바꿔야”

    “온난화 시한폭탄… 음식-연료 당장 바꿔야”


    “점점 뜨거워지는 지구는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과 같습니다. 온도가 계속 올라가면 갑자기 터질 가능성이 더 커지겠죠. 2050년경이면 지구와 인류의 운명이 결정될 겁니다.” 지구 온도가...

    “점점 뜨거워지는 지구는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과 같습니다. 온도가 계속 올라가면 갑자기 터질 가능성이 더 커지겠죠. 2050년경이면 지구와 인류의 운명이 결정될 겁니다.” 지구 온도가 산업화 이전 대비 5도 이상 상승하는 ‘핫하우스(고온실)’ 상태로 진입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해 국제사회를 큰 충격에 빠뜨린 캐서린 리처드슨 덴마크 코펜하겐대 지속가능과학센터장(생물해양학과 교수·사진)은 1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이처럼 경고했다. 그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먹는 음식과 이동 수단을 바꾸고, 석유 대신 바이오 연료를 쓰는 등 지금 당장 생활방식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리처드슨 센터장은 이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5회 서울 기후-에너지 콘퍼런스 2018’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했다. 올해 8월 리처드슨 센터장을 비롯한 스웨덴, 호주, 덴마크, 미국 등 8개국 16명의 과학자들은 모든 국가가 ‘파리기후협정’ 이행 목표를 달성해도 탄소 배출량 감축만으로는 핫하우스 상태로 가는
    “아세안 쌀요리 참맛에 푹 빠져보세요”

    “아세안 쌀요리 참맛에 푹 빠져보세요”


    “그 나라와 지역을 알리는 소프트파워가 음식이잖습니까? 한국인들을 사로잡은 아세안 미식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리도록 주력할 예정입니다.” 이혁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60·외무고시...

    “그 나라와 지역을 알리는 소프트파워가 음식이잖습니까? 한국인들을 사로잡은 아세안 미식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리도록 주력할 예정입니다.” 이혁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60·외무고시 13회·사진)은 19일 ‘2018 아세안 음식축제’ 개최를 앞두고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사무총장은 “현지 음식도 맛보고, 퀴즈쇼나 영상을 통해 아세안 미식관광과 로컬푸드 산업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아세안 음식축제는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서울 코엑스 D홀에서 나흘간 열린다. 1월 아세안 10개국 관광장관회의에서 ‘미식관광에 대한 공동 선언’을 채택한 뒤 마련된 올해 행사는 앞선 두 차례 축제 때보다 아세안 회원국들이 내건 어젠다에 초점을 맞춰 준비했다고 한다. 이번 축제는 쌀을 주재료로 한 아세안 10개국의 다양한 음식을 중점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베트남 쌀국수뿐 아니라 라오스 ‘페’, 싱가포르 ‘락사’, 미얀마 ‘난지토크’ 등 다양한 쌀국수를
    “비정규직법 이후 전체고용 줄고 용역-도급 늘어”

    “비정규직법 이후 전체고용 줄고 용역-도급 늘어”


    현대자동차는 2012년부터 사내 하도급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있다. 올해 8월까지 총 6700명의 하도급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바꾼 데 이어 2021년까지 2800명을 추가로 정규직화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2012년부터 사내 하도급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있다. 올해 8월까지 총 6700명의 하도급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바꾼 데 이어 2021년까지 2800명을 추가로 정규직화할 예정이다. 이런 정규직 전환이 없었다면 현대차는 2012년 이후 1만 명 이상의 고졸 신입을 뽑을 수 있었다. 현 정부가 추진하는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정책으로 고용시장의 울타리 안에 있는 사람들은 혜택을 보지만 미취업 청년들의 진입 장벽은 더 높아질 수 있다. 2007년 비정규직법 시행 이후 전체 고용이 줄고 노조가 있는 기업의 정규직화 실적이 부진한 편이라는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분석은 현 정부가 추진하는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정책이 안고 있는 한계를 시사하는 것이다. 경제계는 노조가 기득권을 양보하도록 유도하면서 고용의 유연성을 높이지 않고는 전체 고용을 개선하기 어렵다고 본다. ○ 해고 부르는 비정규직 규제 KDI 분석 결과 비정규직 비율이 평균보다 10%포인트 높은 기업은 비정규직법 시행 이후

    국방장관 찾아간 인권위원장 “대체복무 27개월 넘어선 안돼”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이 19일 정경두 국방부 장관을 만나 종교적 신념에 따른 병역거부자에 대한 대체복무제와 관련해 복무 기간이 현역 대비 1.5배(27개월)를 넘으면 안 된다고 제안했다. ...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이 19일 정경두 국방부 장관을 만나 종교적 신념에 따른 병역거부자에 대한 대체복무제와 관련해 복무 기간이 현역 대비 1.5배(27개월)를 넘으면 안 된다고 제안했다. 인권위에 따르면 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를 찾은 후 정 장관을 만나 “양심적 병역거부자에게 징벌적인 제도가 되지 않도록 대체복무제를 설계해야 한다”며 이 같은 입장을 전달했다. 최 위원장은 복무 분야 역시 복수로 마련해 선택권을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국방부는 현역병의 2배인 36개월간 교도소 등 교정시설에서 합숙 복무를 한다는 대체복무제 정부안을 일찌감치 마련해 놓았다. 병역기피 수단으로 악용될 여지가 적고 병역 의무의 형평성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는 원칙 아래 이미 각계 의견을 수렴해 조율한 정부안인 만큼 수정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손효주 hjson@donga.com·김자현 기자
    “음주운전 처벌 세분화… 형량 높여야”

    “음주운전 처벌 세분화… 형량 높여야”


    음주운전으로 사람을 숨지거나 다치게 한 사람 10명 가운데 9명 이상이 집행유예 선고를 받는 등 엄격한 처벌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주운전을 강하게 처벌해야 한다는 국민...

    음주운전으로 사람을 숨지거나 다치게 한 사람 10명 가운데 9명 이상이 집행유예 선고를 받는 등 엄격한 처벌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주운전을 강하게 처벌해야 한다는 국민 여론 속에 사법부 내에서도 국민의 법 감정을 반영해 양형기준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 법원 “음주운전 기준 세분화 필요” 대법원 양형위원회와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은 19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음주와 양형 공동학술대회’를 열고 음주운전을 비롯한 주취자의 범죄와 양형기준에 대해 토론했다. 참가자들은 음주운전에 대한 사법부의 양형기준이 국민의 법 감정과 거리가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의견을 같이했다. 양형기준에는 음주운전 사망 사고(위험운전치사) 혐의의 피고인에게 최대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하도록 돼 있다. 법원을 대표해서 나온 최형표 대법원 재판연구관(부장판사)은 “현재 도로교통법의 음주운전 기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5%를 세부적으로 분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초보 운전자, 10대 운전

    일베 ‘여친 인증’ 몰카 사진 줄이어… 경찰 수사


    극우 성향 사이트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에 ‘여친 인증’이라는 제목으로 여성의 신체 사진이 첨부된 글이 잇따라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일베에는 19일 새벽부터 ‘여친...

    극우 성향 사이트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에 ‘여친 인증’이라는 제목으로 여성의 신체 사진이 첨부된 글이 잇따라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일베에는 19일 새벽부터 ‘여친 인증’이라는 글이 다수 올라왔다. 게시글은 대부분 여자친구 또는 전 여자친구를 인증한다며 여성의 신체를 찍은 사진들이었다. 구도상 몰래 찍었을 것으로 추정되거나 여성의 얼굴과 나체가 함께 찍힌 사진도 여러 장 올라왔다. 논란이 거세지자 작성자들이 게시글을 대부분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청 사이버성폭력특별수사단은 이날 일베 수사를 전담해온 서울지방경찰청에 내사 착수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청 관계자는 “문제의 사진이 불법 촬영물이면 작성자가 1차 책임을 지게 되고 (일베) 운영자도 이를 방치하면 처벌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일베 여친, 전 여자친구 몰카 사건’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는 청원 글도 올라왔다. 청원인은 “‘일간베스트’에 여친 인증, 전 여친 인증
    큰일 날 뻔… 초등생 아파트서 벽돌 던져

    큰일 날 뻔… 초등생 아파트서 벽돌 던져


    18일 대구 달성군의 한 아파트에서 초등학생(8)이 창문 밖으로 벽돌(선 안)을 던져 주차돼 있던 승용차 보닛이 구겨져 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주민들이 놀라 경찰에 신고하는...

    18일 대구 달성군의 한 아파트에서 초등학생(8)이 창문 밖으로 벽돌(선 안)을 던져 주차돼 있던 승용차 보닛이 구겨져 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주민들이 놀라 경찰에 신고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초등학생은 만 14세 미만의 형사 미성년자여서 처벌을 받지 않는다. 대구=뉴시스

    불수능에 이의신청도 979건 역대 최다


    ‘역대급’으로 어려웠던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한 이의 제기도 ‘역대급’으로 많이 접수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수능 당일인 15일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홈페이지...

    ‘역대급’으로 어려웠던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한 이의 제기도 ‘역대급’으로 많이 접수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수능 당일인 15일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홈페이지 게시판에 영역별로 문제와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을 받은 결과 마감 1분 전 기준 총 979건이 접수됐다. 지진으로 수능이 연기되고 ‘불수능’이었던 지난해(978건)보다 많다. 2017학년도에는 661건이 접수됐다. 이의 신청 글이 가장 많이 올라온 영역은 사회탐구로 576건이다. 특히 ‘생활과 윤리’ 3번 문제에 대한 이의 제기가 300여 건으로 압도적으로 많다. 3번 문제는 미국 신학자 라인홀트 니부어의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를 인용한 ‘…집단 간의 평등과 사회 정의는 투쟁에 의해 실현될 수 있다’는 지문 제시 뒤 그의 입장만을 <보기>에서 고르라는 것이다. 정답은 ‘애국심은 개인의 이타심을 국가 이기주의로 전환시킨다’는 ㄱ선택지가 포함된 ⑤번이다. 그러나 한모 씨는 “6월 모의평가에서는 ‘개인의 이타심과
    DGIST ‘무학과 단일 학부’ 글로벌 인재 양성 산실로 뜬다

    DGIST ‘무학과 단일 학부’ 글로벌 인재 양성 산실로 뜬다


    “창의적 사고로 과학과 예술, 인문을 넘나드는 신경 전문 영상학자가 되고 싶습니다.” 올해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기초학부의 첫 졸업생인 오혜린 씨(23·여)는 9월 영국 노팅엄대...

    “창의적 사고로 과학과 예술, 인문을 넘나드는 신경 전문 영상학자가 되고 싶습니다.” 올해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기초학부의 첫 졸업생인 오혜린 씨(23·여)는 9월 영국 노팅엄대 영상의학과 박사 과정에 진학해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석사 과정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박사 과정으로 진학할 수 있었던 것은 학과 및 학부 구분 없는 융복합 교육 체계를 갖춘 DGIST의 독특한 방식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오 씨는 “면접 인터뷰 때 노팅엄대 관계자들이 수학, 물리, 화학, 생물 같은 기초 과목뿐 아니라 영상 의학 연구에 중요한 공학용 소프트웨어와 통계 분석을 배웠다는 사실을 놀라워했다”고 말했다. 오 씨는 지난해 교육부와 한국창의재단이 선정하는 대학민국 인재상을 받았다.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사고와 행동으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는 도전형 인재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DGIST 입학 후 공통 필수 교과목을 수강하면서 융합 연구의 발판을 마련했다. 수업 시간에 다룬 흥미로운 내용이 있으면 따로
    대구 지역축제로 성장하는 ‘세계명문대학 조정축제’

    대구 지역축제로 성장하는 ‘세계명문대학 조정축제’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2015년부터 ‘세계명문대학 조정축제’를 매년 열고 있다. 올해는 8월 21∼25일 대구 달성군 인근 낙동강 조정경기장에서 펼쳐졌다. DGIST를 비롯해 영국...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2015년부터 ‘세계명문대학 조정축제’를 매년 열고 있다. 올해는 8월 21∼25일 대구 달성군 인근 낙동강 조정경기장에서 펼쳐졌다. DGIST를 비롯해 영국 케임브리지대, 스위스 취리히연방공대, 홍콩과학기술대, 호주 시드니대,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등 6개 대학 선수 70여 명이 참가했다. DGIST는 2013년 조정팀을 창단했다. 대학의 인재상인 창의, 도전, 협력, 배려 정신을 키우는 데 가장 적합한 종목이라는 판단에서였다. 주중 2회 이상, 여름 훈련을 거듭하는 학생들의 실력은 나날이 늘고 있다. 올해 대학조정대회에서 종합 우승해 3연패를 달성했다. 기초학부 3학년 원재희 씨(21·여)는 “조정은 개인적인 역량이 중요하지만 모두가 호흡을 맞출 때 비로소 빛이 나는 운동”이라며 “자연스럽게 서로 배려하고 협력하는 방법을 터득했고 기초학부 학업과 연구 성과를 내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매년 개막식은 대구의 중심 거리인 중구 동성로 야외 상설무
    스타벅스 “올해 커피찌꺼기 5500t 이상 재활용”

    스타벅스 “올해 커피찌꺼기 5500t 이상 재활용”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올해 말까지 커피박(커피찌꺼기) 5500t 이상을 재활용해 재활용률을 97%까지 끌어올리겠다고 19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2015년부터 커피박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퇴비를...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올해 말까지 커피박(커피찌꺼기) 5500t 이상을 재활용해 재활용률을 97%까지 끌어올리겠다고 19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2015년부터 커피박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퇴비를 지역 농가에 제공하고 있다. 2016년에는 환경부, 자원순환사회연대와 협력해 커피박 재활용 활성화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 매장에서 나오는 커피박을 회수·재활용하는 체계를 갖췄다. 커피박에는 질소, 인산, 칼륨 등이 풍부해 주로 배추나 과실 재배에 비료로 쓰인다. 스타벅스는 올해 수거한 커피박 중 3609t을 퇴비 생산에 쓰고, 1200t을 매장 방문 고객에게 제공한다. 이석구 스타벅스커피코리아 대표이사는 “2020년까지 매장에서 나오는 커피박 100%를 재활용한다는 목표로 미래 환경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가인 기자 gain@donga.com
    쓰레기 30%가 성인 기저귀? 日의 한숨

    쓰레기 30%가 성인 기저귀? 日의 한숨


    초고령사회 일본이 어른용 기저귀 사용량 증가에 따른 사용 후 처리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19일 일본위생재료공업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 내 어른용 기저귀 생산량은 78억3600만...

    초고령사회 일본이 어른용 기저귀 사용량 증가에 따른 사용 후 처리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19일 일본위생재료공업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 내 어른용 기저귀 생산량은 78억3600만 장으로 10년 전(45억 장)에 비해 약 74% 늘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5명 중 1명이 70세 이상일 정도로 고령자 수가 늘고 있는 가운데 성인용 기저귀 수요도 함께 증가하는 상황이다. 아사히신문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어른용 종이 기저귀의 일본 내 시장 규모는 881억 엔(약 8832억 원)으로, 이미 2012년에 유아용 기저귀 시장을 앞질렀다. 버려지는 기저귀 쓰레기 양도 해마다 늘고 있다. ‘닛폰 종이 기저귀 리사이클 추진 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기저귀 쓰레기 양은 약 145만 t으로 10년 전(84만 t)보다 72% 늘어났다. 19일 요미우리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특히 고령화 속도가 빠른 지방이나 시골에서는 전체 쓰레기의 20∼30%가 어른용 기저귀일 정도다. 요양원 등 간병시설은 상황이 더 심각하

    [단독]원세훈 美빼돌린 특활비 200만달러 곧 환수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67·수감 중)이 2013년 3월 퇴임 뒤 미국에 체류할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미국 스탠퍼드대에 미리 송금한 국정원 특수활동비 200만 달러(약 22억 원)가 곧 국고로 환수...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67·수감 중)이 2013년 3월 퇴임 뒤 미국에 체류할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미국 스탠퍼드대에 미리 송금한 국정원 특수활동비 200만 달러(약 22억 원)가 곧 국고로 환수 조치된다. 검찰은 미국 법무부와 연방국세청(IRS) 등 관계 당국의 협조를 얻어 스탠퍼드대에 200만 달러의 환수를 요청했고, 최근 대학 측으로부터 “한국 정부에 자금을 돌려주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명예를 중시하는 스탠퍼드대가 국민 세금이 유용된 범죄 수익이라는 점을 충분히 이해해준 결과”라고 설명했다. 200만 달러 환수를 위해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2부(부장검사 송경호)와 범죄수익환수부(부장검사 박철우), 올해 6월 출범한 대검찰청 산하 해외불법재산환수 합동조사단(단장 이원석 부장검사) 등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고 한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올해 8월 국정원 특활비 청와대 상납 의혹을 수사하면서 원 전 원장이 2011년 7월부터 12월까지 스탠퍼드

    국민 10명중 7명 “원전 유지나 확대를”


    국민 10명 중 7명꼴은 원자력발전 비중을 현 수준대로 유지하거나 확대해야 한다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국내 전기 생산에 가장 적합한 방식으로는 태양광을 가장 많이 꼽았다. ...

    국민 10명 중 7명꼴은 원자력발전 비중을 현 수준대로 유지하거나 확대해야 한다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국내 전기 생산에 가장 적합한 방식으로는 태양광을 가장 많이 꼽았다. 한국원자력학회와 ‘에너지 정책 합리화를 추구하는 교수협의회’는 1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이 같은 내용의 2차 원자력 국민인식조사 결과를 내놓았다. 이번 조사는 원자력학회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이달 8, 9일 전국의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6명에게 전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력수급 불안정으로 탈원전 논란이 일었던 8월에 이어 2번째다. 조사 결과 원자력 이용에 대한 찬성도는 69.5%로 8월 조사(71.6%) 당시보다 소폭 떨어졌다. 향후 원자력발전 비중을 유지하거나 늘려야 한다는 답변 비율은 8월보다 1.4%포인트 하락한 67.9%였다. 원자력 발전이 안전하다는 답변은 8월보다 2.1%포인트 늘어난 57.6%였다. 국내에서 전기를 만드는 데 가장 적합한 방식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43.5%

    야근 마친 현직 판사, 자택 욕실서 쓰러진채 숨져


    일요일 밤 근무를 마치고 집에 돌아온 40대 여성 판사가 화장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19일 오전 4시경 서울고등법원 소속 이승윤...

    일요일 밤 근무를 마치고 집에 돌아온 40대 여성 판사가 화장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19일 오전 4시경 서울고등법원 소속 이승윤 판사(42·여·사법연수원 32기)가 자택 안방 화장실의 한쪽 벽면에 비스듬히 기대 쓰러져 있는 것을 남편이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 119구급대가 도착했을 때 이 판사의 숨은 멎어 있었다고 한다. 경찰 조사 결과 이 판사는 전날인 일요일 오후 9시경 남편에게 “출근해야 한다”며 집을 나섰다. 7시간 뒤인 이날 오전 4시경 잠에서 깬 남편이 화장실에 불이 켜져 있는 것을 보고 잠긴 화장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이 판사가 쓰러져 있었다고 한다. 당시 이 판사의 복장은 출근 때와 똑같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법원 관계자는 “이 판사가 쓰러지기 이틀 전인 토요일에도 근무를 했다. 올 2월 서울동부지법에서 서울고법으로 옮기고 나서 늘어난 업무량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 판사는 슬하에 초등학교 1,

    이병철 회장 31주기 추모식 열려… 이재용 부회장 가족은 지난주 참배


    삼성그룹 창업주인 호암 이병철 선대회장(1910∼1987)의 31주기 추모식이 19일 경기 용인시 호암미술관 인근 묘소에서 호암재단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날 추모식에는 신종균, 윤부근 삼성전자...

    삼성그룹 창업주인 호암 이병철 선대회장(1910∼1987)의 31주기 추모식이 19일 경기 용인시 호암미술관 인근 묘소에서 호암재단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날 추모식에는 신종균,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과 김기남, 김현석, 고동진 삼성전자 대표이사 등 삼성 계열사 사장단 대부분이 참석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해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등은 지난주에 선영을 다녀간 것으로 전해졌다. CJ그룹에서는 이재현 회장이 이날 오전 9시경 장남 선호 CJ제일제당 부장 등 가족과 함께 찾아가 참배했다. 올해는 특히 지난달 결혼해 이 회장의 맏며느리가 된 이다희 씨가 처음 선영을 찾았다. 염희진 기자 salthj@donga.com
    정답 적힌 공책만으로 유죄… 내신비리 정황증거 폭넓게 인정

    정답 적힌 공책만으로 유죄… 내신비리 정황증거 폭넓게 인정


    자신이 근무하는 학교에 다니는 쌍둥이 딸에게 시험 문제와 답안을 유출한 혐의를 받는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 A 씨(51·구속)는 12일 경찰의 수사 결과 발표 직후 결백을 주장했다. 물증을...

    자신이 근무하는 학교에 다니는 쌍둥이 딸에게 시험 문제와 답안을 유출한 혐의를 받는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 A 씨(51·구속)는 12일 경찰의 수사 결과 발표 직후 결백을 주장했다. 물증을 확보하지 못한 채 정황만으로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는 게 A 씨 측 주장이다. 본보는 2005년 1월부터 올 10월까지 선고된 전국 중고등학교 교사 학사비리 사건 14건의 판결문 23개를 분석했다. 그 결과 12건에서는 물증 없이 정황과 자백만으로 유죄로 인정됐다. 재판에 넘겨진 교사 23명은 전원 유죄 판결을 받았다. 학사비리는 물증을 찾기 어려운 사례가 많다. 서울의 한 여고 수학교사는 학생에게 시험문제를 유출하면서 숫자만 교묘하게 바꿔 예상문제처럼 편집했다.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 출제위원이었던 한 교사는 출제 지문을 기억해뒀다가 이를 학원 강사에게 전달했다. 이런 사건에서는 교사 본인이 자백하지 않는 한 범행 수법을 알아내기조차 어렵다. 이 때문에 14건 중 11건에서는 물증이 아닌 교사 본인의

    민노총 뺀채 경사노위 22일 첫 회의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출범하는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출범식에 참석한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정부여당이 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과 대립 각을 세우고 있는 상황에서 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출범하는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출범식에 참석한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정부여당이 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과 대립 각을 세우고 있는 상황에서 청와대가 민노총이 참여하지 않더라도 사회적 대화기구를 출범시키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19일 “경사노위 출범 행사와 첫 회의가 22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다. 문 대통령이 (위원들을) 초청하는 형식”이라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사회적 대화 복원 및 기구 개편 합의사항 도출 등 그간의 성과를 격려하고 새로운 사회적 대화 출발의 의미를 강조하는 뜻에서 청와대에 초청해 출범 행사를 가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경사노위는 기존 노사정위원회를 대체하는 사회적 대화 기구다. 노사단체와 정부뿐 아니라 청년, 여성, 비정규직, 중소·중견기업, 소상공인으로 참가 폭을 넓혔다. 민노총은 이미 경사노위에 불참 의사를 전달했다. 민노총은 경사노위 참여를 저울질해왔지만 최저임금법 재개정,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법외노조 철회 등의

    양진호, 現직원도 폭행 정황… 특별근로감독 2주 연장


    ‘웹하드 음란물 카르텔’을 주도하고 직원 폭행 등을 일삼은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47·구속)이 퇴사한 직원뿐 아니라 재직 중인 직원도 폭행한 정황이 드러났다. 고용노동부는 이에 대한...

    ‘웹하드 음란물 카르텔’을 주도하고 직원 폭행 등을 일삼은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47·구속)이 퇴사한 직원뿐 아니라 재직 중인 직원도 폭행한 정황이 드러났다. 고용노동부는 이에 대한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보고 특별근로감독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19일 고용부는 양 회장이 재직 중인 직원을 폭행했다는 의심 사례가 확인돼 특별근로감독을 2주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고용부는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주관으로 특별근로감독반을 편성해 5∼16일 2주간 양 회장 소유 회사 5곳에 대해 근로감독을 벌였다. 한국미래기술과 한국인터넷기술원, 이지원인터넷서비스, 선한아이디, 블루브릭 등이다. 고용부 관계자는 “재직 중인 직원과 퇴직자를 상대로 양 회장이 폭행이나 폭언 등 가혹행위를 했는지 조사한 결과 폭행이 있었다는 진술이 나왔다”며 “노동관계법 위반 징후도 발견돼 포괄적인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양 회장 소유 회사에 대한 특별근로감독은 이달 30일까지 이어진다. 현직 직원에 대한 폭행
    이재명 “경찰, 진실보다 권력 선택” 민갑룡 “진실 곧 규명될것”

    이재명 “경찰, 진실보다 권력 선택” 민갑룡 “진실 곧 규명될것”


    이재명 경기도지사 부인 김혜경 씨(51)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검찰에 송치된 19일 이 지사와 경찰총수 간에 설전이 벌어졌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8시 40분경 경기도청에 출근하며...

    이재명 경기도지사 부인 김혜경 씨(51)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검찰에 송치된 19일 이 지사와 경찰총수 간에 설전이 벌어졌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8시 40분경 경기도청에 출근하며 “경찰 수사가 네티즌수사대보다 판단력이 떨어진다”며 “경찰이 진실보다 권력을 택했다”고 독설을 했다. 그로부터 3시간여 뒤 민갑룡 경찰청장은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수십 차례 압수수색을 거쳐 최선을 다해 결론 내렸고 곧 진실이 규명될 것”이라고 맞받아쳤다. ○ “해당 계정과 김 씨 SNS 연관성 깊어” 경찰은 19일 김 씨가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08__hkkim)을 이용해 지난해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후보 경선 당시 문재인 후보, 올 4월 경기도지사 민주당 후보 경선에서 전해철 후보 등을 허위로 비방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 등)에 대해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수원지검에 넘겼다. 경찰은 2013년부터 이 계정이 올린 글 4만여 건을 전수 조사한 끝에 계정 주인이 김 씨라고 결론 냈다. 경찰은 해당
    “치한쯤이야”

    “치한쯤이야”


    19일 서울 서초구청에서 서초여성안전수호단 단원들이 ‘여성안전 호신술 아카데미’에 참가해 괴한 대처법을 익히고 있다. 서초여성안전수호단은 관내 공중화장실 등에 숨겨진...

    19일 서울 서초구청에서 서초여성안전수호단 단원들이 ‘여성안전 호신술 아카데미’에 참가해 괴한 대처법을 익히고 있다. 서초여성안전수호단은 관내 공중화장실 등에 숨겨진 몰래카메라를 찾아내는 몰카탐지보안관과 여성 밤길 귀가를 돕는 안전귀가 반딧불이 대원들로 구성됐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판사 탄핵안’ 2차례 발의… 국회 통과못해


    헌법상 판사는 직무 수행과 관련해 헌법이나 법률을 위배하면 국회의 탄핵소추 대상이 된다. 1948년 국회 개원 이후 판사 탄핵소추안은 국회에서 모두 2번 발의됐다. 그러나 판사 탄핵소추안이...

    헌법상 판사는 직무 수행과 관련해 헌법이나 법률을 위배하면 국회의 탄핵소추 대상이 된다. 1948년 국회 개원 이후 판사 탄핵소추안은 국회에서 모두 2번 발의됐다. 그러나 판사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적은 한 번도 없다. ‘판사 탄핵 발의 1호’라는 불명예 기록은 고 유태흥 전 대법원장이 갖고 있다. 그는 전두환 대통령 시절인 1981∼1986년 제8대 대법원장을 지냈다. 1985년 봄 당시 유 대법원장은 불법시위 혐의로 즉결 심판에 넘겨진 대학생들에게 무죄를 선고한 인천지법의 박시환 당시 초임 판사(65·전 대법관)를 지방으로 좌천시켰다. 이를 ‘인사유감’이란 제목의 언론 기고문으로 비판한 서태영 전 판사(67)까지 지방으로 전보 조치하자 일선 판사들이 거세게 반발했다. 같은 해 10월 야당 국회의원 102명이 유 대법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 이 탄핵안은 재석의원 247명 중 찬성 95표, 반대 146표, 기권 5표, 무효 1표로 재적 과반에 미달해 부결됐다. 두
    “가해 학생들 종종 집 드나들어… 아들, 때론 겁에 질린듯 보였다”

    “가해 학생들 종종 집 드나들어… 아들, 때론 겁에 질린듯 보였다”


    “아들의 얼굴을 아무리 확인해도 아직 못 믿겠어요. 아들이 (저를) 계속 기다리고 있을 것 같아서 아직 보내지 못하겠어요.” 13일 인천 연수구의 15층 아파트 옥상에서 또래에게 폭행당하던...

    “아들의 얼굴을 아무리 확인해도 아직 못 믿겠어요. 아들이 (저를) 계속 기다리고 있을 것 같아서 아직 보내지 못하겠어요.” 13일 인천 연수구의 15층 아파트 옥상에서 또래에게 폭행당하던 도중 아래로 떨어져 숨진 A 군(14)의 어머니 B 씨(38)는 엿새가 지나도록 아들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었다. B 씨는 러시아 국적이지만 19일 전화 인터뷰에서 한국말로 또박또박 말을 이어갔다. 그는 A 군을 ‘세상에서 가장 착한 아들’로 기억했다. B 씨는 “아들이 나와 함께 있다가 친구들과 만나면 저와 잡고 있던 손을 들어올리며 ‘봐, 우리 엄마야. 예쁘지’라고 말하면서 나를 미소 짓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 구속된 동창의 소개로 가해자들 알게 돼 A 군은 힘든 내색 없이 학교생활을 잘했다고 한다. 올여름부터 아들이 달라졌다고 B 씨는 전했다. 이때쯤 초등학교 동창인 C 군(14·구속)의 소개로 가해자들을 알게 됐다. 이들은 A 군과 다른 중학교를 다니는 친구들이었는데 종종 A 군의 집에 놀러

    KDI “정규직 전환, 노조있는 기업이 없는 곳보다 부진”


    기간제와 파견근로를 제한하는 ‘비정규직법’이 시행되면서 기업의 고용이 오히려 줄었다는 국책연구원의 분석이 나왔다. 특히 노조가 있는 유노조 기업이 노조가 없는 무노조 기업보다...

    기간제와 파견근로를 제한하는 ‘비정규직법’이 시행되면서 기업의 고용이 오히려 줄었다는 국책연구원의 분석이 나왔다. 특히 노조가 있는 유노조 기업이 노조가 없는 무노조 기업보다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실적이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노조가 조합원인 기존 정규직을 과도하게 보호하면서 기업이 신규 채용과 정규직 전환을 꺼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19일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하는 ‘비정규직 사용 규제가 기업의 고용 결정에 미친 영향’ 보고서를 내놓았다. 이에 따르면 비정규직법이 시행되기 전인 2005년과 법 시행 이후인 2007∼2011년 고용 상황을 분석한 결과 비정규직인 기간제와 파견직 근로자 비중이 전체 평균보다 10%포인트 높은 기업은 법 시행 이후 전체 고용규모가 3.2% 감소했다. 비정규직법은 비정규직으로 2년 근무한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토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비정규직 비중이 높은 기업이 고용을 되레 줄이는 역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고층 복합단지 승강기 44대 동시에 스톱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문정동 ‘파크하비오’ 복합단지 내 오피스텔, 호텔 등에서 대부분의 엘리베이터가 멈춰 서면서 수만 명의 입주민과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파크하비오...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문정동 ‘파크하비오’ 복합단지 내 오피스텔, 호텔 등에서 대부분의 엘리베이터가 멈춰 서면서 수만 명의 입주민과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파크하비오 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7분 파크하비오 복합단지 내 5개 동에 있는 50개 엘리베이터 가운데 44개가 동시에 멈춰 섰다. 5개 동은 각각 19층 높이로 오피스텔 3636실, 객실 472개 규모의 호텔과 1000석 규모의 영화관, 워터파크 등이 입주해 있다. 입주민이 약 1만 명이고 하루 유동인구는 3만 명에 달한다. 오후 10시 10분 현재 14대는 수리가 됐지만 30대는 여전히 멈춰 있는 상황이다. 이날 사고로 호텔 직원 등 3명이 엘리베이터 안에 30여 분 동안 갇혀 있었다. 7시간이 넘도록 엘리베이터가 복구되지 않아 임산부들을 비롯한 입주민들이 고층까지 걸어가야 하는 등 불편이 이어졌다. 문제는 준공된 지 채 3년이 지나지 않았는데도 엘리베이터 문제가 빈번하다는 것. 관리사무소 측에 따르면 복합단지 내 오
    119대원 응급처치, 18년째 막는 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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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내 119안전센터에서 활동하는 구급대원 김모 씨(42)는...

    경기도 내 119안전센터에서 활동하는 구급대원 김모 씨(42)는 숨이…
    “내년 9월 도입, 새 車번호판 골라주세요”

    “내년 9월 도입, 새 車번호판 골라주세요”


    국토교통부는 1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새 자동차 번호판에 적용하기 위해 검토 중인 디자인 후보안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한다고 이날 밝혔다. 국토부가 제시한 디자인은 총 다섯 가지. 첫...

    국토교통부는 1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새 자동차 번호판에 적용하기 위해 검토 중인 디자인 후보안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한다고 이날 밝혔다. 국토부가 제시한 디자인은 총 다섯 가지. 첫 번째는 현행 번호판을 그대로 유지하는 방안이다. 두 번째는 현행 번호판 왼편에 직사각형 모양으로 파란 바탕을 만들어 거기에 태극 문양과 한국을 뜻하는 영문 표기 ‘KOR’를 넣는 디자인이다. 세 번째는 두 번째 디자인을 그대로 쓰되 번호판의 한글과 네 자리 번호 사이에 점(·)을 넣어 차량 번호 가독성을 높였다. 나머지 두 후보안은 두 번째와 세 번째 디자인에 번호 서체만 바꾼 방식이다. 새 번호판 디자인에는 밤에도 차량 번호를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반사 필름이 부착된다. 이에 따라 번호판 수수료가 지금보다 1만 원 더 오른다. 투표는 국토부 홈페이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 네이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선호도 조사 결과와 전문가 의견 취합을 통해 올해 중 새 디자인을 최종

    민주 “사법개혁 열망 반영된 결정 환영”… 한국 “수사중인 사안 탄핵 논의 부적절”


    19일 전국법관대표회의가 사법농단 사건 연루 판사들에 대해 “탄핵소추도 검토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은 것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법원 스스로의 반성과 함께 사법개혁을 바라는 소장...

    19일 전국법관대표회의가 사법농단 사건 연루 판사들에 대해 “탄핵소추도 검토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은 것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법원 스스로의 반성과 함께 사법개혁을 바라는 소장 판사들의 제안이 반영된 결정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사법부가 국민 신뢰를 회복하는 길은 먼저 검찰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것이며 통렬한 자기반성과 내부의 자정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민주평화당과 정의당도 법관회의의 결정을 환영한다는 성명을 냈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당장 법관 탄핵을 논의하긴 어렵다는 태도다.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기 때문에 개별 법관의 구체적 범죄 행위가 입증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자유한국당은 윤영석 수석대변인 논평에서 “사법부가 판사에 대한 탄핵소추에 개입하는 것은 삼권분립을 훼손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탄핵은 헌법(65조 1항)이 정한 국회의 권한으로, 전국법관대표회의가 간섭할 권한도 없고, 관여하는 자체가 삼권분립의 원칙에
    ‘사법농단 수사’ 박병대, 14시간여만 귀가…‘양승태 지시였나’ 묻자 침묵

    ‘사법농단 수사’ 박병대, 14시간여만 귀가…‘양승태 지시였나’ 묻자 침묵


    양승태 대법원 시절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소송 지연 의혹 등에 개입한 것으로 알려진 박병대 전 대법관(61·사법연수원 12기)이 약 14시간 동안 검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박 전 대법관을...

    양승태 대법원 시절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소송 지연 의혹 등에 개입한 것으로 알려진 박병대 전 대법관(61·사법연수원 12기)이 약 14시간 동안 검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박 전 대법관을 둘러싼 혐의가 방대한만큼 검찰은 조만간 추가 조사를 진행한 뒤 박 전 대법관에 대한 신병처리 방향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검 사법농단 수사팀(팀장 한동훈 3차장검사)은 19일 오전 9시30분 박 전 대법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에 대해 조사를 시작했다. 검찰의 신문은 11시간 가량인 오후 8시22분쯤 끝났다. 이후 박 전 대법관은 약 3시간 동안 조서를 열람하고 오후 11시46분쯤 조사실에서 나왔다. 지친 표정으로 중앙지검을 나온 박 전 대법관은 ‘모든 혐의를 부인했는지’, ‘정당한 지시였다고 생각하는지’, ‘탄핵안 촉구 가결됐는데 책임감을 느끼는지’, ‘후배들의 과잉충성이라 생각하시는지’, ‘사법농단 최종 지시자가 양승태 전 대법원장인지’, ‘국민들에게
    “우리 아이는 학대 받았다”…김포 보육교사 사망사건 새국면

    “우리 아이는 학대 받았다”…김포 보육교사 사망사건 새국면


    아동학대 의심을 받고 극단적인 선택을 한 김포시 어린이집 보육교사 사건과 관련, 경찰이 보육교사의 신상을 알리거나 인터넷을 통해 신상을 유포한 어린이집 관계자 및 맘까페 회원 6명을...

    아동학대 의심을 받고 극단적인 선택을 한 김포시 어린이집 보육교사 사건과 관련, 경찰이 보육교사의 신상을 알리거나 인터넷을 통해 신상을 유포한 어린이집 관계자 및 맘까페 회원 6명을 입건한 가운데 학부모 A(46)씨가 어린이집 원장과 부원장을 검찰에 고소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인천지방검찰청 부천지청은 A씨가 지난 16일 어린이집 원장 B씨(74)와 부원장 C(47)씨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어린이집 원장인 B씨가 아동학대 신고의무를 이행하지 않았고, 부원장인 C씨는 아이의 신상을 유출했다”며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한 이유를 밝혔다. A씨는 “고소장을 검찰에 제출한 것은 사망한 보육 교사를 문제 삼으려는 게 결코 아니다”라고 말하면서, 아이가 평소에도 아동학대 징후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어린이집에서 귀가할 때 아이 몸에 멍 자국이 있었다”며 “그때마다 어린이집 측은 수첩에 (아이가 다친 이유를) 자세히 설명해주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명수 대법원장, ‘법관 탄핵’ 언급 자제…“지혜 모으자”

    김명수 대법원장, ‘법관 탄핵’ 언급 자제…“지혜 모으자”


    김명수 대법원장이 19일 전국 법관대표들의 ‘법관 탄핵’ 결의에 대해 극도로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김 대법원장은 이날 오후 6시37분께부터 8시3분께까지 경기 고양 사법연수원에서...

    김명수 대법원장이 19일 전국 법관대표들의 ‘법관 탄핵’ 결의에 대해 극도로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김 대법원장은 이날 오후 6시37분께부터 8시3분께까지 경기 고양 사법연수원에서 전국 법관대표 참가자 70여명과 만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대법원장은 사상 초유의 법관 탄핵 결의 등 회의 내용에 대한 언급을 자제했다고 한다. 김 원장은 만찬에서 법관대표들을 상대로 “전국법관대표회의가 행정처와 협력하면서도 대법원장을 견제하는 역할을 잘 수행한 것 같다”, “미진한 점이 있다면 내년에는 더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올해는 법원 외적인 문제를 논의하는데 시간을 많이 할애했는데, 향후에는 대한민국 법관으로서 어떻게 하면 더 좋은 재판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 지혜를 모아야 하겠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진다. 김 원장은 이날 만찬장 주변에서 대기중인던 취재진 질문에도 답하지 않았다. ‘탄핵 관련안 가결 등에 대한 견해’, ‘인사 불이익이 있었다는

    30대 유통업체 대표, ‘배달 사고’ 직원 무차별 폭행…허벅지 피부 괴사


    직원을 둔기로 폭행한 업체 대표와 임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서부경찰서는 직원을 둔기 등으로 무차별 폭행한 대전의 한 유통업체 대표 A(34)씨와 상무 B(30)씨를 특수 폭행 등의 혐의로...

    직원을 둔기로 폭행한 업체 대표와 임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서부경찰서는 직원을 둔기 등으로 무차별 폭행한 대전의 한 유통업체 대표 A(34)씨와 상무 B(30)씨를 특수 폭행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 등은 지난 6월부터 최근까지 직원 C(23)씨가 업무중 차량 사고를 내거나 일을 제대로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차량이나 창고에서 주먹과 둔기 등으로 수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폭행을 당한 C씨는 허벅지 피부가 괴사하는 등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C씨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회사를 압수수색해 폭행에 사용된 둔기를 확보했다. 경찰조사에서 대표 A씨는 폭행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사안이 중대하기 때문에 A씨 등에 구속영장 신청을 고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전=뉴시스】
    검찰, ‘법관 사찰’ 자료 일부 삭제 포착…“데이터 복구”

    검찰, ‘법관 사찰’ 자료 일부 삭제 포착…“데이터 복구”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불거진 법관 사찰 의혹에 대해 대법원이 자체 조사에 착수하기 전 문제가 될만한 자료가 일괄 삭제한 정황을 검찰이 포착했다. 19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불거진 법관 사찰 의혹에 대해 대법원이 자체 조사에 착수하기 전 문제가 될만한 자료가 일괄 삭제한 정황을 검찰이 포착했다. 19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수사팀(팀장 한동훈 3차장검사)은 지난해 3월12일 법관 인사 자료 중 일부가 일괄적으로 삭제된 정황을 최근 포착, 사실 관계를 파악 중이다. 양 전 대법원장은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이 불거지자 지난해 3월9일 대법원 내부에 조사기구를 꾸리겠다고 결정했다. 나흘 뒤인 3월13일에는 이인복 전 대법관에게 진상조사를 요청한 바 있다. 검찰이 포착한 삭제 시점은 진상조사가 본격화하기 바로 전날이다. 삭제된 내용은 법원행정처가 진보성향 법관들의 모임인 국제인권법연구회 주요 인물과 사법행정에 비판적인 인사들을 별도로 표시해둔 부분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검찰은 지워진 데이터와 관계자 진술도 확보한 상태다. 당시 1차 진상조사위원회는 한 달여 조사를 마친 뒤 일부 사법행정권 남용은 있지만 블랙리스트 의혹 실체는

    흉기 휘둘러 아버지 살해한 10대 구속영장


    대구 달서경찰서는 19일 부모에게 흉기를 휘둘러 아버지를 살해하고 어머니를 다치게 한 혐의(존속살인 등)로 박모 씨(19)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 씨는 이날 0시 35분경...

    대구 달서경찰서는 19일 부모에게 흉기를 휘둘러 아버지를 살해하고 어머니를 다치게 한 혐의(존속살인 등)로 박모 씨(19)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 씨는 이날 0시 35분경 대구 달서구 진천동의 한 아파트에서 아버지를 흉기로 한 차례 찌른 후 양손으로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다. 박 씨는 이어 어머니 권모 씨(51)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고 했지만 미수에 그쳤다. 복부 등을 다친 권 씨는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고교생인 여동생이 어머니의 비명을 듣고 112와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 조사 결과 박 씨는 군 대체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이며, 19일은 군사훈련을 마치고 방위산업체에 복귀하기로 한 날이었다. 공교롭게도 19일 박 씨의 생일을 앞두고 가족들은 전날 저녁에 생일 파티를 열었다. 사건 현장에서 붙잡힌 박 씨는 범행을 시인했지만 구체적인 동기는 밝히지 않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박 씨의 정신 병력은 확인되지 않아 신변을 비관해 범행을
    ‘사법농단’ 박병대, 12시간째 조사…혐의 대부분 부인

    ‘사법농단’ 박병대, 12시간째 조사…혐의 대부분 부인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사법 농단’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박병대(61·사법연수원 12기) 전 대법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12시간째 강도 높은 조사를 벌이고 있다. 19일 검찰에 따르면...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사법 농단’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박병대(61·사법연수원 12기) 전 대법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12시간째 강도 높은 조사를 벌이고 있다. 19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수사팀(팀장 한동훈 3차장검사)은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현재까지 박 전 대법관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박 전 대법관이 각종 사법 농단 의혹에 깊숙이 관여한 것으로 보고, 강도 높게 추궁하고 있다. 박 전 대법관은 연루된 혐의가 많아 조사 범위와 분량도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박 전 대법관 조사를 가급적 이날 자정 전에 일단 마치고 조만간 재소환해 추가 조사를 벌일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법관은 현재 검찰 조사 과정에서 전체적으로 혐의를 부인하고 있으며 재판 개입 의혹 등과 관련해 지시를 한 사실이 없다고 진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그는 이날 검찰 출석 전 취재진에게 “법관으로 평생 봉직하는 동안 제 나름대로
    경찰관 사칭 보이스피싱 조직원 30대 대만인 구속

    경찰관 사칭 보이스피싱 조직원 30대 대만인 구속


    광주 북부경찰서는 19일 경찰관을 사칭해 은행에서 인출한 돈을 집에 보관하게 한 뒤 훔쳐간 혐의(절도)로 보이스피싱 조직원인 대만 국적 A(32)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13일 서울지역...

    광주 북부경찰서는 19일 경찰관을 사칭해 은행에서 인출한 돈을 집에 보관하게 한 뒤 훔쳐간 혐의(절도)로 보이스피싱 조직원인 대만 국적 A(32)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13일 서울지역 아파트 2곳에 침입, 서랍장과 세탁기에 든 7570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 등 대만에 거점을 둔 전화금융사기 조직원들은 경찰관 등을 사칭했으며 ‘개인 정보가 유출됐다. 은행에서 돈을 인출해 집에 보관하라’고 속인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자들은 “주민등록증을 새로 발급 받아야한다”는 말을 듣고 집 비밀번호를 알려준 뒤 외출한 사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공범인 대만 국적 B(27)씨로부터 ‘돈을 쉽게 벌 수 있다’는 제안을 받고 지난 4일 함께 입국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지난 7일부터 15일 사이 광주 북구와 광산구, 부산 일대 아파트 3곳에서 A씨와 같은 방식으로 전자레인지에 보관 중인 8200만원을 훔친 뒤 대만으로 출국한 것
    ‘돈스코이 사기’ 관련자 2명 추가 구속…구속자 총 4명

    ‘돈스코이 사기’ 관련자 2명 추가 구속…구속자 총 4명


    ‘돈스코이호 투자사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사건 관련자 2명을 추가로 구속했다. 이로써 사건 관련 구속자는 총 4명으로 늘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신일그룹(현...

    ‘돈스코이호 투자사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사건 관련자 2명을 추가로 구속했다. 이로써 사건 관련 구속자는 총 4명으로 늘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신일그룹(현 SL블록체인그룹)이 돈스코이호를 인양하겠다고 나섰을 당시 인양작업을 총괄했던 진모씨(67)와 신일그룹 전 대표 류상미씨(48 ·여)가 지난 16일 구속됐다고 19일 밝혔다. 류씨는 이번 투자사기의 밑그림을 그린 것으로 의심받는 류승진씨(43·가명 유지범)의 누나다. 현재 베트남에서 도피 중인 것으로 알려진 류승진씨에는 국제형사기구(인터폴) 적색수배가 내려진 상태다. 지난 10월15일에는 신일그룹 부회장 김모씨(50)와 신일그룹 돈스코이호 국제거래서 이사 허모씨(57)가 구속됐다. 서울남부지법 이환승 영장전담 판사는 “증거인멸 및 도망 염려가 있다”고 영장발부 사유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6월께부터 ‘150조원 금괴를 실은 돈스코이호를 발견했다’면서 선체 인양을 빙자해 투자자를 속이고 투자금을 끌어
    최문순 지사 “북쪽도 금강산관광 빨리 재개되길 희망”

    최문순 지사 “북쪽도 금강산관광 빨리 재개되길 희망”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금강산 관광 20주년을 기념해 현대그룹과 북한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기념행사에 참석하고 19일 귀환했다. 최 지사를 포함한 방북단 107명은...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금강산 관광 20주년을 기념해 현대그룹과 북한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기념행사에 참석하고 19일 귀환했다. 최 지사를 포함한 방북단 107명은 지난 18일 동해선 육로를 통해 방북해 1박2일간 금강산 관광지구 일대에서 진행된 기념식과, 북측 평화통일예술단의 축하공연, 기념 식수, 축하 연회 등에 참석했다. 최 지사는 이날 동해선도로남북출입사무소(CIQ) 입경장에서 방북 소감을 묻는 질문에 “북측 인사들과 금강산 관광 재개를 주제로 논의를 많이 했었고 우리가 결정할 사안이 아니라는 점을 공감하면서 북쪽에서도 금강산 관광이 하루빨리 재개되기를 바라고 있다는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 지사는 또 “예전에 방문했을 때 보았던 금강산 관광지 바위 등에 새겨졌던 붉은 글씨의 정치구호가 다 지워졌고 북쪽 금강산 관광지구의 종사자들의 태도 또한 예전보다 훨씬 부드러워졌다”고 전하면서 “이러한 북쪽의 노력은 국제적인 관광지로서 갖춰야할 국제기준을 맞춰 바꿔가는
    서귀포 해상서 물질하던 70대 해녀 숨진 채 발견

    서귀포 해상서 물질하던 70대 해녀 숨진 채 발견


    서귀포에서 물질에 나선 70대 해녀가 숨진 채 발견됐다. 19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5분쯤 서귀포시 일과2리 해상에서 해녀 이모씨(75)가 보이지 않자 동료 해녀가 행인에게...

    서귀포에서 물질에 나선 70대 해녀가 숨진 채 발견됐다. 19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5분쯤 서귀포시 일과2리 해상에서 해녀 이모씨(75)가 보이지 않자 동료 해녀가 행인에게 부탁해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등을 급파해 수색에 벌인 끝에 이날 오후 3시55분쯤 해상에 엎드린 채 떠있는 이씨를 발견했지만 이미 숨진 뒤였다. 해경은 이날 오전 11시쯤 이씨가 동료 해녀들과 함께 물질에 나섰다는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서귀포=뉴스1)
    “60만원 때문에”…제주서 동료 살해 후 차량 방화 40대

    “60만원 때문에”…제주서 동료 살해 후 차량 방화 40대


    돈 60만원으로 다툼을 벌이던 동료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귀포경찰서는 살인 및 사체 유기 혐의로 김모씨(45)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

    돈 60만원으로 다툼을 벌이던 동료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귀포경찰서는 살인 및 사체 유기 혐의로 김모씨(45)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18일 오후 8시40분쯤 제주시 한경면 청수리를 지나던 승용차 안에서 건설현장 동료인 전모씨(37)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인근 야산에 사체를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를 토대로 사건을 정리해보면 김씨는 동료 전씨로부터 100만원을 빌렸으나 이 중 60만원을 갚지 못해 채무 문제 해결을 위해 18일 오후 8시쯤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에서 전씨를 만났다. 김씨는 지인의 차를 빌려 타고 나온 전씨가 술을 마시자 본인이 대신 운전을 해주겠다고 나섰고, 드라이브를 하자며 한경면 청수리 방향으로 향했다. 이 과정에서 김씨는 고산에 세워둔 자신의 차에 있던 흉기를 챙겼다. 전씨를 조수석에 태운 김씨는 변제 문제로 말다툼이 벌어지자 차를 세우고 흉기를 꺼내 전씨의 목을 찔렀다. 김씨는 전씨가 숨
    온라인 커뮤니티 ‘여친 몰카 인증’ 줄이어…경찰 “엄정 수사할 것”

    온라인 커뮤니티 ‘여친 몰카 인증’ 줄이어…경찰 “엄정 수사할 것”


    극우주의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인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에서 19일 ‘여친 인증’이라는 제목의 글과 몰래카메라 사진들이 잇따라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청 관계자는 이날...

    극우주의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인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에서 19일 ‘여친 인증’이라는 제목의 글과 몰래카메라 사진들이 잇따라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청 관계자는 이날 “서울지방경찰청에 즉시 내사 착수를 지시했고 엄정 수사할 방침”이라며 “일베가 이런 상황을 방치했다는 증거가 있다면 일베에 대해서도 엄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일베에는 이날 새벽부터 오후 내내 ‘여친 인증’ ‘전 여친 인증’ 등의 게시물이 지속적으로 올라왔다. 일상 생활 중 여자친구를 몰래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부터, 숙박 업소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노출 사진도 다수 올라와 온라인상에서 파문이 일고 있다. 이번 일베 몰카 사태는 남녀 성(性) 대결 논란을 일으켰던 ‘이수역 주점 폭행’ 사건과 맞물리면서 또 한 번 ‘남녀 혐오 대결’로 확산되는 분위기다. 특히 ‘워마드’(WOMAD) 등 극단적 여성주의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각종 여성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들을 강력 처벌해야 한다
    이재명 지사, ‘행정사무감사 파행’ 도의회에 사과

    이재명 지사, ‘행정사무감사 파행’ 도의회에 사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9일 경기도의회 상임위원장들에게 잇달아 전화해 최근 발생한 행정사무감사 파행 등의 문제를 사과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평생교육진흥원의 행감 중단 사태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9일 경기도의회 상임위원장들에게 잇달아 전화해 최근 발생한 행정사무감사 파행 등의 문제를 사과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평생교육진흥원의 행감 중단 사태가 벌어졌던 박옥분(민·수원2)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에게 전화해 “죄송하다”고 사과하면서 “조직을 바로 잡아 이런 일이 또 없게 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행감 중단 사태 6일 만에 이뤄진 사과다. 박 위원장은 이 지사에게 “정상적인 행정이 아니다. 정무 라인 문제도 심각하다”고 지적하면서 그의 사과를 수용하고 중단한 행감을 정상화하기로 했다. 한선재 평생교육진흥원 원장도 이날 오전 박 위원장을 찾아가 “최선을 다해 수감 준비를 했지만, 자료 준비나 답변에 부족한 부분이 많았다. 이로 인해 감사가 중지돼 송구스럽다”면서 공식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김희겸 제1 행정부지사는 16일 오전 박 위원장을 만난 데 이어 이날 전화로 재차 사과했다. 앞서 한 원장은 13일 여가교위의 행감에서 박 위원장이
    “내 여친 몸매, 봐라”…‘일베 여친 불법촬영’ 논란에 경찰 “내사 착수”

    “내 여친 몸매, 봐라”…‘일베 여친 불법촬영’ 논란에 경찰 “내사 착수”


    남성 중심의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에는 불법 촬영된 여자친구 또는 전 여자친구의 신체 사진이 올라와 논란이다. 현재 일베 사이트에서는 '여친 인증'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남성 중심의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에는 불법 촬영된 여자친구 또는 전 여자친구의 신체 사진이 올라와 논란이다. 현재 일베 사이트에서는 '여친 인증'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오고 있다. 일베 회원들은 여성들의 신상 정보를 적고 몰래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사진들을 올린다. 모텔에서 가운만 입고 있는 여성, 속옷만 입고 있는 여성, 나체로 침대에 누워있는 여성 등의 모습이 수십개가 올라오고 있다. 특히 여성 사진들에는 공통적으로 일베 회원임을 인증하는 '일베 손모양'(손가락을 구부려 일베의 초성 ‘ㅇ’과 ‘ㅂ’을 만드는 것) 담겨 있다. 일베 회원들은 여성들의 사진들이 올라오면 욕설을 하거나 입에 담기 힘든 성희롱 댓글을 남기며 몸매를 평가한다. 19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경찰은 ‘일베 여친, 전여친 몰카사건’을 철저히 수사해서 범죄자들 처벌하라"는 청원 글도 올라왔다. 청원자는 "2018년 11월 18일 일베 사이트에 여친 인증, 전 여친 인증 등의 제목의 글과함
    20대 남성, 폐지 줍는 할머니 폭행…지나가던 고등학생들이 신고

    20대 남성, 폐지 줍는 할머니 폭행…지나가던 고등학생들이 신고


    만취한 20대 남성이 폐지 줍는 70대 할머니를 폭행해 경찰이 조사하고 있다. 울산 울주경찰서는 19일 상해 혐의로 A 씨(25·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9일 오후 9시 45분께...

    만취한 20대 남성이 폐지 줍는 70대 할머니를 폭행해 경찰이 조사하고 있다. 울산 울주경찰서는 19일 상해 혐의로 A 씨(25·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9일 오후 9시 45분께 울주군 언양읍 한 버스정류장 근처에서 B 씨(77·여)를 때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취업준비생인 A 씨는 친구와 술을 마신 후 귀가하려고 버스를 기다리다 옆에서 폐지를 정리하던 B 씨가 중얼거리자 자신에게 시비를 거는 줄 알고 말싸움을 벌였다. B 씨가 "왜 그러느냐. 그냥 가라"고 하자 A 씨가 B 씨의 뺨을 때리고 가슴팍을 밀쳤다고 경찰은 전했다. 이를 본 고등학생들이 A 씨를 말리고 경찰에 신고했다. B 씨는 목과 머리에 고통을 호소해 병원에서 치료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가 잘못을 시인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CCTV 화면을 확보해 추가 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인천 중학생 어머니 인터뷰 “착하던 아들, 아직 못보내”

    인천 중학생 어머니 인터뷰 “착하던 아들, 아직 못보내”


    “아들의 얼굴을 아무리 확인해도 아직 못 믿겠어요. 아들이 (저를) 계속 기다리고 있을 것 같아서 아직 보내지 못하겠어요.” 13일 인천 연수구의 15층 아파트 옥상에서 또래에게 폭행당하던...

    “아들의 얼굴을 아무리 확인해도 아직 못 믿겠어요. 아들이 (저를) 계속 기다리고 있을 것 같아서 아직 보내지 못하겠어요.” 13일 인천 연수구의 15층 아파트 옥상에서 또래에게 폭행당하던 도중 아래로 떨어져 숨진 A 군(14)의 어머니 B 씨(38·여)는 엿새가 지나도록 아들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었다. B 씨는 러시아 국적이지만 19일 전화 인터뷰에서 한국말로 또박또박 말을 이었다. 그는 A 군을 ‘세상에서 가장 착한 아들’로 기억했다. B 씨는 “아들이 나와 함께 있다가 친구들과 만나면 저와 잡고 있던 손을 들어올리며 ‘봐, 우리 엄마야. 예쁘지’라고 말하면서 나를 미소 짓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 “착하던 아들 올 여름부터 달라져” A 군은 학교생활을 잘하며 힘든 내색을 하지 않던 아들이었다고 한다. 올 여름부터 아들이 달라졌다고 B 씨는 전했다. 이때 쯤 초등학교 동창인 C 군(14·구속)의 소개로 가해자들을 알게 됐다. 이들은 A 군과 다른 중학교를 다니는 친구들이었는데 종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