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 동아일보 건강 뉴스

    서울성모병원 통증센터 ‘만성 통증’ 건강강좌 개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통증센터는 오는 22일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난치성 만성 통증 질환’이라는 주제로 시민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통증이란 인체의 손상을 최소화 하고...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통증센터는 오는 22일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난치성 만성 통증 질환’이라는 주제로 시민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통증이란 인체의 손상을 최소화 하고 우리의 소중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하는 꼭 필요한 중요한 감각이다. 하지만 이러한 좋은 통증이 있는가 하면 우리를 고통스럽게 하는 나쁜 통증도 있다. 급작스럽게 나타나는 통증이 ‘급성’ 통증이며, 잘 낫지 않고 오래가는 통증을 동반하는 질환을 ‘만성’ 통증 질환이라 한다. 이번 시민 강좌는 환우와 보호자, 지역주민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다. 만성적이고 잘 낫지 않아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근근막 통증 증후군(MPS), 대상포진 후 신경통(PHN),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CRPS)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치료법에 대한 정보를 무료로 제공한다. 마취통증의학과 통증센터장인 박휴정 교수의 ‘복합부위통증증후군’에 대한 시간을 포함해 근근막 통증 증후군, 대상포진과 대상포진 후 신경통에 대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동아닷컴 이은정
    식을 줄 모르는 무더위, 당뇨환자가 주의해야 할 ‘이것’ 은?

    식을 줄 모르는 무더위, 당뇨환자가 주의해야 할 ‘이것’ 은?


    찜통더위, 일명 ‘가마솥더위’가 식을 줄 모르는 요즘이다. 건강한 사람들도 지치기 쉬운 날씨, 이것저것 신경 써야 할 것이 많은 당뇨 환자들에겐 더더욱 고역일 수밖에 없다. 흐르는 땀...

    찜통더위, 일명 ‘가마솥더위’가 식을 줄 모르는 요즘이다. 건강한 사람들도 지치기 쉬운 날씨, 이것저것 신경 써야 할 것이 많은 당뇨 환자들에겐 더더욱 고역일 수밖에 없다. 흐르는 땀 때문에 혈당관리가 어려울 뿐더러 쉽게 지치고, 열대야 등으로 인해 생체리듬이 깨지기 쉽기 때문이다. 이래저래 건강관리가 쉽지 않은 여름, 당뇨 환자들은 어떻게 보내야 할까? 을지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홍준화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음료수 함부로 마셔선 안 돼요! 무더운 날씨에 땀을 많이 흘리면 수분과 전해질 부족으로 탈수나 열사병을 일으킬 수 있는데, 당뇨 환자의 경우 혈당이 높아지면서 혈액이 끈적끈적해져 생명까지 위험해질 수 있다. 따라서 이 때는 충분한 수분섭취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청량음료, 스포츠음료 등 음료수는 당뇨 환자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 홍 교수는 “고혈당으로 소변 배출이 많아져 탈수와 급격한 혈당 상승을 초래해 위험한 상황을 맞을 수 있으므로 음료수 섭취는 삼

    보라매병원, 류마티스내과 시민건강강좌 개최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 류마티스내과는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진리관 6층 대강당에서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류마티스내과 신기철...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 류마티스내과는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진리관 6층 대강당에서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류마티스내과 신기철 서울의대 교수가 ‘생물학적제제와 JAK억제제’를 주제로 강의하며 류마티스 치료제와 관련된 최신 지견에 대해 알아본다. 강의가 끝난 후 간단한 질의 및 응답이 가능하며, 관심 있는 사람은 누가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mail protected]

    고려대 안암병원, 9월 7일 ‘심방세동의 날’ 개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박종훈)은 오는 9월7일 오후 2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2층 유광사홀에서 ‘심방세동의 날’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 건강강좌에서는 △심방세동이란? 왜 치료해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박종훈)은 오는 9월7일 오후 2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2층 유광사홀에서 ‘심방세동의 날’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 건강강좌에서는 △심방세동이란? 왜 치료해야 하나? (순환기내과 최종일 교수) △심방세동 환자의 생활습관, 무엇을 조심해야 할까? (순환기내과 채정훈 간호사) △심방세동에서의 뇌경색 예방 치료 (순환기내과 이광노 교수) △심방세동의 시술 치료 (순환기내과 심재민 교수) △심방세동의 수술적 치료 (흉부외과 정재승 교수)등의 다양한 강연이 진행된다. 또한 참석자들이 직접 김영훈 심혈관센터장과 질의 응답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매년 9월 심방세동의 날을 개최하고 있다. 행사 참석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mail protected]
    여름샌들, 족저근막염 위험 높인다

    여름샌들, 족저근막염 위험 높인다


    40도를 웃돌던 폭염의 기세가 한풀 누그러지며 외출을 준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최근 여름철 외출 필수 제품으로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패션 아이템으로 손색없는 슬링백, 러닝팬츠 등이...

    40도를 웃돌던 폭염의 기세가 한풀 누그러지며 외출을 준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최근 여름철 외출 필수 제품으로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패션 아이템으로 손색없는 슬링백, 러닝팬츠 등이 대세다. 무더운 여름철 얇아진 옷만으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뽐내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패션 아이템들을 주의 없이 사용할 경우 자칫 근골격계 질환으로 고생할 수 있다. 자생한방병원 홍순성 원장의 도움말로 여름철 패션 아이템을 부상 없이 건강하게 사용하는 법에 대해 알아보자. ◇한쪽 어깨로만 매는 슬링백·힙색, ‘부정렬증후군’ 부를 수도 손선풍기, 양산, 자외선차단제 등 여름철 휴대가 필요한 물건들은 의외로 많다. 다양한 물건들을 쉽게 휴대할 수 있어 ‘만능백’이라고도 불리는 힙색과 슬링백은 메는 것만으로도 간단히 패션 포인트를 줄 수 있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 종합쇼핑몰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슬링백과 힙색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00% 이상 증가하기도 했다. 그러나 문제는 최

    상처받고 예민해진 남성 피부를 위한 ‘유니베라 힐탑가든 맨’


    유니베라가 남성용 화장품 ‘힐탑가든 맨’을 출시했다. 힐탑가든 맨은 스킨과 로션, 에센스 3종으로 구성돼 있다. 미세먼지와 자외선, 스트레스, 술, 담배 등 많은 유해환경에 노출돼 있는...

    유니베라가 남성용 화장품 ‘힐탑가든 맨’을 출시했다. 힐탑가든 맨은 스킨과 로션, 에센스 3종으로 구성돼 있다. 미세먼지와 자외선, 스트레스, 술, 담배 등 많은 유해환경에 노출돼 있는 남성 피부를 위한 화장품이다. 매일 하는 면도로 외부 환경 저항력이 약해진 피부에도 도움을 준다. 남성 피부는 여성보다 피부층이 좀 더 두껍고 피지 분비가 많다. 생기 있는 피부를 위해서는 남성 전용 화장품을 선택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힐탑가든 맨은 유니베라가 직접 운영하는 힐탑가든 농장에서 얻은 자연 소재 성분으로 만들어졌다. 올인원 에센스는 스킨, 로션, 에센스를 한 병에 담은 ‘3 in 1’ 타입으로 힐탑가든 맨의 메인 제품이다. 항산화와 항염 작용을 하는 흰 무늬 엉겅퀴 열매 성분이 함유돼 있어 피지, 모공, 건조, 피부 톤, 주름 개선에 도움을 주는 만능 에센스다. 스킨과 로션을 함께 쓰는 것이 부담스러운 남성에게 적합하다. 스킨은 녹차추출물, 카렌듈라, 병풀추출물이 들어 있어 자극 받은
    중증건선 산정특례 적용 1년…의료비 부담 60% →10% 크게 감소

    중증건선 산정특례 적용 1년…의료비 부담 60% →10% 크게 감소


    직장인 김 씨(33세)는 요즘 들어 주말이 가장 기다려진다. 친구들과 락페스티벌이나 피크닉을 가고 셀피를 SNS에 올리는 등 요즘 젊은 세대들의 흔한 일상을 즐기고 있다. 하지만 몇 달 전만...

    직장인 김 씨(33세)는 요즘 들어 주말이 가장 기다려진다. 친구들과 락페스티벌이나 피크닉을 가고 셀피를 SNS에 올리는 등 요즘 젊은 세대들의 흔한 일상을 즐기고 있다. 하지만 몇 달 전만 해도 김 씨는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만 보내야 했다. 사실 김 씨는 10년 간 건선을 앓아온 중증건선 환자다. 건선은 신체 면역체계의 이상으로 발생하는 전신성 염증질환이다. 건선은 증상의 악화와 호전을 반복한다. 건선의 정확한 발병원인은 아직까지 규명 중에 있지만 인체 면역 세포 중 하나인 T세포가 과도하게 자극되면서 피부 각질형세포가 빠르게 증식해 신체적 통증과 염증, 적색 병변, 피부 세포 과다 생성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는 약 16만 명이 건선을 앓고 있으며 이 중 약 10%정도가 중등도·중증판상건선 환자로 추정되고 있다. 건선은 피부에만 국한돼 있지 않다. 건선성 관절염, 심혈관계 위험도를 높이기도 한다. 건선 진단을 받고 난 후에도 높은 치료비 때문에 치료를 미뤄왔던 환
    올바른 치과 진료를 위한 ‘굿스케일링 캠페인’

    올바른 치과 진료를 위한 ‘굿스케일링 캠페인’


    국내 헬스케어 스타트업 ‘굿스케일링’이 환자들의 올바른 치과 진료를 위한 ‘굿스케일링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치아 스케일링에 건강보험이 적용 된지 5년이 지났다....

    국내 헬스케어 스타트업 ‘굿스케일링’이 환자들의 올바른 치과 진료를 위한 ‘굿스케일링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치아 스케일링에 건강보험이 적용 된지 5년이 지났다. 스케일링을 위해 병원을 찾는 환자도 많아졌다. 문제는 일부 병원에서의 불법 스케일링이다. 스케일링 시술은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치과위생사가 시행해야 한다. 간호조무사가 스케일링을 하면 불법이다. 하지만 일부 치과에서 인력 등의 문제로 간호조무사가 치과위생사의 업무를 대신하는 일이 종종 벌어지고 있다. 환자는 스케일링을 하는 사람이 간호조무사인지 치과위생사인지 알기가 쉽지 않다. 박찬혁 치과의사는 “스케일링은 치과위생사가 시행하도록 법적 허용된 의료시술”이라며 “자칫 의료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병원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굿스케일링은 등록된 병원들을 회원제로 관리할 예정이다. 바른 진료를 위한 서약서를 받고 치위생사 고용 등 의료법을 준수하는지 꾸준히 관리한다. 환자는 온라인에서 굿스케일링에 등록된 치과
    자녀 5명 넘게 낳은 여성, ‘치매’에 걸릴 위험 70% 높았다

    자녀 5명 넘게 낳은 여성, ‘치매’에 걸릴 위험 70% 높았다


    자녀를 5명 넘게 낳은 여성이 자녀가 1~4명인 여성보다 ‘알츠하이머형 치매’에 걸릴 위험이 70%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반면 유산 경험이 있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치매에 걸릴...

    자녀를 5명 넘게 낳은 여성이 자녀가 1~4명인 여성보다 ‘알츠하이머형 치매’에 걸릴 위험이 70%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반면 유산 경험이 있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치매에 걸릴 위험이 절반으로 낮았다. 이는 임신 과정에서 생기는 급격한 호르몬 변화가 치매 발병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김기웅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공동 제1저자 배종빈 임상강사)는 국내 만60세 이상 여성, 그리스 만65세 이상 여성 총 3574명의 출산 및 치매 위험도를 분석해 이같이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 연구팀은 이들 3574명의 나이와 교육, 경제수준, 만성질환 여부, 폐경 나이, 모유수유, 호르몬 치료 여부 등을 분석해 치매 위험도를 살펴봤다. 그 결과, 5번 넘게 출산한 여성들이 출산 횟수가 1~4회인 여성에 비해 치매에 걸릴 위험이 70% 높았다. 이런 특성은 한국과 그리스 여성 모두 비슷하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출산과 유산이 인지능력에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하기 위해 3574명
    바이엘 아스피린정 500mg 국내공급 재개

    바이엘 아스피린정 500mg 국내공급 재개


    바이엘 아스피린정 500mg(사진)의 국내 공급이 재개됐다. 바이엘코리아는 2016년 정기 장기보존안정성시험에서 아스피린정 500mg 일부 제품의 용출률(의약품 성분이 몸 안에서 적절히 녹아...

    바이엘 아스피린정 500mg(사진)의 국내 공급이 재개됐다. 바이엘코리아는 2016년 정기 장기보존안정성시험에서 아스피린정 500mg 일부 제품의 용출률(의약품 성분이 몸 안에서 적절히 녹아 방출되는 비율)이 자사 안정성 기준을 충족하지 못함을 발견했다. 이에 품질 보증을 위한 예방적 차원에서 자발적으로 회수조치하면서 국내 공급이 중단됐다. 바이엘코리아 컨슈머헬스 사업부 김현철 대표는 “아스피린정 500mg의 생산 공장을 인도네시아에서 독일로 이전하고, 안전용기·포장 규정에 맞추는 설비 투자 및 준비 과정에서 공급 재개가 당초보다 늦어졌다”고 설명했다. 정용운 기자 [email protected]
    “미래 꿈나무 위해”…팔걷은 제약·의료업계

    “미래 꿈나무 위해”…팔걷은 제약·의료업계


    광동제약 DMZ 평화생명캠프 개최 청소년을 위한 제약·의료업계의 사회공헌활동이 활발하다. 광동제약은 최근 제주지역 고등학생 35명을 초청, ‘제6회 청소년 DMZ 평화생명캠프’를 개최했다....

    광동제약 DMZ 평화생명캠프 개최 청소년을 위한 제약·의료업계의 사회공헌활동이 활발하다. 광동제약은 최근 제주지역 고등학생 35명을 초청, ‘제6회 청소년 DMZ 평화생명캠프’를 개최했다. 제3땅굴, 한국DMZ평화생명동산, 대암산 용늪, 판문점, 오두산전망대 등을 탐방하며, DMZ 문화 유적과 생물종의 보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국토의 남쪽 끝 제주도 청소년을 최북단 DMZ로 초청해 평화와 생명의 가치를 되돌아본다는 취지로 2012년부터 이 캠프를 시작됐다”고 소개했다. 힘찬병원도 7월 중·고등학생 35명을 대상으로 ‘제9회 청소년 여름 인턴십’(사진)을 진행했다. 힘찬병원 전국 7개 분원에 5명씩 배정해 이론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수행했다. 병동회진과 외래진료를 참관했으며, 의대 본과 재학생과 만나 진로 고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프로그램을 마친 후에는 수료증과 함께 이름이 새겨진 의사 가운을 수여했다. 정용운 기자 [email protected]
    수만명의 유전체 정보를 한곳에… ‘게놈 클라우드’가 뜬다

    수만명의 유전체 정보를 한곳에… ‘게놈 클라우드’가 뜬다


    지난달 24일(현지 시간) 구글은 미국국립보건원(NIH)과 함께 새로운 이니셔티브를 결성하고, 글로벌 의생명 데이터 생태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굴지의 정보기술(IT) 기업이 의생명...

    지난달 24일(현지 시간) 구글은 미국국립보건원(NIH)과 함께 새로운 이니셔티브를 결성하고, 글로벌 의생명 데이터 생태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굴지의 정보기술(IT) 기업이 의생명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된 건 유전체(게놈) 해독부터 대사체 분석, 유전자 표현형 분석에 이르기까지 매일같이 연구실에서 쏟아져 나오는 데이터의 양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이다. 미국 국립생물공학정보센터(NCBI)에 따르면 7개월마다 그 양이 2배로 뛸 정도다. 이처럼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수용할 수 있는 대안으로 최근 ‘클라우드 컴퓨팅’이 주목받고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정보를 사용자의 컴퓨터가 아닌 인터넷으로 연결된 다른 컴퓨터로 저장하거나 처리하는 기술이다. 클라우드 컴퓨팅을 활용하면 개인 컴퓨터의 한계를 넘어 아무리 큰 데이터도 안전하게 영구 저장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여러 명과 쉽게 공유할 수 있고 분석 시간도 3분의 1 이상 단축할 수 있다. 그동안 이미 구글은 유전체 데이터 분석 전용 클라우드 플랫폼인 ‘구
    서울대병원, 허리질환 건강강좌 14일 개최

    서울대병원, 허리질환 건강강좌 14일 개최


    서울대병원은 14일 오후 의학연구혁신센터 1층 서성환연구홀에서 ‘흔한 허리질환의 다각적 치료’라는 테마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 시술 후 호전된 척추협착증 환자 ▲...

    서울대병원은 14일 오후 의학연구혁신센터 1층 서성환연구홀에서 ‘흔한 허리질환의 다각적 치료’라는 테마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 시술 후 호전된 척추협착증 환자 ▲ 척추질환 시술 및 치료 후 상태가 호전되지 않고, 내과적 질환으로 진단된 환자 ▲ 비수술 치료로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수술을 받은 환자 등의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한다. 신경외과 정천기·양승헌, 영상의학과 최자영, 류마티스내과 이은영 교수가 나서고 사전등록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가능하다. 스포츠동아 정용운 기자 [email protected]
    시도 때도 없는 업무 외 시간 e메일, 배우자 정신건강까지 해쳐

    시도 때도 없는 업무 외 시간 e메일, 배우자 정신건강까지 해쳐


    주 52시간 근무제가 도입된 지 한 달이 넘었지만 직장인 C씨의 생활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종합상사에서 유럽 쪽 거래를 맡고 있어 수시로 거래처 담당자들과 e메일을 주고받을 수밖에 없기...

    주 52시간 근무제가 도입된 지 한 달이 넘었지만 직장인 C씨의 생활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종합상사에서 유럽 쪽 거래를 맡고 있어 수시로 거래처 담당자들과 e메일을 주고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대기업에 근무하는 K 씨 역시 여전히 퇴근 후 협력업체들이 보내는 e메일에 대응하고 있다. 이처럼 시도 때도 없이 오가는 업무용 e메일이 근로자 본인은 물론이고 가까운 사람의 정신건강에까지 악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리우바 벨킨 미국 리하이대 교수는 11일(현지 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18 국제 경영학아카데미(AOM) 연례학회’에서 “업무용 e메일로 자주 시달리는 사람일수록 본인과 배우자 또는 연인의 정신건강이 안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미국 내 풀타임 사무직 근로자 142명과 이들의 연인 또는 배우자, 직장 상사를 대상으로 벌인 설문 조사 결과다. 이에 따르면 업무용 e메일 대응에 대한 의무감이 높다고 답한 사람일수록 불안증을 호소하는 등 삶의 안정감, 관
    과도한 낮졸음에 고통받는 ‘기면증’ 환자 매년 급증

    과도한 낮졸음에 고통받는 ‘기면증’ 환자 매년 급증


    #고등학교 1학년인 정모 군은 요즘 같은 무더위에 숙면을 취하고도 낮에만 되면 참을 수 없는 졸음과 사투를 벌인다. 문제는 수업 도중 필름 끊기듯 갑작스레 잠에 빠진다는 점이다. 친구와...

    #고등학교 1학년인 정모 군은 요즘 같은 무더위에 숙면을 취하고도 낮에만 되면 참을 수 없는 졸음과 사투를 벌인다. 문제는 수업 도중 필름 끊기듯 갑작스레 잠에 빠진다는 점이다. 친구와 얘기 중에 꾸벅꾸벅 졸거나 심지어는 하교길에 자전거를 타고 가다 픽 쓰러지듯 잠이 들어 길에서 다친 적도 다반사다. ◇밤에 잘 자도 낮만 되면 꾸벅꾸벅 ‘기면증’ 환자, 5년간 꾸준한 증가 밤에 7~8시간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도 낮에 과도한 졸음으로 일상생활에 고통받는 기면증 환자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기면증 증상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2013년 2543명에서 2014년 2943명, 2015년 3433명, 2016년 3954명으로 꾸준히 늘어 지난해에는 4544명으로 2013년 대비 두 배 가까이 급증했다. 기면증의 국내 유병률은 0.002~0.18%로 현재 희귀난치성질환으로 지정돼 있다. 기면증은 불면증, 수면무호흡증 등 다른 수면질환에 비해 인지도가 낮고 낮 동
    [양종구 기자의 100세 시대 건강법]‘근육’ 키우면 ‘중형차’로 살수 있다

    [양종구 기자의 100세 시대 건강법]‘근육’ 키우면 ‘중형차’로 살수 있다


    우리 몸에 근육을 입히면 ‘중형차’가 될 수 있다. 우리 몸은 자동차에 비유하면 이해하기 쉽다. 인체기계 모터의 힘은 약 3마력. 모터 안에 있는 기통(Cylinder)은 근섬유로서 직경이...

    우리 몸에 근육을 입히면 ‘중형차’가 될 수 있다. 우리 몸은 자동차에 비유하면 이해하기 쉽다. 인체기계 모터의 힘은 약 3마력. 모터 안에 있는 기통(Cylinder)은 근섬유로서 직경이 0.01~0.1㎜이며 길이가 1~40㎜ 정도다. 인체 모터의 연료는 당질과 지방질로서 효율성은 약 25~30%다. 인체가 가지고 있는 골격근의 수는 434개로 체중의 약 40~60%를 차지한다. 근육의 약 75%가 수분이지만 근육 단면 1㎠당 낼 수 있는 힘은 약 4~6kg이다. 인체기계 모터의 온도는 약 섭씨 37도. 인간이란 유기체는 자동차와 달리 아무리 돈을 많이 들여도 직접 움직여 땀을 내지 않으면 절대 업그레이드 될 수 없다. 특히 800cc 경차로 사느냐 2000cc이상 급 중형차로 사느냐는 개인의 의지와 실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경차는 날렵하게 효율적으로 달린다. 걷기나 달리기 등 유산소운동을 열심히 해 살을 빼고 날렵한 몸매를 갖춘다면 효율적인 운동을 할 수 있는 상태가 될 것이다. 하지
    “독자 제품만이 살길”… 연구센터 준공해 신약개발 잇따라 성공

    “독자 제품만이 살길”… 연구센터 준공해 신약개발 잇따라 성공


    ㈜한국파마는 현재 세계 30여 개국에 50여 종의 완제 의약품을 수출하는 등 기술력과 생산력을 갖춘 의약품 전문 제조회사다. 정신신경용제, 소화기, 순환기, 호흡기 등의 전문의약품 생산에...

    ㈜한국파마는 현재 세계 30여 개국에 50여 종의 완제 의약품을 수출하는 등 기술력과 생산력을 갖춘 의약품 전문 제조회사다. 정신신경용제, 소화기, 순환기, 호흡기 등의 전문의약품 생산에 주력하여 매년 성장을 거듭해 견실하다는 평가를 얻었다. 영남대 약대 출신 박재돈 회장이 1974년 민생제약사를 인수해 재창업하고, 1975년 사명을 한국파마로 변경한 이래 현재까지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1976년 부산 제약공장을 완공했고 1983년 서울로 본사를 이전하면서 본격적으로 전국구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회사는 글로벌 시장을 노리고 적극적으로 해외 공략에 나서면서 한국 제약사의 자부심을 세운 것으로 유명하다.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하기 위해 cGMP(강화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수준의 생산시설을 구축해 업계에 신선한 자극을 던졌다. 제조 분야의 글로벌 스탠다드를 일찍이 도입한 것이다. cGMP는 미국식품의약국(FDA)이 인정하는 의약품 품질관리 기준으로 국내에서는 ‘선진 G
    [단독]여전히 꺼리는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

    [단독]여전히 꺼리는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


    2016년 국가필수접종사업에 포함된 자궁경부암 무료 백신의 접종률이 지금까지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시민들의 잘못된 인식과 홍보 부족을 원인으로 꼽는다. ...

    2016년 국가필수접종사업에 포함된 자궁경부암 무료 백신의 접종률이 지금까지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시민들의 잘못된 인식과 홍보 부족을 원인으로 꼽는다. 9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7월 기준으로 전국 시군구의 자궁경부암 백신 평균 접종률은 49.1%다. 충남 청양군은 대상자 165명 중 146명이 접종해 88.5%로 국내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접종률이 가장 높았다. 반면 강원 화천군의 접종률은 33.3%로 전국 꼴찌였다. 자궁경부암 무료 백신 접종 대상자는 12세 여성 청소년(2005년 1월 1일생∼2006년 12월 31일생)으로 총 2회 접종비용(최대 36만 원)을 국가가 지원한다. 국내에선 매년 3500여 명의 자궁경부암 환자가 발생해 이 중 900여 명이 사망한다. 백신을 맞으면 70% 예방 효과가 있다. 그럼에도 서울 지역의 평균 접종률이 45.1%에 그치는 등 도심 지역일수록 오히려 외면 받는 건 백신에 대한 불신감이 크기 때문이다. 특히 2016년 자궁경부
    “헐렁한 팬티가 男생식능력 높인다” 하버드대 연구

    “헐렁한 팬티가 男생식능력 높인다” 하버드대 연구


    헐렁한 사각 팬티가 남성의 생식능력을 높인다는 미국 하버드대 연구 결과가 나왔다. 8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에 따르면 하버드대 보건대학원이 2007~2017년 656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연구를...

    헐렁한 사각 팬티가 남성의 생식능력을 높인다는 미국 하버드대 연구 결과가 나왔다. 8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에 따르면 하버드대 보건대학원이 2007~2017년 656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한 결과 헐렁한 속옷을 입은 남성 그룹의 정액 샘플 농도는 꽉 끼는 속옷을 입은 남성 그룹보다 25%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액 내 정자 수는 17%가 더 많았으며 활발히 움직이는 정자도 33%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단 정자의 형태나 DNA 질 등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됐다. 주 이유로는 고환 주변의 온도가 달라지는 것을 꼽았다. 꽉 끼는 속옷은 몸에 달라붙어 고환의 온도를 높이지만 헐렁한 속옷은 온도를 낮춘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속옷과 같은 단순한 생활습관 변화로 남성의 생식능력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관련 분야 권위자인 앨런 페이시 셰필드대 교수는 “정자 생산 능력 최하위 단계에 있는 남성들은 속옷을 바꾸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이는 비교

    입원환자가 평가한 의료서비스, ‘빅5’ 중 서울대병원 꼴찌…1위는?


    입원 환자의 의료서비스 경험 평가에서 국내 ‘빅5’ 병원 가운데 서울대병원이 꼴찌를 기록했다. 상급종합병원 전체에서는 중앙대학교 병원이 1위였으며, 평가 점수가 가장 낮은 곳은 한림대...

    입원 환자의 의료서비스 경험 평가에서 국내 ‘빅5’ 병원 가운데 서울대병원이 꼴찌를 기록했다. 상급종합병원 전체에서는 중앙대학교 병원이 1위였으며, 평가 점수가 가장 낮은 곳은 한림대 성심병원으로 조사됐다. 9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처음으로 공개한 ‘의료서비스 환자경험 평가 결과’에 따르면 상급종합병원과 500병상 이상 종합병원 92곳의 전반적 평가 점수는 83.01점(100점 기준)으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는 해당 의료기관에 하루 이상 입원했던 만 19세 이상 성인 1만4970명을 대상으로 Δ의사·간호사 서비스 Δ투약 및 치료과정 Δ병원 환경 Δ환자권리보장 등 24개 문항에 대해 전화 조사로 진행됐다. 92개 의료기관의 입원환자 항목별 평가 평균 점수는 간호사 서비스가 88.73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병원환경이 83.35점으로 뒤를 이었다. 의사서비스와 투약 및 치료과정은 각각 82.38점, 82.35점이었고 환자권리보장 영역은 81.16점으로 가장 낮았다. 상급종합병원 중 전반
    文케어 1년, 비급여 산더미…규제완화 건보보장률 달성 장애 우려

    文케어 1년, 비급여 산더미…규제완화 건보보장률 달성 장애 우려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문재인케어)’ 1년에 대해 전문가들은 의문부호를 단다. 비급여 항목이 3600여개나 되는데 급여화를 위한 ‘예비급여’ 신설 소식은 들리지 않기...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문재인케어)’ 1년에 대해 전문가들은 의문부호를 단다. 비급여 항목이 3600여개나 되는데 급여화를 위한 ‘예비급여’ 신설 소식은 들리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가 내놓은 ‘의료기기 분야 규제 완화’와 삼성의 약값 인상 요구 등이 의료비 부담 요인으로 작용, 건강보험 보장률 70%란 문재인케어 목표 달성이 어려울 거란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권순만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는 “핵심은 아직 추진되지 않았다”며 “예비급여가 극히 일부분만 돼 이전 정부와 차별성을 드러낼 만큼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예비급여’란 효과는 있으나 가격이 높아 비용 효과성이 떨어지는 비급여에 대해 본인부담률을 30~90%로 차등적용한 뒤 3~5년간 평가를 거쳐 급여화 여부를 결정하는 제도다. 비용 효과성 입증이 덜된 비급여도 건강보험 영역으로 편입돼 환자 부담은 줄어들게 된다. 권 교수는 “3대 비급여 가운데 아직 남아있는 간호·간병비(1월 선택진료비 폐지, 7월 2·3
    문재인케어 1년…취약계층 의료비부담 낮추고 3대 비급여 해소 ‘첫발’

    문재인케어 1년…취약계층 의료비부담 낮추고 3대 비급여 해소 ‘첫발’


    “새 정부는 건강보험 하나로 큰 걱정없이 치료받고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건강보험 보장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겠습니다. (중략) 2022년까지 국민 모두가 의료비 걱정에서 자유로운 나라,...

    “새 정부는 건강보험 하나로 큰 걱정없이 치료받고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건강보험 보장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겠습니다. (중략) 2022년까지 국민 모두가 의료비 걱정에서 자유로운 나라, 어떤 질병도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지난해 8월9일, 문재인 대통령은 서울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에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을 발표했다. 이른바 ‘문재인케어’는 환자가 부담해온 비급여 의료행위와 치료제를 급여화해 건강보험 보장률을 2015년 기준 63.4%에서 2022년 70%까지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이를위해 비용이나 효과 검증이 필요한 의료행위를 지금처럼 비급여로 남겨두지 않고 건강보험을 적용시켜 부담을 낮추는 ‘예비급여’ 과정을 거치도록 했다. 여기에 5년간 30조6000억원이 들어간다. 발표로부터 1년, 한국은 얼마나 의료비 걱정에서 자유로운 나라가 됐을까. ◇노인·아동·여성부터 ‘3대 비급여’까지 건보 적용 확대 우선 지난해 10월부터 노인과 아동, 여성 환
    “땀 많아지고 체중 갑자기 줄면 ‘이것’ 의심해야”

    “땀 많아지고 체중 갑자기 줄면 ‘이것’ 의심해야”


    무더위에 유난히 땀을 많이 흔들리는 사람들은 갑상선기능항진증이 원인일 수 있어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9일 상계백병원에 따르면 기온에 따른 갑상선 질환의 발병 빈도는 차이가 없다....

    무더위에 유난히 땀을 많이 흔들리는 사람들은 갑상선기능항진증이 원인일 수 있어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9일 상계백병원에 따르면 기온에 따른 갑상선 질환의 발병 빈도는 차이가 없다. 다만 갑상선기능항진증의 전형적 증상 중 하나인 땀이 많이 나고 더위를 참지 못하는 증상이 외부의 고온과 겹쳐지면 환자가 여름을 지내기 더욱 힘들어 질 수 있다. 실제 평소 건강하던 김모(47)씨는 유난히 이번 여름에는 더위를 잘 타고 땀이 많아졌으며 갈증을 자주 느꼈다. 이전과 달리 가벼운 운동에도 숨이 차고 다리의 힘이 빠지며 4개월간 5kg가 빠져 병원을 찾았다가 갑상선기능항진증 진단을 받았다. 요즘같이 무더운 여름에 흘리는 땀과 갑상선기능항진증 환자가 흘리는 땀은 모두 탈수를 조장한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근본적인 발생 원인은 다르다. 일반적인 땀의 경우 주변 환경의 고온으로 인해 체온이 오르는 것을 방지하고자 체내의 열을 발산할 목적으로 흘리는 땀인데 반해 갑상선기능항진증은 필요 이상으로 과다한 갑상선
    한독의약박물관, 의약 체험 참가자 모집

    한독의약박물관, 의약 체험 참가자 모집


    한독의약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의약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소화제 만들기, 혈액형 알아보기, 십전대보탕 만들기, 나만의 동의보감책 만들기, 약초동화 이야기, 우리 가족을...

    한독의약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의약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소화제 만들기, 혈액형 알아보기, 십전대보탕 만들기, 나만의 동의보감책 만들기, 약초동화 이야기, 우리 가족을 위한 모기 기피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8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하며 프로그램당 정원은 30여명이고 선착순 마감한다. 평일 참가자는 한독 생산공장 견학도 할 수 있다. 유치원생부터 중학생을 포함한 가족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정용운 기자 [email protected]
    편의점 판매 상비약 품목조정 또 연기

    편의점 판매 상비약 품목조정 또 연기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일반의약품인 ‘안전상비의약품’ 품목 조정이 다시 미뤄졌다. 보건복지부는 8일 안전상비의약품 지정심의위원회 제6차 회의를 개최했으나 의견충돌로 결론을 내리지...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일반의약품인 ‘안전상비의약품’ 품목 조정이 다시 미뤄졌다. 보건복지부는 8일 안전상비의약품 지정심의위원회 제6차 회의를 개최했으나 의견충돌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이 날 회의에서 복지부는 지사제와 제산제를 안전상비약으로 지정하고 기존 품목 중 빈도가 낮은 소화제 2개 품목을 제외하는 안을 제안했다. 하지만 약사회는 타이레놀 제외, 편의점 판매시간 제한, 공공 심야약국 등 대책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일부 편의점에서는 타이레놀, 판콜에이, 판피린 등 의사처방이 필요치 않은 13개 일반의약품이 판매되고 있다. 복지부는 이른 시일 내에 제7차 회의를 열기로 했으나 정확한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 정용운 기자 [email protected]
    생체간이식 5000건 성공, 세계의료 새 역사

    생체간이식 5000건 성공, 세계의료 새 역사


    ‘세계 최다 5000건 생체 간이식 성공, 세계 최다 500건 2 대 1 간이식 성공!’ 서울아산병원이 8일 오전 말기 간경화로 투병 중인 양모 씨(46)에게 형(49)과 누나(47)의 간 일부를 각각 떼어내...

    ‘세계 최다 5000건 생체 간이식 성공, 세계 최다 500건 2 대 1 간이식 성공!’ 서울아산병원이 8일 오전 말기 간경화로 투병 중인 양모 씨(46)에게 형(49)과 누나(47)의 간 일부를 각각 떼어내 이식하는 2 대 1 생체 간이식 수술에 성공하면서 두 개의 타이틀을 동시에 거머쥐게 됐다. 양 씨는 이날 15시간이 넘는 수술 끝에 형의 간 좌엽과 누나의 간 우엽을 이식받아 새로운 생명을 얻었다. 말기 간질환의 유일한 치료법이자 표준 치료법으로 자리 잡은 생체 간이식은 국내에선 1994년 서울아산병원이 처음 시도했다. 이후 24년 만에 세계적인 대기록을 세운 것이다. 양 씨가 받은 2 대 1 생체 간이식은 기증자 조건이 맞지 않아 생체 간이식 수술이 불가능한 말기 간질환 환자에게 기증자 2명의 간 일부를 각각 기증받아 동시에 이식하는 수술이다. 이전엔 기증자의 지방간이 심하거나 수혜자의 체격에 비해 기증할 간의 크기가 지나치게 작은 경우 간이식 수술이 불가능했으나 2 대 1 간이식으로
    뇌중풍은 겨울병? 무더위엔 뇌경색 위험 더 높다

    뇌중풍은 겨울병? 무더위엔 뇌경색 위험 더 높다


    뇌중풍(뇌졸중)의 계절이라고 하면 대개 겨울을 떠올린다. 기온이 떨어지면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오르면서 뇌혈관이 터지는 뇌출혈 환자가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요즘 추이를 보면...

    뇌중풍(뇌졸중)의 계절이라고 하면 대개 겨울을 떠올린다. 기온이 떨어지면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오르면서 뇌혈관이 터지는 뇌출혈 환자가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요즘 추이를 보면 ‘뇌중풍=겨울’이라는 공식은 옛이야기가 된 듯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7년 뇌중풍 환자는 7월에 20만1746명이 발병해 12월(19만8735명)보다 오히려 많았다. 2015년 7월에도 20만2000여 명이 뇌중풍 치료를 받아 그해 가장 많이 발생했다. ○ 무더운 여름엔 뇌경색 위험 높아 뇌중풍이란 뇌경색과 뇌출혈을 아우르는 말이다. 뇌경색은 뇌혈관이 막혀서, 뇌출혈은 뇌혈관이 터져서 발생한다. 20여 년 전까지만 해도 뇌출혈 환자가 더 많았다. 하지만 고혈압약 성능이 향상되고 약물 순응도(약물을 지속적으로 복용하는 정도)가 좋아져 뇌출혈 환자는 줄어드는 추세다. 최근에는 뇌경색과 뇌출혈이 8 대 2일 정도로 뇌경색 환자가 압도적으로 많다. 여름 뇌중풍 환자가 겨울 못지않게 많이 나타나는 이유도 이때 뇌경색
    눈 아프고 빨갛게 충혈되는 포도막염… “방치하면 시력 잃어요”

    눈 아프고 빨갛게 충혈되는 포도막염… “방치하면 시력 잃어요”


    얼핏 눈이 피곤해 충혈된 것으로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길 수 있다. 하지만 자칫 방치하다가는 실명에 이를 수도 있다. 안과질환인 ‘포도막염’ 이야기다. 요즘처럼 강한 햇빛과 폭염이...

    얼핏 눈이 피곤해 충혈된 것으로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길 수 있다. 하지만 자칫 방치하다가는 실명에 이를 수도 있다. 안과질환인 ‘포도막염’ 이야기다. 요즘처럼 강한 햇빛과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무더위에 체력이 떨어지면 면역력이 감소해 ‘포도막염’에 걸리기 쉽다고 안과 전문의들은 경고한다. 포도막은 △안구 가장 바깥막인 각막 △눈으로 들어오는 빛의 양을 조절하는 홍채 △수정체를 잡아주는 모양체 △빛의 산란을 막는 맥락막으로 구성돼 안구벽의 중간층을 형성한다. 이 포도막에 염증이 생긴 게 ‘포도막염’이다. 여러 조직이 결합돼 있다 보니 혈관이 많아 염증이 생기기 쉽다. 시력 저하, 충혈, 눈부심, 심한 눈 통증 등 결막염과 증상이 유사해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 어린이의 경우 성인보다 증상이 없어 발견하지 못하는 일도 있다. 하지만 가려움과 눈곱 등이 생기는 유행성 결막염과 달리 포도막염은 가려움과 이물감 증상이 적다. 또 충혈은 흰자위 전반보다 검은 동자, 즉 각막 주변에 나타난다. 증상이 심해
    ‘황반변성’ 망막질환중 가장 많이 늘어…10년간 2배↑

    ‘황반변성’ 망막질환중 가장 많이 늘어…10년간 2배↑


    나이가 들고 갑자기 시력을 잃어가는 증상 때문에 ‘눈 중풍’으로 불리는 황반변성 환자가 최근 9년간 89% 증가했다. 전체 망막질환 중 환자증가 속도가 가장 빨라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이가 들고 갑자기 시력을 잃어가는 증상 때문에 ‘눈 중풍’으로 불리는 황반변성 환자가 최근 9년간 89% 증가했다. 전체 망막질환 중 환자증가 속도가 가장 빨라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김종우 건양의대 김안과망막병원장은 8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개원 10주년 기자간담회’에서 2009년 2955명이던 황반변성 환자수가 2017년 5598명으로 89%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해당기간동안 망막질환으로 병원을 내원한 환자 34만6206명의 임상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같은 기간 외래환자는 69% 증가했다. 물론 이 병원에 지난 9년간 내원한 환자 가운데 당뇨망막병증 환자가 7만9443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러나 황반변성 환자가 4만1026명으로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대해 김종우 원장은 “지난 9년간 망막질환 가운데 황반변성 환자가 급증했다”면서 “정밀한 시력의 90%를 담당하는 황반에 질환이 생기면 환자들 삶의 질은 크게 떨어진다”고 말했다. 황반변성은 중심시력
    탈모는 질환, 젊을 때 초기에 치료해야 효과 높다

    탈모는 질환, 젊을 때 초기에 치료해야 효과 높다


    머리카락 굵기·빠지는 수 주기적으로 확인 약물치료는 2~3개월 지나야 효과 나타나 최근 방송을 통해 탈모를 고백하는 연예인들이 하나둘씩 늘고 있다. 탈모치료제를 복용하고 있다는...

    머리카락 굵기·빠지는 수 주기적으로 확인 약물치료는 2~3개월 지나야 효과 나타나 최근 방송을 통해 탈모를 고백하는 연예인들이 하나둘씩 늘고 있다. 탈모치료제를 복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털어 놓기도 하고, 본인의 경험을 살려 탈모고민에 대해 조언하기도 한다. 이는 탈모를 하나의 질환으로 인식하고 부끄러워하거나 숨길 일이 아니라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기 때문이다. 탈모 전문가들은 적절한 시기에 의학적인 치료를 받아야 중년의 나이에 접어들어도 풍성한 머리카락을 유지할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전체 탈모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남성형 탈모는 한번 시작되면 증상이 계속 악화되는 진행성 질환이다. 흑채, 가발 등으로 탈모부위를 가리거나 탈모개선효과를 기대하고 민간요법을 시도하게 되면 자칫 치료시기를 놓칠 수 있다. 탈모를 의심할 수 있는 증상이 발견되면 빠른 시일내 병원에 방문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 남성형 탈모, 초기 발견 중요하다 남성형 탈모는 앞이마 또는
    라돈 검출 침대 매트리스 해체 작업

    라돈 검출 침대 매트리스 해체 작업


    7일 충남 천안시 대진침대 본사 앞마당에서 라돈이 검출된 매트리스 해체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라돈이 검출된 스펀지 부분을 철제 뼈대와 분리해 밀봉 보관했다. 수거된 매트리스 1만8000여...

    7일 충남 천안시 대진침대 본사 앞마당에서 라돈이 검출된 매트리스 해체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라돈이 검출된 스펀지 부분을 철제 뼈대와 분리해 밀봉 보관했다. 수거된 매트리스 1만8000여 개를 이달 말까지 모두 해체할 예정이다. 천안=뉴시스
    고혈압약 발암물질 리스트 59종 추가, “병 고치려 먹었는데…피 거꾸로 솟아”

    고혈압약 발암물질 리스트 59종 추가, “병 고치려 먹었는데…피 거꾸로 솟아”


    국내 제조사가 중국에서 원료를 수입해 만든 고혈압 약 원료인 발사르탄에도 발암물질 성분이 함유된 것으로 확인됐다. 문제의 발사르탄을 사용한 고혈압 약은 모두 59개로, 해당 제품을 복용...

    국내 제조사가 중국에서 원료를 수입해 만든 고혈압 약 원료인 발사르탄에도 발암물질 성분이 함유된 것으로 확인됐다. 문제의 발사르탄을 사용한 고혈압 약은 모두 59개로, 해당 제품을 복용 중인 환자는 18만여 명에 이른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에 앞서 중국 제약사 저장화하이의 발사르탄에서도 NDMA가 초과 검출되자 지난달 이 발사르탄을 원료로 만든 고혈압 약 115개의 판매 및 제조를 중지시킨 바 있어, 고혈압 약을 복용 중인 환자들과 보호자들이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원료의약품 생산 기업인 대봉엘에스㈜가 제조한 발사르탄 제품 일부에서 잠정 관리 기준인 0.3ppm을 초과한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이 검출돼 잠정적으로 판매 및 제조를 중단시켰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 암연구소(IARC)는 NDMA를 ‘인간에게 발암물질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는 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이에 따라 NDMA 함유 문제로 판매가 중단된 고혈압 치료제는 지난달 중지
    ‘발암 우려’ 고혈압약 59개 추가 판매중지

    ‘발암 우려’ 고혈압약 59개 추가 판매중지


    중국산 원료 쓴 대봉엘에스 발사르탄 복용 중인 환자 18만명 재처방 받아야 발암 가능 물질이 함유된 발사르탄 성분의 고혈압약이 추가로 확인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봉엘에스...

    중국산 원료 쓴 대봉엘에스 발사르탄 복용 중인 환자 18만명 재처방 받아야 발암 가능 물질이 함유된 발사르탄 성분의 고혈압약이 추가로 확인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봉엘에스 발사르탄을 원료로 제조된 국내 고혈압치료제 22개사 59개 품목에 대해 잠정 판매중지 및 처방을 제한한다고 6일 밝혔다. 대봉엘에스 발사르탄은 중국 주하이 룬두사의 원료를 수입·정제한 것으로,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물질인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의 잠정 관리 기준 0.3ppm을 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7월에 논란이 된 발사르탄은 중국 제지앙화하이사가 제조한 것으로 국내 115개 제품이 판매중지 중이다. 이번 추가 판매중지까지 합하면 총 174개 제품에 이른다. 보건복지부는 식약처 발표에 따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 시스템을 통해 대봉엘에스 발사르탄 의약품 처방·조제를 차단하고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정지시켰다. 대봉엘에스 발사르탄 의약품을 복용 중인 국내 환자 수는 모두 18만1286명으로

    고혈압약 바꿨는데… 59종 추가 판매금지


    국내 제조사가 중국에서 원료를 수입해 만든 고혈압 약 원료인 발사르탄에서 발암물질 성분이 함유된 것으로 확인됐다. 문제의 발사르탄을 사용한 고혈압 약은 모두 59개로, 해당 제품을 복용...

    국내 제조사가 중국에서 원료를 수입해 만든 고혈압 약 원료인 발사르탄에서 발암물질 성분이 함유된 것으로 확인됐다. 문제의 발사르탄을 사용한 고혈압 약은 모두 59개로, 해당 제품을 복용 중인 환자는 18만여 명에 이른다. 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원료의약품 생산 기업인 대봉엘에스㈜가 제조한 발사르탄 제품 일부에서 잠정 관리 기준인 0.3ppm을 초과한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이 검출돼 잠정적으로 판매 및 제조를 중단시켰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 암연구소(IARC)는 NDMA를 ‘인간에게 발암물질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는 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이에 앞서 중국 제약사 저장화하이의 발사르탄에서도 NDMA가 초과 검출돼 식약처는 지난달 7일 이 발사르탄을 원료로 만든 고혈압 약 115개의 판매 및 제조를 중지시킨 바 있다. 대봉엘에스의 발사르탄 제조방법은 저장화하이와 다른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처는 대봉엘에스 발사르탄의 NDMA 생성 원인을 조사 중이다. 다만 중국
    ‘중증 심장질환’ 한 살배기 살린 인공보조심장

    ‘중증 심장질환’ 한 살배기 살린 인공보조심장


    한 살배기 이모 양이 갑자기 숨을 쉬지 않았다. 이 양 부모는 머릿속이 하얘졌다. 지난해 12월의 일이다. 지난해 2월 태어난 이 양은 ‘선천성 확장성 심근병증’ 진단을 받은 상태였다. 가끔...

    한 살배기 이모 양이 갑자기 숨을 쉬지 않았다. 이 양 부모는 머릿속이 하얘졌다. 지난해 12월의 일이다. 지난해 2월 태어난 이 양은 ‘선천성 확장성 심근병증’ 진단을 받은 상태였다. 가끔 숨을 가쁘게 쉬긴 했어도 호흡이 거의 멎은 건 처음이었다. 이 양은 서울 세브란스병원 응급진료센터로 긴급 이송됐다. 진단 결과 확장성 심근병증이 악화돼 심장의 좌심실 기능이 정상 수준의 5% 이하로 떨어져 있었다. 혈액이 심장에서 폐로 흘러가지 못하니 호흡이 힘들 수밖에 없었다. 의료진은 심장과 폐 기능을 대체하는 에크모(체외막산소화장치·ECMO)로 호흡을 유지시킨 후 이 양을 살릴 방법을 찾았다. 다른 사람의 심장이나 인공 보조심장을 이식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심장이식은 사실상 불가능했다. 장기는 뇌사자로부터 기증받아야 한다. 하지만 아이일수록 뇌사자가 없어 기다리는 게 큰 의미가 없었다. 이 병원 심장혈관병원 박영환 심장혈관외과, 정조원 소아심장과 교수팀은 이 양의 체외에 인공 보조심장을 부착하는 수술을
    6개월 동안 몸 밖에 인공심장 장착한 1세 여자아이 심장병 고쳤다

    6개월 동안 몸 밖에 인공심장 장착한 1세 여자아이 심장병 고쳤다


    6개월 동안 몸 밖에 인공심장을 장착한 만1세 여자아이가 의료장비를 떼어내고도 스스로 숨을 쉴 정도로 심장기능을 회복했다. 뇌사자로부터 심장을 이식받기 전에 보완적 치료로 시행한...

    6개월 동안 몸 밖에 인공심장을 장착한 만1세 여자아이가 의료장비를 떼어내고도 스스로 숨을 쉴 정도로 심장기능을 회복했다. 뇌사자로부터 심장을 이식받기 전에 보완적 치료로 시행한 인공심장 이식만으로 근본적인 치료효과를 거둔 국내 첫 사례다. 세브란스병원 심장혈관외과 박영환·신유림 교수, 소아심장과 정조원·정세용 교수는 심장이 몸 전체로 피를 보내지 못하는 ‘확장성 심근병증’을 앓은 1세 여자아이 이해인(가명)양을 성공적으로 수술했다고 6일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해인이는 지난해 12월 확장성 심근병증 때문에 호흡이 거의 없는 상태로 세브란스병원 응급진료센터로 긴급 이송됐다. 당시 해인이는 왼쪽 심장(좌심실) 기능이 정상 수준의 5% 이하로 떨어진 상태였다. 좌심실은 피를 몸 전체로 보내는 펌프 역할을 하는데, 해인이는 그 기능이 상실돼 폐나 간, 콩팥 등 주요 장기가 손상될 위급한 상황이었다. 박영환 심장혈관외과 교수· 정조원 소아심장과 교수는 인공심장인 ‘좌심실 보조장치(LVAD)’를 해인이 몸
    한국오므론헬스케어, 커프 일체형 자동전자혈압계 출시

    한국오므론헬스케어, 커프 일체형 자동전자혈압계 출시


    한국오므론헬스케어가 자동전자혈압계 신제품 HEM-7600T를 출시했다. 혈압계 본체와 측정 커프의 일체형 디자인으로 편의성과 휴대성을 높인 상완식 혈압계 제품이다. 측정자가 혼자서도...

    한국오므론헬스케어가 자동전자혈압계 신제품 HEM-7600T를 출시했다. 혈압계 본체와 측정 커프의 일체형 디자인으로 편의성과 휴대성을 높인 상완식 혈압계 제품이다. 측정자가 혼자서도 손쉽게 팔뚝에 밀착시킬 수 있으며, 균등한 공기 압력으로 보다 정확하고 올바른 혈압 측정을 돕는다. 간편한 원터치 측정기능을 탑재해 본체 측정 버튼 터치 한번으로 전원이 켜지고 자동으로 측정이 시작돼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블루투스 기능을 통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삼성 헬스’와의 연동으로 측정한 혈압 데이터를 저장하면 언제든지 혈압을 체크하고 관리할 수 있다. 스포츠동아 정용운 기자 [email protected]

    건국대병원, ‘담낭 질환에 대한 수술치료’ 건강강좌 개최


    건국대병원(병원장 황대용)은 오는 20일 원내 대강당(지하 3층)에서 ‘담낭(쓸개) 질환에 대한 수술치료’를 주제로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 외과 윤익진 교수는 이날 담낭(쓸개) 질환의 종류와...

    건국대병원(병원장 황대용)은 오는 20일 원내 대강당(지하 3층)에서 ‘담낭(쓸개) 질환에 대한 수술치료’를 주제로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 외과 윤익진 교수는 이날 담낭(쓸개) 질환의 종류와 원인, 증상, 치료법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질의 응답이 준비돼 있다. 이번 강좌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mail protected]

    “발암물질 고혈압약, 1만1800명 중 1명이 암 걸릴 수 있어”


    국내에서 판매하고 있는 고혈압약 115개 품목에서 발암물질 함유가 우려되는 원료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해당 고혈압약을 복용한 환자 1만1800명 중 1명이 암에 걸릴 수 있다는 조사...

    국내에서 판매하고 있는 고혈압약 115개 품목에서 발암물질 함유가 우려되는 원료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해당 고혈압약을 복용한 환자 1만1800명 중 1명이 암에 걸릴 수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에 따라 ‘발사르탄’ 원료의약품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발사르탄 내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 기준을 0.3ppm 이하로 설정해 관리할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중국 제지앙화하이사 발사르탄에서 NDMA가 검출된 이후 국내에 수입 또는 제조되는 모든 발사르탄 품목에 대해 수거·검사를 포함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식약처는 고혈압치료제로 사용되는 원료의약품 중 중국산 발사르탄에서 불순물로 NDMA가 확인됨에 따라 해당 원료를 사용한 국내 제품 54개사 115개 제품에 대해 판매·제조 중지를 내렸다. 식약처는 현재 발사르탄에 함유된 NDMA 함량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NDMA 검출 제품을 복용했던 환자들에 대한 영향평가를 진행 중이다. 중간 영향평가
    대상포진 완치? 피부 병변 사라져도 통증은 남아

    대상포진 완치? 피부 병변 사라져도 통증은 남아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aricella zoster)에 감염돼 나타나는 바이러스성 피부질환으로, 과거 수두를 앓았던 경우 이 바이러스가 신경세포에 잠복해 있다가 신체의 면역력이 약해지면...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aricella zoster)에 감염돼 나타나는 바이러스성 피부질환으로, 과거 수두를 앓았던 경우 이 바이러스가 신경세포에 잠복해 있다가 신체의 면역력이 약해지면 활성화된다. 초기에는 통증과 함께 피부 주변에 붉은 반점이 나타나며, 이것이 수포로 변하면서 신경줄기의 분포범위에 걸쳐 확산된다. 대상포진의 치료는 항바이러스제 투여를 통해 이루어지는데, 수포 발생 3일 내지 5일 이내에 항바이러스제를 약 일 주일 정도 주사 또는 복용하면 대부분에서 완치된다. 그런데, 치료 이후로도 신경통이 남아있는 경우가 있다. 이는 ‘대상포진후신경통’으로 대상포진이 있을 때 신경이 손상돼 나타나는 것이다. 대상포진후신경통의 가장 중요한 위험인자는 나이로 알려져 있는데, 60세 이상에서는 40%, 70세 이상에서는 절반 가까이가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 진행될 수 있다. 이외에 대상포진 발병 72시간 내에 항바이러스제를 쓰지 않는 경우, 여성인 경우, 피부의 발진이나 통증이 심한 경우, 얼
    이대목동병원, AI 의료용 음성 인식 상용화

    이대목동병원, AI 의료용 음성 인식 상용화


    이대목동병원이 AI 의료기기 전문기업 뷰노와 함께 개발한 의료용 음성 인식 소프트웨어가 상용화됐다. PACS(의료영상 저장 전송 시스템)의 영상 판독용 녹음 파일을 별도의 인공지능 탑재...

    이대목동병원이 AI 의료기기 전문기업 뷰노와 함께 개발한 의료용 음성 인식 소프트웨어가 상용화됐다. PACS(의료영상 저장 전송 시스템)의 영상 판독용 녹음 파일을 별도의 인공지능 탑재 소프트웨어를 통해 문자로 자동변환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존에는 PACS 영상을 의사가 판독해 그 내용을 음성으로 녹음하면 이 녹음파일을 의료 음성 전문 전사자가 듣고 문서화했다. 이번 소프트웨어 개발로 기존 음성인식 변환 프로그램과 달리 인공지능 학습을 통해 높은 정확도를 유지하면서 한글과 영어가 혼용된 2개 언어의 동시 변환이 가능하다. 정용운 기자 [email protected]
    함웅 계요병원장, 한독학술경영대상 수상

    함웅 계요병원장, 한독학술경영대상 수상


    계요병원 함웅 병원장이 제15회 한독학술경영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2004년 제정한 한독학술경영대상은 2004년부터 매년 국민보건의료 향상과 병원경영 발전에 기여한 의료계 인사에게...

    계요병원 함웅 병원장이 제15회 한독학술경영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2004년 제정한 한독학술경영대상은 2004년부터 매년 국민보건의료 향상과 병원경영 발전에 기여한 의료계 인사에게 수여하고 있다. 함웅 병원장은 신경정신과 전문의로 1983년부터 계요병원에 재직했고, 2011년부터는 대한신경정신의학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상식은 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진행하며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약연탑을 수여한다. 정용운 기자 [email protected]
    무더위 이기는 3가지…물·휴식·규칙적인 생활

    무더위 이기는 3가지…물·휴식·규칙적인 생활


    ■ 계속되는 폭염…건강관리도 비상 냉방병·열사병 예방, 수분·휴식 최고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는 탈수 주의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건강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열대야로 잠을...

    ■ 계속되는 폭염…건강관리도 비상 냉방병·열사병 예방, 수분·휴식 최고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는 탈수 주의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건강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열대야로 잠을 못자고 생체리듬이 깨져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기도 한다. 어르신이나 만성질환자들은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폭염이 계속될 때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이 최선이다. 더위 관련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건강관리 방법을 알아본다. ● 당뇨병·고혈압이 있다면 요즘 같은 무더위에 당뇨병이 있다면 청량음료보다 시원한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당분이 많은 음료를 과다 섭취하면 혈당이 상승하고 소변량이 많아진다. 땀이 많이 나기 때문에 탈수 가능성도 높다. 평소에 비해 심하게 어지럼증을 느낀다면 시원한 곳으로 이동해 충분히 물을 섭취하고 쉬어야 한다. 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조영민 교수는 “당뇨병 환자는 체온조절이 제대로 되지 않는 현상으로 열사병 발생률이 높아지므로 급격한 온도변화에 노출되는 것을 피해야 한다”
    [이상곤의 실록한의학]〈57〉열기를 다스리던 황기

    [이상곤의 실록한의학]〈57〉열기를 다스리던 황기


    1795년(정조 19년) 6월 정조는 강화도에 유배 중인 이복동생 은언군 이인을 대궐로 불렀다. 신하들은 “역적의 화근인 은언군을 만나지 말라”고 간언했다. 그러자 정조는 “더위에 땀이...

    1795년(정조 19년) 6월 정조는 강화도에 유배 중인 이복동생 은언군 이인을 대궐로 불렀다. 신하들은 “역적의 화근인 은언군을 만나지 말라”고 간언했다. 그러자 정조는 “더위에 땀이 나는데도 황기를 쓰겠는가”라고 반문했다. 동생인 은언군을 만나는 일은 ‘더우면 땀이 나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생리현상인데 이를 왜 병리현상으로 치부해 황기라는 약을 쓰라 하느냐는 비유였다. 황기는 다한증을 다스리는 대표적 한약재였다. 한의학에서 땀은 습(濕)과 열(熱)이 합해져 나오는 것으로 본다. 땅의 습기가 태양의 열기를 만나 구름, 비, 안개를 만들 듯 비위(脾胃·지라와 위장)가 만든 음식물 진액(습기)과 인체의 태양인 심장의 열이 만날 때 땀이 만들어진다는 것. 따라서 심장에 영향을 미치는 스트레스나 위장에 영향을 미치는 과식, 음주 등이 다한증의 원인인 경우가 많다. 원인과 종류는 다양하지만 조선시대 다한증을 치료하는 대세 약물은 역시 황기였다. 영조 17년 어의 김응삼은 영조가 여름감기로 인해 땀을 심하게
    땡볕 아래 어지러우면 ‘일사병’…경련·발작은 ‘열사병’

    땡볕 아래 어지러우면 ‘일사병’…경련·발작은 ‘열사병’


    #서울에서 직장을 다니는 김모씨(남·34)는 최근 야외작업을 하던 중 어지러움을 느낀 경험이 있다. 땡볕 아래서 찌는듯한 무더위에 작업복을 입고 일하다보니 잠깐 쉬면 괜찮아질 거라고...

    #서울에서 직장을 다니는 김모씨(남·34)는 최근 야외작업을 하던 중 어지러움을 느낀 경험이 있다. 땡볕 아래서 찌는듯한 무더위에 작업복을 입고 일하다보니 잠깐 쉬면 괜찮아질 거라고 생각했지만 어지러움 증상은 계속됐다. 불안한 마음에 병원에 갔더니 ‘일사병’이란 얘기를 들었다. 더 심해지면 ‘열사병’이 될 수 있다는 경고를 받고 김씨는 결국 아껴뒀던 휴가를 쓰기로 했다. 폭염이 계속되는 요즘, 뜨거운 햇볕 아래서 오래 있다보면 어지러움과 구토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바로 ‘일사병’의 증상이다. 5일 조영덕 고려대학교구로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일사병은 장시간 고온에 노출된 상태에서 열이 몸밖으로 잘 빠져나오지 못해 체온이 37~40도 사이로 상승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사병’은 적절한 심박출을 유지할 순 없으나 중추신경계 이상은 없는 상태다. 햇볕을 피해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면 자연 회복될 수 있다. 반면 ‘열사병’은 중추신경계 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더 심각한 질환이다. 체온이 40
    “아버지가 돌아가신 51세를 넘기는 순간…나는 페달을 밟았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51세를 넘기는 순간…나는 페달을 밟았다”


    ‘나는 페달을 밟는다. 고로 존재한다.’ 올 1월 직업전선에서 은퇴한 김건수 씨(61)는 거의 매일 자전거 페달을 밟는다. ‘하루라도 페달을 밟지 않으면 입에 가시가 돋치는 듯’ 찝찝하고...

    ‘나는 페달을 밟는다. 고로 존재한다.’ 올 1월 직업전선에서 은퇴한 김건수 씨(61)는 거의 매일 자전거 페달을 밟는다. ‘하루라도 페달을 밟지 않으면 입에 가시가 돋치는 듯’ 찝찝하고 영 개운치가 않다. 그에게 자전거는 삶 그 자체다. 한마디로 자전거에 빠져 살고 있다. 근대 철학의 아버지인 프랑스의 데카르트는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고 했다. 올림픽에서 5000m와 1만m, 마라톤까지 제패한 ‘체코의 인간 기관차’ 에밀 자토페크는 ‘새는 달고 물고기는 헤엄치고 인간은 달린다’고 했다. 데카르트는 생각해야 인간이고, 자토페크는 달려야 인간이라고 주장한 것은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본성에 대한 이야기다. 하지만 실제로 개개의 인간이 존재하는 이유는 다양하다. 김 씨는 자전거에서 존재의 이유를 찾고 있다. 김 씨에게 자전거는 남은 인생의 희망이자 꿈이다. “은퇴한 뒤 남는 것은 시간 밖에 없다. 그 시간을 무의미하게 보내고 싶지 않다. 목표를 정하고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 매일 노력
    [양종구 기자의 100세 시대 건강법] 내 몸 알고 운동 시작하자 ‘5가지 체크 리스트’

    [양종구 기자의 100세 시대 건강법] 내 몸 알고 운동 시작하자 ‘5가지 체크 리스트’


    한때 건강했다고 해서 계속 건강하다는 보장은 없다. 나이가 들면 쇠약해지는 게 자연의 섭리다. 최근 많은 사람들이 젊었을 때를 생각하고 무작정 스포츠에 참여하는 경우가 많다. 바로 이게...

    한때 건강했다고 해서 계속 건강하다는 보장은 없다. 나이가 들면 쇠약해지는 게 자연의 섭리다. 최근 많은 사람들이 젊었을 때를 생각하고 무작정 스포츠에 참여하는 경우가 많다. 바로 이게 스포츠 상해나 사망 사고로 이어지고 있다. 자신의 몸 상태를 정확하게 알고 운동을 시작해야 불상사를 막을 수 있다. 사실 기본적인 걷기부터 시작해 장기적으로 점점 운동의 강도를 높여가는, 건강 유지를 위한 운동을 위해선 전문가의 진단이 필요 없다. 자세만 바르다면 몸에 크게 스트레스(부담)를 주지 않기 때문이다. 걷기가 좋은 운동인 이유가 여기에 있다. 우리 신체에 아주 가벼운 스트레스를 가하기 때문에 체내의 반응도 그렇게 크지 않다. 하지만 마라톤이나 사이클(로드 및 MTB), 축구, 농구 등 과격한 스포츠를 즐기려고 할 땐 전문가의 진단이 필요하다. 물론 전문가의 진단 없이도 스포츠를 맘껏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만의 하나 ‘내가 불행의 주인공’이 된다면 얼마나 억울하겠는가. 따라서 반드시 격한 운동을 시작하
    다른 대학 병원들도 환자 의뢰하는 ‘혈액암의 4차 병원’

    다른 대학 병원들도 환자 의뢰하는 ‘혈액암의 4차 병원’


    몇 해 전까지만 해도 쇼핑과 같은 평범한 일상생활로 복귀하는 일은 꿈이라 여겼다. 10대 중반에 시작한 투병생활에 지칠 대로 지쳐만 갔다. 하지만 이제 구모 씨(34)는 새로운 삶을 찾은 것만...

    몇 해 전까지만 해도 쇼핑과 같은 평범한 일상생활로 복귀하는 일은 꿈이라 여겼다. 10대 중반에 시작한 투병생활에 지칠 대로 지쳐만 갔다. 하지만 이제 구모 씨(34)는 새로운 삶을 찾은 것만 같아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 열여섯 살이던 2000년에 구 씨는 지역의 한 대학병원에서 만성골수성백혈병 진단을 받았다. 청천벽력과도 같은 암 선고. 곧바로 치료에 돌입했다. 항바이러스성 단백질인 인터페론을 먼저 투입했다. 글리벡, 스프라이셀, 타시그나 등 여러 표적항암제도 투여했다. 하지만 효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좋아질 만하면 다시 나빠지길 반복했다. ‘천당’과 ‘지옥’을 오가며 16년의 세월이 흘렀다. 참을 만하다고 생각하던 중 위기가 찾아왔다. 2017년 백혈병이 갑자기 빠른 속도로 진행되기 시작했다. 만성에서 급성으로 바뀐 것이다. 병원을 옮겼다. 집중 치료를 받았지만 암 세포는 좀처럼 잦아들지 않았다. 모든 치료가 실패했다. 올해 1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구 씨는 서울성모병원을 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