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닷컴 : 유럽

    ‘트윗 폭격’에 뿔난 마크롱 “트럼프, 비상식적…연극하고 있다”

    ‘트윗 폭격’에 뿔난 마크롱 “트럼프, 비상식적…연극하고 있다”


    프랑스가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을 향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윗 폭격’에 반격을 가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들이 ‘연극’이라며 조롱조로 대응했고,...

    프랑스가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을 향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윗 폭격’에 반격을 가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들이 ‘연극’이라며 조롱조로 대응했고, 프랑스 정부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상식적 예의가 없다"며 맹비난했다.마크롱 대통령은 14일(현지 시각) 프랑스 국영방송 TF1과 인터뷰에서 전날 자신을 저격한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 세례가 ‘정치적 선전’에 불과하다고 꼬집으면서도 다소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은 단지 국내 관객들에게 연극을 하고 있는 것"이라며 "나는 그가 정치 활동을 하고 ...
    英 내각, 메이 총리 브렉시트 합의문 승인…의회 비준까진 난관

    英 내각, 메이 총리 브렉시트 합의문 승인…의회 비준까진 난관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14일(현지 시각) 열린 특별 내각회의에서 전날 유럽연합(EU)과 합의한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협상 초안에 대해 내각의 지지를 받아냈다. 그러나 의회에서...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14일(현지 시각) 열린 특별 내각회의에서 전날 유럽연합(EU)과 합의한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협상 초안에 대해 내각의 지지를 받아냈다. 그러나 의회에서 합의문에 반발하는 기류가 강해 의회 비준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는 불확실하다. 메이 총리는 이날 오후 5시간에 걸친 특별 내각회의를 마친 뒤 총리관저 밖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브렉시트 탈퇴 협정 초안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 결정이 영국 전체의 이익에 최선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그는 "(탈퇴 협정 합의안은) 영국 관료들이 EU와 수천 ...

    영국·EU, 브렉시트 협상 초안 합의… 英, EU 관세동맹에 상당 기간 남아


    영국과 유럽연합(EU)이 진통 끝에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조건에 대해 '실무적 수준(technical level)'의 합의를 이뤘다. 영국이 국민투표로 EU를 탈퇴하기로 결정한 지 29개월, 협상을 시작한 지...

    영국과 유럽연합(EU)이 진통 끝에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조건에 대해 '실무적 수준(technical level)'의 합의를 이뤘다. 영국이 국민투표로 EU를 탈퇴하기로 결정한 지 29개월, 협상을 시작한 지 17개월 만이다. 브렉시트는 내년 3월 이뤄질 예정이지만, 충격을 줄이기 위해 2020년 12월까지 브렉시트 효력이 일부 유예되는 전환 기간을 가진 다음 2021년부터 완전한 '이별'을 하게 된다.13일(현지 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양측 협상 대표들은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마라톤 회의를 벌여 브렉시트 합의문 초안...
    ‘횡령 수사’ 막으려 아들 납치 감행···체코 바비스 총리 불신임 위기

    ‘횡령 수사’ 막으려 아들 납치 감행···체코 바비스 총리 불신임 위기


    EU 보조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는 체코의 안드레이 바비스(64) 총리가 검찰 수사를 막기 위해 자기 아들을 납치했다는 스캔들에 휘말렸다고 13일(현지 시각) BBC 등이 전했다. 바비스...

    EU 보조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는 체코의 안드레이 바비스(64) 총리가 검찰 수사를 막기 위해 자기 아들을 납치했다는 스캔들에 휘말렸다고 13일(현지 시각) BBC 등이 전했다. 바비스 총리의 아들은 체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아버지는 내가 횡령 사실을 검찰에 증언하지 못하도록 납치를 사주했다"고 밝혔다. 이에 체코 야당들은 바비스 총리 연정에 대한 불신임투표를 추진하고 있다.12일 체코 언론 ‘세즈남 지프라비’에 따르면, 횡령 혐의로 기소된 안드레이 바비스 총리는 검찰 수사에 혼선을 주기 위해 공범이자 중요 참고인인 자신의 ...
    英·EU, 브렉시트 협상 잠정 합의

    英·EU, 브렉시트 협상 잠정 합의


    내년 3월 29일로 예정된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브렉시트’를 앞두고 영국과 EU가 브렉시트 후 양측의 관계를 정하는 협상 초안에 잠정 합의했다고 영국 BBC 등이 13일(현지 시각)...

    내년 3월 29일로 예정된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브렉시트’를 앞두고 영국과 EU가 브렉시트 후 양측의 관계를 정하는 협상 초안에 잠정 합의했다고 영국 BBC 등이 13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아직 협상이 최종 타결된 것은 아니지만, 의회 비준 등 정치적 승인 절차만 거치면 1년 반 넘게 끌어온 탈퇴 협정이 마무리된다. 영국 총리실은 이날 성명을 내고 테리사 메이 총리가 EU 탈퇴 협정 초안을 논의하기 위해 오는 14일 오후 특별 내각회의를 소집했다고 밝혔다. BBC는 내각관료를 인용, "영국과 EU가 집중적인 협상 끝에 ...
    마크롱, 메르켈 대신 '유럽 리더'로 전면에

    마크롱, 메르켈 대신 '유럽 리더'로 전면에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유럽연합(EU)의 새로운 리더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13년간 유럽의 현안을 앞장서 해결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국내 문제로 발목이 잡혀 존재감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유럽연합(EU)의 새로운 리더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13년간 유럽의 현안을 앞장서 해결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국내 문제로 발목이 잡혀 존재감이 떨어진 사이 마크롱이 '유럽의 대표자'로 적극 나서는 모양새다. 메르켈은 지지율이 추락하며 지난달 여당 당수직을 내놓고 차기 총리에 도전하지 않겠다며 퇴장을 예고했다.마크롱은 지난 11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로 70여 국 지도자를 불러 모아 1차대전 종전(終戰) 100주년 기념식과 파리평화포럼을 열었다. 종전 기념사를 통해 그는 "배타적인 자국 우...
    ‘극우단체 활동’ 英 부부 유죄…“히틀러 존경, 아기 이름 ‘아돌프’로”

    ‘극우단체 활동’ 英 부부 유죄…“히틀러 존경, 아기 이름 ‘아돌프’로”


    유대인을 학살한 독일 나치 독재자 아돌프 히틀러를 존경한다며 갓난 아들에게 ‘아돌프’라고 이름 붙인 영국 부부가 불법 극우단체 가담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았다고 미 CNN이 12일(현지...

    유대인을 학살한 독일 나치 독재자 아돌프 히틀러를 존경한다며 갓난 아들에게 ‘아돌프’라고 이름 붙인 영국 부부가 불법 극우단체 가담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았다고 미 CNN이 12일(현지 시각) 보도했다.영국 버밍엄 형사법원은 이날 열린 재판에서 불법 극우단체인 ‘내셔널 액션(National Action)’에서 활동한 혐의로 기소된 영국 버밍엄 출신의 경비원 아담 토머스(22)와 포르투갈 출신 사진작가 클라우디아 파타타스(38) 부부 등 6명에게 유죄를 선고했다. 구체적인 형량은 다음달 정해질 예정이다.2013년 창립된 내셔널 액션은 ...

    "매우 밝고 빠른 빛이…" 아일랜드서 UFO 추정 물체 목격


    "매우 밝은 빛이 북쪽으로 날아갔다." "여러 개의 이상한 물체가 아주 빠르게 위로 치솟았다." 아일랜드 상공에서 미확인 비행물체(UFO)로 추정되는 물체가 목격돼 아일랜드 항공공사(Irish...

    "매우 밝은 빛이 북쪽으로 날아갔다." "여러 개의 이상한 물체가 아주 빠르게 위로 치솟았다." 아일랜드 상공에서 미확인 비행물체(UFO)로 추정되는 물체가 목격돼 아일랜드 항공공사(Irish Aviation Authority·IAA)가 조사에 나섰다고 영국 BBC 등이 12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UFO가 목격된 건 지난 9일 오전 6시 47분쯤이다. 당시 아일랜드 남서쪽 상공을 비행하던 여러 조종사들은 공통적으로 "아주 빠르고 밝은 물체를 봤다"고 말했다. IT매체 씨넷이 공개한 섀넌공항 관제탑과 브리티시항공(BA) 여객기...
    [현미경] '콩피에뉴 숲 열차'서 벌어진 독일과 프랑스의 복수혈전

    [현미경] '콩피에뉴 숲 열차'서 벌어진 독일과 프랑스의 복수혈전


    1차 세계대전 종전(終戰) 100주년 기념식이 열리기 하루 전인 지난 10일(현지 시각)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프랑스 북부 콩피에뉴 숲을 찾았다.둘은...

    1차 세계대전 종전(終戰) 100주년 기념식이 열리기 하루 전인 지난 10일(현지 시각)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프랑스 북부 콩피에뉴 숲을 찾았다.둘은 콩피에뉴 숲의 프랑스 국립전쟁기념관에 위치한 한 열차 객실에 들어가 방명록에 이름을 남기고 서로 손을 잡았다. 이 객실은 100년 전인 1918년 11월 11일 독일이 연합군과 휴전 협정을 맺었던 열차 객실을 재현해 만든 것이다.독일로선 사실상 항복 문서에 서명한 '굴욕의 장소'인 셈이다. 독일 정상이 콩피에뉴 숲을 방문한 것은 2차 세계대전 이후...
    英 브렉시트 초안 작성 '진통'…11월 EU정상회의도 '불투명'

    英 브렉시트 초안 작성 '진통'…11월 EU정상회의도 '불투명'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가 브렉시트안 승인을 위해 계획했던 비상 내각 회의를 보류했다고 BBC 등 영국 언론들이 11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11월 임시 EU 정상회의 개최 가능성이 희박해지는...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가 브렉시트안 승인을 위해 계획했던 비상 내각 회의를 보류했다고 BBC 등 영국 언론들이 11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11월 임시 EU 정상회의 개최 가능성이 희박해지는 와중에 영국군 등 주요 정부 기관이 노딜 브렉시트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불안감이 커지는 모양새다. BBC 등에 따르면, 메이 총리는 지난주 각료들을 소집해 ‘95% 완성된’ 유럽연합(EU) 탈퇴협정 초안을 열람하도록 했다. 이 초안에는 아일랜드~북아일랜드 국경의 통행·통관 절차를 엄격히 하는 ‘하드 보더’ 이슈만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
    푸틴

    푸틴 "EU 유럽군 창설 제안, 자연스럽고 긍정적인 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유럽연합(EU)이 군사적으로 스스로를 보호하려고 하는 일은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11일(현지 시각) 밝혔다. 이는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유럽연합(EU)이 군사적으로 스스로를 보호하려고 하는 일은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11일(현지 시각) 밝혔다. 이는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유럽군 창설’ 주장을 비난한 것과 대치되는 발언이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공영방송 RT와의 인터뷰에서 "유럽은 힘있는 경제 연합체이며, 유럽이 국방 및 안보 문제에서 독립적이고, 자주적이기를 원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유럽군 창설이 "긍정적인 과정"이라며 "세계의 다극화를 강화할 것"이라고...
    마크롱, 트럼프 겨냥 “오래된 망령(민족주의) 되살아났다”

    마크롱, 트럼프 겨냥 “오래된 망령(민족주의) 되살아났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11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1차 세계대전 종전 100주년 기념식에서 "오래된 망령이 다시 되살아나고 있다"며 민족주의 확산에 경계심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11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1차 세계대전 종전 100주년 기념식에서 "오래된 망령이 다시 되살아나고 있다"며 민족주의 확산에 경계심을 표했다. 이날 마크롱 대통령은 전 세계 70여 명 정상급 인사가 참석한 자리에서 미국과 유럽 등 세계 곳곳에서 득세하는 민족주의에 경종을 울렸다. 특히 자신을 ‘민족주의자’라고 선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겨냥한 경고의 메시지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미국 우선주의’ 정책을 펴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과 동맹국 간의 갈등은 이미 수면 위로 나온 지 ...
    1차대전 종전 100년… 적과는 화합했고, 동맹은 부딪쳤다

    1차대전 종전 100년… 적과는 화합했고, 동맹은 부딪쳤다


    11일 (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 개선문 일대에서 세계 1차대전 종전(終戰) 100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1918년 11월 11일 독일이 항복 문서에 서명하며 1700여만명의 목숨을 앗아간 4년간의 전쟁이...

    11일 (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 개선문 일대에서 세계 1차대전 종전(終戰) 100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1918년 11월 11일 독일이 항복 문서에 서명하며 1700여만명의 목숨을 앗아간 4년간의 전쟁이 종지부를 찍은 지 딱 100년이 되는 날이다.비가 내리는 가운데 미국·러시아·독일·프랑스·캐나다 등의 정상을 비롯해 세계 70여국 지도자가 기념식에 참석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공포 대신 평화를 만들어가자"고 호소했다.기념식 전날인 10일에는 100년 전 적국으로 맞서 싸웠던 프랑스의 마크롱 대통령과...
    '왕세자로 66년' 찰스, 14일 고희

    '왕세자로 66년' 찰스, 14일 고희


    1948년생인 영국 찰스 왕세자가 오는 14일 70세 생일을 맞는다. 영국 왕실은 이날 버킹엄궁에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등 유럽 왕족들을 초대해 성대한 파티를 열 계획이다. 영국 언론들이...

    1948년생인 영국 찰스 왕세자가 오는 14일 70세 생일을 맞는다. 영국 왕실은 이날 버킹엄궁에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등 유럽 왕족들을 초대해 성대한 파티를 열 계획이다. 영국 언론들이 66년째 왕세자인 찰스의 위상을 새삼 조명하고 있다.찰스는 네 살 때 '차기 국왕'인 왕세자 신분이 됐다. 할아버지(조지 6세)의 갑작스러운 병사로 1952년 어머니(엘리자베스 2세)가 스물여섯 살에 즉위하면서다. 무병장수하는 모친 치세가 계속되며 그의 '대기 시간'도 길어졌다. 영국 일간 익스프레스는 "찰스는 이미 영국 역사상 최장 기간 왕...

    [현미경] 마크롱·메이는 왜 프랑스 북부 솜강서 만났나


    1916년 7월 1일, 프랑스 북부 솜강(江) 유역 약 22㎞ 전선에서 영국·프랑스 연합군 대 독일군의 전투가 시작됐다. 전투 첫날 영국군 1만9000명이 숨졌다. 하루 전사자로는 사상 최다다. 양측은...

    1916년 7월 1일, 프랑스 북부 솜강(江) 유역 약 22㎞ 전선에서 영국·프랑스 연합군 대 독일군의 전투가 시작됐다. 전투 첫날 영국군 1만9000명이 숨졌다. 하루 전사자로는 사상 최다다. 양측은 참호로 맞섰고, 그해 11월까지 참담한 소모전이 이어졌다. 다섯 달 안 되는 동안 영국군 42만명, 프랑스군 19만명, 독일군 65만명이 이 전투에서 죽거나 다쳤다. 전투 결과 연합군이 진격한 거리는 10여㎞, 사망자를 묻을 땅도 빼앗지 못했다는 말이 나왔다.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9일(현지 시각) ...
    스페인 최저임금 22% 올리자… 중앙은행 총재가 나서

    스페인 최저임금 22% 올리자… 중앙은행 총재가 나서 "15만 일자리 증발" 경고


    스페인에서 좌파 성향의 사회당 정부가 내년 최저임금을 22.3% 인상하기로 결정하자 중앙은행 총재가 "일자리 15만개가 사라지는 부작용이 생길 것"이라며 공개적으로 비판했다.지난달...

    스페인에서 좌파 성향의 사회당 정부가 내년 최저임금을 22.3% 인상하기로 결정하자 중앙은행 총재가 "일자리 15만개가 사라지는 부작용이 생길 것"이라며 공개적으로 비판했다.지난달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가 월 최저임금을 올해 735.9유로(약 94만8000원)에서 내년 900유로(약 115만원)로 올린다고 발표한 데 대해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보낸 것이다. 22.3%는 최저임금 인상 폭으로는 스페인에서 역대 최고치다.7일(현지 시각) 스페인 일간 엘파이스에 따르면 파블로 에르난데스 데코스 스페인 중앙은행 총재는 지난 2일 기자회...
    해리포터 작가 JK롤링, 공금으로 흥청망청 쇼핑한 전비서 고소

    해리포터 작가 JK롤링, 공금으로 흥청망청 쇼핑한 전비서 고소


    해리포터 작가 JK롤링이 자신의 개인비서로 일했던 여성을 횡령 혐의로 고소했다. 여성이 개인비서라는 지위를 이용해 업무용 카드로 흥청망청 쇼핑을 하고 롤링의 개인 외환금고에서...

    해리포터 작가 JK롤링이 자신의 개인비서로 일했던 여성을 횡령 혐의로 고소했다. 여성이 개인비서라는 지위를 이용해 업무용 카드로 흥청망청 쇼핑을 하고 롤링의 개인 외환금고에서 외화를 훔치는 등 총 약 2만3696파운드(약 3500만원)를 빼돌렸다는 것이다. BBC 등 현지 매체는 해리포터 작가 JK롤링(53)이 2014년 2월부터 2017년 4월까지 약 3년2개월간 자신의 개인비서로 재직했던 아만다 도날드슨(35)을 약 2만3696파운드(약 3500만원) 규모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로 고소했다고 지난 7일(현지 시각) 전했다. 롤링...
    크렘린궁 “김정은 내년 중 방러 기대”

    크렘린궁 “김정은 내년 중 방러 기대”


    크렘린궁은 7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내년 중 러시아를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타스통신은 이날 유리 우샤코프 러시아 대통령 외교담당 보좌관이 기자들과 만나 "내년에 이...

    크렘린궁은 7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내년 중 러시아를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타스통신은 이날 유리 우샤코프 러시아 대통령 외교담당 보좌관이 기자들과 만나 "내년에 이 방문이 가능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며 올해 안으로 예상됐던 김 위원장의 방러가 내년으로 연기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지난달 모스크바에서 열린 동방학연구소 설립 200주년 기념 행사에 참석해 김 위원장의 방러 계획과 관련, "이 문제가 외교 채널을 통해 논의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당시 "아직...
    마크롱 ‘공격 모의’ 혐의로 프랑스서 6명 체포…유럽 흔드는 ‘극우 분위기’

    마크롱 ‘공격 모의’ 혐의로 프랑스서 6명 체포…유럽 흔드는 ‘극우 분위기’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을 공격하려 한 혐의로 6일(현지 시각) 프랑스에서 6명이 체포됐다. 프랑스 BFM TV는 이날 극우적 성향을 가진 6명이 마크롱 대통령을 대상으로 한 ‘폭력 행위’를...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을 공격하려 한 혐의로 6일(현지 시각) 프랑스에서 6명이 체포됐다. 프랑스 BFM TV는 이날 극우적 성향을 가진 6명이 마크롱 대통령을 대상으로 한 ‘폭력 행위’를 모의하다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이들의 계획이 다소 조잡하고 잘 짜여져 있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날 체포된 6명은 각각 프랑스 동남부 이제르와 북동부 모젤, 북서부 일에빌렌 지역에서 붙잡혔다. 이들이 어떤 경로로 서로를 알게 됐는지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 4일 공개된 한 언론...
    피부암 사망률, 남성이 여성보다 높아…“선크림 안 발라서”

    피부암 사망률, 남성이 여성보다 높아…“선크림 안 발라서”


    피부암에 의한 사망률이 여성보다 남성에게서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남성이 여성보다 자외선 차단제를 덜 사용하는 것이 주요 원인이라는 분석이다.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 재단...

    피부암에 의한 사망률이 여성보다 남성에게서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남성이 여성보다 자외선 차단제를 덜 사용하는 것이 주요 원인이라는 분석이다.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 재단 소속 로열프리트러스트 병원 연구진은 4일(현지 시각)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2018 영국국립암연구소(NCRI) 암학술회의에 발표한 논문에서 "지난 30년 간 미국, 유럽, 호주 등 33개국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 피부암의 일종인 악성흑색종으로 사망한 남성의 비율은 증가한 반면, 여성의 사망률은 감소했다"고 밝혔다.악성흑색종은 멜라닌 세포가 암...
    “영국 찰스 왕세자, 벌써 70세?...언제나 왕위 오르나

    “영국 찰스 왕세자, 벌써 70세?...언제나 왕위 오르나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아들 찰스 왕세자가 다음 주 70세 생일을 맞을 예정인 가운데, 로이터 통신은 5일(현지 시각) 그를 ‘언젠가 왕이 될 남자’라고 부르며 그의 행적을 재조명했다....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아들 찰스 왕세자가 다음 주 70세 생일을 맞을 예정인 가운데, 로이터 통신은 5일(현지 시각) 그를 ‘언젠가 왕이 될 남자’라고 부르며 그의 행적을 재조명했다. 엘리자베스 2세가 올해 초 찰스 왕세자를 후계자로 공식 지명하면서 영국 왕실의 왕위 계승 논란은 일단락 됐으나, 포스트 여왕 시대를 이끌어갈 ‘킹 찰스’를 바라보는 시선은 엇갈리고 있다. 찰스 왕세자는 최장수 재위 기간을 자랑하는 여왕 때문에 역대 최고령 왕세자로 66년째 대기 신세다. 영국 왕실 역사상 최장 대기 기간을 기...
    프랑스령 뉴칼레도니아 분리·독립 투표 부결

    프랑스령 뉴칼레도니아 분리·독립 투표 부결


    프랑스령인 남태평양 뉴칼레도니아의 분리 독립 주민투표가 절반 이상의 반대로 부결됐다. 4일(현지 시각) AP 통신 등에 따르면, 뉴칼레도니아는 지난 3일 오전 8시부터 10시간 동안 유권자...

    프랑스령인 남태평양 뉴칼레도니아의 분리 독립 주민투표가 절반 이상의 반대로 부결됐다. 4일(현지 시각) AP 통신 등에 따르면, 뉴칼레도니아는 지난 3일 오전 8시부터 10시간 동안 유권자 17만5000여명을 대상으로 분리 독립 주민 투표를 벌였다. 개표 결과 유권자 57%가 독립에 반대했고, 최종 투표율은 80% 내외였다.이번 독립 찬반 주민투표는 누메아 협정에 명시된 사안이다. 협정에 따르면 뉴칼레도니아는 뉴칼레도니아 주민들은 2022년까지 투표 기회를 두 번 더 가질 수 있다뉴칼레도니아는 남서태평양 멜라네시아에 있는 세계적인 ...
    19세기 시인 보들레르 ‘자살 편지’, 경매서 3억원에 팔려

    19세기 시인 보들레르 ‘자살 편지’, 경매서 3억원에 팔려


    프랑스 시인 샤를 보들레르가 연인에게 자살할 것이라고 알린 편지가 경매에서 약 3억원에 팔렸다. 프랑스 오세나 경매소는 4일(현지 시각) 경매에서 보들레르의 편지가 23만4000유로(약...

    프랑스 시인 샤를 보들레르가 연인에게 자살할 것이라고 알린 편지가 경매에서 약 3억원에 팔렸다. 프랑스 오세나 경매소는 4일(현지 시각) 경매에서 보들레르의 편지가 23만4000유로(약 3억원)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개인 구매자가 예상가보다 3배 높은 가격에 편지를 낙찰받았다. 편지는 보들레르가 24세 때인 1845년 6월 30일 연인 잔 뒤발에게 쓴 것이다. 그는 편지에서 연인에게 스스로 목숨을 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당신이 이 편지를 받을 때 쯤이면 난 죽어 있을 것이다. 나는 더는 살...
    이탈리아 폭풍우 사망자 30명 넘어…두 가족 수몰되기도

    이탈리아 폭풍우 사망자 30명 넘어…두 가족 수몰되기도


    지난달 28일부터 이탈리아 전역을 강타한 강풍과 폭우로 인한 사망자 수가 4일(현지 시각) 기준 30명 이상으로 늘었다. 이탈리아 남부 시칠리아섬에선 3일 강물 범람으로 인근 주택이...

    지난달 28일부터 이탈리아 전역을 강타한 강풍과 폭우로 인한 사망자 수가 4일(현지 시각) 기준 30명 이상으로 늘었다. 이탈리아 남부 시칠리아섬에선 3일 강물 범람으로 인근 주택이 수몰되면서 주택 안에 있던 두 가족 중 9명이 한꺼번에 목숨을 잃었다. 시칠리아 재난 당국은 시칠리아섬에서 3일 폭풍우와 홍수로 1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됐다고 4일 밝혔다. 사망자 중 9명은 시칠리아섬의 주도인 팔레르모 근처 카스텔다치아의 한 주택에서 주말을 보내기 위해 모였다가 변을 당했다. 근처 강이 범람해 강물이 주택 안으로 순식간에 밀려든 ...

    정치인 막말·욕설로 만든 랩송


    "무릎 꿇어, X 같은 X아(Get on your knees, bitch)."최근 영국에서 발표된 갱스터 랩(과격하고 공격적인 가사를 이용하는 랩) 가사들이다. 래퍼들이 험한 말을 쏟아내는 흔한 갱스터 랩으로 들릴 수도...

    "무릎 꿇어, X 같은 X아(Get on your knees, bitch)."최근 영국에서 발표된 갱스터 랩(과격하고 공격적인 가사를 이용하는 랩) 가사들이다. 래퍼들이 험한 말을 쏟아내는 흔한 갱스터 랩으로 들릴 수도 있지만 이 가사는 실제 정치인들이 공식 석상에서 주고받은 막말과 욕설이다.영국 매체 더타임스는 최근 "'드릴 미니스터'란 예명을 쓰는 유명 뮤지션이 정치인들이 사용해온 언어에서 영감을 얻어 '폴리티컬 드릴링(Political Drilling)'이라는 제목의 노래를 공개했다"며 "노래 가사는 정치인들의 폭력적 언어를 ...

    550만명 전국민 소득 공개… 핀란드 11월1일 '질투의 날'
    840억 번 게임社 수퍼셀 CEO 1위


    1일(현지 시각) 새벽 핀란드 헬싱키 국세청 건물 앞으로 기자들이 줄을 섰다. 핀란드 정부가 오전 8시 정각에 공개하는 전 국민 소득 및 세금 납부 내역을 보도하기 위해서다.핀란드 공영방송...

    1일(현지 시각) 새벽 핀란드 헬싱키 국세청 건물 앞으로 기자들이 줄을 섰다. 핀란드 정부가 오전 8시 정각에 공개하는 전 국민 소득 및 세금 납부 내역을 보도하기 위해서다.핀란드 공영방송 윌레(YLE)는 이날 "모바일 게임업체 '수퍼셀(Supercell)'의 창립자 겸 CEO 일카 파나넨이 2017년 6525만유로(약 840억원)로 가장 많이 벌었다"고 보도했다.핀란드는 매년 11월 1일이 되면 550만명 모든 국민의 전년 1년간 총소득과 세금 납부 내역을 공개한다. 정해진 시간에 국세청 건물 안에서만 자료를 볼 수 있도록 한다....
    獨청소년들

    獨청소년들 "남자도 총리될 수 있나요"


    '남자도 총리가 될 수 있나요?(Kö-nnen Männer Kanzlerin?)'요즘 독일 청소년들의 소셜 미디어에 자주 등장하는 문구다. 18년째 독일 집권당인 기독민주당(기민당) 대표로 있으며 13년째 총리를 맡고...

    '남자도 총리가 될 수 있나요?(Kö-nnen Männer Kanzlerin?)'요즘 독일 청소년들의 소셜 미디어에 자주 등장하는 문구다. 18년째 독일 집권당인 기독민주당(기민당) 대표로 있으며 13년째 총리를 맡고 있는 앙겔라 메르켈〈사진〉이 당대표를 그만두고 총리도 현재 임기인 2021년까지만 맡겠다고 선언하자 나오는 반응이라고 한다.사실 '칸츨러린(Kanzlerin)'은 총리를 뜻하는 독일어 '칸츨러(Kanzler)'의 여성형 명사다. 메르켈이 총리직에 앉고 나서 처음 여성형 명사가 만들어졌다. 그런데 독일의 'Z세대(199...
    英 “11월 21일까지 브렉시트 협상 타결 전망”

    英 “11월 21일까지 브렉시트 협상 타결 전망”


    영국 정부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협상을 이달 21일까지 타결하겠다고 1일(현지 시각) 밝혔다. 더타임스 등 영국 매체에 따르면, 도미니크 랍 영국 브렉시트부 장관은 최근 하원...

    영국 정부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협상을 이달 21일까지 타결하겠다고 1일(현지 시각) 밝혔다. 더타임스 등 영국 매체에 따르면, 도미니크 랍 영국 브렉시트부 장관은 최근 하원 브렉시트위원회에 발송한 서한에서 오는 21일까지 브렉시트(Brexit) 협상이 합의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서한은 10월 24일자로, 랍 장관은 이 서한에서 "(협상의) 끝이 확고히 가시권 내에 있다"면서 "장애가 남아있지만 이를 처리하는 것은 우리 능력밖에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앞서 영국과 EU는 지난달 17일(현지 시각) 브뤼셀에서 정례...
    바닷물에 잠긴 베네치아…1000년 역사 산마르코 대성당도 못 피했다

    바닷물에 잠긴 베네치아…1000년 역사 산마르코 대성당도 못 피했다


    지난달 28일 이탈리아 전역을 강타한 폭우로 사망자 수가 12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특히 이탈리아 북동부의 베네치아(베니스)는 흘러들어온 바닷물 때문에 유적지 상당수가 훼손될 위기에...

    지난달 28일 이탈리아 전역을 강타한 폭우로 사망자 수가 12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특히 이탈리아 북동부의 베네치아(베니스)는 흘러들어온 바닷물 때문에 유적지 상당수가 훼손될 위기에 처했다. 베네치아는 작은 섬 118개를 400여개 다리로 연결한 ‘물의 도시’다. 베네치아는 29일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로 범람 수위가 156cm까지 높아졌다. 2008년 12월 이후 10년 만의 최고 수준이다. 아드리아해의 바닷물이 밀려들어 도시 면적의 75%가 물에 잠겼다. 베네치아 도심에 있는 대표 관광지 산마르코 광장은 호수처럼 변했다. 광장을...

    스마트폰만 콕콕 누르다가… 英 의대생들 상처도 못꿰매


    손가락 터치로 작동하는 스마트폰이 외과 전공 의과대학생들의 수술 실력에 장애가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런던 임피리얼대 의과대학에서 외과학을 가르치는 로저 니본 교수는 지난...

    손가락 터치로 작동하는 스마트폰이 외과 전공 의과대학생들의 수술 실력에 장애가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런던 임피리얼대 의과대학에서 외과학을 가르치는 로저 니본 교수는 지난 30일(현지 시각) BBC에 "요즘 의대생들이 환부(患部)를 째고 꿰매는 간단한 외과 시술조차 제대로 못 하거나 두려워한다"면서 "수술에 필요한 손재주를 익히기보다는 스마트폰 화면을 쳐다보는 데 시간을 많이 쓰기 때문"이라고 말했다.니본 교수는 "수술 부위를 째고 꿰매기 위해서는 손가락을 3차원적으로 움직여야 하지만, 스마트폰 위에서 손가락은 2차원적으로만 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