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닷컴 : 유럽

    英, 2차 국민투표 주장 나와…“소프트 브렉시트, 아무도 만족 못시켜”

    英, 2차 국민투표 주장 나와…“소프트 브렉시트, 아무도 만족 못시켜”


    저스틴 그리닝 전 영국 교육부 장관이 15일(현지 시각) 교착 상태에 빠진 브렉시트(Brexit·EU 탈퇴)를 해결하기 위해 두 번째 국민투표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민이 직접 브렉시트를...

    저스틴 그리닝 전 영국 교육부 장관이 15일(현지 시각) 교착 상태에 빠진 브렉시트(Brexit·EU 탈퇴)를 해결하기 위해 두 번째 국민투표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민이 직접 브렉시트를 결정한 만큼, 그 방식도 국민이 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동안 갈팡질팡하던 테리사 메이 총리가 강경 노선으로 돌아선 상황에서 나온 주장이라 귀추가 주목된다. 그리닝 전 장관은 이날 영국 일간 ‘더 타임스’에 보낸 기고문에서 메이 총리가 내세운 소프트 브렉시트(충격을 줄이는 연착륙식 EU 탈퇴)는 그 어느 쪽도 만족시키지 못한다며 이 같이 주...
    ‘월드컵 우승’...마크롱 이후 프랑스에 퍼지는 낙관주의

    ‘월드컵 우승’...마크롱 이후 프랑스에 퍼지는 낙관주의


    프랑스 축구 대표팀이 20년 만에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번 월드컵 우승은 2017년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 당선 이후 경제·사회적 침체기를 벗어나고 있는 프랑스에 ‘희망의...

    프랑스 축구 대표팀이 20년 만에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번 월드컵 우승은 2017년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 당선 이후 경제·사회적 침체기를 벗어나고 있는 프랑스에 ‘희망의 메시지’라고 주요 외신은 15일(현지 시각) 전했다. 이번 월드컵 우승은 프랑스 내 반(反)이민 반이슬람 정서를 없애는 데 기여할 뿐 아니라,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지지율을 상승시키고,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효과를 낼 전망이다. ◇ ‘개혁 군주’ 마크롱 집권 후 사회 분위기 호전 프랑스 축구에 데샹 감독이 있다면 경제 쪽에는 ‘개혁 군주’ 마...
    트럼프, 끝없는 ‘동맹 때리기’…“EU는 미국의 적”

    트럼프, 끝없는 ‘동맹 때리기’…“EU는 미국의 적”


    일주일 간 유럽을 순방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마지막 일정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 앞서 전통적 우방인 유럽연합(EU)을 미국의 ‘적(foe)’으로 규정해...

    일주일 간 유럽을 순방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마지막 일정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 앞서 전통적 우방인 유럽연합(EU)을 미국의 ‘적(foe)’으로 규정해 논란이 예상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 러시아도 각각 ‘경제적으로’, ‘어떤 면에서’ 미국의 적이라고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5일(현지 시각) 방영된 미 CBS방송의 ‘페이스 더 네이션’ 인터뷰에서 ‘현재 세계에서 미국의 최대 적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많은 적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이 우리와의 무역...

    EU 집행위 "융커 위원장 거동 불편은 음주 아닌 통증 때문"


    유럽연합(EU)은 13일(현지시간) 장클로드 융커 EU 집행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11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 정상 만찬에서 비틀거린 것은 음주 탓이 아니라 통증 때문이었다고...

    유럽연합(EU)은 13일(현지시간) 장클로드 융커 EU 집행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11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 정상 만찬에서 비틀거린 것은 음주 탓이 아니라 통증 때문이었다고 해명했다.융커 위원장은 11일 밤 브뤼셀 역사박물관에서 열린 나토 정상 만찬 회동에서 제대로 서 있지 못했고 결국 휠체어를 이용했다. 마르크 뤼테 네덜란드 총리와 안토니우 코스타 포르투갈 총리가 융커 위원장을 당시 부축했다. 만찬 회동 때 융커 위원장이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한 사실이 전해지자 술에 취해서 그랬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었다. 이...
    독일 전 외무장관 “트럼프, 김정은 생존 보장하면서 獨 정권교체 원해”

    독일 전 외무장관 “트럼프, 김정은 생존 보장하면서 獨 정권교체 원해”


    지난 11~12일(현지 시각) 벨기에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독일을 ‘러시아의 포로’라며 원색적으로 비난한데 대해 독일 내부에서 ...

    지난 11~12일(현지 시각) 벨기에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독일을 ‘러시아의 포로’라며 원색적으로 비난한데 대해 독일 내부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독일과 러시아의 ‘노드 스트림2 파이프라인’ 사업을 언급하며 “독일은 러시아로부터 전체의 60~70% 에너지를 얻고 있다”며 “이 때문에 러시아의 지배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곧바로 “소련의 영향을 받았던 동독을 경험한 나로서는, 현재 독일이 자주적으로 결정한다고 말할 수...
    나토(NATO) 영부인들 중 '청일점'인 이 남자

    나토(NATO) 영부인들 중 '청일점'인 이 남자


    지난 11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서 각국 정상 부인들이 모여 함께 찍은 사진 속에서 유일하게 한 남자가 눈에 띄었다. 룩셈부르크 자비에...

    지난 11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서 각국 정상 부인들이 모여 함께 찍은 사진 속에서 유일하게 한 남자가 눈에 띄었다. 룩셈부르크 자비에 베텔(Xavier Bettel)총리의 동성 배우자인 고티에 데스테네(Gauthier Destenay). 외신으로 들어온 사진 설명엔 룩셈부르크 총리의 남편(husband)으로 적혀 있었다.🔺11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나토 정상들의 부인들과 함께 찍은 사진중 오른쪽 두번째가 룩셈부르크 베텔 총리의 동성남편인 고티에 데스테네. 오른쪽에 프랑스 마크롱, 미국 ...
    '영국판 수양대군' 리처드 3세, 조카 살인 누명 벗나

    '영국판 수양대군' 리처드 3세, 조카 살인 누명 벗나


    어린 두 조카를 죽이고 영국 왕이 된 리처드 3세(1452~1485)를 둘러싼 온갖 억측을 과학적으로 파헤치려는 작업이 영국에서 진행되고 있다.리처드 3세는 형 에드워드 4세가 죽은 뒤 13세 조카...

    어린 두 조카를 죽이고 영국 왕이 된 리처드 3세(1452~1485)를 둘러싼 온갖 억측을 과학적으로 파헤치려는 작업이 영국에서 진행되고 있다.리처드 3세는 형 에드워드 4세가 죽은 뒤 13세 조카 에드워드 5세의 섭정을 맡았지만, 곧 그와 동생 리처드(10)를 런던 탑에 유폐하고 왕위에 올랐다. '영국판(版) 수양대군'이라 불릴 만한 인물로, 셰익스피어의 동명(同名) 희곡에서도 악한으로 묘사된다. 비운(悲運)의 두 왕자는 이후 소식이 끊겼다.1674년 탑 수리 과정에서 두 개의 유골이 돌계단 밑에서 발견돼 웨스트민스터 사원에 보관...
    트럼프가 맹공한 독일의 러시아 가스관 사업은?

    트럼프가 맹공한 독일의 러시아 가스관 사업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11일(현지 시각)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에서 독일과 러시아가 체결한 '노르트스트림2' 가스 파이프 사업을 콕 집어 비판했다. 이게 뭐길래...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11일(현지 시각)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에서 독일과 러시아가 체결한 '노르트스트림2' 가스 파이프 사업을 콕 집어 비판했다. 이게 뭐길래 트럼프가 "독일이 러시아의 포로가 됐다"고까지 했을까.'노르트스트림2'는 내년 여름 완공을 목표로 한창 공사 중인 사업이다. 러시아 서부 나르바만(灣)에서 발트해(海) 해저를 지나 독일 북부 그라이프스발트까지 1225㎞에 이르는 가스관이다. 노르트스트림2가 완공되면 러시아가 독일로 직송(直送)하는 천연가스 분량이 2배로 늘어난다. 2012년 먼저 완공...
    [His 스토리] ‘괴짜 감독’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의 새 희망 되다

    [His 스토리] ‘괴짜 감독’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의 새 희망 되다


    축구를 잃고 영웅을 얻었다. 52년 만의 월드컵 우승 도전이 좌절되면서 ‘축구 종가’는 또 한번 작아졌지만 잉글랜드 국민들은 새 희망을 봤다. ‘젠틀한 괴짜’, 개러스 사우스게이트(47)...

    축구를 잃고 영웅을 얻었다. 52년 만의 월드컵 우승 도전이 좌절되면서 ‘축구 종가’는 또 한번 작아졌지만 잉글랜드 국민들은 새 희망을 봤다. ‘젠틀한 괴짜’, 개러스 사우스게이트(47) 감독 때문이다. 잉글랜드는 12일(한국 시각)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의 4강전에서 1대 2로 패했다. 전반 5분 만에 키어런 트리피어의 선제골로 앞서 나가는 듯 했으나, 후반 22분 크로아티아의 이반 페리시치에게 동점골을 내주고 연장 후반 마리오 만주키치에게 역전골까지 허용하며 무릎을 꿇었다. 1966 잉글랜드 월드...
    노벨위원회, 류샤 노르웨이로 초청 “류샤오보 노벨상 받으러 오라”

    노벨위원회, 류샤 노르웨이로 초청 “류샤오보 노벨상 받으러 오라”


    노벨위원회가 2010년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고(故) 류샤오보(劉曉波)의 아내 류샤(劉霞·57)에게 상을 받으러 노르웨이에 오라고 초청했다. 중국 반체제 운동가인 류샤오보의 아내 류샤는 지난...

    노벨위원회가 2010년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고(故) 류샤오보(劉曉波)의 아내 류샤(劉霞·57)에게 상을 받으러 노르웨이에 오라고 초청했다. 중국 반체제 운동가인 류샤오보의 아내 류샤는 지난 10일(중국 시각) 9년 만에 가택연금이 풀려 자유의 몸이 됐다. 그는 이날 중국을 떠나 독일로 향했다. 베리트 라이스 안데르센 노벨위원회 위원장은 류사가 독일로 향하던 10일(유럽 시각) 노르웨이 일간지 아프텐포스텐에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지난해 류샤오보가 숨진 뒤 류사에게 노르웨이 오슬로로 오라고 초청했다”며 “우리의 초대는 유효하다”고 ...
    트럼프 “EU, 방위비 갚아”...험난한 나토 정상회의 예고

    트럼프 “EU, 방위비 갚아”...험난한 나토 정상회의 예고


    미국과 유럽연합(EU)의 동맹관계가 무역분쟁에 이어 안보위기에 직면했다. 11~12일(현지 시각) 벨기에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정상회의를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미국과 유럽연합(EU)의 동맹관계가 무역분쟁에 이어 안보위기에 직면했다. 11~12일(현지 시각) 벨기에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정상회의를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유럽연합(EU) 정상들의 갈등은 커지고 있다. 트럼프는 ‘나토 탈퇴’ 카드까지 제시하며 EU에 더 많은 분담금을 내라고 압박하는 한편, EU는 미국이 ‘적보다 못한 친구’라며 비난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만약 나토 정상회의가 원만하게 해결되더라도 안심할 수는 없다. 트럼프 대통령이 핀란드 헬싱키에서 16일 나토의 ‘최대 적’인 블라디미르 푸...

    英의회, "페이스북 개인정보유출에 벌과금 7억4천만원부과"


    영국 의회 미디어 위원회의 의장인 대미언 콜린스 의원은 11일(현지시간) 지난 해 페이스북이 캠브리지 애널리티카를 통해 가입자 수천만명의 개인 정보를 유출, 이용한 데 대해서 당국이...

    영국 의회 미디어 위원회의 의장인 대미언 콜린스 의원은 11일(현지시간) 지난 해 페이스북이 캠브리지 애널리티카를 통해 가입자 수천만명의 개인 정보를 유출, 이용한 데 대해서 당국이 사용자 개인정보 보호에 실패한 책임을 물어 50만 파운드(7억 4082만 원)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콜린스 의원은 영국의 개인정보감독기구(ICO, Information Commissioner’s Office)가 페이스북의 개인정보 유출 스캔들은 가입자의 개인정보 보호에 실패함으로써 정보보호법을 위반한 것이라고 결론을 내렸다고 전했다. 이...
    英보수당 거물 존슨의 브렉시트 반란… 메이 정권 위기

    英보수당 거물 존슨의 브렉시트 반란… 메이 정권 위기


    영국이 유럽연합(EU)을 탈퇴하는 브렉시트(Brexit)를 국민투표로 결정한 지 만 2년이 지나도록 극심한 내부 갈등과 혼란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테리사 메이 총리가 지난 6일 '온건한...

    영국이 유럽연합(EU)을 탈퇴하는 브렉시트(Brexit)를 국민투표로 결정한 지 만 2년이 지나도록 극심한 내부 갈등과 혼란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테리사 메이 총리가 지난 6일 '온건한 브렉시트' 계획안을 발표하자, 주무 부처인 브렉시트부의 데이비드 데이비스 장관과 스티브 베이커 차관이 8일 반발해 사퇴한 데 이어, '차기 총리 1순위'로 꼽혀온 스타 정치인 보리스 존슨 외무장관도 9일 메이를 맹비난하며 사표를 던졌다. 존슨을 따라 다른 장관이나 보수당 유력 의원들이 추가 이탈할 경우 메이 총리가 낙마할 수도 있다.◇영국판 ...
    험난한 브렉시트…강경파 줄사표에 흔들리는 '메이 총리' 리더십

    험난한 브렉시트…강경파 줄사표에 흔들리는 '메이 총리' 리더십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선호하는 온건한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협상) 방안에 불만을 표시했던 보리스 존슨 외무장관이 9일(현지시간) 전격 사퇴했다. 메이 총리가 ‘소프트...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선호하는 온건한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협상) 방안에 불만을 표시했던 보리스 존슨 외무장관이 9일(현지시간) 전격 사퇴했다. 메이 총리가 ‘소프트 브렉시트’안을 내놓은 지 불과 이틀 만에 브렉시트를 담당하는 부처인 브렉시트부의 데이비드 데이비스 장관에 이어 두 장관이 연이어 사퇴의사를 밝히면서 브렉시트를 둘러싼 갈등은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메이 총리가 내세우는 소프트 브렉시트란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이후에도 EU 단일시장과 관세동맹에 남을 수 있도록 하는 탈퇴 방식이다. 반면 보리...
    터키 대통령, 사위를 재무장관에 임명…리라화 가치 급락

    터키 대통령, 사위를 재무장관에 임명…리라화 가치 급락


    재선에 성공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자신의 사위를 재무장관에 임명한 직후 터키 리라화 가치가 급락했다. 경제 사령탑에 친족을 임명해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 압박을...

    재선에 성공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자신의 사위를 재무장관에 임명한 직후 터키 리라화 가치가 급락했다. 경제 사령탑에 친족을 임명해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 압박을 가할 가능성이 커진 데 따른 영향이다. 9일(현지 시각) AP 통신에 따르면, 지난 달 재선을 치른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날 취임 선서 후 자신의 사위인 베라트 알바이라크 전 에너지부 장관을 재무장관으로 임명했다. 이날 에르도안 대통령의 내각 발표 이후 터키 리라화 가치는 장중 한때 3% 급락해 1달러당 4.74리라를 기록했다. 터키는 지난...

    맹독물질 노비촉 중독 英 여성 9일만에 사망


    영국에서 신경작용제 '노비촉'에 중독된 40대 여성이 숨졌다. 9일(현지 시각) AP통신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영국 남부 에임즈버리에서 동거남과 함께 독극물에 중독된 상태로 발견돼 치료를...

    영국에서 신경작용제 '노비촉'에 중독된 40대 여성이 숨졌다. 9일(현지 시각) AP통신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영국 남부 에임즈버리에서 동거남과 함께 독극물에 중독된 상태로 발견돼 치료를 받아오던 던 스터지스(44)가 이날 사망했다.스터지스와 그의 동거남인 찰리 롤리(45)는 병원에 실려온 이튿날 노비촉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롤리는 여전히 의식을 찾지 못한 상태다. 노비촉은 옛 소련이 개발한 맹독성 물질이다. 지난 3월 러시아 출신 이중스파이 세르게이 스크리팔과 그의 딸 율리아에 대한 암살 시도 때 쓰인 신경안정제다.스터지...

    [현미경] 유럽통합의 초석 '솅겐조약', 난민유입 때문에 흔들린다는데


    독일과 오스트리아 등 유럽연합(EU) 내 주요국들이 난민 유입을 막기 위해 국경 통제를 강화하겠다고 밝히면서, 가입국 간에 사람과 물자의 자유로운 통행을 보장해 EU 내 단일 시장의 토대를...

    독일과 오스트리아 등 유럽연합(EU) 내 주요국들이 난민 유입을 막기 위해 국경 통제를 강화하겠다고 밝히면서, 가입국 간에 사람과 물자의 자유로운 통행을 보장해 EU 내 단일 시장의 토대를 마련했던 '솅겐(Schengen)조약'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솅겐조약은 1985년 룩셈부르크 남부의 솅겐에서 국경을 맞대는 벨기에·프랑스·독일·룩셈부르크·네덜란드 5개국이 사람과 물자의 자유로운 이동을 보장하는 조약을 맺은 데서 시작했다. 현재는 EU 회원국 중 22개국과 노르웨이·스위스 등 비(非)EU 회원국 4개국 등 유럽 26개국이 가입했...
    보리스 존슨 英 외무장관 사임…메이 총리 ‘온건한 브렉시트’ 전략, 궁지 몰려

    보리스 존슨 英 외무장관 사임…메이 총리 ‘온건한 브렉시트’ 전략, 궁지 몰려


    보리스 존슨 영국 외무장관이 전격 사임했다.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전략을 둘러싼 테레사 메이 총리와의 갈등이 사임을 결정한 이유로 풀이된다. 9일(현지시각) 로이터에...

    보리스 존슨 영국 외무장관이 전격 사임했다.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전략을 둘러싼 테레사 메이 총리와의 갈등이 사임을 결정한 이유로 풀이된다. 9일(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영국 총리실은 성명을 통해 “메이 총리가 존슨 장관의 사임 의사를 수용했다”며 “곧 후임 인선을 진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존슨 장관은 영국의 완전한 유럽연합(EU) 탈퇴, 이른바 ‘하드 브렉시트(hard Brexit)’를 지지한 인물이다. 그는 메이 총리가 EU 탈퇴 이후에도 통상 등에서 긴밀한 관계를 이어가는 ‘소프트 브렉시트(...
    [현미경] 프랑스의 상징 '마리안'

    [현미경] 프랑스의 상징 '마리안'


    프랑스 교육부가 오는 9월 새 학기부터 초등학교에서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교육을 강화하기로 하면서 교과 과정에 포함시킨 내용 중 눈길을 끄는 것이 있다. 프랑스를 상징하는...

    프랑스 교육부가 오는 9월 새 학기부터 초등학교에서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교육을 강화하기로 하면서 교과 과정에 포함시킨 내용 중 눈길을 끄는 것이 있다. 프랑스를 상징하는 '마리안(Marianne)'을 가르치도록 한 것이다.마리안은 누구일까. 마리안은 '자유, 평등, 박애'의 프랑스 혁명 정신을 상징하는 여성상을 말한다. 1789년 프랑스 대혁명 시기에 혁명과 공화정의 가치를 담고 있는 여성을 마리안이라고 부르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재(實在)했던 인물이 아니라 시대적인 가치를 부여한 가공의 인물이다. 마리안이라는 이름이 붙...

    EU는 지금 '서머타임' 폐지 논쟁 중


    유럽에서 '서머타임'의 존폐를 놓고 논쟁이 가열되고 있다. 급기야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서머타임 28개 회원국 국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서머타임 존폐를 결정할 여론 수렴에...

    유럽에서 '서머타임'의 존폐를 놓고 논쟁이 가열되고 있다. 급기야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서머타임 28개 회원국 국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서머타임 존폐를 결정할 여론 수렴에 들어갔다고 5일(현지 시각) 밝혔다.EU는 모든 회원국에서 매년 3월 마지막 일요일부터 10월 마지막 일요일 사이에 한 시간을 앞당기는 방식으로 7개월간 서머타임을 시행한다. 1916년 독일이 맨 처음 시행했지만 일반화되지 않다가 1973년 '1차 오일쇼크'를 계기로 에너지 절약 차원에서 널리 퍼졌다. 1976년 이후 거의 모든 유럽 국가에서 정착돼...
    EU, 철강 세이프가드 도입 결정…韓 타격 불가피

    EU, 철강 세이프가드 도입 결정…韓 타격 불가피


    유럽연합(EU)이 EU로 수입되는 철강제품에 대한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미국의 철강제품 관세 부과에 대응하기 위한 차원이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EU...

    유럽연합(EU)이 EU로 수입되는 철강제품에 대한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미국의 철강제품 관세 부과에 대응하기 위한 차원이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EU 집행위원회가 이날 표결을 통해 수입 철강제품에 대한 세이프가드를 잠정적으로 도입하기로 결정했다고 5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EU 회원국 총 28개국 중 25개국이 찬성표를 던졌고 3개국은 기권했다.세이프가드는 특정 품목의 수입이 급증해 자국 업체들에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거나 그럴 우려가 있을 때 쿼터(수입 할당량)과 관세 인상 등의 조치를 취하는 것...

    영국서 또 '노비촉' 중독 사건


    영국 윌트셔주(州) 에임즈베리 한 건물에서 지난달 30일(현지 시각) 독극물 중독 증세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된 40대 남녀가 러시아에서 개발한 신경작용제 '노비촉(Novichok)'에 노출된 것이라고...

    영국 윌트셔주(州) 에임즈베리 한 건물에서 지난달 30일(현지 시각) 독극물 중독 증세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된 40대 남녀가 러시아에서 개발한 신경작용제 '노비촉(Novichok)'에 노출된 것이라고 영국 경찰이 4일 밝혔다.노비촉은 지난 3월 영국 솔즈베리에서 러시아 이중스파이 세르게이 스크리팔과 그의 딸이 공격을 받은 독극물질이다.BBC 방송에 따르면, 노비촉에 노출된 남녀는 찰리 롤리(45), 던 스터게스(44)로 둘은 연인 관계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경찰은 "이 남녀가 독극물 공격의 대상이 될 만한 배경은 없었다"고 ...
    독일의 '트럼프 집성촌'엔 트럼프만 600여명이 산다

    독일의 '트럼프 집성촌'엔 트럼프만 600여명이 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친(親)조부모는 독일 출신이다. 그들이 태어나 자란 마을은 주민 절반의 성(姓)이 '트럼프'인 집성촌(集姓村)이다. 독일 남서부 라인란트-팔라티나테주(州)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친(親)조부모는 독일 출신이다. 그들이 태어나 자란 마을은 주민 절반의 성(姓)이 '트럼프'인 집성촌(集姓村)이다. 독일 남서부 라인란트-팔라티나테주(州)에 있는 포도주 산지인 칼슈타트(Kallstadt)라는 마을로, 1200여 명의 주민은 미국 대통령을 그냥 '도널드'라고 부른다.그러나 주민들은 트럼프 대통령 집안의 뿌리가 있는 곳이란 이유로 적잖은 고통을 겪어, 그에게 호의적인 이는 거의 없다고 뉴욕타임스(NYT)가 3일 보도했다.2016년 미국 대선이 끝나자 이 마을의 수난이 시작됐다. 마을 호텔들...

    EU, 2030년까지 에너지 소비 3분의1 감축 합의


    유럽연합(EU) 지역위원회는 5일 제130차 총회를 열고 파리기후변화협정에 따라 오는 2030년까지 에너지 소비를 32.5% 감축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는 EU의 에너지...

    유럽연합(EU) 지역위원회는 5일 제130차 총회를 열고 파리기후변화협정에 따라 오는 2030년까지 에너지 소비를 32.5% 감축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는 EU의 에너지 관련 법 개정을 추진하게 된다. 합의에 따라 28개 회원국은 2021~2030년까지 에너지 소비 감축을 위한 국가별 이행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다만 EU 집행위는 각 국가의 특수 상황을 고려해 융통성을 부여하기로 했다.집행위 관계자는 "유럽은 전 세계에서 화석연료를 가장 많이 수입하는 곳인데, 이번 합의는 이런 상황을 개선시켜줄 것"...
    면회 왔던 '헬리콥터 탈옥범' 동생

    면회 왔던 '헬리콥터 탈옥범' 동생 "난 아무런 관련 없다"


    프랑스 파리 인근 로 교도소에서 살인 혐의로 복역 중이던 레두안 파이드(46)가 지난 1일 헬리콥터와 무장괴한을 동원해 감옥에서 극적으로 탈출했다. 사건 당시 파이드는 남동생 브라임과...

    프랑스 파리 인근 로 교도소에서 살인 혐의로 복역 중이던 레두안 파이드(46)가 지난 1일 헬리콥터와 무장괴한을 동원해 감옥에서 극적으로 탈출했다. 사건 당시 파이드는 남동생 브라임과 면회를 하던 중 탈출을 시도했다. 형의 탈옥 직후 경찰에 체포됐다가 하루 만에 풀려난 브라임은 “이번 사건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며 2일(현지 시각) 입장을 밝혔다. 브라임은 2일 경찰에서 풀려난 직후 프랑스 BFM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구속 당시 형의 탈옥 계획을 몰랐다며 단호하게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변호사에 따르면, 레두안은 면회 당시 동...

    英서 40대 남녀 의식불명 발견…'러 스파이 암살시도' 솔즈베리 인근


    영국 남동부 에임즈베리에서 40대 남성과 여성이 미확인 물질에 노출돼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지난 3월 영국에 망명한 전직 러시아 스파이 세르게이 스크리팔과 그 딸 율리아의 암살...

    영국 남동부 에임즈베리에서 40대 남성과 여성이 미확인 물질에 노출돼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지난 3월 영국에 망명한 전직 러시아 스파이 세르게이 스크리팔과 그 딸 율리아의 암살 시도가 발생한 솔즈베리에서 12km 떨어진 지역에서 발생한 사건이라 영국 경찰이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4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윌트셔 경찰은 이날 성명을 발표해 "지난달 30일 저녁 두 사람이 에임즈베리의 머글턴 길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에는 헤로인이나 코카인 등 마약을 복용한 것으로 파악했으나 경찰...
    ‘죽음의 바다’ 지중해…사흘간 난민 200여명 사망

    ‘죽음의 바다’ 지중해…사흘간 난민 200여명 사망


    죽음의 공포를 벗어나기 위해 나라를 떠난 수많은 난민들이 지중해에서 목숨을 잃고 있다. 영국 가디언은 지난 사흘 동안 지중해에서 숨진 난민이 200여 명, 올해 들어 지중해에서 목숨을...

    죽음의 공포를 벗어나기 위해 나라를 떠난 수많은 난민들이 지중해에서 목숨을 잃고 있다. 영국 가디언은 지난 사흘 동안 지중해에서 숨진 난민이 200여 명, 올해 들어 지중해에서 목숨을 잃은 난민은 1000명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3일(현지 시각) 보도했다.국제이주기구(IOM)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달 1일까지 지중해를 통해 유럽으로 건너가려다 목숨을 잃은 난민과 이주자는 1405명으로 추산됐다. 지중해에서는 지난 4년 동안 매년 1000명을 넘는 난민이 숨졌다.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의 유엔난민기구는 지난 1일 276명의 난민들과 ...
    “英 국방부, UFO 기술 이용한 중·러 무기 개발 우려”

    “英 국방부, UFO 기술 이용한 중·러 무기 개발 우려”


    영국 정부가 외계 기술을 이용한 무기 개발을 우려했다는 사실이 UFO 엑스파일을 통해 드러났다고 호주 뉴스닷컴이 2일(현지 시각) 전했다.뉴스닷컴은 “영국은 중국이나 소련이 레이더에...

    영국 정부가 외계 기술을 이용한 무기 개발을 우려했다는 사실이 UFO 엑스파일을 통해 드러났다고 호주 뉴스닷컴이 2일(현지 시각) 전했다.뉴스닷컴은 “영국은 중국이나 소련이 레이더에 포착되지 않는 빠른 항공기를 개발하기 위해 외계 기술을 비밀리에 사용하고 있었다는 믿음을 갖고 있었다”고 전했다.영국 국방부는 지난 1947년부터 1997년까지 국방부 산하에 비밀조직인 미확인 비행물체(UFO) 전담 조직을 운영했다. 조직이 폐지된 이후에는 기밀문서로 분류됐던 UFO 관련 자료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해왔다.영국 정부는 ‘미확인 대기 현상(U...
    트럼프, 나토 회담 앞두고 동맹국에 방위비 증액 경고

    트럼프, 나토 회담 앞두고 동맹국에 방위비 증액 경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일부 나토 회원국에 서한을 보내 방위비를 증액하라고 강하게 요구했다고 뉴욕타임스가 2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11~12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일부 나토 회원국에 서한을 보내 방위비를 증액하라고 강하게 요구했다고 뉴욕타임스가 2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11~12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를 앞두고 여러 차례 방위비 증액을 요구하고 있다. NYT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독일, 벨기에, 노르웨이, 캐나다 등에 서한을 보내 이들 국가가 국내총생산(GDP)의 최소 2%를 방위비로 지출하라고 요구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들 국가가 안보 무임승차를 포기하지 않는다면 전 세계 미군의 배치도 조정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트럼프...
    메르켈 對 살비니 정반대 난민정책… EU미래 가른다

    메르켈 對 살비니 정반대 난민정책… EU미래 가른다


    "메르켈을 위협하는 가장 큰 정적(政敵)은 살비니다."독일 시사 주간지 슈피겔이 난민(難民) 문제로 홍역을 앓고 있는 최근 유럽 정세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마테오 살비니 이탈리아...

    "메르켈을 위협하는 가장 큰 정적(政敵)은 살비니다."독일 시사 주간지 슈피겔이 난민(難民) 문제로 홍역을 앓고 있는 최근 유럽 정세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마테오 살비니 이탈리아 내무장관의 대결이라고 요약했다. 난민을 포용하면서 하나 된 유럽이라는 EU(유럽 연합)의 가치를 수호하려는 메르켈과, 난민에 대한 불만을 발판 삼아 새로운 정치 세력으로 입지를 굳히려는 살비니가 난민 문제로 대립하는 양쪽을 상징한다는 것이다. 국가별로 보면 독일·프랑스·스페인 등 '메르켈파'와 이탈리아·오스트리아·헝가리 등 '살비니파'로 쪼개진 형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