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닷컴 : 강원

    남설악 만경대 11월14일까지 개방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가 오는 11월 14일까지 남설악의 비경을 바라볼 수 있는 만경대 탐방로를 한시적으로 개방한다. 만경대 탐방로는 오색약수터를 출발해 용소폭포와 만경대를 지나...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가 오는 11월 14일까지 남설악의 비경을 바라볼 수 있는 만경대 탐방로를 한시적으로 개방한다. 만경대 탐방로는 오색약수터를 출발해 용소폭포와 만경대를 지나 오색약수터로 돌아오는 5.2㎞ 코스다. 이번 개방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만경대 탐방로는 설악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지난 1970년 3월 24일부터 원시림 보존을 위해 출입이 통제됐다가 46년 만인 2016년 10월 임시 개방됐다.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오는 30일까지 만경대 탐방을 희망하는 등산객을 대상으로 예약 접수를 진행한다. 예약은 국립공원예약통...
    소설 '메밀꽃 필 무렵' 명장면이 눈 앞에

    소설 '메밀꽃 필 무렵' 명장면이 눈 앞에


    '산허리는 온통 메밀밭이어서 피기 시작한 꽃이 소금을 뿌린 듯이 흐붓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소금을 뿌린 듯한 순백의 메밀꽃을 숨 막히도록 아름답게 묘사한 소설 '메밀꽃 필...

    '산허리는 온통 메밀밭이어서 피기 시작한 꽃이 소금을 뿌린 듯이 흐붓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소금을 뿌린 듯한 순백의 메밀꽃을 숨 막히도록 아름답게 묘사한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무대는 봉평이다. 작가 이효석(1907~1942)의 고향인 강원 평창군 봉평면 창동리에 최근 문화 테마 관광지인 '효석 달빛언덕'이 문을 열었다. 봉평을 주제로 마련된 책 박물관과 이효석 문학체험관, 효석광장, 나귀광장 등 체험 및 전시 공간으로 꾸며졌다.효석 달빛언덕 조성 사업은 지난 2015년에 2018 평창동계올림픽 특구 사업으로 지정돼 추...
    '평창의 빛' 꺼진 지 반년… 빚만 남았다

    '평창의 빛' 꺼진 지 반년… 빚만 남았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른 강원도가 '올림픽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 이번 올림픽으로 인구 150만의 강원도는 전 세계에 알려졌다. 하지만 폐막...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른 강원도가 '올림픽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 이번 올림픽으로 인구 150만의 강원도는 전 세계에 알려졌다. 하지만 폐막 6개월이 지나고도 해결되지 못한 지역 갈등과 임금 체불로 몸살을 앓고 있다는 지적이다. 일부 경기장의 사후 활용 문제도 여전히 풀어야 할 숙제로 남아있다.가장 큰 과제는 '돈 먹는 하마'로 전락할 위기인 강원도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 강릉하키센터,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다. 이 3개 경기장의 관리 위탁 비용으로 오는 2022년까지 202억8500...
    '막' 만들어 '막' 먹는 맛, 막국수는 이 맛이지!

    '막' 만들어 '막' 먹는 맛, 막국수는 이 맛이지!


    소설가 김유정(1908~1937)의 고향은 강원 춘천시 신동면 실례마을이다. 그의 작품에는 국수를 '눌러 먹는' 장면이 자주 등장한다. '금시로 날을 받아서 대례를 치렀다. 한편에서는 국수를...

    소설가 김유정(1908~1937)의 고향은 강원 춘천시 신동면 실례마을이다. 그의 작품에는 국수를 '눌러 먹는' 장면이 자주 등장한다. '금시로 날을 받아서 대례를 치렀다. 한편에서는 국수를 누른다. 잔치 보러 온 아낙네들은 국수 그릇을 얼른 받아서 후룩후룩 들이마시며 색시 잘났다고 추었다.'(소설 '산골 나그네') '저 건너 산 밑 국수집에는 아직도 마당의 불이 환하다. 아마 노름꾼들이 모여들어 국수를 눌러 먹고 있는 모양이다.'(단편 '솟')김유정이 묘사한 '눌러 먹는 국수'는 밀 반죽을 눌러 뽑은 면을 동치미 국물에 넣어 먹는...

    이번 주말 춘천은 '레저스포츠의 천국'


    강원도 춘천에서 짜릿한 스포츠 열전이 펼쳐진다. 춘천시와 춘천월드레저대회조직위원회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일원에서 '2018 춘천국제레저대회'를 연다고 20일...

    강원도 춘천에서 짜릿한 스포츠 열전이 펼쳐진다. 춘천시와 춘천월드레저대회조직위원회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일원에서 '2018 춘천국제레저대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스케이트·인라인·BMX자전거 등 액션 스포츠와 수상스키, 인라인 슬라럼, RC카 레이싱, 스포츠 클라이밍, 킹카누레이스, 다트, 인라인 스피드 등 14개 종목에 30개국 6500명의 선수가 참여해 기량을 겨룬다.대회 기간 송암스포츠타운 상설 무대에선 신나는 음악과 물총축제가 어우러진 'DJ 워터 파티'...
    원주에 국내 첫 산악자전거 파크

    원주에 국내 첫 산악자전거 파크


    강원 원주시에 국내 최초 산악자전거(MTB) 파크가 들어선다. 원주시는 신림면 황둔리 매봉산 일원 1057㏊ 부지에 크로스컨트리·다운힐·장애물·엘리트 등 4개 코스로 꾸며진 산악자전거...

    강원 원주시에 국내 최초 산악자전거(MTB) 파크가 들어선다. 원주시는 신림면 황둔리 매봉산 일원 1057㏊ 부지에 크로스컨트리·다운힐·장애물·엘리트 등 4개 코스로 꾸며진 산악자전거 파크를 내년 3월 개장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사업비로 국비 1억2700만원 등 총 11억2400만원이 들어갔다.자전거를 타고 자연 그대로의 산악 지형을 내달리는 크로스컨트리 코스는 총연장 34㎞ 코스로 꾸며진다. 내리막길을 질주하는 다운힐 코스는 총연장 5㎞로 상급(2㎞)·중급(1.5㎞)·하급(1.5㎞) 등 3개 코스로 나눠 조성된다. 인공 장...
    강원도 축제는 더위 몰라요

    강원도 축제는 더위 몰라요


    폭염을 식혀줄 강원도 여름 축제가 잇따라 열린다. 물과 뗏목, 오징어, 토마토, 옥수수 등 주제도 다양하다.강원 화천군은 28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화천읍 붕어섬 일원에서 '물의 나라 화천...

    폭염을 식혀줄 강원도 여름 축제가 잇따라 열린다. 물과 뗏목, 오징어, 토마토, 옥수수 등 주제도 다양하다.강원 화천군은 28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화천읍 붕어섬 일원에서 '물의 나라 화천 쪽배축제'를 연다. 축제장에선 수상 자전거와 레저 카약, 카누, 범퍼 보트 등을 즐길 수 있다. 야외 물놀이장과 평상촌, 물총 대여소 등도 운영된다.양구군 양구읍 서천 레포츠공원 일원에선 27일부터 사흘간 '제11회 청춘양구 배꼽축제'가 열린다. 축제 기간 스노클링이 설치된 100여m 거리에선 참가자들이 다 함께 물총 싸움을 즐기는 '물난리 전...
    이 길 덕에… 요즘 춘천은 '서울 근교'

    이 길 덕에… 요즘 춘천은 '서울 근교'


    서울과 강원도를 잇는 가장 빠른 길인 서울춘천고속도로(총 연장 61.4㎞)가 지난 15일 개통 9주년을 맞았다. 특히 서울춘천고속도로는 개통 9년 만에 누적 교통량 2억8958만 대를 기록하며...

    서울과 강원도를 잇는 가장 빠른 길인 서울춘천고속도로(총 연장 61.4㎞)가 지난 15일 개통 9주년을 맞았다. 특히 서울춘천고속도로는 개통 9년 만에 누적 교통량 2억8958만 대를 기록하며 강원도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서울 강동구 강일동과 강원 춘천시 동산면을 잇는 서울춘천고속도로는 지난 2009년 7월 15일 개통했다. 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과 춘천 간 이동시간은 70분에서 38분으로 단축됐다. 민자고속도로인 서울춘천고속도로는 지난 2002년 현대산업개발과 한국교직원공제회 등이 특수목적법인(SPC)인 서울·춘천고속도...
    양양공항 하늘길 확 넓어진다… 러·일·베트남 노선 속속 취항

    양양공항 하늘길 확 넓어진다… 러·일·베트남 노선 속속 취항


    양양국제공항이 '유령 공항'의 오명을 벗고 강원도 하늘 관문으로 비상하고 있다.국제선 정기편 운항을 재개하면서 러시아와 베트남을 오가는 노선이 잇따라 취항했다. 관광객들의 발길도...

    양양국제공항이 '유령 공항'의 오명을 벗고 강원도 하늘 관문으로 비상하고 있다.국제선 정기편 운항을 재개하면서 러시아와 베트남을 오가는 노선이 잇따라 취항했다. 관광객들의 발길도 이어진다. 국내 첫 소형 항공사인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는 지난 5월 27일부터 강원 양양과 일본 기타큐슈를 오가는 정규 항공편을 운항 중이다. 양양∼기타큐슈 간 정기편은 양국 모두 최초 노선이다. 매주 화·목·일요일 주 3회 운항하며, 양양에선 오후 8시, 기타큐슈에선 오후 9시 10분에 각각 출발한다. 총 비행시간은 1시간 20분이다.양양∼기타큐슈 간 노선...

    해발 1000m서 물놀이… 하이원 워터월드 가볼까


    강원랜드가 운영하는 하이원리조트가 다음 달 5일 '하이원 워터월드'를 개장한다.강원 정선군 고한읍 해발 1000m 고원에 조성된 하이원 워터월드는 실내 규모(2만5024㎡)로는 국내 워터파크 중...

    강원랜드가 운영하는 하이원리조트가 다음 달 5일 '하이원 워터월드'를 개장한다.강원 정선군 고한읍 해발 1000m 고원에 조성된 하이원 워터월드는 실내 규모(2만5024㎡)로는 국내 워터파크 중 가장 크다. 총면적 5만1038㎡로 용인 캐리비안베이, 김해 롯데워터파크, 홍천 오션월드에 이어 국내 넷째 규모다. 워터월드는 파도풀과 격류형 유수풀, 바데풀, 투명풀, 키즈풀 등 실내·외에 9개 풀과 7개의 슬라이드를 갖추고 있다. 실내·외엔 14개 스파 시설도 마련돼 있다.특히 워터월드는 로마 트레비 분수를 닮은 실내 파도풀과 스페인·터...
    강원 고성 통일전망대, 평화 관광지로 재조성

    강원 고성 통일전망대, 평화 관광지로 재조성


    분단의 상징이었던 강원 고성군 통일전망대가 평화관광지로 재탄생한다.강원도는 오는 2021년까지 고성군 현내면 명호리 통일전망대 일원 19만419㎡ 부지에 평화관광지를 조성한다고 21일...

    분단의 상징이었던 강원 고성군 통일전망대가 평화관광지로 재탄생한다.강원도는 오는 2021년까지 고성군 현내면 명호리 통일전망대 일원 19만419㎡ 부지에 평화관광지를 조성한다고 21일 밝혔다. 총 예산 270억원이 들어간다. 평화관광지는 한민족 화합지구·DMZ 생태지구·동해안 경관지구 등 3개 지구로 나눠 꾸며진다. 지난 1984년 2월 건립된 통일전망대는 휴전선의 가장 동쪽, 민간인 출입통제선 북쪽 10㎞ 지점에 세워진 우리나라 최북단 전망대다. 전망대와 북한의 금강산까지 최단 거리는 16㎞로, 이곳에선 일출봉·월출봉·육선봉·집선...
    관광객 130만명 몰린 소금산 출렁다리 안전점검

    관광객 130만명 몰린 소금산 출렁다리 안전점검


    국내 최장(最長) 산악보도교(높이 100m, 길이 200m)인 강원 원주시 소금산 출렁다리 출입이 내달 2일부터 15일까지 전면 통제된다. 소금산 출렁다리는 개통 117일 만인 지난달 7일 누적 방문객...

    국내 최장(最長) 산악보도교(높이 100m, 길이 200m)인 강원 원주시 소금산 출렁다리 출입이 내달 2일부터 15일까지 전면 통제된다. 소금산 출렁다리는 개통 117일 만인 지난달 7일 누적 방문객 100만명, 지난 15일엔 130만명을 돌파하며 전국적인 명소로 떠올랐다.원주시는 내달 2주간 정밀 안전 점검을 실시해 관광객 폭발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관련 문제를 정밀 점검할 예정이다. 지지 케이블의 유격(헐거움)이나 발판 파손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원주시는 소금산 출렁다리를 재개통하는 내달 16일부터 무료 입장제를 폐지...

    강릉에 모았다, 반짝이는 올림픽의 추억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영광의 순간을 돌아볼 수 있는 올림픽뮤지엄이 강원도 강릉에 문을 열었다. 강릉에서는 평창올림픽과 패럴림픽 기간 스피드스케이팅 등 빙상 종목이 진행됐다.강릉시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영광의 순간을 돌아볼 수 있는 올림픽뮤지엄이 강원도 강릉에 문을 열었다. 강릉에서는 평창올림픽과 패럴림픽 기간 스피드스케이팅 등 빙상 종목이 진행됐다.강릉시는 지난 21일 초당동 녹색도시체험센터 내 평창동계올림픽홍보관을 개축해 강릉올림픽뮤지엄으로 임시 개관했다. 495㎡ 규모로 조성된 올림픽뮤지엄은 전시존·체험존·휴식존·올림픽자료존 등 4개 존으로 꾸며져 교육·체험의 장으로 활용된다.전시존엔 역대 올림픽 포스터와 메달, 성화봉, 기념주화 등이 전시된다. 또 평창올림픽 참가 선수 유니폼과 빙상 스타 풋 프린팅...
    [Why] 화장장 받고 연 한우식당… 우리 마을 대박이 났어요

    [Why] 화장장 받고 연 한우식당… 우리 마을 대박이 났어요


    강원 춘천시 동산면 '남춘천IC명품한우'는 남춘천 IC에서 차로 3분 거리에 있는 한우 정육식당이다. 포장된 고기만 살 수도 있고 구입한 고기를 상차림비를 내고 먹을 수 있는 곳으로, 저렴한...

    강원 춘천시 동산면 '남춘천IC명품한우'는 남춘천 IC에서 차로 3분 거리에 있는 한우 정육식당이다. 포장된 고기만 살 수도 있고 구입한 고기를 상차림비를 내고 먹을 수 있는 곳으로, 저렴한 가격을 장점으로 내세우는 여느 정육식당과 크게 다르지 않다. 특이한 점은 식당 위치. 1㎞도 채 떨어지지 않은 곳에 화장장이 있다. 지난 2014년 문을 연 '춘천안식원'. 시내에 있던 낡은 화장장을 이전해야 했던 춘천시와 화장장이 없어 비싼 돈을 주고 다른 지역 화장장을 빌려 쓰던 홍천군이 함께 지었다. 홍천군에 가까운 춘천시 외곽 지역인 동...
    5월 삼척은 '장미 1000만송이 화원'

    5월 삼척은 '장미 1000만송이 화원'


    강원도 삼척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장미축제가 열린다.삼척시는 18~22일 오십천 장미공원 일원에서 '2018 삼척 장미축제'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천만 송이...

    강원도 삼척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장미축제가 열린다.삼척시는 18~22일 오십천 장미공원 일원에서 '2018 삼척 장미축제'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천만 송이 장미 꿈을 잇다'를 주제로 펼쳐진다. 축제 기간 중 8만4000㎡ 규모의 장미공원엔 아베마리아와 핑크 퍼퓸 등 222종의 장미 16만 그루가 만개한다. 단일 규모론 국내 최대다.장미꽃으로 화려하게 치장한 꽃마차의 행렬이 이어지는 '로라·로미 꽃 퍼레이드'는 축제의 하이라이트다. 축제장에 설치된 대형 장미 포토존과 장미 터널은 관광객들에게 ...

    양구 노후 주택단지, 박수근 광장됐다


    강원 양구군 시가지에 자리했던 노후 주택단지가 '박수근 광장'으로 재탄생했다.양구군 양구읍 상리 206-64번지 일원은 지역에서 손꼽히는 노후 주택단지였다. 1950년대 지어진 허름한 슬레이트...

    강원 양구군 시가지에 자리했던 노후 주택단지가 '박수근 광장'으로 재탄생했다.양구군 양구읍 상리 206-64번지 일원은 지역에서 손꼽히는 노후 주택단지였다. 1950년대 지어진 허름한 슬레이트 지붕의 단층 건물 10동이 1770㎡ 부지에 다닥다닥 붙어 있었다. 건물 대다수는 토지 소유주와 건물주가 달라 정비도 쉽지 않았다. 길 건너 양구중앙시장과 대조적으로 도시 미관을 해친다는 지적도 나왔다.상리 주민들은 지난 2016년 2월 양구군에 마을 정비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군은 노후 주택단지가 있었던 부지에 양구의 자랑인 박수근의 이름을...
    와이키키 같은 여기… 'YY키키' 양양입니다

    와이키키 같은 여기… 'YY키키' 양양입니다


    "파도를 타는 짜릿함에 한번 빠지면 헤어나올 수가 없어요."지난 26일 오후 강원 양양군 현남면 죽도해변은 파도에 몸을 맡긴 서핑 애호가들로 분주했다. 가만히 서 있기도 힘든 서핑용 보드...

    "파도를 타는 짜릿함에 한번 빠지면 헤어나올 수가 없어요."지난 26일 오후 강원 양양군 현남면 죽도해변은 파도에 몸을 맡긴 서핑 애호가들로 분주했다. 가만히 서 있기도 힘든 서핑용 보드 위에 올라 자유롭게 방향을 전환하는 서퍼들은 마치 춤을 추는 듯 보였다. 파도에 중심을 잃고 연거푸 넘어지면서도 얼굴엔 웃음이 떠나질 않았다. 백사장에선 서핑 입문자들이 강사의 구령에 맞춰 패들링과 푸시업, 테이크오프 등 기본 서핑 동작을 익히고 있었다. 김동석(34·경기 수원)씨는 "일주일 중 사흘은 양양을 찾는다"며 "파도 위를 거닐 때의 성취...
    양양에 200억짜리 연어생태파크 조성

    양양에 200억짜리 연어생태파크 조성


    국내 최대 연어 회귀 모천인 강원 양양군 남대천에 연어 생태파크가 들어선다.양양군은 오는 2023년까지 남대천 수계 중·상류지역 5만8000㎡ 부지에 연어 생태파크를 조성한다고 26일 밝혔다....

    국내 최대 연어 회귀 모천인 강원 양양군 남대천에 연어 생태파크가 들어선다.양양군은 오는 2023년까지 남대천 수계 중·상류지역 5만8000㎡ 부지에 연어 생태파크를 조성한다고 26일 밝혔다. 예산 214억원이 들어간다.양양 남대천은 국내 연어의 70%가 소상(遡上)하는 국내 대표적인 연어 회귀 하천이다. 매년 10월 연어축제가 열린다. 새로 문을 열 생태파크엔 남대천을 따라 길이 1㎞, 폭 10m에 이르는 자연 산란장이 조성된다. 연어생태관과 박물관과 캠핑장 등 부대시설도 꾸며진다.지난해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내수면생명자원센터가 연...

    강원도 원주엔 공룡테마파크


    강원도 원주에 국내 최대 규모의 공룡 테마 파크가 들어선다. 원주시는 문막읍 궁촌리 일원 3만 5000㎡ 부지에 민간 자본 300억원을 들여 공룡을 테마로 한 '대발이 에코파크'를 조성한다고 19일...

    강원도 원주에 국내 최대 규모의 공룡 테마 파크가 들어선다. 원주시는 문막읍 궁촌리 일원 3만 5000㎡ 부지에 민간 자본 300억원을 들여 공룡을 테마로 한 '대발이 에코파크'를 조성한다고 19일 밝혔다. 준공은 내년 말 예정이다.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 12일 브리즈엔터테인먼트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원주시는 진입 도로 개설과 각종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브리즈엔터테인먼트는 테마 파크 조성 등을 맡는다. 대발이 에코파크는 국내 대표 어린이 애니메이션인 '코코몽' 제작자 민병천 대표의 새로운 애니메이션 '공룡 대발이'를 ...
    65년 철책에 막혔던… 속초의 절경과 마주하다

    65년 철책에 막혔던… 속초의 절경과 마주하다


    동해안의 옥빛 바다와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비경을 감상할 수 있는 바닷길이 65년 만에 열렸다.강원 속초시는 6·25 전쟁 이후 통제돼온 대포동 외옹치 해안을 민간에 개방한다고 12일 밝혔다....

    동해안의 옥빛 바다와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비경을 감상할 수 있는 바닷길이 65년 만에 열렸다.강원 속초시는 6·25 전쟁 이후 통제돼온 대포동 외옹치 해안을 민간에 개방한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최근 해안을 둘러싼 친환경 산책로인 '바다 향기로(路)' 개통식을 열었다.바다향기로는 속초해수욕장부터 외옹치항을 잇는 1.74㎞ 구간에 만들어졌다. 길을 따라 걸으면 동해가 산책로 바로 아래 펼쳐진다. 자연이 빚어낸 각양각색 바위에 부딪히는 파도소리를 들으며 길 뒤쪽 울창한 해송 군락에서 흘러나오는 향긋한 솔향을 맡을 수 있다.외옹치는 6...
    청년들이 붐빈다… 춘천 육림고개의 부활

    청년들이 붐빈다… 춘천 육림고개의 부활


    "이모. 여기 막걸리 한 통 하고 모둠전 하나 주세요."지난달 25일 찾은 강원 춘천시 육림고개. 밤늦은 시간에도 육림고개에 자리한 막걸리 주막엔 젊음의 열기로 가득했다. 33㎡(10평) 규모의...

    "이모. 여기 막걸리 한 통 하고 모둠전 하나 주세요."지난달 25일 찾은 강원 춘천시 육림고개. 밤늦은 시간에도 육림고개에 자리한 막걸리 주막엔 젊음의 열기로 가득했다. 33㎡(10평) 규모의 주막에 놓인 너덧 개 탁자에 20·30대 젊은이들이 둘러앉아 술잔을 부딪쳤다. 시민 김주호(32)씨는 "옛 분위기가 젊은이들의 취향을 저격한다"면서 "주막뿐 아니라 특색 있는 카페나 레스토랑도 고개 곳곳에 자리해 젊은이들 사이에서 지역 명소로 꼽힌다"고 말했다.춘천 육림고개는 1980~1990년대까지 춘천지역 최대 상권이었다. 하지만 신도심...

    월드스타 수호랑 반다비, 강원도 상징 캐릭터 될까


    강원도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대회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를 '강원도 상징 캐릭터'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강원도는 지난 2000년부터 천연기념물 제329호인 반달가슴곰을...

    강원도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대회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를 '강원도 상징 캐릭터'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강원도는 지난 2000년부터 천연기념물 제329호인 반달가슴곰을 형상화한 '반비'를 상징 캐릭터로 사용하고 있지만, 인지도가 낮아 마케팅 활용에 한계를 보여왔다. 도는 수호랑과 반다비를 도의 상징 캐릭터로 지정해 올림픽으로 집중된 세계적인 관심을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수호랑과 반다비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가 저작권을 갖고 있어 캐릭터 사용에 대한 동의 절차가 필요하다. 앞서...

    야간에도 산불 진화… 강원, 임차헬기 운영


    강원도가 전국 최초로 야간 산불 진화용 임차 헬기를 운영한다. 야간 산불 진화 헬기는 산불 취약 시기인 오는 22일부터 5월 10일까지 50일간 운영될 예정이다.강원도는 영동 지역에 대형 헬기...

    강원도가 전국 최초로 야간 산불 진화용 임차 헬기를 운영한다. 야간 산불 진화 헬기는 산불 취약 시기인 오는 22일부터 5월 10일까지 50일간 운영될 예정이다.강원도는 영동 지역에 대형 헬기 2대, 영서 지역에 중형 헬기 4대 등 총 6대를 임차해 산불 대응에 나서고 있다. 야간 산불 진화 헬기는 강원도가 임차한 헬기 중 1대를 야간 비행이 가능하도록 구조 변경한 것이다. 야간 비행이 가능하도록 전·하방을 비치는 서치라이트와 자체 펌프질이 가능한 물탱크가 헬기에 장착된다. 야간 비행 자격을 갖춘 조종사가 야간 투시용 고글을 착용하...

    "화천 벗어난 軍 외출·외박 안된다"


    "군인 때문에 먹고사는 동네인데… 다 떠나면 어떻게 살란 말입니까"지난 3일 강원 화천군 화천읍의 한 PC방. 116석 규모의 PC방은 주말을 맞아 외출·외박을 나온 군인들로 가득 찼다. 하지만...

    "군인 때문에 먹고사는 동네인데… 다 떠나면 어떻게 살란 말입니까"지난 3일 강원 화천군 화천읍의 한 PC방. 116석 규모의 PC방은 주말을 맞아 외출·외박을 나온 군인들로 가득 찼다. 하지만 업주 연철민(39)씨의 얼굴엔 근심이 가득했다. 국방부의 군인 외출·외박 구역(위수지역) 제한 폐지 방침 때문이다. 국방부는 지난달 21일 군 적폐청산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군인들의 외출·외박 구역 제한을 폐지키로 했다.군 적폐청산위원회는 "군인 외출·외박 구역 제한은 인권침해"라며 국방부에 개선을 요구했다. 연씨는 "화천은 접경지역이라 외출...
    청산☆곡이 번쩍번쩍… 강릉서 미디어아트쇼

    청산☆곡이 번쩍번쩍… 강릉서 미디어아트쇼


    강원도의 자연과 미디어아트를 접목한 '청산☆(별)곡'이 또 한 번 세계인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강원도는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대회가 열리는 9일부터 18일까지 강릉솔향수목원에서...

    강원도의 자연과 미디어아트를 접목한 '청산☆(별)곡'이 또 한 번 세계인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강원도는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대회가 열리는 9일부터 18일까지 강릉솔향수목원에서 '청산☆(별)곡' 2차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고려가요인 '청산별곡'을 모티브로 기획된 '청산☆(별)곡'은 강원도의 자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미디어아트 쇼다. 강원도는 평창 문화올림픽의 하나로 낮에만 개방되던 강릉솔향수목원에 특수 조명과 프로젝터 등을 설치해 수목원 전체를 빛 예술 전시장으로 만들었다. 평창올림픽 기간인 지난달 3일부터 25일까...
    삼척 '기줄다리기' 올핸 9일 일찍 본다

    삼척 '기줄다리기' 올핸 9일 일찍 본다


    장수를 태운 기줄을 어깨엔 멘 줄꾼들이 입장한다〈사진〉. 바닥에 놓인 기줄은 비녀목을 끼워 하나로 연결된다. 한쪽 줄에 4가닥씩, 모두 8가닥으로 나뉜 기줄은 게다리 모양을 닮았다....

    장수를 태운 기줄을 어깨엔 멘 줄꾼들이 입장한다〈사진〉. 바닥에 놓인 기줄은 비녀목을 끼워 하나로 연결된다. 한쪽 줄에 4가닥씩, 모두 8가닥으로 나뉜 기줄은 게다리 모양을 닮았다. 기줄의 '기'는 '게'의 삼척 사투리다. 징소리에 맞춰 각 150명씩 모두 300명의 줄꾼은 800㎏에 달하는 기줄을 당겨 힘을 겨룬다.오는 21~25일과 정월대보름날인 3월 2일 강원 삼척 엑스포광장 일원에서 '2018 삼척 정월대보름제'가 열린다. 올해는 평창올림픽을 맞아 9일가량 이르게 축제를 진행하게 됐다.'전통기줄다리기, 희망의 달빛을 품다'를...

    평창 올림픽에 빠졌다고 강릉 커피축제 잊지마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빙상 종목 개최 도시인 강원 강릉시가 올림픽이 열리는 오는 9일부터 25일까지 '2018 강릉 세계 겨울 커피축제'를 연다. 문화체육관광부·강원도·강릉시가 주최하는 이번...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빙상 종목 개최 도시인 강원 강릉시가 올림픽이 열리는 오는 9일부터 25일까지 '2018 강릉 세계 겨울 커피축제'를 연다. 문화체육관광부·강원도·강릉시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커피와 재즈를 결합한 '재즈프레소'를 주제로 강릉항과 연곡 커피 거리 등 강릉 전역에서 펼쳐진다. 강릉은 한국 바리스타 1세대로 꼽히는 박이추씨 등 커피 명인들이 정착하면서 커피 명소로 널리 알려졌다.축제 기간 쿠바와 과테말라, 케냐, 르완다 등 세계 16개국의 커피를 한자리에서 맛보는 세계 커피 벨트 민속전이 열린다. 민속전엔 지역...
    '박수근 고향' 양구, 박수근을 입었다

    '박수근 고향' 양구, 박수근을 입었다


    고려 명종 때의 문신 노봉(老峰) 김극기(金克己, 1150∼1204)가 말을 몰다 한 곳에 이르러 감탄하며 읊었다. "광채가 빛나고 아롱지네/ 아름다운 수풀은 북쪽 동산에 빽빽하여/ 아득히 푸른...

    고려 명종 때의 문신 노봉(老峰) 김극기(金克己, 1150∼1204)가 말을 몰다 한 곳에 이르러 감탄하며 읊었다. "광채가 빛나고 아롱지네/ 아름다운 수풀은 북쪽 동산에 빽빽하여/ 아득히 푸른 연기는 홍설(紅雪)이 가득하네/ 문득 이곳이 신선의 동부(洞府)인가 의심되고/ 티끌 세상임을 누가 알랴."'광채가 빛나고 아롱지던 땅'은 높디높은 산으로 둘러싸인 강원도에서도 궁벽하기로 알려졌던 양구(楊口)다. 당시만 해도 양구는 들판이 기름져 신선과 더불어 살만한 곳이었다. '양구 순민(順民)'이라 할 정도로 순박한 인심이 넉넉했다. 그러...
    한겨울 짜릿한 손맛… 인제 빙어 축제

    한겨울 짜릿한 손맛… 인제 빙어 축제


    강원도 대표 겨울 축제인 인제 빙어축제가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인제군 남면 소양강 상류의 빙어호 일원에서 열린다. 인제 빙어축제는 겨울 가뭄과 따뜻한 날씨 탓에 지난 2015년과...

    강원도 대표 겨울 축제인 인제 빙어축제가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인제군 남면 소양강 상류의 빙어호 일원에서 열린다. 인제 빙어축제는 겨울 가뭄과 따뜻한 날씨 탓에 지난 2015년과 2016년 축제 개최가 무산됐다. 지난해에는 얼음이 얼지 않아 얼음 낚시터가 운영되지 못했다. 최근 계속된 영하의 날씨로 35㎝ 이상 얼음이 얼면서 안정적으로 축제를 열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인제군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자연이 만들어 준 테마파크'를 주제로 빙어마당·놀이마당·겨울마당·문화 및 이벤트마당 등 4개 마당으로 나눠 진행...
    산타 부르고, 밤낚시 열어… AP·BBC도 화천에 반했다

    산타 부르고, 밤낚시 열어… AP·BBC도 화천에 반했다


    지난 14일 미국 AP통신 홈페이지에 '이번 주 화제의 사진'이 떴다. 큰 물고기를 맨손으로 잡고 득의양양한 어린이의 모습이었다. 영국 BBC방송도 '이 주의 인상적인 지구촌 사진'으로 같은...

    지난 14일 미국 AP통신 홈페이지에 '이번 주 화제의 사진'이 떴다. 큰 물고기를 맨손으로 잡고 득의양양한 어린이의 모습이었다. 영국 BBC방송도 '이 주의 인상적인 지구촌 사진'으로 같은 장소의 맨손 잡기 장면을 선정해 보도했다.세계 유수 언론이 소개한 사진들은 강원도 산골 마을 화천군의 '산천어 축제' 장면이다. 인구 2만7000명, 총 면적 900㎢ 중 산과 강이 80%가 넘는 곳이 세계의 주목을 받는 축제의 현장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 6일 개막한 '2018 화천 산천어 축제'는 12일 만에 관광객 100만명을 넘겼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