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 동아일보 전체 뉴스




    “커닝 걱정 마세요”… 무감독 시험

    “커닝 걱정 마세요”… 무감독 시험


    24일 경기 화성시 동탄국제고에서 학생들이 무감독 시험을 치르고 있다. 이 학교는 학기별 1, 2차 지필고사에서 시험감독을 두지 않는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

    24일 경기 화성시 동탄국제고에서 학생들이 무감독 시험을 치르고 있다. 이 학교는 학기별 1, 2차 지필고사에서 시험감독을 두지 않는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화성=뉴스1

    류현진, 25일 네번째 등판… SF 상대 첫승 도전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류현진(30)이 25일 시즌 네 번째 등판에서 첫 승에 도전한다.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라이벌 샌프란시스코와 맞붙는다. 방문 경기다. 류현진은 샌프란시스코와 통산 9차례...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류현진(30)이 25일 시즌 네 번째 등판에서 첫 승에 도전한다.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라이벌 샌프란시스코와 맞붙는다. 방문 경기다. 류현진은 샌프란시스코와 통산 9차례 맞붙어 4승 4패 평균자책점 4.07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올 시즌 3경기에서 3패 평균자책점 5.87을 기록 중이다. 상대 선발은 맷 케인(33)으로 예고됐다.
    홀로코스트 희생자 ‘추모의 불’

    홀로코스트 희생자 ‘추모의 불’


    23일 ‘홀로코스트 희생자 및 영웅 추모일’ 기념행사가 열린 이스라엘 예루살렘의 야드바솀 홀로코스트 기념관에서 생존자 자닌 세반부아나 씨(88·오른쪽)가 아들과 함께 추모의 불을 밝히고...

    23일 ‘홀로코스트 희생자 및 영웅 추모일’ 기념행사가 열린 이스라엘 예루살렘의 야드바솀 홀로코스트 기념관에서 생존자 자닌 세반부아나 씨(88·오른쪽)가 아들과 함께 추모의 불을 밝히고 있다.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밝혀진 총 6개의 횃불은 홀로코스트로 학살당한 600만 명의 유대인을 상징한다. 예루살렘=신화 뉴시스

    軍 무료열차 타려고… 예약시스템 뚫은 공군 중위


    불법 컴퓨터 프로그램을 만들어 군 장병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고속철도(KTX) 등 ‘군 전세 객차’의 좌석을 선점한 장교 2명이 군 당국의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24일 확인됐다. 이들 중 한...

    불법 컴퓨터 프로그램을 만들어 군 장병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고속철도(KTX) 등 ‘군 전세 객차’의 좌석을 선점한 장교 2명이 군 당국의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24일 확인됐다. 이들 중 한 명은 국군기무사령부에서 사이버 보안 임무를 맡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군 소식통에 따르면 기무사 A 중위는 2015년 6월 공군 정보체계관리단에서 근무할 당시 국방수송정보체계 내 ‘군 전세 객차 예약시스템’에 적용할 목적으로 매크로 프로그램(좌석 배정 등 특정 명령을 자동으로 수행해주는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이후 같은 해 말까지 이를 활용해 부당하게 좌석을 배정받아 이용한 혐의로 국방부 조사본부의 수사를 받고 있다. 군 전세 객차는 장병들이 휴가 등을 이유로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때 제공되는 KTX, ITX-새마을호 등의 열차를 말한다. 병사, 부사관, 대령 이하 장교 등이 대상인데 무료인 만큼 좌석을 배정받기가 매우 어렵다. 군은 이 때문에 부인과 따로 사는 경우(별거 간부), 상위계급, 근속연

    日 “민간 인공위성 사고도 정부가 피해보상”


    일본 정부가 기업의 우주산업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 패키지를 마련했다. 지금까지는 정부가 우주 관련 사업을 선도했지만 앞으로는 민간의 참여를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다....

    일본 정부가 기업의 우주산업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 패키지를 마련했다. 지금까지는 정부가 우주 관련 사업을 선도했지만 앞으로는 민간의 참여를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24일 정부가 다음 달 ‘우주산업비전’을 발표하고 민간 부문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비전에는 민간 인공위성이 다른 위성과 충돌하는 등 사고로 고액의 손해가 발생했을 때 일정 금액 이상은 정부가 부담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다. 신문은 “영국 네덜란드 등이 위성 사고에 대비한 법 정비를 추진 중”이라며 “일본 정부도 이르면 내년 정기국회에 관련법 개정안을 낼 것”이라고 전했다. 지방자치단체의 신청을 받아 신규 발사장도 만들 방침이다. 현재 일본 내 로켓 발사대는 본토 최남단 가고시마(鹿兒島) 현의 다네가시마 우주센터와 우치노우라 우주공간관측소 등 2곳뿐이다. 또 콘테스트를 통해 유망 벤처기업을 선정하고 민관펀드인 산업혁신기구(INCJ) 등을 통해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그동안은 정부가 일본
    올해 5월도 이른 더위

    올해 5월도 이른 더위


    폭염의 전조일까. 공포의 2016년처럼 올해도 ‘5월의 여름’을 맞이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5∼7월 날씨 전망’을 통해 올해 5월도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겠다고 24일 밝혔다....

    폭염의 전조일까. 공포의 2016년처럼 올해도 ‘5월의 여름’을 맞이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5∼7월 날씨 전망’을 통해 올해 5월도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겠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몇 년과 마찬가지로 여름이 앞당겨지는 것이다. 5월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이 많겠다. 따뜻한 남서기류의 유입과 맑은 날씨의 영향으로 고온 현상을 보이는 날이 이어지겠다. 2014년 이후 매년 5월 중하순에 때 이른 폭염이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5월 평균기온은 18.6도로 기상청이 기상 관측망을 구축한 1973년 이래 가장 더운 5월로 기록됐다. 기온이 25도를 넘어간 날도 엿새나 됐다. 지난해처럼 비도 적게 올 것으로 전망된다. 평년 5월 강수량이 101.7mm인데, 올해는 전국의 강수량이 이 수준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4월에는 이동성 고기압이 주기적으로 통과하며 그 뒤로 발달한 저기압이 한반도를 통과하면서 평년보다 많은 수준의 강수량을 나타내고 있다. 6월에도 이동성 고기압
    공화당 벌써부터 ‘2020년 대선 워런 경계령’

    공화당 벌써부터 ‘2020년 대선 워런 경계령’


    “엘리자베스 워런 대통령? 이런 끔찍한 악몽은 상상조차 할 수 없죠. 그런데 워런이 참석하는 진보 진영 집회마다 그녀의 열성 지지자들이 ‘2020년 대선에 출마하라’고 아우성이라고...

    “엘리자베스 워런 대통령? 이런 끔찍한 악몽은 상상조차 할 수 없죠. 그런데 워런이 참석하는 진보 진영 집회마다 그녀의 열성 지지자들이 ‘2020년 대선에 출마하라’고 아우성이라고 합니다.” 2018년 중간선거 관련 모금 활동을 펴고 있는 전국공화당상원위원회(NRSC)가 22일 공화당 지지자들에게 보낸 소식지엔 이런 내용의 ‘민주당 워런 상원의원(68·매사추세츠·사진) 경계령’이 실려 있었다. 의회 전문 매체 더 힐은 23일 “초선인 워런 의원은 ‘재선을 위한 2018년 상원의원 선거에만 전념하고 2020년 대선엔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지만 그는 자신만의 ‘대선 후보 브랜드’를 하나씩 쌓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의 1분기(1∼3월) 정치자금 모금액은 520만 달러(약 59억2800만 원)로, 상원 내 1등이다. 더 힐은 “그가 내년 상원 선거에서 압승해 원내대표급 영향력을 갖게 될 것”이라며 “진보 진영에서 그보다 더 인기 있는 정치인은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무소속·버몬트·76)과 조 바이
    황병규 “13년전 출소… 이젠 다른 출소자 도와요”

    황병규 “13년전 출소… 이젠 다른 출소자 도와요”


    2004년 겨울, 교도소 철문을 나섰다. 주머니에는 교도소에서 번 35만 원이 있었다. 가진 돈의 전부였다. 폭력조직에 몸담았다가 상해치사죄로 복역한 5년의 시간이 야속할 뿐이었다. ‘남은 건...

    2004년 겨울, 교도소 철문을 나섰다. 주머니에는 교도소에서 번 35만 원이 있었다. 가진 돈의 전부였다. 폭력조직에 몸담았다가 상해치사죄로 복역한 5년의 시간이 야속할 뿐이었다. ‘남은 건 아무것도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13년 전 출소 당시 황병규 씨(58·사진)의 심경이다. 그는 16세 때 친구를 때려 처음 소년원에 갔다. 이후 소년원과 교도소를 10회나 들락거렸다. 수감생활은 도합 17년이었다. 24일 강원 홍천군의 한 공사현장에서 황 씨를 만났다. 그는 요양원 건물 벽에 페인트를 칠하고 있었다. 모자와 작업복 여기저기에 흰색 페인트가 묻어 있었다. 가까이 다가가자 그는 걷어 올렸던 긴소매 셔츠를 내렸다. “온몸이 문신이라서….” 13년 전 출소 후 삶의 의욕을 찾지 못하던 그에게 손을 내민 건 출소자의 자립을 돕는 법무부 산하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강원지부 소속 김영태 씨(60). 두 사람은 황 씨가 처음 소년원에서 나왔을 때 형 동생의 인연을 맺었다. 황 씨가 교도소를 들락거릴 때
    ‘이방카 부부 마음 잡기’ 中-日대사관 아이디어 싸움

    ‘이방카 부부 마음 잡기’ 中-日대사관 아이디어 싸움


    이달 초 주미 일본대사관에서 열린 벚꽃축제 축하연에 깜짝 손님이 여럿 등장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가 딸 아라벨라 쿠슈너, 아들 조지프를 데리고 행사에 참석한...

    이달 초 주미 일본대사관에서 열린 벚꽃축제 축하연에 깜짝 손님이 여럿 등장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가 딸 아라벨라 쿠슈너, 아들 조지프를 데리고 행사에 참석한 것이다. 최고 실세로 알려진 이방카를 실망시키고 싶지 않았던 일본대사관은 일본 측 ‘깜짝 손님’을 행사에 등장시키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조회 수 1억 이상을 기록한 유튜브 영상 ‘펜 파인애플 애플 펜(PPAP)’의 주인공인 일본 코미디언 피코타로의 모습이 행사장 내 대형 스크린에 나타난 것이다. 화면 속 피코타로는 “미국과 일본은 베스트 프렌드”라고 외친 뒤 춤을 추고 노래를 불렀다. 이방카와 두 자녀는 맨 앞줄에 서서 피코타로의 축하 공연 영상을 감상했다. 트럼프 행정부 출범 100일을 앞두고 트럼프가 가장 신뢰하는 딸 이방카와 사위 재러드 쿠슈너 등 가족 실세의 입지는 누구도 넘볼 수 없을 정도로 탄탄하다. 이방카를 통하면 뭐든지 가능해진다는 말까지 나온다. 워싱턴포스트(WP)는 최근 기사에서 실각 우려 없는 이들과의
    거즈 물고 2골 “내가 메시다”

    거즈 물고 2골 “내가 메시다”


    리오넬 메시(30)가 FC바르셀로나(바르사) 118년 역사에 또 하나의 대기록을 썼다. 메시는 24일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레알)와의 라이벌전 ‘엘 클라시코’ 방문경기에서...

    리오넬 메시(30)가 FC바르셀로나(바르사) 118년 역사에 또 하나의 대기록을 썼다. 메시는 24일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레알)와의 라이벌전 ‘엘 클라시코’ 방문경기에서 2골을 터뜨렸다. 이로써 메시는 바르사 유니폼을 입고 577경기에서 개인 통산 500호 골을 기록했다. 1899년 창단한 바르사 소속으로 500골을 넣은 선수는 메시가 처음이다. 엘 클라시코 역대 최다 골 기록도 보유 중인 메시는 이 부문 기록을 23골로 늘렸다. 엘 클라시코 통산 득점 2위는 레알에서 뛰었던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1926∼2014)로 18골이고, 다음이 16골을 기록 중인 레알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다. 이날 메시는 전반 33분 1-1을 만드는 동점 골에 이어 2-2로 맞선 후반 추가 시간 결승골까지 넣으면서 바르사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메시는 전반 19분 상대 수비수 마르셀루(29)와의 볼 다툼 과정에서 팔꿈치로 얼굴을 가격당해 쓰러지면서 입안에서 많은 피를 쏟았지만 이
    꽃처럼 찬란한 봄날의 클래식

    꽃처럼 찬란한 봄날의 클래식


    국내 최고의 실내악 축제인 ‘2017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에 국내외 클래식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5월 16∼1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체임버홀, 20∼28일 서울 예술의전당 일대에서 열리는...

    국내 최고의 실내악 축제인 ‘2017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에 국내외 클래식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5월 16∼1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체임버홀, 20∼28일 서울 예술의전당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예술감독인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 첼리스트 조영창, 피아니스트 김영호, 비올리스트 김상진 등 10여 년간 실내악 축제를 지켜온 음악가들이 출연한다. 이와 함께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 김지연 백주영 장유진, 피아니스트 김정원 박종훈 문지영 선우예권, 비올리스트 이승원 이수민 이한나, 첼리스트 이정란 문웅휘, 플루티스트 최나경, 클라리네티스트 김상윤, 현악사중주단 노부스콰르텟 등 현재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약 중인 국내 음악가들도 참여한다. 바이올리니스트 아키코 스와나이, 첼리스트 오펠리 가이야르, 바이올리니스트 초량 린, 첼리스트 쓰요시 쓰쓰미, 피아니스트 사 첸, 플루티스트 마티외 뒤푸르 등 해외 아티스트들도 눈길을 끈다. 공연 프로그램도 과거와 현재를 넘나든다. 모차르트, 베토벤

    출구조사 1%P도 안틀려… 佛 ‘족집게’ 여론조사 비결은


    프랑스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치러진 여론조사와 선거 직후 출구조사는 실제 선거 결과와 거의 일치하며 뛰어난 예측력을 보였다. 24일 최종 개표 결과 중도 신당 앙마르슈(전진) 에마뉘엘...

    프랑스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치러진 여론조사와 선거 직후 출구조사는 실제 선거 결과와 거의 일치하며 뛰어난 예측력을 보였다. 24일 최종 개표 결과 중도 신당 앙마르슈(전진) 에마뉘엘 마크롱 후보 23.7%, 국민전선(FN) 마린 르펜 후보 21.5%, 공화당 프랑수아 피용 후보 19.9%, 좌파당 장뤼크 멜랑숑 후보가 19.6%를 득표했다. 선거 열흘 전부터 치러진 23번의 여론조사에서는 모두 마크롱 1위, 르펜 2위를 예측했고, 지지율도 마크롱 22∼24%, 르펜 21∼23%로 실제 결과와 거의 같았다. 선거 종료 직후 발표된 출구조사 결과는 불과 1%포인트도 차이나지 않을 만큼 정확했다. 투표 종료 직후 발표된 출구조사에서는 여론조사기관 8곳 중 7곳이 모두 마크롱 23∼24%, 르펜 21∼22%, 피용과 멜랑숑 각각 19∼20%의 득표율을 예상했다. 프랑스 여론조사는 유권자에게 직접 전화를 거는 한국과 달리 대부분 인터넷으로 이뤄진다. 여론조사기관이 성별 나이 직업 지역 등 다양한 요소를
    ‘인사이더’ 변신 트럼프, 정책 추진은 곳곳 제동

    ‘인사이더’ 변신 트럼프, 정책 추진은 곳곳 제동


    “취임 100일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 29일로 취임 100일을 맞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하며 애써 덤덤한 모습을 보였다. 대선을 앞둔 지난해...

    “취임 100일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 29일로 취임 100일을 맞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하며 애써 덤덤한 모습을 보였다. 대선을 앞둔 지난해 10월 “취임 후 100일 동안 미국을 싹 바꾸겠다”고 호언장담하던 때와는 사뭇 달라졌다. 그는 이날 “당시 (취임 100일) 계획은 내 머릿속에서 나온 게 아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도 그럴 것이 트럼프 대통령의 ‘100일 성적표’는 초라하다. 이날 월스트리트저널과 NBC방송이 발표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은 40%로, 취임 100일쯤 실시된 1950년대 이후 대통령의 지지율 가운데 최저치다. 두 번째로 낮았던 빌 클린턴의 1993년 4월 지지율은 50% 중반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워싱턴 아웃사이더에서 인사이더로 변신에 성공했지만 좀처럼 정책 추진력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백악관 집무실에 앉자마자 추진한 반(反)이민 행정명령이 법원에서 제동이 걸린 데 이어 야심 차게 추진했던 자신의 1호
    해외입양인 돕는 ‘뿌리의 집’ 운영 김도현 목사 亞필란트로피賞 수상

    해외입양인 돕는 ‘뿌리의 집’ 운영 김도현 목사 亞필란트로피賞 수상


    해외 입양인들의 한국 방문과 생활을 돕기 위한 비영리 게스트하우스 ‘뿌리의 집’을 운영해 온 김도현 목사(63·사진)가 ‘2017 아시아 필란트로피 어워드(APA)’ 수상자(박애주의자 부문)로...

    해외 입양인들의 한국 방문과 생활을 돕기 위한 비영리 게스트하우스 ‘뿌리의 집’을 운영해 온 김도현 목사(63·사진)가 ‘2017 아시아 필란트로피 어워드(APA)’ 수상자(박애주의자 부문)로 선정됐다. APA위원회는 24일 김 목사를 포함한 6개 부문 수상자를 발표했다. 김 목사는 뿌리의 집을 운영하며 국내외 한국계 입양인들을 위한 다양한 연대 활동을 펼쳐 한국의 해외 입양 문제를 극복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근에는 입양 아동 학대 방지 및 진상규명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세형 기자 [email protected]
    [유윤종의 쫄깃 클래식感]부활절이면 떠오르는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유윤종의 쫄깃 클래식感]부활절이면 떠오르는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올해 부활절은 지난 16일이었죠. ‘춘분이 지난 첫 음력 보름달 직후의 일요일’이라는 복잡한 규정 때문에 매년 날짜가 다르지만, 대체로 부활절은 꽃이 처음 피는 아름다운 계절이었던 걸로...

    올해 부활절은 지난 16일이었죠. ‘춘분이 지난 첫 음력 보름달 직후의 일요일’이라는 복잡한 규정 때문에 매년 날짜가 다르지만, 대체로 부활절은 꽃이 처음 피는 아름다운 계절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부활절이면 기억나는 오페라도 있습니다. 마스카니의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입니다. 지난겨울, 이 오페라의 무대인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의 햇살이 쏟아지는 들판을 차로 달리며 이 오페라를 들었습니다. 지난 주말 서울에서 맛본 환한 햇빛보다 1.5배쯤 강렬한 햇살이었습니다. 오페라 시작부터 고요한 멜로디가 깔리다가는 느닷없이 모든 악기가 강한 포르테(최강주)를 쏟아내다가 잠잠해지기를 거듭했습니다. 운전자 옆에서 볼륨을 올렸다 내리기를 반복해야 했습니다. “왜 이렇게 조용했다 시끄러웠다 하죠?” 동행인이 물었습니다. 그렇습니다. 고요함과 광폭함의 선명한 대비는 이 오페라의 특징이자 힘입니다. 마치 시칠리아의 찬란한 태양과 그늘의 대비와도 같게 느껴집니다. 줄거리는 어디선가 들어본 이야기 같습니다. 뜨겁게
    샌드버그 “슬픔에 적극 달려들면 빨리 지나갑니다”

    샌드버그 “슬픔에 적극 달려들면 빨리 지나갑니다”


    “갑자기 배우자를 잃는 건 정말 끔찍한 일입니다. 그 슬픈 감정에 맞서거나 싸우지 마세요. 슬픔을 존중하고 ‘린 인(lean in·적극적으로 달려들기)’ 하세요. 그러면 그 슬픔이 더 빨리...

    “갑자기 배우자를 잃는 건 정말 끔찍한 일입니다. 그 슬픈 감정에 맞서거나 싸우지 마세요. 슬픔을 존중하고 ‘린 인(lean in·적극적으로 달려들기)’ 하세요. 그러면 그 슬픔이 더 빨리 지나가고 극복됩니다.” 셰릴 샌드버그 페이스북 최고운영책임자(COO·48·사진)는 2년 전인 2015년 5월 멕시코의 한 해변 휴양지에서 휴가를 즐기다가 남편 데이브 골드버그 서베이몽키 최고경영자(CEO)를 사고로 잃었다. ‘일하는 여성’을 응원하는 베스트셀러 ‘린 인’(이 책에선 ‘기회에 적극적으로 달려들어라’라는 의미로 사용)의 저자이기도 한 그가 요즘은 ‘슬픔 대처 카운슬러’ 역할을 하고 있다고 CBS방송과 잡지 ‘피플’ 등이 23일 보도했다. 그는 최근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슬픔에 빠진 사람들을 위로하고 그 대처와 극복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옵션 B(OptionB.org)’라는 단체를 만들었다. 그런 내용을 담은 ‘옵션 B’라는 신간을 세계적 조직심리학자인 애덤 그랜트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 교수와 함
    남한강 수상레저 요람 ‘여주시 수상센터’ 문열어

    남한강 수상레저 요람 ‘여주시 수상센터’ 문열어


    경기 여주시 현암동 남한강에 다양한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는 여주시 수상센터(사진)가 최근 문을 열었다. 지상 3층, 총면적 803m² 규모의 시립 수상센터는 육지가 아닌 물 위에 떠있는...

    경기 여주시 현암동 남한강에 다양한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는 여주시 수상센터(사진)가 최근 문을 열었다. 지상 3층, 총면적 803m² 규모의 시립 수상센터는 육지가 아닌 물 위에 떠있는 콘크리트 선박 구조물 형태다. 1층에는 관리사무실과 클럽하우스 휴게실 탈의실 샤워장 등이 있고, 2층에는 교육장과 세미나 연회를 열 수 있는 다목적실이 마련됐다. 시민들이 각종 모임, 워크숍, 전시회 등의 장소로 활용 가능하다. 3층은 가벼운 식사와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카페테리아가 입점할 예정이다. 수상에는 일반인들이 이용료를 내고 보트와 요트를 매어 놓을 수 있는 계류장(繫留場)도 있다. 일반인들이 카누와 카약 딩기요트 같은 무동력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다. 카누와 카약은 1시간 이용에 성인 1인당 1만 원, 딩기요트는 성인 2만 원이다. 초중고교생 대상으로 생존 수영 프로그램과 카누 카약을 비롯한 자유학기제 진로 체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수상레저 동호인을 대상으로 일반조종면허(동력수상레저기구) 시험장을
    섬마을이 사라진다… 매년 2곳 무인도로

    섬마을이 사라진다… 매년 2곳 무인도로


    전남 여수시에서 뱃길로 두 시간 떨어진 곳에 위치한 광도. 면적 74만9956m²인 이 섬에는 1970년대만 해도 어업에 종사하는 수십 명이 거주했다. 분교가 있을 만큼 아이들과 젊은 부모들도...

    전남 여수시에서 뱃길로 두 시간 떨어진 곳에 위치한 광도. 면적 74만9956m²인 이 섬에는 1970년대만 해도 어업에 종사하는 수십 명이 거주했다. 분교가 있을 만큼 아이들과 젊은 부모들도 살았다. 하지만 현재 주민은 노인층 10여 명에 불과하다. 이들마저도 주로 여수 시내에 살면서 일주일에 1, 2일씩 섬으로 들어가 마을을 돌보는 정도다. 광도 어촌계장 허종윤 씨(68)는 “주민 대부분이 나이가 많은 어르신들로 며칠 전에도 두 분이 돌아가셨다. 내가 아주 젊은 축에 속한다”며 “섬마을을 지키기 위해 노력은 하고 있지만 여의치 않다”고 말했다. 지금은 사람이 살고 있지만 인구 감소로 인해 향후 50년 내에 무인도로 바뀌는 섬이 100여 곳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섬의 인구변화 분석 및 발전방안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제주도와 독도를 제외한 전국 유인도서(有人島嶼) 469개 가운데 63개 섬의 인구가 50년 이내 ‘0’명이 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섬들이 속한 지방
    母子처럼 닮은 두 배우, 무대 열정도 꼭 닮았네

    母子처럼 닮은 두 배우, 무대 열정도 꼭 닮았네


    어머니와 아들 같았다. 다음 달 6일 서울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막을 올리는 연극 ‘하늘로 가지 못한 선녀 씨 이야기’에서 어머니 이선녀 역의 선우용여(72)와 아들 종우 역을 맡은...

    어머니와 아들 같았다. 다음 달 6일 서울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막을 올리는 연극 ‘하늘로 가지 못한 선녀 씨 이야기’에서 어머니 이선녀 역의 선우용여(72)와 아들 종우 역을 맡은 최수종(55)은 그랬다. 선우용여는 “우리 아들”이라며 최수종의 어깨를 쓰다듬었고 최수종은 “어머니”라고 불렀다. 서울 종로구 대학로의 한 연습실에서 22일 두 사람을 만났다. ‘하늘로…’는 폭력적인 아버지(한갑수)와 갈등을 빚던 종우가 스물다섯 살에 집을 나간 후 어머니의 부음을 듣고 15년 만에 영정 앞에서 어머니의 삶을 돌아보는 내용을 담았다. 젊은 시절의 선녀 역은 윤해영이 연기한다. 지난해 뇌경색을 앓았던 선우용여는 “몸을 제대로 못 움직일까 봐 죽음보다 더 큰 두려움을 느꼈다. 투병을 하면서 올봄에는 무조건 연극을 하리라 마음먹었다”고 말했다. 연극은 자신을 적극적으로 보여주고, 도전하게 만들기 때문이란다. 최수종은 “어머니의 대사 분량이 저보다 훨씬 많은데 일찌감치 다 외우셨다”며 거들었다. 선우용여는
    한푼도 못쓰고 돌아온 아들의 용돈 5만원

    한푼도 못쓰고 돌아온 아들의 용돈 5만원


    아들의 유품이 수학여행을 떠난 지 3년 만에 부모의 품으로 돌아왔다. 세월호 선체 내부 수색 도중 발견된 경기 안산 단원고 당시 2학년 8반 고 백승현 군의 여행용 캐리어와 지갑, 학생증,...

    아들의 유품이 수학여행을 떠난 지 3년 만에 부모의 품으로 돌아왔다. 세월호 선체 내부 수색 도중 발견된 경기 안산 단원고 당시 2학년 8반 고 백승현 군의 여행용 캐리어와 지갑, 학생증, 교복, 그리고 ‘쓰지 못한 용돈 5만 원’이 22일 안산의 가족에게 인계됐다. 참사 1103일 만이다. 백 군의 유류품은 세월호 자원봉사자 임영호 씨가 23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해당 사진을 올리면서 알려졌다. 유류품 중에는 백 군의 어머니가 수학여행 가서 쓰라고 용돈으로 쥐여준 5만 원이 있었다. 1만 원짜리 지폐 다섯 장은 3년 동안 물에 잠겨 있었지만 끝부분이 검게 물들었을 뿐 그대로였다. 당시 챙겨갔던 20개들이 일회용 렌즈는 참사 당일 썼는지 2개를 제외하고 18개가 남아있었다. ‘백승현’이라는 이름과 얼굴 사진이 선명한 학생증, 지갑도 고스란히 돌아왔다. 수학여행을 간다며 들떠 새로 산 티셔츠 2장과 신발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동물조련사가 꿈이었던 백 군의 시신은 3년 전, 참사 20일
    새문안로 중앙버스전용차로 막바지 공사

    새문안로 중앙버스전용차로 막바지 공사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서대문역 구간의 중앙버스전용차로 개통을 이틀 앞둔 24일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이 구간 도로 중앙에 서대문역 교차로, 정동사거리를 비롯해 버스정류소 4곳이...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서대문역 구간의 중앙버스전용차로 개통을 이틀 앞둔 24일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이 구간 도로 중앙에 서대문역 교차로, 정동사거리를 비롯해 버스정류소 4곳이 신설됐으며 26일 개통된다. 전영한 기자 [email protected]
    농협 강도 권총, 70년전 만든 美레밍턴 45구경

    농협 강도 권총, 70년전 만든 美레밍턴 45구경


    경북 경산시 농협 강도사건 피의자가 범행에 사용한 권총은 미국 총기회사 ‘레밍턴 랜드’에서 제조한 45구경(사진)인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경찰이 권총 상태를 확인한 결과 손잡이 부분에...

    경북 경산시 농협 강도사건 피의자가 범행에 사용한 권총은 미국 총기회사 ‘레밍턴 랜드’에서 제조한 45구경(사진)인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경찰이 권총 상태를 확인한 결과 손잡이 부분에 ‘REMINGTON LAND’라고 영문 브랜드가 있었다. 일련번호는 지워졌지만 총기 오른쪽에 모델명으로 추정되는 ‘1911A’라는 기호가 남아 있다. 경찰은 1942∼1945년 제조한 ‘M1911A1’ 모델일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모델은 미 육군의 공식 권총으로 1911년부터 쓰였으며 수요가 늘면서 레밍턴과 또 다른 총기 제조사인 콜트가 같이 생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권총의 정확한 제조 및 국내 반입 연도를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한 상태다. 경찰이나 우리 군에서 같은 모델을 사용했을 가능성도 확인하고 있다. 이날 경산경찰서에 따르면 2003년 대구지역 모 병원에서 근무하던 피의자 김모 씨(43)는 병원장의 심부름으로 경북 칠곡의 빈집에 물건을 찾으러 갔다. 김 씨는 집 안을 살
    거리극·오페라·어린이 음악회… 5월, 공연이 있어 즐겁지 아니한가

    거리극·오페라·어린이 음악회… 5월, 공연이 있어 즐겁지 아니한가


    봄이 성큼 다가왔다. 황금연휴에 화창한 날씨까지 더해져 나들이하기 더없이 좋은 때다.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다양한 공연도 풍성하게 열린다.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야외 공연도 많다. ○...

    봄이 성큼 다가왔다. 황금연휴에 화창한 날씨까지 더해져 나들이하기 더없이 좋은 때다.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다양한 공연도 풍성하게 열린다.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야외 공연도 많다. ○ 거리에서, 극장에서 5월 5일부터 7일까지 2017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경기 안산문화광장과 안산 일대에서 열린다. 14개국 76개 공연팀이 참가해 116편의 작품을 선보인다. 개막 프로그램인 ‘안安寧녕2017’은 시민 참여형 길놀이로 저글링, 타악기 연주 등을 결합했다. 고공줄타기를 비롯해 불꽃을 따라 배우와 관객이 함께 이동하는 퍼레이드형 공연도 열린다. 무료. 031-481-0536, 0540 안데르센의 동화를 연극으로 만든 ‘엄마 이야기’가 29일부터 5월 21일까지 서울 종로구 아이들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아이를 찾기 위해 모든 것을 내어주는 엄마의 애틋한 여정을 그렸다. 한태숙 씨가 연출하고 배우 박정자, 전현아, 김성우 등이 출연한다. 3만∼4만 원. 02-2088-4290 태권도를 홀로그램과
    일주일 사이에… OH 5연속 S

    일주일 사이에… OH 5연속 S


    사흘 연투에도 돌부처는 흔들림이 없었다.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의 끝판대장 오승환(35)이 24일 미국 위스콘신 주 밀워키에서 열린 밀워키와의 경기에서 사흘 연속 세이브를 추가했다....

    사흘 연투에도 돌부처는 흔들림이 없었다.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의 끝판대장 오승환(35)이 24일 미국 위스콘신 주 밀워키에서 열린 밀워키와의 경기에서 사흘 연속 세이브를 추가했다. 6-3으로 앞선 9회말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1이닝 동안 1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다섯 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승계 주자의 득점은 막지 못했다. 사흘 연속 등판을 포함해 오승환이 이번 주에만 다섯 차례 마운드에 오른 건 시즌 초 부진에 빠진 팀 사정 때문이다. 최근 내셔널리그(NL) 중부지구 상위권에 줄곧 올라 있던 세인트루이스는 올 시즌 선발투수진의 부진 등으로 지구 5팀 중 3위에 머물러 있다. 그나마 최근 일주일 동안 7경기에서 6승 1패 하며 최하위에서 탈출했다. 시즌 초 부진에 대한 우려도 씻었다. 개막 후 두 경기에서 연이어 홈런을 내주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오승환은 최근 다섯 경기에서 모두 세이브를 따내며 평균자책점도 16.20에서 5.59로 낮췄다. KBO리그 출신인 밀워키

    [단신]서울시, 동남아 관광객 겨냥 체험 관광상품 개발 나서


    서울시가 동남아 개별 관광객을 겨냥한 체험 관광 상품 개발을 추진한다.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여파를 관광시장 다변화로 극복해 보자는 취지다. 시는 28일부터 다음...

    서울시가 동남아 개별 관광객을 겨냥한 체험 관광 상품 개발을 추진한다.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여파를 관광시장 다변화로 극복해 보자는 취지다. 시는 28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서울의 체험 콘텐츠를 공모하는 ‘제1회 우수 체험 콘텐츠 발굴 공모전’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체험형 콘텐츠를 보유한 개인과 단체 모두 지원 가능하다. 콘텐츠에 대한 소개와 홍보 마케팅 계획 등을 담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가 든 예시는 전통주 만들기 체험, 한류 스타 화장법 따라 하기 등이다. 동남아·아랍 관광객 등을 위한 언어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관련 문화를 반영한 콘텐츠는 우대한다. 최종 선정된 콘텐츠는 관광 상품화를 목표로 서울시가 기획 홍보 판로 개척까지 통합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내 손 안에 서울’ 홈페이지(mediahub.seoul.go.kr)를 참고하면 된다. 강승현 기자 [email protected]

    [인물동정]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김명자) 外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김명자)는 27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적정기술학회와 함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과학기술―과학기술 ODA와 사회문제 해결형...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김명자)는 27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적정기술학회와 함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과학기술―과학기술 ODA와 사회문제 해결형 과학기술’을 주제로 워크숍을 연다. ◇한국지역정책연구원(이사장 송용식)은 27일 오전 7시 반 서울 하얏트호텔 남산2룸에서 강건욱 서울대 의대 핵의학과 교수를 초청해 ‘인간은 어디로 가나―무병장수에서 불로장생으로’를 주제로 조찬 포럼을 연다.
    “대학 대신 공무원” 10대 응시 급증

    “대학 대신 공무원” 10대 응시 급증


    “대학 졸업장이 취업을 보장하는 시대는 끝난 것 같아요. 대학생 친구들이 오히려 (고졸인) 저를 부러워해요.” 최근 서울지역 9급 공무원으로 채용된 김모 주무관(여)은 2월 고등학교를 갓...

    “대학 졸업장이 취업을 보장하는 시대는 끝난 것 같아요. 대학생 친구들이 오히려 (고졸인) 저를 부러워해요.” 최근 서울지역 9급 공무원으로 채용된 김모 주무관(여)은 2월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10대다. 특성화고 출신인 그는 지난해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졸업자만 대상으로 하는 서울시 고졸자 경력채용 시험에 지원해 열아홉 나이에 공무원증을 목에 걸었다. 한때 대학생을 꿈꾸던 김 주무관이 진학을 포기한 건 갈수록 심해지는 취업난이 큰 영향을 끼쳤다. 김 주무관은 “과거에는 대학 졸업장이 취직을 어느 정도 보장했지만 지금은 대학을 나와도 직장을 구하기 어려운 시대가 됐다”면서 “취업시장의 불안이 대학수학능력시험 대신 공무원시험을 택하게 한 결정적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 대학입시에서 ‘공시’로 유턴 지난해 시험에 합격해 서울시 9급 공무원이 된 박모 주무관(22)도 고교 졸업 후 바로 임용시험에 뛰어들었다. 수능까지 치렀지만 오랜 고민 끝에 대학생 대신 ‘공시생(공무원시험 준비생)’이 되기로 했

    카자흐스탄 대법원장 방한


    대법원은 카이라트 마미 카자흐스탄 대법원장(62)이 24일부터 27일까지 방한해 양승태 대법원장(69)과 양국 간 사법 교류 방안을 논의한다고 24일 밝혔다. 마미 대법원장은 25일 대법원에서 양...

    대법원은 카이라트 마미 카자흐스탄 대법원장(62)이 24일부터 27일까지 방한해 양승태 대법원장(69)과 양국 간 사법 교류 방안을 논의한다고 24일 밝혔다. 마미 대법원장은 25일 대법원에서 양 대법원장과 회담할 예정이며, 방한 기간 동안 헌법재판소와 대검찰청, 사법연수원 등도 방문할 예정이다. 마미 대법원장은 2000∼2009년 한 차례 대법원장을 지낸 뒤 검찰총장과 상원의장을 거쳐 2013년 다시 대법원장에 임명됐다.

    [문화 단신]서울 예술의전당 外


    ■ 이호재 가나아트센터 회장이 2011년 서울 예술의전당에 기증한 고대와 중세 금석문(金石文·돌이나 금속에 새긴 글씨나 그림) 탁본 유물을 소개하는 전시가 6월 18일까지 예술의전당에서...

    ■ 이호재 가나아트센터 회장이 2011년 서울 예술의전당에 기증한 고대와 중세 금석문(金石文·돌이나 금속에 새긴 글씨나 그림) 탁본 유물을 소개하는 전시가 6월 18일까지 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고려시대 석관과 탁본, 선사들의 탑비와 고려인들의 묘지명 탁본 등 고려시대 금석문 유물을 중심으로 꾸몄다. ■ 민화만을 다루는 미술품 장터인 ‘제1회 대한민국 민화 아트페어’가 5월 4∼7일 서울 학여울역 무역전시장(SETEC)에서 열린다. 한국민화협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민화 작가 200여 명과 민화 전문 박물관, 민화 관련 업체가 참가해 민화를 전시 판매하고 액세서리와 생활용품 등 문화 상품을 소개한다.

    [인사]중소기업청 外


    ◇중소기업청 <승진> ▽국장급 △일반직 고위공무원 이준희 ◇사학연금 <승진> ▽1급 △연금운영실장 김용준 ▽2급 △퇴직자총괄팀장 권준용 △재무예산팀 김창수 <전보>...

    ◇중소기업청 <승진> ▽국장급 △일반직 고위공무원 이준희 ◇사학연금 <승진> ▽1급 △연금운영실장 김용준 ▽2급 △퇴직자총괄팀장 권준용 △재무예산팀 김창수 <전보> △호남지부장 김욱경 △강원〃 류광주 △연금홍보팀장 김창호 △재직자총괄〃 박형수 △서비스기획〃 이기범 △고객소통〃 장철호 △재무예산〃 강태위 △경영개선〃 이동환 △성과분석〃 김근중 △행정지원〃 박용진 △국내대체〃 김영철 △해외증권〃 정형종 △해외대체〃 정영신 ◇한국노동연구원 △사회정책연구본부장 이승렬 ◇대한건설협회 △문화홍보실장 정근영 ◇법무법인 덕수 <선임> △상임이사 유상규
    明末淸初 대도시의 화려한 일상 생생

    明末淸初 대도시의 화려한 일상 생생


    녹음이 우거진 도성 안팎으로 사람들의 활기찬 일상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씨름과 공차기로 여가를 즐기는 한편 밭을 가는 농부, 나귀를 모는 짐꾼, 장터에서 생선을 파는 상인들이 함께...

    녹음이 우거진 도성 안팎으로 사람들의 활기찬 일상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씨름과 공차기로 여가를 즐기는 한편 밭을 가는 농부, 나귀를 모는 짐꾼, 장터에서 생선을 파는 상인들이 함께 어우러진다. 수로를 따라 이어진 배와 수레는 풍부한 물산을 상징한다. 수많은 등장인물에 대한 디테일한 묘사가 옛 중국 도시로 돌아간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북송(北宋)의 장택단(張擇端)이 당시 수도였던 변경(卞京·현 카이펑)의 화려한 일상을 묘사한 ‘청명상하도(淸明上河圖)’를 모티브로, 명나라 말∼청나라 초에 그려진 작자 미상의 작품이다. 가로 길이가 7.6m에 이르는 대작으로, 화정박물관의 ‘보나페티!(Bon Appetit!·맛있게 드세요)’ 특별전에서 지금 만나볼 수 있다. 청명상하도는 후대 작가들이 반복해 그린 단골 주제인데, 지난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미술 속 도시, 도시 속 미술’ 특별전에서도 명나라 말기 구영(仇英)이 그린 청명상하도가 전시됐다. 화정박물관의 이번 청명상하도 역시 구영 계통의 화풍을

    [부고]김의연 별세·김진옥 남편상·윤경 부친상·김영인 장인상 外


    ◇김의연 ㈜은일 대표 별세·김진옥 씨 남편상·윤경 아모레퍼시픽 연구과제관리팀 부장 부친상·김영인 KPC 대표 장인상=2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6일 오전 5시 02-3410-6901 ◇이양환 전...

    ◇김의연 ㈜은일 대표 별세·김진옥 씨 남편상·윤경 아모레퍼시픽 연구과제관리팀 부장 부친상·김영인 KPC 대표 장인상=2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6일 오전 5시 02-3410-6901 ◇이양환 전 도하초교 교사 별세·장동진 씨(안산시청) 동우 수원정보과학고 교사 동운 씨(경기도교육청) 혜자 전 낙생고 교사 모친상·이윤규 DGB자산운용 사장 장모상=2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02-3410-6915 ◇임미수 씨 별세·정하길 충남대병원 상임감사 경욱 J필름 대표 하승 씨 모친상·문중원 중원노무법인 대표 장모상=24일 대전 충남대병원, 발인 26일 오전 9시 50분 042-280-8181 ◇임종락 씨 별세·유승 씨(사업) 태승 성균관대 동아시아학술원 교수 경은 씨(사업) 부친상·김창완 ㈜H2R 대표 장인상=2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02-3410-6903 ◇송인섭 씨 별세·재희(사업) 재철(대성학원) 재호 씨(크로센트) 부친상·김홍경 삼성SDI 전무 장인상=
    프랑크 외쾨터 “中 미세먼지로 괴롭다고요? 공해물질은 국경을 모릅니다”

    프랑크 외쾨터 “中 미세먼지로 괴롭다고요? 공해물질은 국경을 모릅니다”


    대선 공약으로 미세먼지 대책이 나오는 등 한국에서도 환경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진 요즘이다. 서구권에서는 환경운동의 역사가 깊다. 47년 전인 1970년 4월 22일 미국 전역에서 자원 낭비와...

    대선 공약으로 미세먼지 대책이 나오는 등 한국에서도 환경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진 요즘이다. 서구권에서는 환경운동의 역사가 깊다. 47년 전인 1970년 4월 22일 미국 전역에서 자원 낭비와 자연 파괴에 항의가 벌어진 것을 계기로 지구의 날이 제정됐고, 유럽 의회는 1970년을 ‘유럽 자연보전의 해’로 선포했다. 이에 따라 인간과 자연이 상호 작용한 역사를 연구하는 ‘환경사(環境史)’도 발전해 왔다. 22일 한국생태환경사학회 참석차 방한한 독일 출신의 중견 환경사학자 프랑크 외쾨터 영국 버밍엄대 교수(47)를 19일 서울 광화문 동아미디어센터에서 만났다. “공해 물질은 국경을 모릅니다.” 한국뿐 아니라 중국에서 발생한 미세먼지도 한국인에게 고통을 주고 있다고 하자 외쾨터 교수는 “유럽도 1970, 80년대 이산화황 문제가 국제 이슈로 떠올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산화황은 주로 석탄, 석유에 포함된 황화합물이 연소할 때 생긴다. 말하자면 영국의 공장이나 화력발전소에서 생긴 이산화황이 스웨덴에

    169곳 농촌관광지, 식사-숙박 20% 할인


    5월 중순까지 이어지는 봄 여행주간에 농촌 관광지를 방문하면 식사와 숙박 등을 20% 할인받을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9일부터 5월 14일까지인 봄 여행주간에 농촌체험휴양마을과...

    5월 중순까지 이어지는 봄 여행주간에 농촌 관광지를 방문하면 식사와 숙박 등을 20% 할인받을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9일부터 5월 14일까지인 봄 여행주간에 농촌체험휴양마을과 낙농체험목장, 농가맛집, 교육농장을 포함한 169개 농촌관광지를 방문하면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24일 밝혔다. 관광지별로 식사와 숙박, 체험프로그램 등 할인혜택이 다르며 자세한 사항은 농촌 체험관광포털 ‘웰촌’(www.welch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차를 타고 쉽게 농촌으로 떠날 수 있는 농촌관광 으뜸촌 기차여행 특별상품도 운영된다. 우수 농촌체험 휴양마을과 주변 관광지를 돌아보는 당일치기 여행이나 1박2일 여행상품 25가지가 마련됐다. 5월 3일에는 전세열차를 이용한 특별상품도 운영된다. 서울에서 교육전용열차 E-트레인을 타고 전북 익산시에 도착해 한식 상차림을 먹은 다음 천연 염색이나 천일염 만들기를 체험할 예정이다. 기차여행 상품은 코레일관광개발 홈페이지(www.korailtravel

    ‘안철수 지지’ 가수 전인권 일부 공연 취소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를 공개 지지하고 나선 가수 전인권 씨(63)의 공연이 예매 부진으로 취소됐다. 전 씨 측 관계자는 24일 본보에 “다음 달 6, 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기로...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를 공개 지지하고 나선 가수 전인권 씨(63)의 공연이 예매 부진으로 취소됐다. 전 씨 측 관계자는 24일 본보에 “다음 달 6, 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기로 한 ‘전인권밴드 콘서트―새로운 꿈을 꾸겠다 말해요’ 중 2일 차(7일) 공연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 씨 측은 7일 공연의 전액 환불을 원칙으로 하되 예매자가 관람을 원하면 6일 공연의 같은 등급으로 입장권을 교환해줄 계획이다.(문의 02-542-5494) 공연 관계자는 “정확한 수치는 집계 중이지만 안 후보 지지 발언 후 취소된 입장권 개수가 세 자릿수는 될 듯하다”면서 “예매 부진이 후보 지지 논란 때문인지, 다른 여러 요인 때문인지는 알 수 없지만 폴리테이너(정치활동 연예인)의 명과 암을 보여주는 듯해 씁쓸하다”고 말했다. 전 씨는 18일 기자간담회에서 안 후보에게 호감을 드러냈고 이것이 알려지면서 일부 후보 지지자들 간에 설전이 벌어졌다. 전 씨는 19일 안 후보를 따로 만나 지지 의
    교통패스 한 장이면 여행지 다닐 걱정 싹∼

    교통패스 한 장이면 여행지 다닐 걱정 싹∼


    올해 초 제주도 여행을 다녀온 주부 추모 씨(55)는 여행 첫날 허탕을 쳤다. 국내 관광지라 부담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려 했지만 정보가 턱없이 부족한 데다 배차 간격도 너무 길어 대부분의...

    올해 초 제주도 여행을 다녀온 주부 추모 씨(55)는 여행 첫날 허탕을 쳤다. 국내 관광지라 부담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려 했지만 정보가 턱없이 부족한 데다 배차 간격도 너무 길어 대부분의 시간을 길 위에서 보내야 했다. 둘째 날부터는 차를 빌려 예정에 없던 지출을 할 수밖에 없었다. 반면 지난해 여름 찾은 일본 교토(京都)에서는 하루 500엔(약 5000원)으로 버스표 ‘원데이패스’를 사서 관광지를 알차게 돌아다녔다. 주요 관광지마다 정류장이 마련된 데다 원데이패스만 있으면 어떤 버스도 맘대로 탈 수 있어 교토를 처음 간 추 씨도 쉽게 여행을 즐길 수 있었다. 그는 “일본인들도 원데이패스로 자유관광을 하는 게 인상 깊었다”면서 “제주도는 한국의 대표 관광지인데도 아직까지 그런 제도가 없다는 게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일본뿐만 아니라 홍콩, 대만, 미국, 유럽 여러 국가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한 자유여행 상품이 많다. 특히 홍콩에선 ‘투어리스트 데이 패스’를 사면 하루 종일 지하철을 무제한으로 탈 수
    법원행정처 차장 김창보… 양형위 상임위원 천대엽

    법원행정처 차장 김창보… 양형위 상임위원 천대엽


    대법원은 24일 법관 학술모임 국제인권법연구회 외압 사건에 휘말려 사직한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58·사법연수원 16기)의 후임으로 김창보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58·14기·사진)를 5월...

    대법원은 24일 법관 학술모임 국제인권법연구회 외압 사건에 휘말려 사직한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58·사법연수원 16기)의 후임으로 김창보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58·14기·사진)를 5월 1일자로 발령했다. 김 신임 차장은 제주 출신으로 제주제일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고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와 제주지방법원장 등을 지냈다. 서울고법에서 환경 사건 전담 재판장을 맡았다. 법원 내 학술단체인 환경법커뮤니티의 회장도 지냈다. 대법원은 또 국제인권법연구회에 압력을 가한 것으로 조사된 이규진 전 양형위원회 상임위원(55·18기)을 ‘사법연구’로 보내고, 천대엽 서울고법 부장판사(53·21기)를 그 후임으로 전보 발령했다. 천 신임 양형위 상임위원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고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부산고법 부장판사 등을 지냈다. 양승태 대법원장은 이날 국제인권법연구회 외압 사건을 대법원 공직자윤리위원회에 회부했다. 공직자윤리위는 법관의 비위와 그에 준하는 직무 관련 사건을 심의하고 대법원장에게 징계 의견
    마윈의 디스토피아? “인류 30년간 인터넷때문에 고통”

    마윈의 디스토피아? “인류 30년간 인터넷때문에 고통”


    “돈이나 권력이 있는 부모도 없다. 인간관계가 넓은 삼촌도 없다. 과거에 해놓은 저축도, 지금 당장 가진 재산도 없다. 이런 젊은이라도 미래가 어디로 갈지에 대해서는 정확한 판단을 해야...

    “돈이나 권력이 있는 부모도 없다. 인간관계가 넓은 삼촌도 없다. 과거에 해놓은 저축도, 지금 당장 가진 재산도 없다. 이런 젊은이라도 미래가 어디로 갈지에 대해서는 정확한 판단을 해야 한다.” 세계 최대 인터넷 상거래 업체 중국 알리바바의 마윈(馬雲) 회장은 23일 허난(河南) 성 정저우(鄭州) 국제회의중심에서 중국기업가클럽 주최로 열린 ‘분화와 진화, 경제의 신동력을 찾아서’ 주제의 연차 총회에 참석해 이같이 역설했다. 마 회장의 강연 제목은 ‘앞으로 30년은 누가 차지하나’였다. 인터넷을 중심으로 한 신기술의 등장으로 급변할 직업 환경에 대처해야 한다는 점에 집중됐다. 국내외에서 참석한 기업인과 대학생 등 1100여 명이 약 30분간의 마 회장 강연에 매료됐다고 현지 다허(大河)보와 허난상보가 전했다. 그는 “최근 항저우(杭州)에서 야간에 슈퍼마켓 3곳을 턴 강도가 붙잡혔는데 훔친 현금이 1600위안(약 25만6000원)에 불과했다”며 “손님들이 휴대전화로 결제해 현금이 없었기 때문으로
    [종이비행기]대중음악의 완성은 대중이…

    [종이비행기]대중음악의 완성은 대중이…


    얼마 전 콜드플레이의 내한공연을 스탠딩석에서 관람한 이들 일부가 불만을 토로했다. 객석의 제창 소리가 너무 커 정작 콜드플레이의 노랫소리는 잘 안 들렸다는 것이다. 대중음악...

    얼마 전 콜드플레이의 내한공연을 스탠딩석에서 관람한 이들 일부가 불만을 토로했다. 객석의 제창 소리가 너무 커 정작 콜드플레이의 노랫소리는 잘 안 들렸다는 것이다. 대중음악 공연장에서 자주 있는 일이다. 클래식 공연과 달리, 박수와 환호가 악기의 마지막 여음(餘音)이 완전히 사라지기 전 터져 나오는 것 역시 대중음악 콘서트의 특징이다. 열띤 박수, 환호, 제창을 말리고 싶지 않다. 수십, 수백 시간 소리를 다듬고 연주에 공을 들여 제작한 음반보다 콘서트가 더한 감흥을 주는 것은 다름 아닌 뜨거운 객석 분위기 덕일 때가 많기 때문이다. 대중음악은 대중이 완성시킨다. 다만 앙코르 끝까지 자리를 지키는 것은 다른 누구도 아닌 관객 자신에게 득 되는 좋은 약속이다. 23일 밤 서울 ‘뮤즈인시티’ 페스티벌에 갔다. 공연 후반, 노라 존스(사진)가 대표곡 ‘Don‘t Know Why’ 연주를 끝내자 적잖은 관객이 일어나서 공연장을 빠져나갔다. 기나긴 앙코르 요청 끝에 재등장한 존스가 피아노 대신 기타를

    [오늘의 경기/4월25일]프로야구


    ▽프로야구 △고척: 두산 김명신-넥센 밴헤켄 △잠실: SK 다이아몬드-LG 김대현 △광주: 삼성 최지광-KIA 임기영 △사직: 한화 비야누에바-롯데 송승준 △마산: kt 로치-NC 맨쉽(이상 18시...

    ▽프로야구 △고척: 두산 김명신-넥센 밴헤켄 △잠실: SK 다이아몬드-LG 김대현 △광주: 삼성 최지광-KIA 임기영 △사직: 한화 비야누에바-롯데 송승준 △마산: kt 로치-NC 맨쉽(이상 18시 30분)
    아이유, ‘Zeze 논란’ 딛고 여유와 자신감 찾았다

    아이유, ‘Zeze 논란’ 딛고 여유와 자신감 찾았다


    20대 초반의 나이에 돈, 명예, 싱어송라이터와 프로듀서로서의 능력까지 다 쥔 여성 가수는 가요사에서 드물었다. 아이유(본명 이지은·24)의 4집 ‘Pallette’(21일 발매·로엔엔터테인먼트)는...

    20대 초반의 나이에 돈, 명예, 싱어송라이터와 프로듀서로서의 능력까지 다 쥔 여성 가수는 가요사에서 드물었다. 아이유(본명 이지은·24)의 4집 ‘Pallette’(21일 발매·로엔엔터테인먼트)는 보기 드문 여정에 있는 이의 흥미로운 신작이다. 김윤하 대중음악평론가는 “자기 나이, 젊은 여성으로서의 이야기 등 그간 아이유가 자아를 드러내려 한 일련의 노력들이 이번 앨범 하나로 집약돼 나온 듯하다”고 해석한다. 2008년, 10대 중반에 데뷔한 아이유는 근 10년을 대중의 조명 아래서 자랐다. 2010년 ‘좋은 날’로 스타덤에 올랐고 2011년 2집 ‘Last Fantasy’에 윤상, 윤종신, 이적, 김현철, 커린 베일리 레이까지 국내외 유명 작곡가와 자신의 곡을 실어 또래 가수들을 멀찍이 따돌렸다. 2015년 미니앨범 ‘CHAT-SHIRE’에선 프로듀서로 이름을 올렸다. 전작에서 ‘Zeze’의 소아성애 논란으로 홍역을 치렀지만 신작엔 조심이나 조바심보다 여유와 자신감이 도드라진다. 김이나 작
    현주협 “장훈이 형, 7차례나 축하전화… 감독 하고 싶어해”

    현주협 “장훈이 형, 7차례나 축하전화… 감독 하고 싶어해”


    프로농구 LG 신임 사령탑으로 선임된 현주엽 감독(42)에게 가장 많은 축하를 해준 사람은 휘문고 1년 선배이자 현역 시절 소문난 라이벌이었던 서장훈(43)이다. 현 감독은 “장훈이 형과 7차례...

    프로농구 LG 신임 사령탑으로 선임된 현주엽 감독(42)에게 가장 많은 축하를 해준 사람은 휘문고 1년 선배이자 현역 시절 소문난 라이벌이었던 서장훈(43)이다. 현 감독은 “장훈이 형과 7차례 통화를 했다. 형이 내게 ‘(너는) 충분히 잘할 수 있어’라고 응원도 해주고, ‘네가 감독이 됐으니 다음은 (내 차례인가?)’이라고 농담도 건넸다”고 말했다. 지도자 경험이 없는 현 감독에게는 서장훈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 현 감독은 “내가 경험 부족에 대한 우려에 시달리는 것을 알고 장훈이 형이 많은 격려를 해준 것 같다. 장훈이 형도 감독을 하고 싶어 한다”고 덧붙였다. 24일 LG스포츠단 사무실이 있는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현 감독은 “고향에 돌아온 것처럼 마음이 편하고 내가 좋아하는 농구를 (감독으로서) 실컷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다음 시즌에는 LG가 ‘봄 농구(플레이오프 진출)’를 할 수 있도록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현역 생활을 LG에서 마감한 현 감독은 두 시즌
    임규빈 작가 “건달 장세출은 측은지심 지닌 캐릭터”

    임규빈 작가 “건달 장세출은 측은지심 지닌 캐릭터”


    지나치게 만화적이다. 주인공은 사랑하는 여자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대권에 도전하는 건달이다. 거기에다 항상 약자의 편에 서고, 타협이라곤 않는 대쪽 같은 성품까지 지녔다. 하지만...

    지나치게 만화적이다. 주인공은 사랑하는 여자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대권에 도전하는 건달이다. 거기에다 항상 약자의 편에 서고, 타협이라곤 않는 대쪽 같은 성품까지 지녔다. 하지만 내용은 현실적이다. 한국 사회를 둘로 나눈 지역감정, 후보 단일화에서의 부당 거래, 비리에 연루돼 낙마하는 정치인들…. 최근 출간된 만화 ‘롱리브더킹(Long Live The King·황제 폐하 만세·서울문화사)’ 얘기다. 21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롱리브더킹’을 그린 만화가 임규빈 씨(39)를 만났다. “주인공 장세출이 지나치게 올곧고 바른 길만 가려는 비현실적인 캐릭터라 재미없을 줄 알았는데…. 독자들이 좋아해 주시더라고요. 현실엔 없는 인물이라 그런 게 아닐까요.” ‘롱리브더킹’은 전라도 목포의 폭력조직 팔룡파 두목인 ‘장세출’이 대통령에 도전하는 내용을 그린다. 고졸, 건달, 흙수저, 전라도 출신 등 그를 수식하는 말들은 현실과는 거리가 멀게 느껴진다. “장세출은 불가능에 도전하는 사람이죠.
    세계가 놀란 한국 아이스하키 “놀랄 일 아직 많은데…”

    세계가 놀란 한국 아이스하키 “놀랄 일 아직 많은데…”


    “한국이 새 역사를 써 가고 있다.”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가 전통의 강호 카자흐스탄에 역사적인 승리를 거둔 24일.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홈페이지는 한국의 돌풍을 이렇게 표현했다. ...

    “한국이 새 역사를 써 가고 있다.”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가 전통의 강호 카자흐스탄에 역사적인 승리를 거둔 24일.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홈페이지는 한국의 돌풍을 이렇게 표현했다. 백지선(짐 팩·캐나다)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이날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열린 2017 IIHF 세계선수권 디비전1 그룹A(2부 리그) 2차전에서 카자흐스탄을 5-2로 꺾었다. 전날 폴란드에 4-2 승리를 거둔 한국은 2연승(승점 6점)으로 선두로 뛰어올랐다. 객관적으로 볼 때 한국은 카자흐스탄과 상대가 안 되는 팀이다. 불과 몇 해 전까지 한국은 3부 리그가 익숙한 나라였다. 2년 전 디비전1 그룹B(3부 리그)에서 우승해 2부 리그로 승격했지만 세계랭킹은 여전히 23위에 불과하다. 이에 비해 카자흐스탄의 세계 랭킹은 16위다. 진정한 세계선수권이라고 할 수 있는 월드챔피언십, 이른바 톱 디비전 16개국 중의 하나였다. 지난해 2부 리그로 강등돼 한국과 같은 조에 속하게 됐지만 이번 대회에

    하윤수 교총회장, 부산교대 총장 퇴임


    하윤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이 24일 부산교대 총장에서 퇴임했다. 2013년 4월 부산교대 제6대 총장으로 취임한 하 회장은 지난해 6월 한국교총 회장에 당선됐다. 앞으로 그는 사회교육과...

    하윤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이 24일 부산교대 총장에서 퇴임했다. 2013년 4월 부산교대 제6대 총장으로 취임한 하 회장은 지난해 6월 한국교총 회장에 당선됐다. 앞으로 그는 사회교육과 교수로 돌아가는 한편 2019년 6월까지 한국교총 회장 직무를 수행한다.
    장시호 “작년 조사실서 만난 최순실 이모 삼성동에 돈 있으니 유라母子 돌보라 말해”

    장시호 “작년 조사실서 만난 최순실 이모 삼성동에 돈 있으니 유라母子 돌보라 말해”


    최순실 씨(61·구속 기소)가 조카 장시호 씨(37·구속 기소·사진)에게 박근혜 전 대통령(65·구속 기소)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사저에 보관해 둔 돈으로 자신의 딸과 손자를 키워달라고 했다는...

    최순실 씨(61·구속 기소)가 조카 장시호 씨(37·구속 기소·사진)에게 박근혜 전 대통령(65·구속 기소)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사저에 보관해 둔 돈으로 자신의 딸과 손자를 키워달라고 했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다. 2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 심리로 열린 최 씨의 뇌물 사건 4회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장 씨는 “지난해 12월 서울중앙지검 조사실에서 만난 최 씨가 ‘박 전 대통령의 삼성동 사저에 현금을 놔뒀다. 그 돈으로 (최 씨의 딸) 정유라(21)와 손자를 돌봐 달라’고 부탁했다”고 주장했다. 장 씨의 증언에 따르면 당시 두 사람은 검사를 마주 보고 나란히 앉아있었는데 최 씨가 장 씨에게 무언가 귓속말을 하려고 했다. 하지만 장 씨가 못 알아듣자 최 씨가 A4 용지를 반으로 접어 글씨를 썼다고 한다. 최 씨는 ‘삼성동, 유연이, 유치원’이라고 쓴 뒤 장 씨가 못 알아보자 다시 ‘삼성동 2층방, 유주(최 씨 손자) 유치원’이라고 고쳐 썼다. 이마저 장 씨가 못 알아보자
    지훈상에 이윤학-이영미씨

    지훈상에 이윤학-이영미씨


    지훈상운영위원회는 제17회 지훈상 수상자로 이윤학 시인(52·문학부문)과 이영미 성공회대 초빙교수(56·국학부문)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수상작은 이 시인의 시집 ‘짙은...

    지훈상운영위원회는 제17회 지훈상 수상자로 이윤학 시인(52·문학부문)과 이영미 성공회대 초빙교수(56·국학부문)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수상작은 이 시인의 시집 ‘짙은 백야’(문학과지성사)와 이 초빙교수의 저서 ‘한국대중예술사, 신파성으로 읽다’(푸른역사)다. 시상식은 5월 20일 오전 11시 경기 포천시 신북면 나남수목원 내 나남책박물관에서 열린다.

    이동환, PGA 2부투어 우승… 상금 6위로


    이동환(30)이 미국프로골프(PGA) 웹닷컴 투어(2부 투어) 대회에서 우승했다. 이동환은 24일 미국 인디애나 주 뉴버그의 빅토리아 내셔널GC(파72)에서 끝난 유나이티드 리싱 앤드 파이낸스...

    이동환(30)이 미국프로골프(PGA) 웹닷컴 투어(2부 투어) 대회에서 우승했다. 이동환은 24일 미국 인디애나 주 뉴버그의 빅토리아 내셔널GC(파72)에서 끝난 유나이티드 리싱 앤드 파이낸스 챔피언십에서 최종 합계 6언더파 282타로 1위에 올랐다. 웹닷컴 투어 첫 우승을 차지한 그는 시즌 상금 10만9438달러로 웹닷컴 투어 상금 순위 6위가 됐다. 최종 상금 순위 25위 안에 들면 다음 시즌 PGA투어 출전 자격을 얻는다.
    6·25전쟁 가평전투 66주년 기념식

    6·25전쟁 가평전투 66주년 기념식


    24일 경기 가평군에서 열린 6·25전쟁 가평전투 66주년 기념식에서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영연방 4개국 참전용사들이 참전기념비에 헌화하고 있다. 기념식에 참석한 얼 하우 영국...

    24일 경기 가평군에서 열린 6·25전쟁 가평전투 66주년 기념식에서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영연방 4개국 참전용사들이 참전기념비에 헌화하고 있다. 기념식에 참석한 얼 하우 영국 국방차관은 “함께라면 불가능한 것이 없다는 것을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평=박영대 기자 [email protected]
    봄에만 잘하는 ‘봄데’ 벗나 했더니…

    봄에만 잘하는 ‘봄데’ 벗나 했더니…


    프로야구 롯데는 꼭 1980년대 인기 TV 만화영화 주인공인 ‘꼬마자동차 붕붕’처럼 보인다. 꽃향기를 맡으면 힘을 내기 때문이다. 문제는 봄꽃이 지기 시작하면 힘도 사라진다는 점이다. ...

    프로야구 롯데는 꼭 1980년대 인기 TV 만화영화 주인공인 ‘꼬마자동차 붕붕’처럼 보인다. 꽃향기를 맡으면 힘을 내기 때문이다. 문제는 봄꽃이 지기 시작하면 힘도 사라진다는 점이다. 그래서 롯데 팬들은 자조적으로 ‘봄데’(봄에만 잘하는 롯데)라는 표현을 쓴다. 그래도 롯데 팬이라면 누구나 해마다 봄이 되면 ‘올해는 다를 것’이라고 기대한다. 특히 ‘빅 보이’ 이대호(35)가 팀에 돌아온 올해는 정말 다를 줄 알았다. 초반 스타트는 나쁘지 않았다. 롯데는 11일 경기서 SK에 6-4로 승리하며 7승 2패로 kt와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롯데가 개막 후 5경기가 지난 시점에서 1위를 차지한 건 2013년 4월 12일 이후 1460일 만에 처음이었다. 하지만 올해도 롯데의 봄은 짧았다. 공동 선두에 오른 다음에 치른 11경기에서 롯데는 3승 8패를 기록했고, 순위는 6위까지 내려왔다. 10승 10패가 된 롯데가 25일 사직에서 한화에 패하면 5할 승률마저 무너진다. 이대호 탓은 아니다.